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www.ksure.or.kr, 이하 ‘무역보험공사’)가 연말을 맞아 관례적인 종무행사를 탈피하고 따뜻한 나눔을 위한 종무봉사를 진행했다. 무역보험공사는 19일(월) 예금보험공사, 방송광고진흥공사, 정보화진흥원과 함께하는 공공기관 합동 사회공헌활동 ‘희망 T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사회공헌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캠페인은 각 기관 임직원들이 모여서 티셔츠를 만들고, 편지를 작성해서 기후난민 어린이에게 보내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한편, 무역보험공사는 이에 앞서 14일(수) 서울시 종로구 경운동 소재 서울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어르신 2,000여명을 대상으로 급식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와 따뜻한 손길을 나누는 ‘힐링으로 함께하는 종무봉사’의 첫발을 내딛은 작년에 이어 2년째 실시하고 있는 종무식 대체 활동의 일환으로, 급식봉사활동에 이어 전국 각지의 지사에서 관할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진행되어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연말을 맞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12월의 마지막 주는 직원들에게 휴가 사용을 권장하여 한해를 되돌아보고, 침체된 소비 진작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이 여성가족부의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16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개최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지역안전프로그램 우수기관 시상 및 우수사례 워크숍에서 이같이 선정,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아동․여성지역연대 사업에 대해 종합평가와 사례평가를 실시, 시상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해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으로부터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다. 올해 평가결과, 남해군은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 중 한 곳으로, 사례평가 중 실무사례협의회 운영 분야에서 농촌형 우수기관을 선정됐다. 올 한해 남해군은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 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군 통합사례관리사 팀 등 3개 기관으로 구성된 실무사례협의회를 구성, 지역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 특히 군 실무사례협의회는 성폭력․가정폭력 등 구체적인 사례를 발굴하고 정보를 공유, 개입 방안을 논의해 긴급 지원하는 등 지역 아동과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정부는 19일(현지시간) 유엔 총회에서 통과된 북한 인권결의와 관련, “유엔 총회 북한인권결의가 컨센서스로 채택된 것을 환영하며 북한이 국제사회의 우려에 귀를 기울이고 유엔 총회 결의를 즉각 이행해 북한 주민들의 인권 개선의 길로 나갈 것을 재차 촉구한다”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유엔 총회가 강력한 내용의 북한인권결의를 컨센서스로 채택한 것은 북한인권 상황의 심각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깊은 우려를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조 대변인은 “유엔 총회는 지난 2005년 이래 12년간 계속 북한인권 결의를 채택해왔지만 이번 결의는 특히 처음으로 북한 해외노동자 착취에 대한 우려, 북한 지도층의 인권침해에 대한 책임, 핵·미사일 프로그램으로의 재원 전용이 북한 주민들의 인권과 인도적 상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를 명시적으로 언급하는 등 강력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올해에는 유엔 총회뿐만 아니라 3월 인권이사회에서도 북한인권결의가 컨센서스로 채택됐고 지난 9일에는 안보리가 3년 연속 북한인권 회의를 개최해서 북한인권 상황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국내 야생 조류와 가금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계속 확산하고 AI 위기경보도‘심각’으로 상향됨에 따라 살처분 작업 참여자 등 고위험군이 9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인체감염을 막기 위해 전국 42개 AI 살처분 현장에 중앙역학조사관을 보내고 항바이러스제, 개인보호구(레벨D세트) 등 비축물자를 지원하는 등 인체감염 예방조치를 진행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계절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당부와 조류인플루엔자(AI) 조치사항’에 관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AI 인체감염 예방 조치를 설명했다. AI 양성 반응이 나온 한 오리 농가에서 방역 당국이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9일 기준으로 가금류 살처분 작업 참여자 등 총 9183명을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보건소를 통해 항바이러스제 예방적 투약, 노출 후 잠복기(10일) 동안 능동 감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농장종사자 1276명, 살처분 작업 참여자 6504명, 대응요원 903명, 포크레인기사 등 현장노출자 500명이 고위험군에 포함된다. 질병관리본부는 “고위험군 9183명 중 3775명은 10일간 모니터링
