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박종평기자) 사천시는 30일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허가 담담 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기정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허가부서 실무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인·허가부서 실무 TF팀'은 대민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19개 인·허가부서의 부서장을 포함한 담당 공무원 90명으로 구성하여 신속한 인·허가 업무처리는 물론,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상위권 청렴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자 시행하게 됐다. 또한 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클린신고센터 운영과 내부 행정망을 활용한 청렴드라마, 청렴카툰, 청령 문구 등 자기주도형 상시 청렴학습 시스템, 청렴대상을 운영 중이며, 특히 2015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분야 중 취약분야인 인허가 부서를 중심으로 청렴도 향상 TF팀을 구성 운영함으로써 청렴도 향상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양기정 부시장은 TF팀 회의를 통해 "민원을 응대하는 공직자의 바른 자세와 인·허가 업무 처리시 투명하고 깨끗한 민원처리로 행정 신뢰도를 제고하고 청렴이 곧 사천시의 경쟁력이 된다.' 는 점을 강조하면서 청렴한 사천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임대사업과 찾아가는 순회 수리·교육을 실시한다. 농기계 임대 사업은 관내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 작업과 농기계 구입 비용 절감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매년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농기계 임대 은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트랙터를 비롯한 총 60종, 303대를 저렴한 임대료로 대여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여성과 고령층 농업인이 많은 지역 농업 현실을 감안해 수요가 높은 관리기, 보행기, 퇴비 살포기, 트랙터, 부속작업기 등 여성친화형 소형 농기계를 구입, 작업 능률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또 연중무휴로 임대 은행을 운영, 주말 부모님 댁을 방문한 자녀들의 일손 돕기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에 더해 군은 각 마을을 순회 방문,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을 실시한다. 농기계 수리는 물론 농기계 사용법 등을 교육, 농업인들의 안전한 농기계 사용과 편의 증진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총 80개 마을, 503대의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등 농기계 수리 봉사와 80회, 600명에 대해 농기계 사용요령 교육을 실시, 관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도 오는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핀테크 지원센터가31일 개소 1주년을 맞았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판교 핀테크 지원센터에서임종룡 금융위원장, 최재유 미래부 2차관, 학계, 핀테크 기업, 금융회사 CEO, 금융협회 및 유관기관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기념행사 및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핀테크 지원센터가 지난 1년간 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많은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고 “그 동안 총 320여개 핀테크 기업에 대한 상담·지원, 핀테크 기업-금융회사간 제휴 기회 제공 등 핀테크 육성을 위해 노력을 다했고 창업 성공, 새로운 핀테크 서비스 출시 등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핀테크 기업 대상 설문조사에서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열린 제6차 핀테크지원센터 데모데이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핀테크 홍보대사 임시완과 함께 온라인보험슈퍼마켓 가입 시연을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또한 임 위원장은 “그간의 핀테크 육성 노력을 통해 인터넷 전문은행, 크라우드 펀딩, 계좌이동제, 온라인 보험 슈퍼마켓 등 국민들이 체
(남해/박종평기자) 바르게살기운동남해군협의회(회장 김성중, 이하 바살협)는 진주시 강남동에 위치한 제일병원(병원장 정의철)과 지난 30일 오전 회원들의 보건향상을 위해 진료지정병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바르게살기운동남해군협의회 김성중 회장, 유춘옥 여성회장, 강찬규 사무국장, 제일병원 정의철 병원장을 포함한 임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회원 건강검진 지정 실시 ▲회원 본인 진료, 종합건강진단, 장례식장 이용 시 할인혜택 ▲건강강좌 등 특별전문 보건교육지원 ▲긴급환자 발생 시 진료비 후불 인정과 차량 지원 ▲병원 이용 시 대기시간 단축 협조 등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회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앞으로 바르게살기협의회와 진주 제일병원은 이번 진료 협약 이행은 물론 지속적인 교류와 우호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경남/박종평기자) 봄의 전령 튤립이 가장 먼저 고개를 드는 곳, 매년 수 많은 상춘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 온 남해군 장평소류지에 올해도 형형색색 튤립의 향연이 펼쳐진다. 남해군은 내달 1일부터 24일까지 이동면 소재 장평소류지 일원에서 튤립개화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평소류지는 국도 19호선 옆에 자리해 남해를 찾은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지나는 간이역 같은 장소이며, 마치 깊은 숲속의 호수와 같은 수변 풍광을 자랑한다. 