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최근 유해성 논란이 많았던 체육시설의 인조잔디의유해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지난 6일 통영시가 밝혔다. 통영시는 2010년을 전후하여 설치한 인조잔디구장 12개소【산양스포츠파크(축구장2면, 테니스장),평림생활체육공원(축구장, 풋살장), 용남생활체육공원(축구장, 테니스장, 풋살장), 죽림풋살장, 노산게이트볼장, 미수게이트볼장, 광도테니스장】에 대한 인조잔디와 충진재의 유해물질 검사를 지난 3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 의뢰하여, 한국산업표준 기준(KS M 3888-1 : 2013)에 따른 유해성【중금속, T-VOC(휘발성유기화합물), PAHs(다환방향족탄화수소)】검사를 실시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시험분석 결과 대상지 12개소 전 구장이 기준을 초과한 유해 물질은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번 인조잔디 유해성검사 결과로 인조잔디에 대한 불신을 종식시킬 것이며, 믿을 수 있는 체육시설을 제공함으로써 날로 늘어나는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시켜 살고 싶은 힐링 도시 건설에 큰 밑거름으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설운동장을 중심축으로 산양스포츠파크, 용남생활체육공원, 평림생활체육공원을
(한국방송뉴스(주)) 11일 오전 군청 군수실에서 올해 상반기 군수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남해군이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박영일 군수의 공약사업에 대해 반기별 추진상황을 점검, 사업 전반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차질 없이 공약사업을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영일 군수의 5대 군정방침인 ‘튼튼한 창조경제’ 18건, ‘다시찾는 휴양남해’ 30건, ‘살기좋은 농어촌’ 11건, ‘희망주는 평생복지’ 8건, ‘신뢰받는 공감행정’ 9건 등 총 76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단기 58개, 중기 11개, 장기 7개로 구분되는 군수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튼튼한 창조경제’ 37.5%, ‘다시찾는 휴양남해’ 43.4%, ‘살기좋은 농어촌’ 54.1%, ‘희망주는 평생복지’ 76.3%, ‘신뢰받는 공감행정’ 61.7%의 추진율을 보였다. 전체사업 평균추진율은 49.2%이다. 고령화와 독거노인 가구 증가, 다문화가정 증가 등 지역실정에 비춰 복지 분야의 공약사업이 비교적 빨리 진행된 것으로 풀이된다. 공약사업 중 이행완료 사업은 수도권 남해학숙 설치, 신전숲 체험공원 조성, 다랭이마을 주차장 확충, 농업용 무인방제 헬기도입
(한국방송뉴스(주)) 청덕면에서 11일 봄철 화재사고예방 및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소방안전점검과 냉·난방기 필터 청소를 실시했다고 합천군이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대상은 청덕면 등록경로당 30개소이며, 가전제품, 냉·난방제품을 점검하고 여름철 폭염을 대비하여 에어컨 필터를 청소하고 소독했다. 안전점검 시 조수일 청덕면장은 전 경로당을 대상으로 안전예방 교육과 봄철 산불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주요 군정, 면정 소개 및 당면 현안 설명을 통해 어르신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생활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조수일 청덕면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를 수렴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청덕면에서는 현장위주의 소통행정을 실시하여 현장에서 우선 해결하고, 검토가 필요한 과제와 예산이 수반되는 민원 등은 구분하여 방안을 모색하는 등 효율적인 행정 운영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묘산면에서 체육회주관으로 지난 10일에 제15회 면민의 날 기념 면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합천군이 밝혔다. 매년 4월 둘째 주 일요일을 면민의 날로 정해 오도산 산신제와 면민 화합행사를 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부대행사로 오도산에 한국의 마지막 표범 서식지를 알리기 위한 표지석과 주춤바위 전설을 담은 안내판을 설치하고 그 제막행사를 가졌다. 오도산(吾道山)은 합천군과 거창군 가조면이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높이가 1,134m로 합천군에서는 가야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80년대 중반 산 정상에 통신중계소를 설치하면서 부지조성을 위해 13m 높이를 깎아내자 면민들이 나서 같은 높이의 탑을 조성하고 매년 면민의 날에 산신제를 올리고 있다. 이 산에는 오래전 호랑이와 표범이 살았다고 전해져 왔는데 1962년 오도산 입구 가야마을에 사는 황홍갑(1923년생, 사망)씨가 노루를 잡기위해 설치한 덫에 걸린 표범을 포획하여 서울의 창경원 동물원에 기증했다. 이 표범은 포획 된지 11년 5개월만인 73년 8월까지 살다 죽었다. 묘산면에서는 표범의 귀환을 기원하고 멸종 위기동물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이러한 내용을 담은 표지석을 표
(한국방송뉴스(주)) 합천군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합천군통합체육회가 후원하는 제40회 합천군협회장기 테니스대회가 지난 10일 참가선수 및 가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활체육테니스장과 황강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고 합천군이 밝혔다. 이날 경기장에는 하창환 합천군수, 허종홍 합천군의회 의장, 류순철 경남도의회 의원 등 많은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하여 선수들을 격려했고, 각 동호인 클럽은 저마다의 기량을 펼쳐 상호간 우호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대회 결과 1부 우승은 한마음클럽, 준우승은 에이스클럽, 공동3위는 야성클럽, 백학클럽이 차지했다. 2부 우승은 묘산클럽, 준우승은 황강클럽, 공동3위는 백학클럽, 청우클럽이 차지하며 그 영광을 안았다.
