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밀양시는 삼문동 밀양강둔치 1만 8,000㎡ 면적에 유채꽃 단지를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화사한 봄나들이에 안성맞춤 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시내 중심지에 위치한 이곳 단지에 지난 주말에는 많은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찾아 포토존에서 사진촬영과 함께 진한 유채향기를 맡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들로 장사진을 쳤다. 이와 함께 관람로에 보행매트를 설치하여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의자설치 등 편의시설도 추가설치하고 인근 공간에 여주·수세미 터널과 자투리 소공원을 조성하여 도심지역 시민들이 휴식과 놀이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해 11월부터 금년 3월 말까지 222개 팀 10,290명이 열린 ‘행복도시 힘찬 미래도시 밀양’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했다고 밀양시가 밝혔다. 밀양에서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한 팀은 국가대표 스포츠 스태킹팀과 일본 무라노 공업고등학교 배드민턴팀, 중국 베이징 궈안 축구부, 중국 상하이 우먼스 FC축구팀 등으로 국내·외에 동계 전지훈련지로 밀양이 급부상하고 있다. 2015년에는 34개 팀 4,936명이 밀양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하였으나 금년에는 188개 팀 5,354명으로 증가하여 밀양에서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 종목별로는 배드민턴 49개 팀 1,172명, 사이클 11개 팀 3,019명, 야구4개 팀 1,890명, 축구 10개 팀 1,569명, 농구 55개 팀 1,206명, 양궁92개 팀 1,386명, 스포츠 스태킹 1개 팀 48명이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학교별 동계 전지훈련팀을 보면, 120개 초등학교에서 1,926명과 50개 중학교 1,340명, 27개 고등학교 3,221명, 8개 대학 295명, 13개 실업팀 2,815명 등이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동계 전지훈련기간 동안 친선게임시 시장
(한국방송뉴스(주))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과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무료로 시행한다고 밀양시가 밝혔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을 사용하는 시민들이 수돗물의 수질을 가정에서 확인하는 제도로 수질검사를 희망하는 가정은 직접 물사랑 홈페이지(www.ilovewater.or.kr)에 접속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의 무료수질검사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전화신청(055-359-5594)을 하면 된다.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밀양시 상하수도과 담당직원이 신청가정을 직접 방문해 채수 후 1차 수질검사 5개 항목(수소이온농도, 잔류염소, 탁도, 철, 구리)을 검사하고, 1차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을 경우 2차 11개 항목을 재검사한 후 그 결과를 20일 이내에 통지해 준다. 시 관계자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통한 찾아가는 무료 수질검사로 시민들과 더욱 소통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환경이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밀양시보건소는 여성 뇌졸중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재활운동교실은 오는 4월 19일부터 6월 16일까지 8주 간(주2회 화, 목요일 오후3시부터) 운영되며, 전자제어식 장비와 과제 지향적 순환운동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 외에 5명이 과제수행시 지도, 감독하면서 개인별 수준에 맞추어 운동 강도와 난이도를 조절하며 또한 경남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뇌졸중장애인 편마비측을 맞춤형 운동치료와 보행훈련을 개인별로 교육시킨다. 과제 지향적 순환식 운동은 근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그룹 운동치료 프로그램으로 과제 수행 및 그룹 수행, 그룹 대상자간 상호작용 등을 통해서 동기부여를 유도하고 여러 기능적 운동도구를 과제로 사용하여 순환하면서 수행하여 상·하지 운동기능과 관절가동범위, 균형감각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 “앞으로 장애인들에 대한 재활서비스 확대로 장애인 일상생활 자신감 회복과 지역사회 참여도 제고 등 장애인들의 삶의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자연보호 하동군협의회는 지난 11일 횡천면 소재지에서 깨끗한 환경을 가꾸고 자연보호의 소중함을 알리는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호준 횡천면자연보호협의회장을 비롯한 13개 읍·면 회장과 회원, 김계종 면장 등 횡천면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자연보호와 관련한 어깨띠를 두르고 ‘소각하지 말고 분리수거하자’, ‘재활용을 생활화하자’, ‘안 쓰는 전기코드는 꼭 뽑아두자’, ‘세탁물은 모아서 하고 세면물은 받아서 하자’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또 횡천시장 일원에서 상인과 면민들에게 자연보호와 관련한 전단을 나눠주고, 다른 읍·면에서도 캠페인을 할 수 있도록 전단을 배부했다. 김계종 면장은 “아름다운 하동을 가꾸고 자연보호에 앞장서는 읍·면 회장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자연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할 소중한 자산인 만큼 앞으로도 환경을 가꾸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 및 소비자보호를 위하여 2년마다 실시하는『2016년 계량기 정기검사』를 오는 5월 10일부터 7월 6일까지 진영읍을 시작으로 읍면동별 지정된 장소에서 실시한다고 김해시가 밝혔다. 계량기 정기검사 대상은 상거래용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 저울, 전기식지시 저울로 10톤 미만의 저울이 해당되며, 2014년 정기검사 대상(2,719대)이었던 눈새김탱크, 눈새김탱크로리, 이동식축중기 및 10톤 이상 대형저울은 계량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이번 검사에서 제외됐다. 시는 대형유통점, 전통시장, 정육점, 귀금속판매업소, 양곡상, 슈퍼마켓 등 계량기 사용업소에 대하여 전 읍면동 합동으로 검사 대상 계량기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홈페이지 및 게시판 등을 통한 공고 및 현수막, 김해시보, 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사전 홍보를 실시하는 등 상거래 또는 증명에 저울을 사용하는 모든 정기검사 의무자가 기한 내 수검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계량기가 토지·건물 그 밖의 공작물에 부착되어 있거나, 파손 또는 정밀도 저하의 염려 등으로 운반이 곤란한 경우, 다수의 저울이 동일 장소에 있어 소재지 검사가 효