특히 매년 봄, 호소 가장자리를 에둘러 피는 아름다운 튤립의 자태는 남해의 대표적인 볼거리로 자리 잡았으며, 전국 사진작가들의 유명한 출사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에도 장평소류지 일원 약 1만1000㎡의 부지 위에 약 8만 송이의 튤립이 어느덧 개화를 시작해 4월 초․중순 활짝 만개할 예정이다. 아펠톤과 골든아펠톤, 화이트드림, 리반덴마크 등 각양각색의 튤립이 주변의 유채꽃에 둘러싸여 장관을 이루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공직사회 전반에 걸쳐 반부패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강력한 청렴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곧고 바른 공직자상 확립과 청렴 남해 조성을 위한 ‘2016년 바로서는 청렴 곧 남해 만들기’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청렴시스템 운영 ▲청렴의식 확립․공감행정 실천 ▲부패 취약분야 부조리 사전 차단 ▲직원 교육 강화 ▲청렴문화 확산 등 5개 분야별 청렴 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렴한 공직자 상 확립과 투명한 군정, 서로 신뢰하는 지역사회가 선 순환하는 청렴 남해 생태계를 조성하고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군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봄의 전령 튤립이 가장 먼저 고개를 드는 곳, 매년 수많은 상춘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 온 남해군 장평소류지에 올해도 형형색색 튤립의 향연이 펼쳐진다. 내달 1일부터 24일까지 이동면 소재 장평소류지 일원에서 튤립개화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남해군은 밝혔다. 장평소류지는 국도 19호선 옆에 자리해 남해를 찾은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지나는 간이역 같은 장소이며, 마치 깊은 숲속의 호수와 같은 수변 풍광을 자랑한다. 특히 매년 봄, 호소 가장자리를 에둘러 피는 아름다운 튤립의 자태는 남해의 대표적인 볼거리로 자리 잡았으며, 전국 사진작가들의 유명한 출사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에도 장평소류지 일원 약 1만1000㎡의 부지 위에 약 8만 송이의 튤립이 어느덧 개화를 시작해 4월 초·중순 활짝 만개할 예정이다. 아펠톤과 골든아펠톤, 화이트드림, 리반덴마크 등 각양각색의 튤립이 주변의 유채꽃에 둘러싸여 장관을 이루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올해 개화기 행사는 화사한 튤립꽃밭에 거위가 보금자리를 틀어 그 운치를 더할 예정이다. 튤립과 어울려 구름을 헤집듯 유유히 장평소류지를 유영하는 거위들을 바라보면 마치 지구 반대편 유럽의 봄을 담아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 서면 ‘사랑의 생활복지봉사단’이 지난 25일 관내 어려운 가정을 위한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서면사무소 직원과 노구마을 주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0여 명은 노구마을 장애인 부부 가정을 방문, 장기간 투석 등 여러 사정으로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던 농자재와 생활용품 등을 깔끔히 정리했다. 이번 청소 봉사활동은 제2새마을운동 실천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재활용품 20kg, 일반쓰레기 180kg 등을 수거하는 실적을 올렸다.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은례 위원장은 “이번 청소 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주변의 이웃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길한 군 주민복지실장)가 ‘보물섬 통하는 남편교육’ 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정 부부가 서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자기성찰을 통해 부부간 소통과 관계를 개선하고 건전한 가정생활 영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일정은 31일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달 7일 미조면복지회관, 내달 17일 창선면복지회관에서 잇달아 진행된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군내 다문화 가정은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864-6965) 또는 남해군청 주민복지실 여성보육팀(☎860-3848)으로 전화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이길한 센터장은 “아버지가 바로 서야 가정이 바로 선다는 말처럼 가정생활에 아버지의 역할과 그 영향은 매우 크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아버지로서, 그리고 남편으로서 가족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에서 지난 26, 27일 양일간 개최된 제1회 보물섬 남해 설천 참굴축제가 전국 1만 여 명의 미식가와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설천면 문항어촌체험마을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남해의 진미! 설천 참굴사랑, 맛자랑’을 슬로건으로 갖가지 먹거리와 체험거리 가득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우선 흥겨운 공연행사가 축제 주무대장에서 펼쳐졌다. 첫날 설천 농악단의 흥겨운 사물놀이 공연과 본격적인 참굴탐험의 출발을 알리는 타악예술단의 난타공연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또 레이디 봉봉, 박시훈, 정용화 외 인디밴드 등 기성 가수는 물론 지난달 군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전국노래자랑 입상자 3명이 펼친 축하공연과 신비로운 마술 공연은 관광객들에게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첫날 저녁 열린 참굴사랑 노래자랑은 각 읍면별 10여 명의 대표 가수들이 출연, 지역민과 관광들이 한데 어우러져 즐기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 펼쳐졌으며, 이어진 불꽃놀이는 50여종의 다채로운 불꽃이 설천 문항마을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아 장관을 이뤘다.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해 축제의 즐거움을 몸소 느낄 다양한 참여형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