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4일 군청 회의실에서 전문가, 공익대표, 시설대표, 보육교사 대표, 부모 대표, 관계공무원 등 1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 보육정책위원회(위원장 제윤억 부군수)를 개최했다. 이날 보육정책위원회는 신규 위촉된 10명의 위원들에게 박영일 군수가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지역의 주요 보육정책을 심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위원회는 올해 보육사업 시행계획을 비롯해 신규 인가 제안에 관한 사항, 농어촌 특례 인정에 관한 사항 등 3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또 부모 모니터링단의 시스템 개선과 어린이집 안전관리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제윤억 부군수는 “보육정책이 수요자 중심으로 추진되도록 보육의 공공성 강화, 보육부담의 경감, 맞춤형 보육서비스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위원들이 각계의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박종평기자) 사천시가 대형교량 전면적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형교량 안전점검 전문기관인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한국건설시험연구소에 의뢰해 2003년에 준공된 특수교량인 삼천표대교(사장교), 초양대교(아치교), 늑도대교(pc박스거더교) 3개 교량에 대해 4월말까지 수중 교각 기초부터 교량상판 안전시설물, 주탑시설까지 안전을 위해하는 모든 사항을 점검한다. 특히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보도와 차도 사이에 설치된 안전시설과 방호시설 고정여부도 함께 점검해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교각 수중조사를 통해 교량 준공이후 진행된 교각세굴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면밀히 점검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연차적인 보수계획을 수립하여 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서해대교 낙뢰사고로 발생한 와이어 절단현상을 거울삼아, 주탑에 연결된 와이어의 상태를 점검하고, 낙뢰 방지 시설의 작동여부를 정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관내 초등학생 490여 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폭력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성폭력의 현황, 성폭력 발생 상황과 대처방법을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푸른인성 교육센터 박혜숙 강사를 비롯해 3명의 강사를 초빙, 남해초등학교 등 관내 7곳의 학교를 방문해 ‘우리의 성은 소중해요’라는 주제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맞춤식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남해초 6학년 여학생은 “성폭력 예방 교육을 한다고 해서 기대를 했다. 선생님께서 성폭력이 무엇인지, 어떻게 예방할 것인지 함께 퀴즈도 풀고 이성교제에 대해서도 가르쳐 주셨다”며 “말씀을 잘 기억하고 지켜나가야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이번 교육을 비롯해 꾸준히 성폭력 예방활동을 실시해 아동 성폭력 근절에 앞장설 계획이다.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 상주면(면장 최병현)이 지난달 31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상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면내 사회복지시설,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9명의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소영 담당자로부터 읍․면 협의체 설치 배경과 임무․역할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 공동위원장으로 최병현 상주면장과 함께 최현숙 씨가 민간분야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각 위원 1인 1마을 담당제 지정, 긴급 지원 제도 소개 등의 3월 정기회의가 이어졌다. 공동위원장 최병현 면장은 “각 위원들이 마을단위 안전망 구축으로 올해 면정 최고 목표인 어려운 면민이 없는 행복한 상주면 만들기에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상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는 희망울타리 지킴이단과 연계, 지역의 복지 안전망 구축에 앞장설 예정이다.