(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겨울철 안전산행을 위해서는 자신의 체력에 맞는 탐방계획 수립과 기상변화에 대비한 방한복장 등 충분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2011년부터 5년간 국립공원 내에서 발생한 1,250건의 안전사고를 조사한 결과, 겨울철(12월~2월)에 발생한 사고가 전체 대비 16%인 198건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보온이나 체온을 유지하지 못해 발생한 동사 사고도 3건이나 발생했다. 겨울철 산행은 추위와 눈길 때문에 체력소모가 심하고, 폭설·강풍 등 예측할 수 없는 기상이변이 많다. 산행 전에 기상 정보 확인과 겨울철 산행에 필요한 아이젠이나 각반(스패츠) 등 안전장비를 비롯해 방한복, 모자, 장갑 등의 겨울용 복장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 초콜릿과 같은 열량이 높은 간식이나 비상식량을 준비해야 하며 산행경험이 많은 사람을 포함한 3인 이상이 함께 해야 한다. 일몰 2시간 전까지 하산하는 것이 좋다. 올해 1월 설악산에서는 겨울철 복장을 제대로 갖춰 입지 않은 탐방객이 갑작스런 강풍과 한파에 체온을 유지하지 못하고 저체온 증으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탐방로 결
(경남/박종평기자) 남해상주 물메기해돋이 축제 12월31일~2017년 1월1일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 상주면(면장 박형재)은 소회의실에서 상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올해 추진실적과 내년도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기회의는 1년간 활동 소감을 공유하고 복지이장과 돈독한 협력관계를 위해 분기별 1회 공동회의 개최 건, 마을 간 체계적인 활동을 위한 적극적인 위원 추천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오는 새해에는 보다 결속력을 다지고자 빨간 단체조끼를 입고 주민복지 해결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상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면민이 없는 행복한 상주면 만들기’를 목표로 지난 3월 사회복지시설과 민간단체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각 위원은 1인 1마을 담당제, 활동교육 참여 4회, 선진지 견학 1회, 정기회의 10회, 사례 발굴․지원 47건 등 상주면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 상주면만의 특화된 찾아가는 복지 선도사업으로 저소득 재가 장애인 추석 명절 음식지원, 9월 주민조직화 우수기관 견학, 10월 국밥 나눔 행사, 11월과 12월 경로당(금포․벽련) 여가프로그램 운영, 9개 마을 장애인․어르신 에너지 효율개선사업 30세대 지원 등 든든한 행복 전도사로 제 역할을 톡톡히 했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민주평통 일본지역회의(부의장 오공태 재일민단 중앙본부 단장)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포럼에서는 이준규 주일본 대한민국 대사와 나카시마 아키히사(長島昭久) 일본 민진당 중의원 의원이 참석하여 축사를 했으며, 홍규덕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이즈미 하지메(伊豆見元) 동경국제대 국제전략연구소 교수가 1,2 세션의 진행을 맡았다. 권태오 사무처장은 개회인사에서 “북한의 잇따른 핵과 미사일 도발로 촉발된 한반도 위기 상황은 한일 양국과 국제사회, 특히 중국과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국의 우려를 크게 증폭시켜왔다”면서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한미일, 특히 한일 협력이 중요하며, 한국과 일본 사이에 국가안보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사무처장은 “북한핵문제의 완전한 해결만이 동북아의 항구적인 평화와 안정, 그리고 역내 국가의 지속적인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하고 “이번 포럼에서 북핵문제 해법에 대해 공통의 인식을 갖고 양국의 협력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이 모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조연설에 나선 현인택 前통일부장관은 “북핵 개발이 9부 능선을 넘어 거의 완성단계로 진입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지난 120년간 경남도정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록 전시회가 16일 도청 서부청사에서 열렸다. 경상남도는 서부청사 개청 1주년을 맞이하여 경남도정 역사를 알리고,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도청역사 기록전시회’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는 도청 변천사 및 시대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3개 구역의 전시공간으로 나뉘어 경남도정 관련 사진, 기록물, 신문스크랩 등을 소개한다. 구역별 전시를 살펴보면, 1전시구역은 ‘경남도청이 걸어온 길’이란 주제로 경남의 연혁을 중심으로 서부청사 개청까지 정리하였다. 2전시구역에는 근·현대 진품 자료를 전시하고 있으며, 3전시구역에는 1896년(건양 1년) 8월 경남도청 소재지인 관찰부가 진주에 설치된 이래, 서부청사 개청1주년까지의 120년간 경상남도 역사의 기록물, 신문 스크랩 등을 분야별, 시대별로 정리하여 배너 형식으로 제작하여 전시하였다. 