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15일 오전 10시 30분 창원 CECO 컨벤션홀에서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고 경남도가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식전 오프닝 공연으로 여아미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식후 부대행사로 장애인 끼공연, 풍선·네일아트 체험행사, 어울림 공연 등이 실시되었다. 또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이해를 돕기 위해 장애인 인식개선 영상물 상영과 장애인 편의시설 체험과 농아인의 이해와 수화배우기 및 장애인 고용촉진 홍보 캠페인 등 다채로운 활동도 펼쳐져 그 의미를 더 했다. 행사에 참석한 류순현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이제 장애문제는 나의 일, 우리의 일이라는 생각으로 더 큰 관심과 사회적 책임을 가져야 하며, 도에서는 장애인들이 체감하는 복지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도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경남시대를 열어가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의 날인 매년 4월 20일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한 것은 4월이 1년 중 모든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로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고취시킬 수 있다는데 의미
(한국방송뉴스(주))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로를 모색하고, 사업화 애로를 겪고 있는 예비 창업자와 창업초기 기업이 입주해 있는 도내 18개 지역 창업보육센터에 대한 2016년도 사업비 지원 계획을 15일 경남도가 밝혔다. 지난 2000년부터 총 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창업보육센터 지원을 해 온 경남도는 전년보다 사업비를 증액한 5억 5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각 센터별 ′15년도 운영 성과를 21개 평가지표에 따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이달 안에 등급별(S, A, B, C)로 지원한다. 창업보육센터는 기술과 사업성은 있으나 자금과 시설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예비)창업자에게 사업공간을 제공하고 시제품 제작, 경영지도, 마케팅 등의 지원을 통해 창업의 성공률을 높이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는 사업수행기관이다. 창업보육센터는 흔히 BI(Business Incubator)로도 불리는데, 의료기관에서 미숙한 신생아가 자생력을 갖출 때까지 인큐베이터에 키우는 데서 착안한 것이다. 대표적인 창업성공기업으로는 232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5백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진영HNS’(창원대BI 졸업)가 있다. 입주기업으로는 2015 벤처·창업진흥 유
(한국방송뉴스(주)) 한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신비한 계곡인 밀양 얼음골에 올해도 어김없이 4월에 얼음 기둥이 형성되고 있어 방문객들로부터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고 밀양시가 밝혔다. 올해는 특히 예년보다 결빙상태가 곱고 양호하다. 최근 낮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상황인데도 밀양얼음골은 냉기로 가득하다. 얼음이 얼고 있는 골짜기에는 낮 기온이 영하2도를 보이고 있다. 얼음골 너덜 곳곳에는 얼음이 죽순처럼 솟아있고 동굴의 종유석처럼 매달려 있다. 1m 정도 되는 얼음 막대가 돌 틈 사이에서 얼굴을 내밀면서 방문객을 맞고 있다. 밀양시 산내면 남명리에 있는 얼음골은 재약산 북쪽 중턱의 해발 600~750m에 이르는 약 29,752㎡(9000평) 넓이의 계곡이다. 이곳은 3월 중순부터 바위 틈새에서 얼음이 얼기 시작하여 더위가 심해질수록 얼음이 더 많아지는 데 삼복더위가 되면 그 절정에 이르게 된다. 반대로 한겨울에는 얼음이 녹아 물에 더운 김이 오른다. 이 때문에 이 계곡은 ‘밀양의 신비’ 라고 불리고 있다. 얼음골 부근에는 가마불 협곡과 경암 등의 경승지가 있으며 북쪽으로 4km 떨어진 곳에 호박소도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지난 12
(한국방송뉴스(주))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임대수요 증가에 맞춰 오는 16일부터 6월 19일까지 2개월간 공휴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장을 운영한다고 14일 함안군이 밝혔다. 군은 가야농기계임대사업장(가야읍 삼봉로 422)과 칠서농기계임대사업장(칠서면 회산길 108) 2개소에 논두렁 조성기, 농용굴삭기 등 68종 263대의 농기계를 확보하고 담당직원들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해 임대농기계 예약·점검, 긴급출동 수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손부족 해소 등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농기계임대이용 활성화를 통한 농업기계화 촉진으로 농업생산성 향상과 경영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관내에 주소나 경작지가 있는 농업인으로써 농업인안전공제 가입자는 누구나 임대신청이 가능하며, 전화(가야 ☎580-4481~4484, 칠서 ☎580-4492~4493) 또는 인터넷(http://haman.amlend.kr)으로 예약을 하면 1농가 1기계를 원칙으로 1회 3일 이내 임대가 가능하고 신청 대기자가 없으면 1회에 한하여 2일까지 연장사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평일을 비롯해 휴일에도 농기계를 임대하게 돼 농업인들의 편의증진으로 큰 호응이 기