(경남/박종평기자) 제418회 이충무공 기향제례가 16일 남해 충렬사에서 개최됐다. 사단법인 남해충렬사(이사장 박정문)가 주관한 이날 기향제례에는 박영일 남해군수를 비롯해 유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충무공 기향제례는 1598년 음력 11월 19일 노량해전에서 왜적이 쏜 유탄에 맞아 장렬하게 전사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남해군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는 박영일 군수가 초헌관을, 류성식 새남해농협 조합장이 아헌관을, 양봉호 설천참굴축제위원장이 종헌관을 각각 맡아 집례의 홀기에 따라 제례가 진행됐다. 한편 남해군은 임진왜란·정유재란 7년 전쟁 중 마지막 전투로 가장 치열했던 노량해전 관음포 유적 현장에 호국충절과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이순신 순국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2017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모집기간은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각 지자체 전형일정에 따라 서류 및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신청대상은 별도의 보조원 없이 업무수행이 가능한 만18세 이상 경상남도 거주 등록 장애인으로 모집분야는 일반형일자리(전일제·시간제), 복지형일자리(참여형, 특수교육 복지연계형), 특화형일자리(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등이다. 신청방법은 한국장애인개발원 홈페이지(http://vr.koddi.or.kr/#GM02) 및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동의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고 장애인등록증 사본, 건강보험자격실확인서 등 관련서류를 갖춰 거주지 시·군·구청 및 동 주민센터, 민간위탁사업수행기관 등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 참여기간은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이며 사업과 연계된 지역사회 공공기관, 학교, 도서관, 요양원 등에서 근무하게 되며, 모집과 관련한 기타문의는 거주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남도와 양산시는 20일 오전 11시 양산시청 앞 다방동 일원 신축공사 현장에서 도지사 공약사업이자 경남 미래 50년 사업으로 앞으로 중소기업 지원의 첨병 역할을 할 ‘양산 비즈니스 센터’와 ‘첨단 하이브리드 생산기술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홍준표 도지사를 비롯하여, 윤영석 국회의원, 정재환 도의원 등 유관기관 및 단체,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홍준표 도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양산에는 3000여 개가 넘는 중소기업들이 있으며, 앞으로 김해국제공항이 들어서면 항공수출의 길이 열릴 것이다. 이로써, 양산이 첨단산업단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하며, “그 때를 대비해서 양산 비즈니스 센터와 첨단 하이브리드 생산기술센터를 추진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홍지사는 또, “양산이 경남동부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고 있다. 오늘 착공하게 되는 양산 비즈니스 센터와 첨단 하이브리드 생산기술센터는 앞으로 양산이 기업도시로 거듭 일어서는데 큰 도움이 되는 시설로서 오늘 기공식을 기점으로 경남도는 기업인들이 마음 놓고 꿈과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홍지사는 청나라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는 2017년 6월말까지 노후 경유차 교체시 취득세 또는 개별소비세를 각각 1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취득세 지원대상은 2006. 12. 31일 이전에 등록된 노후 경유 승합·화물차를 2017. 1. 1.소유하는 자가 2017. 1. 1일 이후 말소등록하고, 신규 승합·화물자동차를 등록하는 경우에는 취득세를 100만원 한도 내에서 50% 감면(할인) 받을 수 있다. 다만, 말소등록 후 신규 등록하는 경우에 한한다. 또한, 개별소비세 지원대상은 2006. 12. 31일 이전에 등록된 노후 경유차(승용·승합·화물등)를 2016. 6. 30일 이전에 소유하고 있던 자가 노후 경유차를 2016. 12. 5일 이후 말소등록하고, 말소등록일을 전후해서 2개월 이내 신규 승용차를 등록하는 경우에는 개별소비세를 100만원 한도 내에서 70% 감면(할인) 받을 수 있다. 이번 세제지원 정책은 정부에서 미세먼지의 주 배출원인인 노후 경유차의 교체를 촉진해 국민건강과 밀접한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것이다. 현재, 경남도내에는 2006. 12. 31. 이전 노후 경유차인 승용차는 14만대,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경남도민의 집 영빈관에서 도내 수산물 수출확대를 위하여 외국 바이어가 수출업체를 방문하여 현장에서 상담하는 ‘찾아가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 6월 실시한 ‘중국 대도시 경남 수산식품 판촉전’시에 도내 수산식품 수입에 관심을 가졌던 중국 바이어 4명을 초청하여 집합 상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상담결과 관심품목 수출업체를 방문하여 공장 현황파악 및 심층상담을 실시하고, 사천시 소재 청해물산 등 5개 업체와 650만 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번에 수출계약을 맺은 업체는 각각 청해물산 100만 불, 다나식품 100만 불, 밀양한천 200만 불, 삼덕물산 100만 불, 부산어묵 150만 불로 총 650만 불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 가공업체 방문상담의 경우 수출업자는 수출상품에 대한 장점을 생산현장에서 설명할 수 있어 바이어를 설득할 수 있고, 바이어는 상품 생산과정을 볼 수 있어서 상품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어 집합상담에 비해 만족도가 높게 평가되었다. 