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대한적십자사 고성읍 봉사회는 지난 4일, 고성군 6.25 참전 용사 사무실에서 6.25 참전 국가유공자 회원 30여 분을 모시고 ‘장수사진 촬영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장수사진 촬영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참전용사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남현찬 강사(디지털 사진학교)의 재능 기부와 적십자 고성읍봉사회의 봉사활동기금으로 추진됐다. 가슴 가득 훈장과 메달을 목에 걸고 정복 차림으로 촬영에 임하는 참전용사들의 표정은 비장함이 느껴졌다. 이날 촬영된 사진은 차후 액자로 만들어 국가유공자 분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김순명 지회장은 “적십자 고성읍봉사회에서 이렇게 장수사진을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말남 회장은 “이 행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 용사들께 감사와 존경의 뜻이 전달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읍적십자봉사회는 6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해오고 있는 순수 봉사단체이다. 독거노인생일상 차려드리기, 무료급식 봉사활동, 저소득세대 결연사업, 현충일 행사지원, 각종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모범적으로 자원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창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6일 오전 10시 30분 창원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고 창원시가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해 1월부터 창원의 관광시책 추진에 있어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매주 1회 실무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창원의 관광 및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해오고 있다. 34번째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관광문화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실무담당, 관광업계 관계자 등 30여 명이 모여 ‘2016년 봄 여행주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2014년부터 하계 휴가철에 집중되어 있는 국내 관광수요의 분산 및 국내 여행상품 개발과 집중 홍보로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봄, 가을 연 2회 여행주간을 설정해 전국 지자체 합동으로 대표 프로그램 개발, 관광지, 숙박, 음식점 등 관광사업체 할인 참여 유도 및 대대적인 홍보로 국민들의 국내여행 편의를 도모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이에 창원시는 5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14일간 운영되는 ‘봄 여행주간’ 기간 동안 공공부문 주요 관광지 입장료 및 관광업계 요금할인 제도 운영, 여행주간 참여업체 관광수용태세 개선 점검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남해군 보건소는 최근 늘어나는 지카바이러스, 일본뇌염 등 감염병 매개모기 사천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지난달 동절기 유충 실태조사와 10개 읍·면 주요지역의 하수구 연무소독을 완료했다. 이어 지난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일주일간 새남해농협으로부터 4.5톤 광역살포기를 무상 대여, 군내 대형 습지와 갈대밭 12곳에 친환경 유충구제약을 살포한다. 광역살포기의 살포거리는 바람의 영향에 따라 최대 200m까지 살포가 가능해 그간 방역수행에 애로가 많았던 습지와 갈대밭에서의 고질민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8일을 ‘지카바이러스 일제 방제의 날’로 지정, 남해읍 남산과 복개천 주변 등에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방역담당자는 “지카바이러스 매개모기인 흰줄숲모기는 주택가 쓰레기통, 오래된 폐타이어, 플라스틱 용기, 화분, 배수로의 물 고인 곳 등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며 “군민들도 주거지 주변의 자발적인 환경정비로 감염병 무해지역, 청정 남해 조성에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 상주면 ‘행복주는 사랑의 봉사단(적십자봉사회 회장 김영순)이 5일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은 상주면의 올해 특수시책인 어려운 면민이 없는 행복한 상주면 만들기를 위해 마련됐다. 사랑의 봉사단 회원 20여 명이 참여, 아침부터 직접 손질한 열무김치, 일미, 제육볶음 등 갖가지 밑반찬을 마련했다. 이어 거동이 불편한 어려운 이웃 50세대를 방문,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특히, 면사무소 방문이 어려운 세대임을 감안, 민원처리 대행 안내로 각종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내달 활동 계획 수립을 위한 집안 청소와 이불 빨래 등 생활 속 힘에 부치는 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병현 면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과 몸이 불편한 이웃에 따스한 온기를 전하고 있는 사랑의 봉사단체 회원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 어려운 면민이 없도록 많은 관심과 나눔의 손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해/박종평기자) 살랑이는 봄바람을 타고, 완연한 봄기운을 머금은 경남 남해군에서 깊어가는 봄의 절정을 알리는 화려한 꽃잔치가 펼쳐진다. 남해군 미조면(면장 정민성)은 본격적인 튤립 개화기를 맞아 8일부터 24일까지 17일간 삼정개 일원에서 제3회 미조 삼정개 튤립 축제를 개최, 봄꽃의 향기에 흠뻑 취하고 싶은 상춘객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미조면 진입 국도변에 조성된 삼정개 꽃동산은 5300여㎡ 부지에 5색 배열의 화려한 튤립과 그 주위로 노란 물결의 유채꽃이 절정의 봄 정취를 선사한다. 특히 꽃동산 앞에 펼쳐진 에메랄드 빛 남해 바다와 환상의 하모니를 자아내 이곳을 방문하는 상춘객들은 남도의 환상적인 비경을 한눈에 담아볼 수 있다. 지난 주말, 미조를 처음 방문한 관광객은 “너무나 아름다운 주변 경관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며 “마치 네덜란드에 온 기분이고 우리나라의 숨은 비경이 따로 없다”고 말했다. 맛있는 먹거리와 다채로운 공연행사도 마련된다. 미조면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삼정개 주변에 마련한 막걸리, 파전, 간식, 차류 등의 먹거리 장터와 아름다운 풍광과 어울리는 선율의 향연이 방문객들에게 오감만족의 봄 나들이를 선물할 예정이다. 미조면 관