특히, 전시배너 중에 조선총독부가 1925년 4월 1일 기습적으로 도청 부산이전을 강행하자 진주시민들의 극렬한 반대운동 장면과, 1963년 1월 1일 부산이 직할시로 승격된 후 1963년 9월 도청 진주환원을 위한 기구인 ‘경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 주부민방위기동대 고현면대(대장 임말순)는 지난 8일, 지역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쳤다. 이날 예방활동은 주부민방위기동대의 운영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대원간의 간담회 이후 마련됐다.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가정의 겨울철 전기와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생활주변을 청소하고 김치와 밑반찬,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세계 각국에 있는 149명의 한국대표 알리미가 본격적인 한국 알리기에 나선다. 해외문화홍보원은 12월 16일(금)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 대강당에서 ‘제6기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발대식을 하고 국내에 거주하는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10개국, 22명 등, 총 149명의 명예기자단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2일(금) 접수를 마감한 제6기 명예기자단은 총 41개국, 149명으로 지난해 제5기 명예기자단에 비해서 18개국, 75명이 늘어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최근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이집트에서는 무려 38명이 명예기자단으로 대거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세계 곳곳에 한국 알리는 메신저 될게요.”발대식에 참석한 각국의 명예기자는 다양한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다시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될 엘레나 쿠비츠키(Elena Kubizki, 독일) 씨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열리는 다양한 올림픽 관련 행사를 알리고 싶다.”라며 평창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올해 독도와 울릉도, 부산, 통영 등 전국 곳곳을 누비며 한국과 한국문화 알리기에 앞장섰던 마지드 무스타크(Majid Mushtaq,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12월15일,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하여 ‘위기경보 단계조정’ 등에 대해 심의하였다고 밝혔다. ❍ 주요 심의결과는 다음과 같음 - 금일 14:00 『가축방역심의회』에서는 ‘경계’에서 ‘심각’으로 위기단계를 상향 조정하되, 본부구성방안, 세부일정 등은 정부내 협의를 거쳐 결정토록 심의, 의결함 주요 고려사항 ① 서해안 지역(경기, 충남북, 전남북)을 중심으로 발생이 지속 * 신고 추이 : (11.16) 2건, (12.2) 2건, (12.10) 4건, (12.12) 13건, (12.13) 14건, (12.14) 9건 ② 지역간 수평전파 확인(안성-음성), 살처분 마리수 증가에 따른 불안감 증대 * 12.14일(28일째) 기준 266호, 11,401천수 살처분(‘14.1.16~7.29, 195일, 548호, 13,961천수) ③ 야생철새의 도래 확대 및 겨울철 소독여건 악화 ④ 영남지역 현장 점검결과, 발생 가능성 상존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AI의 전국적인 확산차단을 위해 축산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농림축산식품부 김재수 장관은 2016년 12월 15일(목), 서울 농협유통 양재하나로클럽을 방문하여, 주요 농축산물 수급상황을 보고받고, 관계자*와 함께 수급․가격동향과 대책을 점검하였다. * 참석자: 농식품부장관, 농협중앙회 축산·농업 경제대표, 소비자대표, (사)계란유통협회, ㈜조인 대표, 배 및 무배추 생산자연합회장 등김재수 장관은 최근 AI 발생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계란에 대해 수급상황과 가격동향, 공급여건 등을 집중 논의하고 현재 AI 상황 감안시 향후 계란 가격의 추가상승이 우려된다면서,❍ 계란의 생산과 유통 및 가격에 관한 철저한 모니터링과 함께 생산자단체․유통업체 및 관련 기업간의 긴밀한 협력과 가격안정 노력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올해 김장 마무리와 월동채소 및 과실류의 수급․가격동향을 점검하고, 제주도 한정 생산과 태풍 피해로 면적감소 및 작황이 부진한 월동무, 당근, 양배추의 안정적 생산·공급과 소비부진으로 가격이 낮은 배의 적극적인 홍보와 판촉을 당부하였다.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은 군청 부군수실에서 신도천 부군수 주재로 전 실과단소장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추진한 규제개혁 추진상황을 종합 점검하는 자리로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 대비, 성과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의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공무원의 행태 개선을 통해 규제애로를 해소한 사례와 규제완화를 통해 지역투자 사례를 발굴하는 데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신도천 부군수는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각 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농수산업분야 경제활동과 일자리 창출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중점 개혁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방침이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마을공동체 주도의 태양광 발전을 통해 에너지 자립과 주민 소득을 함께 높이는 '햇빛소득마을'을 전국으로 확산한다. 