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종평기자) 제11회 남해군수기 영·호남 사회인 야구대회가 26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2달여에 걸친 대장정에 돌입한다. 남해군이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남해군야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영호남 사회 야구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마련됐다. 오는 5월 29일까지 2달여간 남해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개최된다. 남해를 비롯한 하동, 진주, 여수, 순천, 광양 등 16개 팀이 참가해 토·일요일 주말 경기를 치르게 된다. 남해군에서는 나이츠, 보물섬, 샤크 등 3개 팀이 참가한다. 경기방식은 16개 팀이 2개조로 나눠 조별 풀 리그전을 진행하고, 상위 각 2개 팀이 결선 토너먼트를 진행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토너먼트에 진출한 모든 팀에게는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지며, 최우수선수상과 감독상 등의 개인시상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개회식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남해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정한석)은 3월 19일 오전 10시 해양초등학교 강당에서 2016학년도 남해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다. 이 날 입학식은신입생 및 재학생, 학부모, 남해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행사는 신입생 선서, 영재교육원장 환영사, 영재교육원 강사 소개 및 임명장 수여, 남해영재교육원 현황 설명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2부 행사는 영재교육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영재교육원 교육과정 설명회를 실시하게 된다.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 상주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영순)가 지난 21일 상주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지난해 ‘행복주는 사랑의 봉사단’의 밑반찬 배달, 청소봉사 등 활동실적을 평가했으며, 올해 관내 노인인구 704명 중 독거노인 수 231명에 대한 맞춤형 보호서비스를 위한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상주면 적십자봉사회는 올 한해 민간단체와 이웃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공동체 분위기 조성과 사계절, 수혜자가 만족하는 나눔 실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영순 회장은 “면의 적극적인 지원과 마을이장님의 대상자 추천 등 모두의 힘이 모여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이번 정기회의에 자리한 회원들의 꼼꼼한 의견으로 올해는 더욱 부지런히 움직여 많은 주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상주면 적십자봉사회는 공공에서 민간 중심, 효과에서 효율 중심의 나눔 봉사 실천을 위해 지난해 노도경로당 위안잔치를 시작으로 주거환경개선 2세대, 밑반찬과 가사서비스 7회, 281세대 등 훈훈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경남/박종평기자) 텃새로 알려진 우리나라 괭이갈매기가 550㎞ 떨어진 일본에서 발견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해 6월 괭이갈매기의 이동경로 파악과 기후변화 연구를 위해 경남 홍도에서 가락지를 부착한 괭이갈매기 새끼가 4개월 후, 550㎞ 떨어진 일본 도쿠시마현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경남 홍도에서 태어난 괭이갈매기 어린 개체에 가락지(206번, 090-05686)를 부착해 방사했다. 이 개체는 지난해 10월 19일 오른쪽 날개가 부러진 채 낚시줄에 엉켜 있다가 일본 도쿠시마현의 한 어부에 의해 구조됐다. 이 개체는 야마시나 조류연구소에 보내졌고 연구소 담당자가 지난해 10월 말 국립공원연구원 철새연구센터에 가락지 정보의 확인을 요청하면서 이러한 사실이 밝혀졌다. 괭이갈매기는 한국, 중국, 일본 등 극동아시아 지역에만 분포하는 바닷새로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무인도에서 집단 번식하는 대표적인 텃새다. 괭이갈매기는 태어난 지 2~3개월 후에 태어난 곳을 떠나 흩어져 3년 이상 성장하다가 어른 새가 되어 번식을 시작한다. 이번 일본에서의 발견은 국내에서 태어난 괭이갈매기 새끼가 어디까지 흩어지는지를 밝힌 첫 번째 사례다. 한편, 일본에서 동남아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정한석)은 3월 17일(목) 관내 학교 영양(교)사를 비롯한 학교급식담당자, 조리사 54명을 대상으로 「2016. 학교급식기본방향 전달 및 위생교육」을 실시하였다. 2016학년도 학교급식기본방향은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 학교급식 안전관리 강화,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사용, 영양관리 및 식생활 지도 강화, 학교급식 경비 및 인력의 효율적 운용으로 나누어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발달을 도모하고, 올바른 자기 식생활 관리 능력 배양을 위하여 추진된다. 또한, 교육부는 학교급식위생관리 지침서 3차 개정판의 HACCP시스템 관리기준과 개정된 관계법규 및 그 동안 현장 적용시 나타난 미비점을 수정·보완하여 4차 개정판을 발간하였으며, 이에 따른 개정판의 이해와 학교에서의 현장적용 및 기록방법을 교육하여 학교급식 위생. 안전관리의 실효성을 확보하게 된다. 정한석 교육장은 “올해 제시하는 학교급식기본방향의 목적과, 6년만에 개정되는 학교급식위생관리 지침서 작성방법을 철저히 이해하여 식중독이 없는 남해, 안전하고 건강한 남해교육이 될 수 있도록 급식관계자 여러분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자료문의 남해교육지원청 담