김금조 경남도 해양수산과장은 “대규모 집합 수출상담회도 필요하지만 소규모로 생산 현장을 찾아가는 수출상담회가 더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19일 “AI 방역은 즉각적이고 사전적으로 꼼꼼하게 대처해야 하며 과감한 광역의 방역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 “지방자치단체는 공무원 뿐만 아니라 농협을 비롯한 유관기관 직원 등 모든 가용인력을 동원해 농가와 함께 AI 차단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9일 경기도 이천시 AI방역현장을 방문, 보고를 받고 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경기도 이천의 AI 거점소독시설을 방문, 지자체의 AI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상황을 점검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경기도 지역이 AI 확진으로 인한 살처분된 가금류 수가 증가되고 있는상황”이라며“AI 방역의 최일선에 있는 지자체의 철저한 방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경기지역에서 AI 확진에 따라 살처분 된 가금류 수는 790만 마리로 전체의 54%에 해당한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9일 경기도 이천시 AI방역현장을 방문, 방역 담당자를 격려하고 있다. 또 “농식품부, 행정자치부, 국민안전처에는 살처분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과 예산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하고 방역현장 실태점검과 함께 현장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 정부대표는 10.24.(금) 09:00-11:10간 프놈펜에서 속 펄(Sok Phal) 캄보디아 내무부 차관과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가칭)’ 설립을 위한 1차 회의를 가졌다. 박 대표는 지난 주 정부합동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써 쏘카(Sar Sokha) 부총리 겸 내무부장관 간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 설립에 합의한 후 일주일 만에 1차 회의를 갖게된 것은 양국의 온라인스캠 문제 대응을 위한 강력한 공조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의 협의를 통해 조속히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업무를 시작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속 펄 차관은 지난 주 써 쏘카 부총리가 공동대응팀 설립을 포함한 한국과의 온라인스캠 관련 협력 강화를 지시했다고 하면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캄보디아 내 한국 국민에 대한 보호를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국 대표단은 오늘 회의에서 공동대응팀의 공식 명칭, 구체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가급적 다음 주 중에 2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23일 '2025년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공동 개최하고,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인호 산림청장 주재로 행안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국토교통부·경찰청·소방청 등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 등 총 35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19일 경북 포항시 남구청 산불특수진화대원들이 형산강에서 출동훈련을 하고 있다. 2025.10.19 (ⓒ뉴스1) 가을철은 단풍철 등산객과 관람객이 늘어 산불 발생이 높아지는 시기다. 최근 10년간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 연평균 39.4건의 산불이 발생해 13.9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올해는 APEC 정상회의(10.31.~11.1.) 개최를 앞두고 산불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앞당겨 10월 20일부터 시행한다. 이 기간 동안 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오유경 처장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식음료시설인 라한셀렉트와 힐튼호텔 등을 방문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리시설 관계자 등에게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APEC 정상회의 참석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음료를 제공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운데)가 23일 APEC 2025 정상회의 만찬장이 마련된 라한셀렉트 경주 조리실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함께 조리에 사용되는 각종 식재료 등을 확인하고 있다. 2025.10.23 (ⓒ뉴스1) 오 처장은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 상태와 온도관리, 조리장 위생관리, 식재료 입고·조리·운반과정의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회의장 인근에 배치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방문해 검사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은 식중독균 17종과 노로바이러스를 4시간 이내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정상회의에는 총 7대가 투입된다. 