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시관내 아로니아 연구회원을 비롯한 일반 재배농가 5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생산을 위한 '아로니아 전문재배기술교육'을 갖고, 농가 유망틈새작목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고 사천시가 밝혔다. 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 전귀철 농촌지도관이 관내 아로니아 재배농가들에게 아로니아 재배 기초부터 병충해방제, 토양관리, 수확 후 관리 및 가공 유통 등에 이르기까지 아로니아 전반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전달했다. 특히 이론 교육 후 사남면 초전리 소재 백연주농가에서 이뤄진 아로니아 전정기술 현장교육은 재배농가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시는 올해 지역농업특성화사업으로 '아로니아 생산 가공기반조성사업'이 선정되어 아로니아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사천시가 가축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축예방접종은 소 탄저·기종저 및 10종의 가축 질병을 예방하고자 예방접종요원과 공수의사가 농가를 직접 방문해 시 관내에서 사육되는 소, 돼지, 닭, 개 등 전체 20만 2,600두에 대해 실시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축전염병 예방·확산 방지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예방은 물론, 경쟁력 제고와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기반 구축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831-3781)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함안군보건소는 기온이 상승하고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등 야생 진드기 감염병에 대한 군민들의 감염주의를 당부하며,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생활화 하고자 감염병 예방 순회교육·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은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야생진드기에 물려 감염되고,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의해 감염되며 주로 가을철에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진드기가 옮기는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하고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도록 하며 야외 활동 후에는 즉시 세탁과 샤워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한다. 또한 야외 작업 시에는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을 구분해 입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며 장화를 신는 등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풀밭 등 야외에서 활동한 후에 발열, 설사, 구토 등 소화기 증상, 전신근육통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보건소 예방의약담당(☎580-3113)으로 신고한 후 반드시 의료기
(한국방송뉴스(주)) 제43회 함안군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10일 오전 10시, 차정섭 군수, 이성용·이만호 도의원, 군의원, 김상석 경남도축구협회장,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등의 내빈과 18개 팀 1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함안스포츠타운 내 수박구장에서 개최됐다고 함안군이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함안군축구협회 주관으로 관내 기관, 사회봉사단체, 기업체, 클럽 등의 축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차 군수는 “함안 축구는 역대 도민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함안군이 도민체전 종합 7연패의 금자탑을 쌓은데 효자 역할을 톡톡해 했다”며 “오늘 대회로 함안이 축구의 고장으로 더욱 더 발전하고 그 토대를 쌓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경기의 승부보다 즐기며 화합하는 한마당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9일 오전 10시,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임점섭 주민행복지원실장과 청소년 체험학교 봉사단 120명의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 발대식을 가졌다고 함안군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발대식과 2부 자원봉사활동 오리엔테이션으로 이뤄졌으며,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 선서문을 낭독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상영해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짚어 보면서 더 많은 나눔을 위해 성실하게 봉사활동에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진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전년도 봉사단의 활동을 소개하고, 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 박선희 강사를 초청해 ‘즐거운 자원봉사’를 주제로 봉사자의 바람직한 마음자세를 교육했다. 또한 레크레이션을 통해 서로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갖고, 기념촬영으로 마무리 지었다. 임점섭 주민행복지원실장은 “이번 체험학교를 통해 협동심을 향상하고, 이웃·지역사랑을 적극 실천해 미래의 멋진 주인공으로 건강하게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제1기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리는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는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의 기본개념과 봉사자의 자세를 알려주고
(한국방송뉴스(주)) 의령군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건강의 날(4월4일)을 기념하여 8일 보건소, 의령사랑병원, 소방서, 교육청, 군청 직원들과 합동으로 의령읍시가지 중심으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정신건강캠페인은 우리사회에 만연해 있는 정신질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편견 등 잘못된 인식개선과 정신질환은 누구나 지속적인 스트레스 등으로 유발될 수 있는 뇌의 병이며 개인과 사회가 서로 힘을 합쳐 치료하고 극복해야하는 질병임을 이해하고 나아가 생명사랑을 통한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다시금 재인식 하는 기회가 되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소를 출발, 의령전통시장, KT 앞, 교육청, 군청 앞을 지나 보건소 도착 순으로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방법은 “건강한 정신! 소중한 생명! 행복한 세상 함께 만들어요”라는 내용의 현수막과 정신건강관련 피켓을 들고 가두행진을 하면서 만나는 주민들에게 우울증 예방 및 정신건강관련 홍보 밴드 및 리플렛 등 홍보물을 나눠주었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정신건강증진센터(570-4025)로 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의령군민문화회관은 2016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우수공연 프로그램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한국문화회관연합회가 추진하는 이 사업에서 의령군민문회회관은 3개 작품 9천만원 상당의 기금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유치한 공연 프로그램은 군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억3천여만원으로 국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인 국립국악원의 관현악 『신나는 국악여행』 1개 작품과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인 손준호, 김소연 등 37명이 출연하는 『뮤지컬스타 콘서트』 및 김동규, 송소희 등 49명이 출연하는『 김동규의 어느 멋진 날에 With 송소희』 2개 작품이다. 이번에 유치한 3개 작품은 군민문화회관 리모델링이 끝나는 올 가을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합동으로 신번지구(1,764필, 627,529㎡) 지적재조사사업에 최신 측량기술인 드론으로 항공측량을 실시했다고 11일 의령군이 밝혔다. 드론(무인비행기)의 영상자료는 기존의 영상자료보다 해상도가 뛰어나, 지적재조사사업의 주민설명회 자료, 필지별 경계결정과 일필지조사 등에 활용하게 된다. 신번지구는 2015년부터 국비 3억원을 들여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곳으로 현재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후 토지소유자 경계협의 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7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의령군 관계자는 “드론(무인비행기)로 촬영한 고해상 영상도를 주민설명 자료로 활용할 경우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동의보감촌 엑스포 주제관 입구에 지리산 주변에서 자생하는 약초와 야생화 500여점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산청군이 밝혔다. 자생 약초는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참여한 전시 콘텐츠로, 지난 2014년 산청지역 11개 읍면에서 자생 약초와 야생화를 수집한 후 약초화분 정비작업을 거쳐 올해까지 전시해 오고 있다. 군은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수집한 초본류와 목본류 500여점의 약초화분에 생약명과 이명, 효능 등의 표찰을 부착해 관람객들이 약초에 대한 기본상식을 습득하고 현장학습 등으로 동의보감촌을 찾은 학생들에게는 지리산 자생식물의 생태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자생 약초 화분 전시를 통해 한방약초의 고장산청을 홍보하며, 관람객들이 약초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봄을 맞아 꽃을 피운 야생화와 약초테마공원에 만개한 튤립을 보러 동의보감촌으로 놀러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50두 미만의 소규모 양돈 농가 전체를 대상으로 돼지 구제역 예방 접종을 완료했다고 11일 산청군이 밝혔다. 최근 충남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예방 접종 미흡으로 백신 항체 형성률이 낮아 확산되고 있어 군은 관내 공수의사 6명,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축산과 가축위생담당 전직원 및 읍면 축산담당 직원을 4개조로 편성해 8개 읍·면 15호의 소규모 양돈농가 전 두수에 대해 지난 8일 구제역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소규모 농가들은 방역에 대한 필요성 인식이 낮고 가축주의 노령화로 자율적인 예방접종이 이루어지지 않아 구제역 방역의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행정력을 동원해 일제 접종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산청군은 축산농가가 안정적인 축산업 기반을 구축해 높은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우제류 및 가금류 가축과 꿀벌 등에 대한 질병 근절을 위해2016년도 15건의 사업에 2,472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가축방역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