(경남/박종평기자) 지난 2월말 확장 개통한 하동읍∼악양면 평사리 19번 국도가 아름다운 섬진강을 조망할 수 있는 테마도로로 새 단장했다고 하동군이 밝혔다. 7일 하동군에 따르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한 하동읍∼악양면 8.6㎞의 국도 19호선 확장공사가 완공됨에 따라 국도변에 섬진강을 조망하면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다양한 테마시설을 설치했다. 테마시설은 지역특성과 문화적 정체성을 활용한 스토리두잉(Storydoing) 기법을 도입해 나룻배 쉘터, 물고기 포토존, 지역 농·특산물을 반영한 사인물 등으로 조성됐다. 나룻배 쉘터는 과거 남해바다에서 섬진강을 따라 화개장터로 오가던 나룻배에 착안해 옛 돌티미나루터 인근에 섬진강을 조망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나룻배 모형의 쉼터로 조성됐다. 나룻배 쉘터 옆에는 섬진강에 서식하는 물고기 모양을 형상화한 물고기 포토존을 설치해 섬진강을 배경으로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테마시설이 설치된 이곳은 하동읍에서 화개장터로 이어지는 중간에 위치해 봄철 매화에 이어 벚꽃, 배꽃 등이 차례로 꽃을 피우는데다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와 연계돼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군은 앞으로도
(남해/박종평기자) 매년 실시하는 관내 농업인 단체의 해외연수 업무를 일원화할 방침이라고 남해군이 밝혔다. 군은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13개 농업분야 단체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해외연수의 통합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군은 매년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세계 각국의 농업 발전 정보를 습득, 기술 경쟁력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해외 농업 선진국으로의 현장 방문 체험을 실시해 왔다. 군 농업기술센터 내 3개 부서에서 각각 예산을 확보, 소속 농업인 단체의 해외 연수를 지원했다. 이날 간담회는 그간 시행해 온 농업인 해외연수를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예산 절감을 위한 논의를 진행, 해외연수를 통합 추진키로 관내 농업인 단체의 중지를 모았다. 추진 방법은 지역 농업인 단체가 많은 점을 감안, 각 부서별 농업인 단체에 따라 매년 윤번제로 시행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는 농촌지원과 소속 농업인 단체가 해외 연수를 실시하며, 내년에는 농축산과, 2018년은 농업기술과 순으로 시행된다. 소속 농업인 단체장 추천 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또 공통사항으로 각 단체별 대상자를 선정 추천하되, 3년 이내 중복 해외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 보건소는 관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영양플러스 요리 실습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관내 66개월 미만의 영유아와 임산부, 출산 수유부들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영양교육과 보충식품 패키지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요리실습은 영양교육과 함께 음식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고 각 가정의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군 농업기술센터 1층 조리실에서 실시될 예정으로, 대상 요리는 아이들을 위한 닭봉간장조림과 쇠고기당근죽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 요리실습은 상대적으로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들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교육이 임산부와 영유아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편식예방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이번 영양플러스 요리실습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보건소 건강생활팀(☎860-8714~5)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박종평기자) 2016년 찾아가는 청렴경남과정 순회교육이 지난 4일 하동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련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하동군이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남도가 지난해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종합 2위를 달성하고 10개 시·군의 측정결과도 동반상승해 올해도 여세를 몰아 직원들에 지속적인 의식교육을 통해 도와 시·군 청렴도평가에 공동 대처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송준필 경남도 청렴윤리담당 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깨끗하고 당당한 일류 경상남도’란 주제로 부패척결과 청렴도 동반상승에 대해 강의했다. 송준필 사무관은 올초 청렴윤리담당으로 부임한 이후 도내 전 시·군을 순회하며 경상남도와 시군의 청렴도 동반상승을 위해 열정적인 강의를 펼치고 있다. 하동군은 지난해 내부청렴도 1등급, 외부청렴도 3등급으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지만 올해 1등급을 목표로 외부청렴도에 취약한 공사관리 감독과 보조금지원 분야의 공무원을 위주로 집중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청렴도 교육과 함께 연초부터 청렴신고함 개설, 민원처리 사후모니터링제, 청렴방송, 청렴서약서 징구 등 3대 분야 27개 시책을 포함한 2016 반부패 청렴종합계획을 수립, 강도 높은 반부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 고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류병태 면장, 김명엽 희망울타리단장)가 1일 면사무소에서 위원 위촉식을 갖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나섰다. 이날 고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류병태 면장과 김명엽 희망울타리단장 2명의 공동위원장을 비롯, 총 10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위원 위촉장 전달과 함께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소영 상근직원이 참석, 협의체 추진배경과 운영 체계, 역할에 대한 동영상 교육․설명으로 위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협의체의 향후 활동에 대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고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의 발굴과 각종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공동위원장 김명엽 희망울타리단장은 “저를 비롯한 10명의 고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우리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놓치지 않고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며 “지역의 복지문제를 공유하고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