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진달래 군락지로 전국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화왕산에 지금 진달래가 만개하여 붉게 물든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고 창녕군이 밝혔다. 화왕산은 원래 화산이 폭발해 형성된 산지로, 움푹 팬 분지를 둘러싸고 한쪽에는 붉은 진달래가, 한쪽은 황금빛 억새가 피어 만발하고 있다. 드라마‘허준’,‘대장금’,‘상도’등을 촬영한 세트장 앞으로 진달래 군락이 펼쳐져 있어 화왕산성에서 보면 세트장을 기준으로 산이 붉게 물들어있는 장관이 펼쳐져 있다. 화왕산 정상에서 동쪽 화왕산성 성곽을 따라 관룡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온통 진달래 밭으로 지금 화왕산에 오른다면 진달래에 취해 걷는 절경을 경험할 수 있다. 화왕산 들머리는 창녕읍 말흘리 자하곡 매표소와 옥천리 옥천 매표소 두 곳으로 화왕산에서 출발하여 온천욕을 즐기거나(부곡온천관광협의회 ☎536-6277) 삼림욕(화왕산 자연휴양림 ☎533-2332)을 즐길 수도 있다. 화왕산은 단순한 등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남지유채단지, 우포늪 등 인접한 관광지도 체험할 수 있는 점에서 입소문을 타고 생태관광의 명소로 가족끼리 봄철 나들이를 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김충식 창녕군
(한국방송뉴스(주)) 중국 헤이룽장성(흑룡강성) 여행사 대표 일행이 알프스 하동의 주요 관광지에서 팸투어를 실시하고 중국인 유커의 하동관광 투어에 나선다고 밝혔다. 하동군은 헤이룽장성 중려국제여행사 이광해 대표 일행이 12일 하동을 찾아 지리산 청학동의 삼성궁 팸투어와 함께 알프스 하동의 주요 관광명소 안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지날달 29일∼4월 1일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서 열린 경남관광설명회에서 체결한 경남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후속 조치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개발공사가 주관한 하얼빈 경남관광설명회에는 하동군을 비롯해 김해시, 거제시, 통영시, 산청군 등 도내 5개 시·군이 참가해 유커의 경남관광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이의 일환으로 이번 중려국제여행사 대표 일행의 팸투어에는 서울에 소재한 ㈜싸아이 천지국제여행사 왕건 대표와 경남개발공사 윤성환 차장 등이 함께해 하동 관광상품 개발에 힘을 보탰다. 이광해 대표 등 팸투어 일행은 이날 한풀선사가 고조선 시대 소도를 복원한 민족배달의 성전 삼성궁을 둘러보고 군 관계자로부터 알프스 하동의 주요 관광명소와 특산품 등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특히 군
(한국방송뉴스(주)) 가정이나 식당 등에서 수도꼭지에 공업용 고무호스를 연결하여 사용하는 것을 금지할 것을 당부한다고 양산시가 전했다. 수돗물 악취로 인한 다수의 민원 사례를 살펴보니 악취 민원 장소의 거의 대부분에서 공업용 고무호스를 사용하고 있었고 고무호스를 분석한 결과 불쾌한 냄새의 원인이 공업용 호스에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공업용 고무호스의 경우 수돗물이 고무호스 안에 장시간 체류하면서 수돗물의 잔류염소가 고무호스의 재질 중 페놀성분과 결합하여 역한 소독약 냄새 유발물질인 클로로페놀을 발생시키고 가열하여 음식을 하는 경우 역한 냄새가 더욱 심하게 발생된다. 클로로페놀은 악취 발생 뿐 아니라 심한 경우 소화기계통점막을 자극하거나 위장관에 흡수되어 구토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가급적 수도꼭지에서 바로 나오는 수돗물을 이용하고 부득이하게 호스 이용 시에는 식품용이나 수도용 호스를 사용하여야 하며 호스를 처음 사용 시에는 수돗물을 충분히 흘려보낸 후 사용해야 한다. 양산시 주원회 정수과장은 수도꼭지용 호스를 구입할 때는 반드시 수도용 호스임을 확인 후 구입해서 수돗물에서 역한 냄새가 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8일 통영시장실에서 한국도로공사 고성지사와 통영시 관광진흥과 고속도로 이용객 편의제공 등을 위하여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서비스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고 통영시가 밝혔다. 이 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생협력을 통하여 지역문화관광 발전과 고속도로 이용객 서비스 마케팅 활성화를 위하여 상호간 지속적인 협력을 약정하고 지역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및 공동마케팅, 홍보 등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계기로 양 기관에서 추진하게 될 주요 사업으로는‘한려수도 및 남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한 통영시, 고성군, 지사 삼각네트워크 구축’, ‘나들목 소분리대 상단 공간을 활용한 지역밀착 테마 공간(지역특산물 조형물 등) 조성’, ‘고속도로 출구에 고객편의 제공을 위한 관광안내소 설치’, ‘고속도로 영업소·휴게소에 지역 유명 관광지 홍보물 설치’등 여러 가지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약속하였다. 특히, ‘고속도로 출구 관광안내소 설치’와 관련 수일 내 통영영업소 출구에 관광안내소를 설치하여 「2016년 올해의 관광도시」 홍보와 방문객에게 통영시 관광안내책자 배부 등을 상호 협력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통영시(해양관광국)에서는
(한국방송뉴스(주)) 11일 대지면 창산들에 벼 조기재배 첫 모내기를 했다고 창녕군이 밝혔다. 이번 첫 모내기는 지구온난화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식량생산 및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이며 품종은 극조생종인 기라라397호 0.5ha를 시작으로 11개 읍·면 일원에서 조기재배 시범단지로 조평벼 100ha를 이앙할 계획이다. 군은 조생종인 조평벼 햅쌀을 롯데마트, 롯데슈퍼등에 계약체결을 하여 납품할 계획이며, 이날 행사를 위해서 김충식 창녕군수, 황유선 경상남도 친환경농업과장, 쌀전업농회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이날 이앙한 벼의 수확 시기는 7월 20일을 전후로 수확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녕군수는 관내 농업인들에게 “고품질 쌀을 생산하여 롯데마트, 롯데슈퍼 등에 안정적으로 공급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롯데마트, 롯데슈퍼 관계자에게는 창녕군의 고품질 쌀이 전국 브랜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마케팅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환경인허가 절차, 올해 달라진 환경관련법 내용 등에 대하여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 환경전문공사업 등을 대상으로 4월말 경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양산시가 밝혔다. 