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군수 박영일)은 오는 26일 남해군수배 테니스대회, 남해군연합회장기 배구대회, 남해군수배 영호남 사회인 야구대회 등 3개 체육행사가 잇달아 개최된다고 밝혔다. 남해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제11회 남해군수배 테니스대회는 총 12개 클럽,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오전 9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난해 새롭게 단장한 남해공설테니스장에서 봄바람을 가르는 힘찬 스매싱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남해군배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5회 남해군연합회장기 배구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남자 10개팀, 여자 4개팀 등 4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남해군 배구클럽의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경기방식은 9인제로 실시되며, 조별 예선전을 거쳐 각 조 상위 2개 팀이 진출,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통해 최종 우승팀과 준우승팀을 가리게 되며, 각 경기당 3전 2선승제로 치러진다. 제11회 남해군수기 영호남 사회인 야구대회도 26일 남해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개막해 2달여에 걸친 대장정에 돌입한다. 남해를 비롯한 하동, 진주,여수, 순천, 광양 등 16개 팀이 참가해 토․일요일 주말 경기를 치르게 된다. 남해군에서는 나이츠,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정부가 융·복합 콘텐츠 해외진출 교두보 마련에 적극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문화창조융합벨트와 홍콩의 복합문화예술공간인 피엠큐(PMQ, Police Married Quarters, 대표 빅터 창) 간의 융·복합 콘텐츠에서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3일 서울 중구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문화창조융합벨트와 홍콩의 복합문화예술공간인 피엠큐(PMQ, Police Married Quarters, 대표 빅터 창) 간의 융복합 콘텐츠에서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열렸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문체부 김종덕 장관과 홍콩 상업경제개발부 그레고리 소 장관도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지난 2014년 11월 창조산업 협력을 위한 정부 간 업무협약(문체부 - 홍콩 상업경제개발부)에 이어 체결되는 것으로 문화창조융합벨트와 홍콩 복합문화예술공간인 피엠큐(PMQ)를 중심으로 하는 융·복합 콘텐츠 분야의 협업을 이행하기 위한 것이다. 양국은 홍콩 피엠큐(PMQ)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관광공사, 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이 참여한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융·복합 콘텐츠 및 창조관광 교류를 위한 공동 협
(경남/박종평기자) 상주면 의용소방대가 지난 22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10대 김영균 대장 이임식과 제11대 김영대 대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박광동 군의회 의장, 박종길 군의원, 안상우 남해소방서장, 최병현 상주면장을 비롯, 남녀 의용소방대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20여 년간 상주면 의용소방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노력하고 이날 퇴임하는 김영균 대장은 이임사에서 “상주면을 위해 봉사하고 안식처의 지킴이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정말 감사했다”고 말했다. 신임 김영대 대장은 취임사에서 “소방서와 긴밀하고 신속한 협조로 우리 지역의 재난을 극복하고 예방함으로써 지역에 꼭 필요한 의용소방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대 대장은 지난해 상주면 아동위원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상주체육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에서 ‘바다의 우유’ 참굴의 맛과 향을 마음껏 선사할 제1회 보물섬 남해 설천 참굴축제가 오는 26일 개막한다. 이번 축제는 26, 27일 양일간 전국 어촌체험마을 평가 ‘일등어촌’ 인증 마을이자 지난 2012년 전국 최우수 어촌 체험마을에 빛나는 설천면 문항어촌체험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남해의 진미! 설천 참굴사랑, 맛자랑을 슬로건으로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가득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26일 낮 12시 세프 굴요리 대회를 개최한다. 오랜 기간 요식업에 종사한 지역주민 대표 2인이 굴을 재료로 요리를 완성해 심사위원의 평가를 받고, 관광객들에게 시식기회를 제공하는 등 음식솜씨를 뽐낼 예정이다. 관광객도 오후 4시 ‘나도 굴요리 쉐프다’ 프로그램에서 직접 굴을 이용한 요리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축제 주최 측에서 관광객에게 조리기구와 레시피를 제공하고, 관광객이 만든 굴요리를 심사해 푸짐한 상품을 지급한다. 이어지는 오후 5시 30분 ‘참굴 칵테일 파티’ 프로그램에서는 관광객에게 굴요리와 어울리는 다양한 칵테일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첫날 저녁 8시 제1회 보물섬 남해 설천 참굴축제의 개최를 축하·
(경남/박종평기자) 경상남도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정한석)은 14일(월)부터 25일(금)까지 학생에게 꿈, 학부모에게 안심을 전해주는 새 학년 신학기 상담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신학기 상담주간은 새학년, 신학기를 맞이하여 학생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에게 남해 Wee센터에 대해 홍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2주간의 신학기 상담주간 동안 개인상담 및 야간상담, 상담주간 홍보, ‘Wee센터가 쏜다.’, 찾아가는 Wee센터 홍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됐으며, 각 학교 상담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생상담업무와 Wee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상담업무담당자 협의회도 실시됐다. 신학기 상담주간의 프로그램 중 찾아가는 Wee센터 홍보를 들은 김하늘 학생(남수중학교 2)은 “교육지원청의 Wee센터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에 대해 알게 되었고 Wee센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라고 했다. 정한석 교육장은 “신학기 상담주간 뿐만 아니라 1년 동안 학생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는 방법으로 상담을 활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남해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안심하고 다닐 수