(경남/박종평기자) 창녕군의회는 지난 16일 제229회 창녕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일 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5회계연도 창녕군 세입세출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하고, 창녕군 청소년수련시설 설치 및 관리·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을 심의 의결할 계획이다. 손태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만물이 소생하는 3월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것 같다며, 겨우내 얼어붙어있던 땅이 녹아 생명이 솟아나는 봄의 활력처럼 창녕군의 희망찬 봄날을 위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또한, 준비한 현안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군민 여러분께 더 큰 희망과 감동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29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2015회계연도 창녕군 세입세출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으며, 17일 각 상임위원회 열어 각종 조례안을 심사하고,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종 조례안을 의결하는 것으로 제229회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경남/박종평기자) 환경해양농림위원회가 제56회 임시회 기간중 진해글로벌테마파크가 정부 복합리조트 개발사업 계획 공모에 선정되지 못해 경상남도에서 독자적으로 사업을 추진중에 있어 향후 경제 발전의 새로운 기반 마련과 대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지난 11일 진해글로벌테마파크부지내 웅동복합관광레저단지 현장을 방문했다고 창원시의회가 밝혔다. 웅동복합관광레저단지는 2,258천㎡ 부지에 36홀 골프장중 18홀 골프장 조기준공, 호텔, 리조트, 스포츠파크, 외국인학교 등 건립을 위해 3,461억 원의 사업비로 오는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연약지반 개량(PBD)과 함께 관개용수 공급을 위해 공업용수 송수관로 설치공사가 착공 준비중에 있으며 배후부지 복토를 위해 해상으로 토지반입의 확대 등 전체 47% 공정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치우 위원장은 정부 복합리조트 개발사업 계획 공모에 진해글로벌테마파크가 선정되지 않음으로 인해 부지내 웅동복합관광레저단지사업 진행률이 지지부진한 현장을 확인한 후 "사업미추진에 따른 유ㆍ무형적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고 창원시에서도 경남개발공사와 유기적인 협조로 사업추진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촉구했다.
〔경남/박종평기자〕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정한석)은 2016년 신학기를 맞이하여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범사회적 관심 고취 및 학교 구성원들의 학교폭력예방 의지를 확산하기 위해 3월 15일(화) 남해교육지원청 및 남해군, 남해경찰서, 정신보건증진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합동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등굣길 학생들과 출근길 일반 군민들을 대상으로 남해읍 사거리에서 학교폭력, 성폭력, 교통사고 등 학생의 안전을 위협하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관내 유관기관 간의 상호 협조를 통하여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의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정한석 교육장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학교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협력과 학교폭력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남해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학교폭력과 성폭력, 유해환경 등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폭력 없는 공감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자료문의 : 경상남도남해교육지원청 장학사 정윤도 (860-4141)
〔남해/박종평기자〕남해군보건소는 올해 기생충 질환관리사업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기생충 질환으로 알려진 간흡충과 요충 무료 검사를 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간흡충은 민물고기의 근육과 비늘 속에 있는 알로 인해 감염되며 장내 기생충의 80%를 차지하는 기생충 질환이다. 담관 내 결석과 함께 담관암의 주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완치 후 다시 민물고기를 날로 먹으면 재감염될 수 있다. 간흡충 검사는 지난해 감염자와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검사대상자를 등록해 재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등 연중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검사와 관리가 실시된다. 요충 검사는 우선 만2세 이상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관내보육시설 원아 800여명을 대상으로 핀테이프를 이용한 항문도말 검사방법으로 실시된다. 항문에 생기는 요충의 알은 속옷이나 침구에 묻어 전파되므로 감염자와 같이 생활하는 가족도 함께 구충제를 투약해야 한다. 검사 결과 감염자와 그 가족은 구충제가 무료 배부될 예정이다.
〔남해/박종평기자〕남해마늘연구소는 2016년 3월 15일 새로이 출시한 제품 4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마늘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특화 자원의 특성과 기능성을 규명하고, 이에 기반하여 가공기술을 개발하여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남해마늘연구소는 2016년 새로이 출시하는 제품 3종과 업그레이드 제품 1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신제품으로 흑마늘, 홍삼, 꿀을 주성분으로 하는 활력제공을 위한 스틱음료 인 ‘데이업’, 감미료나 일체의 첨가물 없이 생마늘 추출액과 소량의 생강 추출액 만으로 맛을 낸 생마늘음료 ‘純마늘진액’, 참다래 추출과즙과 다래와인 식초를 혼합한 건강음료 ‘마시는 참다래’를 출시하였다. 작년 개발된 시금치된장국의 포장 형태를 바꾸어 부피를 줄여서 새로이 출시한 ‘시금치된장국’도 선보였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