행정안전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함께 마련한 '햇빛소득마을 전국 확산 방안'을 보고하고, 범정부 차원의 종합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공동체가 유휴부지, 농지, 저수지 등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운영해 에너지를 자립하고, 발전 수익을 주민이 공유하는 사업 모델이다. 에너지 전환과 지역소득 창출, 공동체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면 구양리 '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 모습 (사진=여주시청) 대표 사례로,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면 구양리 주민들이 참여한 '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은 마을창고와 주차장 등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얻은 수익으로 무료 점심 제공과 마을버스 운영 등을 추진하며 공동체 회복과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그간 부처별로 추진되던 마을 태양광 지원사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범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의 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향사랑기부제가 도입된 지 3년 차인 올해 누적 모금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내년부터는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더 확대됨에 따라 고향사랑기부 참여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12월 15일 기준 2025년 고향사랑기부 누적 모금액이 1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에는 651억 원, 2024년에는 879억 원이 모금됐으며, 올해는 12월 9일 기준으로 이미 지난해 실적을 넘어섰다. '2023 귀농귀촌 청년창업 고향사랑 박람회'(Y-FARM EXPO) 고향사랑기부 전북관에서 관계자가 기부 참여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2023.4.21 (사진=연합뉴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해당 지자체의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금사업에 활용된다. 연말정산 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율이 적용된다. 답례품은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제공된다. 올해 모금액 증가는 고향에 대한 국민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고용보험법 시행령과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내 한 어린이집에서 어린이들이 등원하고 있다. 2025.2.11 (ⓒ뉴스1) 먼저 육아휴직 근로자 대체인력 지원금 지급 기간을 최대 1개월 연장하고, 지원금도 대체인력 근무기간에 전액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이어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활성화를 위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급여 계산 때 기준금액의 상한액을 매주 최초 10시간 단축분은 220만 원에서 250만 원, 나머지 근로시간 단축분은 150만 원에서 160만 원으로 높인다. 또한 내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최저임금과 연동된 구직급여 하한액이 상한액보다 높아지게 돼 이를 조정하기 위해 구직급여 산정 기초가 되는 임금일액의 상한액을 현행 11만 원에서 11만 3500원으로 상향한다. 이에 따라 구직급여 상한액도 하루 6만 6000원에서 6만 8100원으로 오른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신규 추진하는 주 4.5일제 지원 사업(워라밸+4.5 프로젝트)의 모집·심사 등 일부 업무를 관련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노사발전재단에 위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 밖에, 화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열에너지 탈탄소화의 핵심으로 히트펌프를 오는 2035년까지 350만 대 지원해 온실가스 518만 톤을 감축한다.