(한국방송뉴스(주)) 창녕마늘6차산업화사업단은 2014년, 2015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지역민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지역 자영업자들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SNS 홍보마케팅 전문가과정”(12주)교육을 7일 시작했다고 창녕군이 밝혔다. 지난 2015년 SNS 교육을 토대로 매출이 두배로 뛰는 실제 상황을 연출했던 지역 자영업자들의 입소문에 의해 개설된 이번 교육은, SNS를 통해 직접적인 매출향상을 가져오는데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창녕마늘6차산업화사업단이 마련한 이번 SNS 교육 일정은 6월 21일까지 계속된다. 교육과목은 블로그마케팅, 모바일마케팅, 카카오스토리마케팅 등 온라인으로 손쉽게 홍보마케팅을 할 수 있는 비법을 알려 준다. 창녕군은 앞으로도 SNS 홍보마케팅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영세 자영업자들의 매출향상을 지원할 계획이어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SNS 홍보마케팅전문가과정 교육 관련 문의는 창녕군농업기술센터 창녕마늘6차산업화사업단(055-530-6086)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창녕군보건소는 관내 유·아동 및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발달과 생활활동 습관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매주 수요일 어린이 건강체험학습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유치원, 학교 등에서 교육 및 체험 신청서를 받아 이달 7일 관내 성모유치원을 시작으로 어린이 건강체험학습관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관내 22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운영하여 어린이 및 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건강체험관은 건강매니저, 운동처방사, 영양사, 금연상담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운영팀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도구를 이용하여 영양, 비만, 절주, 금연, 신체활동, 만들기 등의 체험을 통해 참여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건강생활실천을 경험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금연체험은 건강한 폐와 흡연자의 폐를 비교 전시하고 직접 만져봄으로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영양,비만체험교육은 여러 가지 음식 모형으로 어린이들이 스스로 몸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판별할 수 있게 하여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최용남 보건소장은 “다양한 건강체험을 통해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한국방송뉴스(주))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주관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검정고시 응시자 인솔지원 및 현장 홍보캠페인을 창원시 소재 고사장에서 실시했다고 거제시가 밝혔다. 4월 10일(일), 2016년 제1회 중등·고등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험을 보는 꿈드림 소속 청소년들의 현장 인솔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홍보 캠페인을 창원상남중, 안남중 두 곳에서 실시했다. 이날 홍보활동은 도내 시·군·구 꿈드림 센터와 함께 연합하여 응시자와 보호자 등 1500여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경제적·환경적 영향으로 학교는 그만두었지만 학업을 계속 이어가기 위한 청소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검정고시 대비반, 기초학습반, 심화반 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이나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담당자(☎639-4980)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4월 15일에서 4월 19일까지 개최되는 ‘제11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유채행사장 곳곳에 11동의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하고 관리인을 고정 배치해 축제기간동안 쾌적한 화장실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창녕군이 밝혔다. 또한 군은 유채축제 본 행사기간인 5일간 총 11동의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 운영함에 그치지 않고, 축제기간 전후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축제 전인 4월 9일부터 축제 종료 후인 4월 24일까지 16일간 이동식 화장실 3동을 연장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창녕낙동강유채축제를 찾는 모든 관광객에게 청결한 화장실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화장실 이용 시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깨끗하게 이용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8일, 낙동강 둔치 내 친수공원에서 김충식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 단체장 및 주민, 공무원 등 700 여명이 참석해 자연 정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창녕군이 밝혔다. 「낙동강 사랑해」 기관·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남지 유채단지일원에서 개최예정인 제11회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실시됐다. 올해 11회째인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는 단일면적으로 전국 최대 규모인 110만㎡(33만여평)의 유채단지에서 낙동강용왕대제·유채꽃 한복패션쇼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유채꽃길 따라 건강 걷기·축제기념 미술대회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창녕 낙동강유채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남지철교와 어우러진 노란 유채꽃 물결은 최고의 감동을 주는 볼거리다. 2016년까지 3년 연속 경상남도 우수축제로 선정된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는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봄 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낙동강 사랑해」 기관·단체협의회 황규태 회장은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를 찾을 관광객들을 위해 이번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