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2010년부터 4년 연속 박람회 우수업체 대상을 수상하며 외신산업 강자로 부상한 함양군이 올해도 국제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에 참가해 지리산청정 함양 농·특산물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오는 20~23일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에서 열리는 제7회 국제회식산업식자재박람회에 참가, 함양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더 함양’을 집중 홍보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고 11일 밝혔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사)한국외식산업협회, (사)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 생산자와 대형소비처인 급식 외식기업을 연결해 상생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박람회에는 ㈜하얀햇살, 함양상림연영농조합, ㈜우리가 등 9개 업체가 10개 부스에서 연잎밥류, 떡국류, 죽염류 전통장류, 액즙류 등 200여 품목의 우수 농식품을 선봰다. 백연·죽염·쌀·장류·액즙류 등 전국 소비자의 사랑을 듬뿍 받는 12종의 상품시식코너도 마련해, 맛보고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주최측인 (주)한국외식정보와 (사)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과 지속적으로 긴밀하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온만큼 올해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한국방송뉴스(주))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이 참석한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고성군이 밝혔다. 군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지만 잘 활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교육을 통해 참여한 어르신들께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 어플리케이션 설치법, SNS 활용법(카카오톡, 페이스북, 밴드 등), 인터넷 사용법 등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공했다. 지난 동안 총 9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 참석한 140여 명의 어르신들은 스마트폰 배우기에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곽동근 하일면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들을 알게됐다”며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영농에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을 시작으로 컴퓨터와 인터넷 사용 및 문서작성 등 정보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 과정들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며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앞서가는 행복한 고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 “찾아가
(한국방송뉴스(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 건강 챙기기에 나서고 있다고 고성군이 밝혔다. 군은 4월 매주 월요일마다 보건소 2층 심뇌혈관예방 상담실에서 고혈압, 당뇨병을 앓고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4월 매주 월요일마다 보건소를 방문하면 고혈압, 당뇨병의 신장 합병증 검사를 위한 미세단백뇨증 검사, 2~3개월 평균 혈당수치를 알아보는 당화혈색소 검사, 고지혈증 검사, 혈압 측정과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동시에 받을 수 있게 된다. 군에 따르면 첫 검사가 있었던 지난 4일, 총 50여 명의 어르신들이 보건소를 방문해 고혈압·당뇨병 검사를 받았다. 이밖에도 누구나 신청만하면 어디든지 찾아가서 교육해주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도 어르신들의 호평을 톡톡히 받고 있다. 찾아가는 교육은 전화로 보건소와 일정을 조율한 뒤 신청서를 접수하면 보건소 관계자와 방문간호사가 직접 찾아가서 심뇌혈관 질환 예방 교육 및 검사를 무료로 제공해주는 형식이다. 군은 올해 1월부터 ‘심뇌혈관질환 자기효능감 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한 교육 등 총 60회 정도의 찾아가는 형식의 심뇌혈관질환
(한국방송뉴스(주))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을 대상으로 ‘2015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4월말까지 받는다고 창원시가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그동안 국세인 법인세액의 10%를 납부했으나 2015년부터는 독립세로 전환되어 지방세법에서 정하는 세율과 세액, 공제·감면 등을 적용해 산출한 세액으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지난해에는 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안분신고서 등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가산세가 없었으나 올해부터는 미제출 시 무신고가산세 20%가 추가되며, 납세자 편의를 위해 종전에는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사업장 자치단체별로 관련서류를 제출해야 했으나 올해부터는 신고서만 각 사업장 자치단체에 제출하고 관련서류는 본점소재지 자치단체에만 제출하면 된다. 또한 내국법인이 이자·배당소득을 특별 징수한 경우, 징수된 세액을 기 납부세액으로 공제해 신고해야 한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기간은 2015년 12월말 결산법인 기준으로 4월 말까지 이며, 인터넷 지방세 사이트인 위택스(www.wetax.go.kr)에서 별도의 방문 없이 편리하게 전자 신고·납부 할 수 있다. 이희주 창원시 세정과장은 “달라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한국방송뉴스(주)) 안상수 창원시장은 8일 창원시를 방문한 미국 잭슨빌시 대표단을 만나 ‘청소년 국제교류’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제54회 진해군항제’에 맞춰 창원을 방문한 대표단 단장인 그래드 앤더슨 잭슨빌시의회 의장은 안상수 시장에게 군항제 축하인사와 함께 “국제자매도시로서 양 시간의 관광 등 많은 부분에 대해 교류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안상수 시장은 “창원은 이제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잭슨빌시와 청소년 교류는 물론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 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이들 대표단은 창원시청 방문에 앞서 7일 창원의 대표기업인 LG전자(주)을 방문해 높은 기술력의 우수한 산업시설을 둘러보았고, 창원상공회의소, 창원시-중국 지방정부 간 컨퍼런스‘ 참석에 이어 8일 ‘창원의 집’에 들러 대금으로 우리나라 대표민요인 ‘아리랑’을 연주하는 것을 감상했다. 