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 우선 지원하고 노인요양보호소 등 사회복지시설과 시설재배농 등도 지원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티에프(TF)에서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권병철 기후에너지환경부 열산업혁신과장이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열에너지 탈탄소화의 핵심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방안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히트펌프란 공기, 땅, 물 등 주변의 열을 끌어와 난방이나 냉방에 사용하는 장치로, 연료를 태우지 않아 이산화탄소의 직접적인 배출이 전혀 없어 화석연료 난방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장치다. 기후부는 지난 10월 출범 이후 열에너지 산업의 효율화와 탈탄소 전환을 총괄하는 열산업혁신과를 신설했다. 열에너지는 전체 에너지 소비 중 절반을 차지하고 상당 부분 화석연료로 생산되고 있는 주요 탄소 배출원으로 시급한 탈탄소화가 필요한 분야다. 이에 열에너지 정책의 최우선 실행 과제로 기존 화석연료 중심의 난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오는 18일 00시부터 인천대교 통행료가 63% 인하된다. 소형(승용차)은 기존 5500원에서 2000원, 경차 2750원에서 1000원, 중형 9400원에서 3500원, 대형 1만 2200원에서 4500원 등으로 내린다. 국토교통부는 16일 국민 통행료 부담 경감을 위해 인천대교 사업시행자인 인천대교(주)와 인천대교 통행료를 인하하는 내용의 변경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10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이하 영종대교) 통행료를 인하한 것에 이어, 이번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로 인천국제공항에 접근하는 2개 고속도로 모두 인하된 통행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인천대교.(ⓒ뉴스1) 영종대교는 통행료 인하 이후 하루 13만 대의 통행량을 기록해 모두 3200억 원 수준의 통행료 부담 감소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는 매일 출퇴근하는 이용자를 기준으로 연간 172만 원의 통행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락 국토부 공항정책관은 "이번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로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사람, 매일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통행료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고 말하고 "통행료 인하뿐만 아니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와 법제처(처장 조원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는 지역 특성과 현장의 정책 수요를 국가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정부위원회에 지방 관계자의 참여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20개 대통령령 개정안*이 12월 16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논의해 결정해야 할 국가정책 과제에 지방의 의견의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개선한 조치다. 법제처는 지난해 8월부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학계 등과 함께 「국가정책ㆍ입법 참여 개선 TF」를 구성하고, 올해 7월까지 1년간 지방 관계자 참여 확대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따라 각종 정부위원회에서 다루는 안건 중 지방사무 관련성이 높은 사안을 검토해 지방 관계자가 참여할 필요성이 높은 102개 정부위원회의 근거 법령을 선별했다. 이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 지방 4대 협의체를 비롯해 17개 시ㆍ도의 의견을 수렴해 행정안전부와 함께 각 법령 소관 부처를 대상으로 개정 여부를 확인했다. 그 결과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11개 부처와 함께 55개 법령 개정에 대해 정비를 추진하기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16일(화) 오후 2시 KT&G 상상 플래닛에서, 그간 추진한 국민 안전 대응 연구개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국민 안전 긴급 대응(ASAP) 경연대회(챌린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국민 안전 긴급 대응(ASAP) 경연대회(챌린지) >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산불, 가뭄, 폭발 등 재난 재해와 범죄, 고령화 등 사회 문제를 과학기술 연구개발 사업*(Annual Safety Alert Program)을 통해, 가능한 한 빨리(As Soon As Possible) 대응하겠다는 중의적 의미의 행사 * 국민 생활안전 긴급 대응연구, 치안 현장 맞춤형 연구개발, 사회 문제해결형 기술개발 등 20개 연구개발 사업 1부 연구개발 성과전과 2부 전략 공청회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먼저, 최근 종료된 국민 안전 대응 연구개발 성과 중 기술성숙도(Technology Readiness Levels, TRL)가 높은 10점의 시제품을 전시하고, 제품화를 위한 후속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자 간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