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거제시 사등면 사곡리 모래실마을이 고향인 이재철 씨가 제9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시는 밝혔다. 청각장애를 갖고 태어난 이 씨는 지난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목공예 부문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한민국의 6년 연속 종합우승에 기여했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이 씨를 거제시로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 씨는 자신을 초청해준 권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15년 전에 깎은 목각 인형을 선물했다. 권 시장은 거제 동백으로 만든 화장품과 울금환을 선물로 전달하며 고향 거제를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권 시장은 “변변한 작업장도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남다른 열정과 의지로 고향 거제를 빛내 줘서 너무 감사하다”면서 “고향 거제에 내려오면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거제시가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면서 귀향을 권유했다. 이 씨는 “고향을 떠난 지 20년이 넘었다. 여건만 되면 고향에서 작품 활동을 열심히 해서 전시회도 가지면서 고향으로 돌아오고 싶다”면서 “다른 종목으로 국제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사천시가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만5세~9세까지 이용할수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12시까지 운영하며, 교육 신청은 사천시 홈페이지 '생활복지'란을 통해 가능하고, 최소 일주일 전에 예약하면 된다. 교육은 교통표지판 익히기, 건널목 건너기, 물소화기로 소화기 사용법 익히기, 모형 도로에서 페달 자동차를 이용한 운전 체험 등 교통질서 준수 빛 교통사고 예방 요령에 대해 현장실습 위주의 안전교육으로 상반기(4월~6월)와 하반기(9월~10월)로 나누어 무료로 진행한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44회 의병제전 개최시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의령군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 곽진옥 부군수를 비롯해 경찰서, 소방서, KT, 한국전력공사, 의병기념사업회, 축제주관부서 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하여 오는 21∼24일 4일간 열리는 제44회 의병제전의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교통대책, 합동상황실 운영, 비상연락망, 분야별 임무,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축제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에 관해 설명을 듣고 안전사고 예방과 사전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안전관리계획을 심의 후 원안 가결했다. 곽진옥 부군수는 “이번 축제가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적극 협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의령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7일 오후 3시 의령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회의실에서 의령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각 기관은 의령군민에 대한 서비스 지원, 양 기관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조, 보유중인 자산·전문지식과 기술, 인력 등의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병석 의령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의령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지역사회 가족 기능을 회목하고 가정 내 아동의 건강 복지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제15회 고성군수배 전국테니스대회가 고성군테니스협회 주관으로 4월 9일, 10일 양일간 고성군공설테니스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고성군이 밝혔다. 테니스인의 화합과 테니스의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고성군수배 전국테니스대회는 회를 거듭할수록 전국 대회로 명성이 드높아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해 전국 신인부, 지역신인부, 개나리부, 장년부로 나눠 조별리그 예선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관계자는 “매년 개최되는 고성군수배 전국테니스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성군을 홍보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전국 테니스인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대회 개최 준비는 물론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급격히 증가하는 암발생과 사망률 감소를 위해 ‘국가 암검진’ 홍보에 나섰다고 고성군이 밝혔다. 군 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를 국가 암검진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다양한 행사와 이장회의, 교육장, 경로당 방문 홍보 및 마을방송 활용 홍보 등을 통해 국가 암 검진 독려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올해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짝수연도 출생자로 암 종별 대상자 기준은 위암과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간암은 만 40세 이상 간암발생 고위험군이다. 고성군은 1만 8763명이 암 검진 대상자에 해당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자궁경부암 검진 나이가 만 30세 이상에서 만 20세 이상으로, 간암의 검진 주기가 매년에서 상·하반기 6개월 간격으로 조정돼 수혜의 폭이 확대됐다. 암 검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한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한 후 지정 검진 의료기관 또는 출장검진 병·의원을 활용해 검진을 받으면 된다.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 하위 50% 해당하는 자는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으로 발견될 경우 보건소에 암환자 의료비 지원을 신청해
(한국방송뉴스(주))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7일 오후 1시, 관내 결혼이민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선거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우리 사회의 구성원인 결혼이민여성의 능동적인 선거 참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와 연계한 이날 교육은 ‘한국선거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우리나라 선거·정치제도와 선거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남지읍 시내에서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분과 20여명의 위원이 7개조로 편성되어 축협에서 시장까지 일반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맨투맨’ 형태로 펼쳐졌으며, 그 동안 우리 사회가 가져왔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바꾸고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구성원으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는 계기를 제공했다. 편견을 지우면 장애인도 장인(匠人)이 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어울려 살아가는 공동체의 마음으로 위원들이 참여하였으며,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에서는 장애에 대한 정확한 정보의 전달과 장애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창원시정연구원은 4월 6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시정연구원 직원과 창원시청 관광정책 담당자, 마산합포문화동인회 조민규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재발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前한국미래학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울산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인 최정호 회장을 초청해 ‘창원과 군항제 문화, 남해안 발전’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펼쳤다. 1990년대 초반 ‘우리나라 남해안 발전 구상’을 최초로 제안한 최정호 회장은 이번 군항제기간 중 창원을 방문하여 느낀 소감을 밝히며 ‘남해안과 창원발전방안’을 자문했다. 최 회장은 “장복산 안민고갯길을 따라 펼쳐진 수려한 벚꽃길이 장관이었으며, 여좌천 야간 벚꽃과 경화역 벚꽃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진해군항제는 대한민국 대표 벚꽃축제로서의 명성에 걸맞다”고 극찬했다. 이어 최 회장은 “남해안벨트 발전을 위해서는 창원이 중심이 되어야 하며, 남해안의 예술?문화자원과 다도해를 활용한 ‘국제예술문화축제’가 개최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청년건축가 초청 건축대전을 창원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아귀요리는 유럽에서도 고급 인기요리이므로 ‘아귀요리 국제축제’ 추진
(한국방송뉴스(주))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2016년 민방위 기본 교육’과 4월 18일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976년생부터 1996년생까지 대원 중 기본교육대상자인 1~4년차 대원은 고성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 동안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4월 21일 고성읍 외 지역대 2~4년차 대원만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또 5년차 이상 만40세 이하 비상소집대상자는 4월 18일 지정된 읍·면사무소 또는 마을회관 및 직장민방위대원은 직장에서 7시부터 8시까지 응소해야 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민방위대원 1~4년차 1450명에 대해 통일안보의식 고취 및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방법 등 각종 민방위사태에 대비한 대처능력과 안전사고 대처요령 등을 교육한다. 5년차 이상인 지역대 및 직장대 비상소집훈련 대상자 2521명에 대해 비상소집 응소능력과 대원의 임무 및 비상시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평일 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을 위해 23일, 주말 교육도 실시된다. 고성군은 지난 4월 1일부터 교육통지서를 교부했으며 통지서가 없더라도 가까운 시군에서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각 시군의 교육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