(한국방송뉴스(주)) 창원시립교향악단 ‘제294회 정기연주회’가 4월 14일(목) 오후 7시 30분 마산3.15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고 창원시가 밝혔다. 이날 공연은 박태영 상임지휘자가 취임 때 밝혔던 대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연주를 위해 쉽고 인기 있는 작품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지난 신년음악회나 제293회 정기공연 때 친숙하고 재미있는 작품들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쳤던 공연에 이어 이번 정기공연에도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서곡’, ‘피아노 협주곡 20번’과 베토벤의 교향곡 5번 ‘운명‘ 교향곡이 연주될 계획이다.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20번’을 연주할 이경미 교수는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과 러시아 극동 아카데미로부터 명예음악박사를 취득했고 뉴욕 링컨센터 모차르트 서거 200주년 기념공연, 카네기홀 100주년 기념공연, 러시아 백야제 초청공연, 일본 요미우리 방송교향악단, 동경교향악단, 신일본교향악단, 오사카 심포니,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카잔 심포닉,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뉴욕시티 심포니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또한 현재 일본의 대표적인 매니지먼트 카지모토 소속 아티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5월 10일부터 ‘중·고교 학력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창원시 관내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창원新사임당 고등학교 진학코칭반 학부모 교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창원시가 밝혔다. 이는 작년 10월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진로파트너 창원新사임당 학부모 교실’이 성공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올해는 대상과정을 중학생으로 확대하여 대학진학 및 진로선택을 중학교 때부터 미리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창원시 관내 중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 7일부터 21일까지 선착순으로 100명을 선발하며, 5월 10일 첫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4주간 각 3시간씩 중학생이 알아야 할 대입 핵심정보 및 중등 학습전략, 자유학기제 활용방법, 목표 학교별 학생부 관리전략 및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등과 관련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4주간의 과정을 마친 후에는 수료증을 교부하고, 향후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학교별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입시관련 상담을 비롯, 학생들의 재능과 관심분야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이 가능하도록 조직적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한국방송뉴스(주)) 12일 오후 여성회관 5층에서 여성결혼이민자(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멘토-멘티 결연식 및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고 창원시가 밝혔다. ‘결혼이민자 멘토링사업’은 동일국적의 멘토-멘티 1:1 결연을 통해 한국생활 정착을 위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정서적 지지와 돌봄을 통해서 멘티(입국1년 미만)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참석한 멘토는 국내에 거주한지 5~6년 이상 된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단란하고 건강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여성결혼이민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작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한 한 멘토는 “처음에 한국에 왔을 때 도와 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어요. 그때 생각이 나서 저처럼 어려움을 겪는 여성결혼이민자들을 돕기 위해 멘토 신청을 했어요. 작년에는 멘티 시어머니께 한글로 생신 축하카드 보내드리는 것을 도와줬어요. 도움 많이 받았다고 끝날 때 저에게도 감사 편지 주었어요”라며 멘토링사업의 필요성 및 참가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매뉴얼 북과 워크북을 활용해 내실 있고 체계적인 활동을 하고 요리활동과 동주민센터나 보건소, 공공기관 이용하기
(한국방송뉴스(주)) 창원시와 창원시아동·여성인권연대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아동 안전지도 제작’과 ‘성범죄 예방교육’을 4월 12일 오후 2시 여성회관 창원관 5층 강당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경상대학교 강석진 교수의 ‘아동 안전지도 제작’에 대한 설명과 함께 박선애 위원장의 ‘아동 성범죄 예방교육’이 병행해 실시됐다. ‘아동 안전지도’는 초등학생들이 학교 주변의 위험환경요인을 직접 조사해 지도화 한 것으로, 초등학교 반경 500m 이내의 위험환경요인이 있는 곳이나 범죄발생 우려가 있는 곳을 파악해 지도화 했다. 창원시는 향후 학교별 현장조사와 제작과정에서의 문제점 개선사항 등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가진 후 오는 10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아동안전지도’ 제작과정에서 행정기관의 모니터링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해당관청에 직접 공문을 발송해 처리 또는 보완을 요구하기로 했다. 다음 설명회는 오는 19일 오후 2시 마산합포구청 6층 회의실에서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의 초등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백원규 창원시 여성청소년보육과장은 “아동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