(경남/박종평기자) 따사로운 봄볕과 함께 매화 향 가득한 알프스 하동에서 상큼한 봄나물장터와 달콤한 딸기축제가 동시에 열린다고 하동군이 밝혔다. 지난해 처음 개장해 전국적인 관심을 모은 봄나물장터는 올해 ‘상큼함을 찾아 떠나는 하동나들이’를 주제로 주말인 26·27일 이틀동안 하동시장에서 소비자들과 만난다.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이 주최하고 하동시장번영회가 주관하는 봄나물장터는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되는 각종 봄나물 특판전을 비롯해 다양한 살거리와 먹거리, 구경거리가 준비된다. 하동시장 중심도로인 하동경찰서∼읍파출소 구간에 마련된 봄나물장터에는 취나물·쑥·다래·냉이·미나리·부추·시금치 같은 봄나물과 함께 지역 대표 농·특산물도 선보인다. 그리고 녹차참숭어·솔잎한우 등의 시식코너와 함께 추억의 전통시장 먹거리코너, 야외 카페거리, 핸드메이드·액세서리·빈티지 소품·캔들 등을 파는 프리마켓도 운영된다. 볼거리도 풍성하다. 하동 청소년연희단 ‘하울림’과 퓨전타악 ‘온터’의 길터기 공연을 비롯해 신기한 마술쇼 및 버블공연, 가수 서주경의 축하공연, 허스키 보이스 ‘수니킴’의 재즈 공연, 통기타와 밴드 등의 버스킹 공연이 준비된다. 또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남해/박종평기자) 남해읍새마을협의회(회장 조만수, 김정애)가 지난 21일 문화체육센터 앞 공터에서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생활 주변에 버리기 쉬운 재활용품을 수거해 재사용함으로써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경진대회 참여를 위해 새마을부녀회는 헌옷, 고철, 폐지, 캔류, 병류, 폐비닐 등을 꾸준히 재활용품을 모아 헌옷 8280kg와 재활용품 50톤을 수거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번 자원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은 경로잔치, 쌀 나누어주기, 사랑의 연탄, 김장 담그기 등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대형 관광기반시설 확충 사업인 보물섬 관광실크로드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2일 보물섬 관광실크로드 조성사업 부지 활용계획․시설물 설치공사 실시설계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물섬 관광실크로드 조성사업은 4면이 바다인 남해군의 빼어난 해안경관을 조망하고 자연과 호흡할 수 있는 관광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사업 첫해인 올해 8억 원을 비롯해 오는 2018년까지 국․도비를 포함한 총 9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관광객들의 이동이 많고 접근성이 편리한 조건을 갖춘 해안 일원을 선정, 연차적으로 각종 휴게․체험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올해 사업으로 미조면 송정리 설리 일원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 이곳에 스카이워크, 전망대, 데크로드, 포토존 등의 시설물이 설치된다.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은 지난 21일부터 봄철 대형 산불 특별 대책 기간에 돌입함에 따라 산불 위기 경보를 ‘경계’로 상향 조정하고, 산불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전 공무원을 담당마을에 배치, 산림 내와 산림 인근 100m 이내에서 행해지는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일반 생활쓰레기 등의 무단 소각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 활동을 펼치고, 무단 소각행위가 적발될 경우 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 산불취약지역을 직접 방문, 지역 주민들에게 무분별한 소각행위 자제와 부주의한 소각행위가 산불로 번질 수 있음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 5백만원 이하의 벌금형 등 무거운 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지역 주민들과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실시되고 있는 산불조심기간 동안 소각행위 7건을 적발, 총 153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경남/박종평기자) 경남도와 통영시가 후원하는 제20회 한려수도 굴 축제가 26일 굴수하식수협(조합장 최정복) 주최로 통영시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굴 축제는 전국 굴 생산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통영 굴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로 당일 오후 1시 남해안 별신굿 보존회의 풍어제 및 기원제를 시작으로 오후 2시 개막식이 시작되며, 관내 기관단체장과 수협 조합장, 관람객 등 15,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행사로는 굴죽, 굴전, 굴구이, 굴까나페 등 굴을 재료로 한 다양한 굴요리 무료 시식회를 3시간 가량 진행하여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고, 또한 이 날 행사의 백미인 굴까기 경연대회가 개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도 함께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굴화분 만들기, 굴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고, 축제장 인근 국제음악당에서는 굴 축제 하루 전인 25일부터 통영국제음악제가 개최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많은 방문이 예상된다. 굴수협 관계자는 “굴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 및 통영을 찾는 많은 관람객에게 통영의 대표 수산물인 굴을 소개함으로써 굴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