해마다 환경인허가 건수는 약800건으로 사업장에서 인허가 신청 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항들로 인해 처리가 지연되는 상황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환경인허가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 올해 달라진 환경관련법으로는 환경유해물질 관리 및 환경오염 피해구제 강화를 위해 환경책임보험이 2016년 7월부터 시행될 예정에 있으며, 주유소에서 상호 또는 대표자 변경 등 경미한 변경신고 시 토양환경보전법,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른 변경신고를 한 것으로 보아 별도로 인허가 절차를 거치지 않도록 하였고 비산배출사업장과 비산먼지발생사업장의 대상업종이 추가 됐다. 또한,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지도·점검 시 위반사례가 없도록 시설의 관리·운영에 있어 준수해야할 법적 사항도 안내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사업장에서 법령을 미숙지하여 변경 등의 인허가 절차를 이행하지 않아 불이익을 받는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는 4월 9일(토) 오후 3시, 양주근린공원에서 2016 양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을 알리며 Active Festiva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누리국제학교 오케스트라팀의 무대를 시작으로 인터랙트(양산여고)의 아름다운 수화공연, Annaul B(양산여고), HUSH(양산시청소년회관), G.N.B FAMILY(G.N.B DANCE STUDIO), 광족(화명고)의 멋진 댄스공연과 우치밴드(물금고), Jesus(양산여고)의 밴드공연, Harmony(양산여고)의 매력적인 노래와 댄스공연, 국악예술단 풍의 양산농악과 채상소고놀음, 다이아몬드 브릿지(부산 재즈밴드)의 매혹적인 재즈공연까지 풍성하고 에너지 넘치는 청소년 축제가 열렸다. 뿐만 아니라, 로봇동아리 Real-Steel(물금고)에서 운영한 3D프린터 및 RC카 조종체험, 선물상자(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선물상자)에서 운영한 펄러비즈 열쇠고리 만들기, 똑띠(양산시청소년회관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운영한 풍선다트와 병뚜껑 게임, P.T.P(양산시청소년회관 소속 자원봉사동아리)에서 운영한 3향3색 미스트 만들기, 캐리커처(바바 캐리커처) 체험, 여우야(양산여자
(한국방송뉴스(주)) 통영시자원봉사센터는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세대에 마음의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위해 천연염색 재능봉사단인 ‘무지개 자원봉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4월 29일까지로, 평일 봉사활동이 가능한 성인봉사자 1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봉사단에 참가하고자 하는 사람은 통영시자원봉사센터(650-4291)로 문의하면 된다. 무지개 자원봉사단은 5월 6일(금) 발대식을 시작으로 7월 말까지 매주 2회(목,금) 전문가 주도의 천연염색 기초과정 배움과 통영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염색소품 만들기 봉사활동으로 운영되며,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통영시자원봉사센터에 재능기부 봉사자로 등록되어 통영시의 각종 행사와 프로그램 봉사활동에 손길을 보탤 예정이다. 통영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를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으로, 다양한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100세 시대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의 다양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1년 전 양산시는 인구고령화와 행복한 노년의 삶을 지원하기 위해 양산시복지재단출범과 함께 산하기관으로 양산시노인복지관을 개관했다. 양산시노인복지관은 연면적 1,302.63㎡의 지상4층 건물로, 1년이 된 현재 1,818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평생교육 및 문화여가활동(56개반), 건강지원사업, 경로식당 및 식사배달사업, 벌률상담 등 전문상담사업, 저소득위기노인지원사업, 일자리지원사업 등 80여개 이상의 사업을 만들어가고 있다. 작지만 알찬 정진을 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노년에 대한 패러다임은‘활동적인 노년(Active Aging)’을 지원하는 것이며, UN 전 코피아난 사무총장의 말처럼‘복지대상자로서의 노인이 아닌 사회변혁의 주체로서의 노인’상을 구축하는 것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를 위해 노인의 건강유지전략, 사회활동 참여전략, 지역사회 소통을 통한 안전한 생활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양산시노인복지관은‘활동적인 노년’의 패러다임에 발맞추어 어르신 스스로 할 수 있는 건강관리시스템 구축과 56개의 교육·여가프로그램을 통해 평생교육 시스템을 만들어가고 있다. 아울러 9개 영역의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니어)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증진을 위하여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양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양산시가 밝혔다. 사회보장 담당공무원 및 공공기관, 사회보장관련 법인·단체·시설·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양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2년의 임기동안 지역 내 사회보장사업에 과한 사항과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나동연 시장은 인사말에서 “위원들께서는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 제안으로 민·관협력 활성화 및 상호협력을 통하여 양산시민들이 행복해 질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여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촉식이 끝난 후 대표협의체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이 있었으며 위원장에는 박정수 양산문화원 원장과 부위원장에는 곽영식 경남양산지역자활센터장이 호선에 의하여 선출됐다. 위원장 선출 후 △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2016년 시행계획(안), 제6기 실무협의체 구성(안), 2016년 운영계획(안)을 심의의결 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