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관하는 걷기여행길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지난 2010년부터 조성돼 전국 도보여행객들의 발길을 이끌어 온 남해 바래길을 활용, 걷기 여행길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문체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천만원 등 총 사업비 6천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걷기여행길 활성화 공모사업은 전국 모든 지자체의 걷기여행길 홈페이지(www.koreatrails.or.kr)에 등록된 탐방로(269개)를 대상으로 길과 연계한 지역관광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심사결과, 남해 바래길이 강릉바우길, 소백산 자락길, 앞산자락길, 절영해안산책로, 태화강100리길, 강화나들길, 유달산 둘레숲길, 구불길, 내포문화숲길 등 전국 9개 지자체 탐방로와 함께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청소년 탐방프로그램 운영, 전국 길모임 개최, 남해바래길 정기걷기와 가을소풍 행사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추진과 함께 지속적인 홍보와 탐방객 유치로 남해 바래길을 제주 올레길에 버금가는 전국 명품길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남해/박종평기자) 경남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31일부터 ‘정부 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 ‘정부 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는 민원인이 출생신고를 할 때 단 한 장의 신청서 제출로 출산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그간 출산 관련 서비스 지원을 원하는 군민은 관련기관 모두에 각각 신청서를 제출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관할 읍·면사무소에 하나의 통합신청서를 제출하면 모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즉,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출생신고를 하면 전국 공통 서비스인 가정양육수당, 다자녀가정 공공요금 감면혜택, 남해군 자체 서비스인 출산장려금, 셋째아 양육수당지원, 유축기 무료대여 서비스 등을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군은 혼인신고자, 등록임산부 등 임신준비와 출산 후 제공받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원활한 서비스 신청을 위해서는 관할 읍·면사무소 방문 시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야 한다. 특히 다자녀가정 공공요금 감면혜택을 원하는 군민은 자신의 고객번호를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군은 그동안 개별신청 누락으로 지원 가능한 출산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4월 2일부터 5일까지 145명의 경제사절단과 함께 멕시코를 공식 방문합니다. 박 대통령과 경제사절단은 어떤 활동을 펼칠까요? 카드뉴스로 알아보세요.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 상주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최영남, 방정자)가 상주은모래비치 일원에서 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는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방지,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진대회에 참여자들은 헌옷 3200kg과 고철․폐지․캔․병 등 재활용품 30톤을 수거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번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은 향후 상주면 합동경로잔치, 연말 사랑의 쌀 나눔행사,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등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쪽빛 바다와 팝콘같은 벚꽃, 샛노란 유채가 천상의 하모니를 이루는 왕지마을벚꽃 쪽빛 바다에 우뚝 선 남해대교를 건넌다. 하늘거리는 분홍 꽃이 눈을 사로잡는다. 아찔하다. 하동군과 남해군을 잇는 현수교는 상춘객을 천상의 벚꽃 터널로 안내한다. 봄에만 볼 수 있는 환상적인 풍광이다. 달력을 애타게 바라보며 봄의 절정을 기다린 보람이 있다. 남해대교를 배경으로 벚꽃과 유채가 환상풍경을 만드는 왕지마을벚꽃 풍경사진제공·남해군청 벚꽃은 남해대교부터 감지된다. 산에 펼쳐진 분홍빛은 무뎌진 아저씨의 마음까지 흔들어놓는다. 다리를 건너면 터널을 이룬 벚꽃이 인사를 건넨다. 국도19호선을 따라 남해읍으로 향하다가 노량삼거리에서 왼쪽으로 틀어야 한다. 남해의 진면목이 펼쳐지는 왕지벚꽃길로 가야 하기 때문이다. 남해대교를 배경으로 벚꽃과 유채가 환상풍경을 만드는 왕지마을벚꽃길의 관광객사진제공·남해군청 먼저 만나는 곳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얼이 서린 충렬사다. 이곳부터 약 4km 구간에 왕벚나무 1000여 그루가 있다. 그림 같은 벚꽃 터널에서 아스라이 떨어지는 꽃비를 맞으면 부러울 것이 없다. 벚꽃 사이로 내려다보이는 푸른 바다는 세상 근심을 모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 미조면(면장 정민성)이 관내 가인포마을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봄맞이 청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미조면의용소방대, 미조파출소와 합동으로 약 20여명이 참여했다. 가인포마을의 치매를 앓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집 안팎 청소와 생활쓰레기 수거 등 약 2시간동안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집 주변에 벌목돼 방치된 나뭇가지를 제거하는 등 독거노인 이웃이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는 요인을 미리 제거했다. 미조면 의용소방대 장행자 대장은 “어르신께서 스스로 해결하기 곤란한 집 안팎의 여러 어려움을 해소하는 봉사활동으로 아주 큰 보람을 느낀다”며 “따뜻한 봄을 맞이해 미조면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