또한 9일에는 청소년 홈스테이 가정 방문과 함께 NC야구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8일 국제도시 간 경제ㆍ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시를 찾은 중국도시 방문단을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와 투자지역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창원시가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시에서 미래 30년 먹거리산업으로 추진 중인 해양관광산업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투자유치와 관광교류로 이어지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설명회는 창원만의 매력적인 투자여건을 방문단들이 직접 확인 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마안산, 난퉁 등 자매ㆍ우호도시를 포함해 중국8개성 10개 도시에서 온 부시장급과 관광경제 문화담당 부주임 이상 고위 공무원 60명은 시가 준비한 크루즈를 타고 마산해양신도시와 마산로봇랜드, 구산해양관광단지 일대를 둘러봤다. 이날 현장브리핑을 한 창원시 관계자는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은 지난해 9월 ㈜대우건설과의 실시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현재 본궤도에 올랐으며, 마산로봇랜드 인근에 2020년 완료를 목표로 들어서는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도 284만㎡ 면적에 3311억 원이 투입돼 기업연수지구, 건강휴양숙박지구, 모험체험지구, 골프승마지구 등이 조성되며,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7월에는 우선협약대상자를 선정, 실시협약을 체결
(한국방송뉴스(주)) 11일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관내 아동·청소년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하동군이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관심을 유도해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역할과 아동학대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아동·청소년수련시설 관계자,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아동 담당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의 유형과 징후, 아동학대 신고요령과 신고의무자의 역할 등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신상욱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아동학대는 아이들에게 지울 수 없는 정신적·육체적 상처와 후유증을 남기는 무서운 범죄”라며 “평소 주위의 아동·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가져 학대를 예방하고 근절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변의 아이들에게 좀 더 관심을 가져 단 한 건의 학대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며 “군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날 청소년수련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방송뉴스(주)) ‘중국 지방정부와 경제·관광 협력 컨퍼런스’ 기간 중인 8일 오후 시정회의실에서 중국 산둥성 옌타이(烟台연태)시와 ‘우호협력관계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창원시가 밝혔다. 권중호 창원시 행정국장과 왕씽성(왕흥생)(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옌타이시 외사판공실 부주임은 양시가 상호이해와 평등, 호혜원칙을 기초로 경제, 문화, 체육, 교육, 관광 등 교류전반에 대해서 실무적인 협의절차를 거쳐 우호도시 협정을 맺기로 했다. 옌타이시는 중국 산둥성 북동부에 위치한 남서쪽으로는 칭다오와 동쪽으로는 웨이하이와 각각 접하고 있으며, 현재 산둥성 최대의 어업기지와 탄탄한 경제 중심으로 당당히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산둥성에서 두 번째로 큰 공업도시이자 두 개의 경제특구가 있는데, 하나는 푸산구에 위치한 옌타이 경제기술 개발구로 1984년 개설됐고, 또 하나는 즈푸구에 위치한 옌타이 수출가공구로 2000년에 개설했다. 그중 옌타이 경제기술 개발구는 전국에서도 열 번 째안에 들어가는 규모가 됐다. 창원시는 투자유치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1월말 실무단이 방문해 우호교류에 대한 상호 의견을 교환한 바 있으며, 옌타이시에서도 창원과의 우호교류에 적극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도로·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을 4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1일 함양군이 밝혔다.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은 국민생활안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도로 및 상수·하수·전기·가스·통신·송유·난방 등 7대 지하시설물 DB를 구축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자지도를 만드는 작업이다. 군은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개년사업으로 도로·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으로 총 268.3㎞(도로 89, 상수도 71.1, 하수도 108.2㎞)에 대한 DB를 구축했으며, 지난해부터 미 구축지역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하수도관로 17.4㎞를 추가 구축했고, 올해는 총 8500만원을 투입하여 함양읍 백천리, 이은리 일원의 상·하수도관로 16.2㎞에 대해 도로·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을 진행한다. 구축된 지하시설물 DB는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에 탑재돼 도로점용이나 굴착사업에 활용되며 또한 각종 재해나 재난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박영길 지적정보담당은 “최근 도로굴착 사업과 싱크홀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하시설물의 정확한 정보 구축과 관리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지하 시설물 전산화사업 추진에
(한국방송뉴스(주)) (사)극단현장의 2016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첫 번째 공연 가 오는 14~15일 오후 7시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고 11일 함양군이 밝혔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공공 공연장의 가동률 향상 및 공연예술단체의 안정된 창작환경 마련을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이번 공연은 경남도·경남문화예술진흥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지원·제작됐다. 는 진주지방에 전해오는 의적(義賊) 강목발이 설화를 모티브로 삼아 그 뒷이야기를 ‘인간의 업(業)’과 연관 지어 구상한 이 작품은 강목발이의 혼이 백정출신 망나니 후손의 몸에 들어가 벌이는 내용이다. 극단현장이 2015 공연장상주단체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자체 창작한 희곡이다. 특히 극중 도깨비와 업신의 등장으로 해학적이고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 관객들을 매료시키는 등 연출가의 상상력과 세련된 무대표현이 기대된다. 무엇보다도 이 작품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한 콘텐츠의 가치를 확인하고, 함양과 진주 두 도시 지역민들의 유대와 교류를 증진시키는 효과가 클 것으로 관계자는 내다보고 있다. 함양문화예술회관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3개의 레퍼토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