식약처는 이 차량을 그동안 주요 국제행사의 식음료 안전관리에 활용해왔으며, 최근 세 차례 개최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24일 (금), 2025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경호안전종합상황실과 군 작전본부를 찾아 작전 현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위치한 경호안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호안전통제단으로부터 임무 현황을 보고 받고, “경호안전통제단은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라며 “군을 비롯해 경호처·국정원·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한 몸처럼 호흡하며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군 작전본부를 찾아 상황실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경호·경비작전 지원 병력의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처럼 행사기간 동안 ‘경호·경비’에 한 치의 오점도 없도록, ‘유비무환’의 각별한 마음가짐으로 완전작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기홍 외교부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박우현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 등이 이끄는 정부합동대표단은 동남아 지역 초국경범죄 예방 협력을 위한 협의를 위해 10.23.(목)-24.(금)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했다. 정 대표는 10.23.(목) 오후 캄낑 푸이라마니봉(Khamking Phuilamanyvong) 라오스 공안부 차관, 아누팝 봉노께오(Anouparb Vongnorkeo) 외교부 차관 등 라오스 정부 고위급 인사를 면담하고, 캄보디아發 초국경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우리 정상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면서, 캄보디아에서 라오스로의 온라인스캠 범죄 확산 방지 및 동 지역 내 우리 국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접국과의 국경보안 및 단속 강화를 통한 한국인 범죄혐의자 및 피해자 수색 협력 강화, ▴양측 당국간 핫라인을 통한 소통 강화 등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다. 캄낑 공안부 차관은 라오스 정부 역시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최근 만연하고 있는 온라인스캠 범죄는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국제적·초국경적 범죄로 그 해결을 위해 한국 등과의 적극적 국제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우리 정부의 협력 제안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특히 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Korea Police World Expo) 기간인 10월 24일(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경찰청과 카이스트 관계자, ㈜펀진ㆍ㈜S2Wㆍ니어스랩 등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현장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치안(AI Policing for All)’ 주제에 맞춰 ▵‘치안 인공지능(AI) 혁신, 신종범죄 대응역량 강화’ ▵‘피지컬 인공지능(AI)를 통한 국민안전 확보’에 대한 최신 연구 소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카이스트를 비롯한 과학기술계와의 협력이 필수이다.”라며 “국내 최고 연구진의 발표와 현장 경찰관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종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술회의의 공동 주최기관인 카이스트 배중면 안보융합원장도 “오늘날 인공지능(AI)은 국민안전을 위한 핵심요소가 되었다.”라며 “학술회의를 통해 기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10월 23일, 서울 ADEX 2025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방위사업청 통합홍보관에서 ‘DQ마크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K2전차 주요 부품 생산업체 30개 사에 DQ마크 공식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 방산기업의 품질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와 군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신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DQ마크(Defense Quality Mark)는 국산 방산품목의 우수한 품질을 공식 보증하는 제도로, 국내기업의 기술력·품질·수출 잠재력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합니다. 이는 해외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정부 차원의 품질인증으로, 수출경쟁력과 협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대상은 총 321개 품목으로, 국방기술품질원이 수행한 엄격한 품질인증 심사를 통과한 제품들입니다. 특히, K2전차 수출과 직결된 핵심 구성품으로, 유럽·중동·동남아시아 등 주요 수출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신뢰성과 기술력을 더욱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은 “K-방산이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