(한국방송뉴스(주)) 올해 말 완공예정인 (가칭)제천시 장애인체육관에 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하여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고 제천시가 밝혔다. 체육시설의 특성을 살리고 시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제천의 이미지를 반영하여 누구나 쉽게 다가갈수 있는 명칭을 선정하여 사용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5월13일까지로, 제천시민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이메일, 우편, 방문접수등을 통해 접수하며 되고, 신청서등은 홈페이지 (가칭)제천시 장애인체육관 명칭공모 배너를 참고하면 된다. 당선작 발표는 6월중 제천시 홈페이지 게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당선작중 최우수 1점에는 50만원, 우수 1점에 30만원, 장려 2점에 각 2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장애인체육관은 신백동 25,318㎡ 체육시설부지에 총16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종합체육관 4,776㎡, 론볼장 8라인, 골볼장 365㎡, 게이트볼장 2개소, 육상트랙 L=250m의 규모로 조성되며, 특히 종합체육관은 물리치료실, 수치료실, 체력단련실등 장애인 이용시설을 다양하게 갖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국가안전대진단의 이행실태를 점검하고자 12일 진주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단장인 송병권 부시장이 직접 대형공사장 점검에 나섰다고 진주시가 밝혔다. 이날 송 부시장은 혁신도시 대규모점포 신축공사장, 혁신도시~국도2호선간 연결도로 개설 현장, 신진주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표본점검 대상으로 선정하고 가시설 설치, 구조물 안정, 지반침하, 안전관리 상태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벌였다.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은 국민안전처의 지침에 따라 진주시 관내 특정관리대상시설, 대형공사장,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 사각지대 등의 시설에 대하여 민관합동점검을 진행 중에 있다. 현재 진주시의 경우 연간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2,700여명이 참여하여 3,912개 점검대상 중 3,776여 건을 점검함으로써 96%의 진도를 보이고 있다. 송병권 부시장은 “2016년 진주시 국가안전대진단은 공공, 민간 전 분야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시설을 발굴하고 재난 및 생활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안전한 진주시를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재난예방을 위해 시설물 관리주체의 자체점검 및 안전신문고 제보 등 민간부분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한국방송뉴스(주)) 눈을 뗄 수 없는 신나는 춤과 감성적인 발레리나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가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장을 찾는다고 고성군이 밝혔다.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는 15일, 오후 4시·7시 총 2회에 걸쳐 엑스포 행사장 내 상설무대에서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하이라이트 공연을 관람객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별 공연 러닝타임은 1회당 30분으로 총 7막으로 구성된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전체 공연 내용 중 강렬하고 임팩트 있는 하이라이트 부분을 추려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특별 공연은 입장료 외에 별도 비용 없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관람객이 많이 방문하는 금요일 오후에 볼거리 제공을 위해 준비했다”며 “인지도가 높고 완성도 있는 공연인만큼 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해 공룡도 즐기고 공연도 관람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공연은 2005년 12월 9일 초연된 대한민국의 발레와 브레이크 댄스를 융합한 무언극 뮤지컬로 현재까지 인기리에 공연 중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0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다산 정약용을 평생 연구해 온 다산연구소 박석무 이사장을 초청해 ‘제2회 고성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고성군이 밝혔다. 군은 전 군민이 배움의 기회를 접할 수 있는 평생학습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국내 저명강사를 초청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고성아카데미를 연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박석무 강사는 ‘다산 정약용과 청렴이야기’를 주제로 다산 정약용의 정신과 목민심서를 통한 가르침을 전달한다. 박석무 강사는 전남 무안출신으로 1982년 한중고문연구소에서 다산학을 연구하고 제13대, 제14대 국회의원으로 광주 특위 위원, 국회 다산사상연구회 이사로도 활동했다. 그 외에도 한국 학술진흥재단 이사장, 단국대학교 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다산연구소 이사장으로 성균관대, 단국대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의 청렴의 표상이 되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연구에 있어서는 최고의 권위자로 전국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 단체에서 특강을 펼치고 있다. 주요저서 및 역서로 〈다산 정약용 평전〉,〈다산 정약용 유배지에서 만나다〉,〈역사의 땅 사상의 고향을 가다(조선의 의인들)〉
(한국방송뉴스(주)) 고성군 아동위원협의회는 14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최평호 군수를 비롯한 아동 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아동위원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015년 사업에 대한 결산 및 사업을 평가하고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각종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최평호 고성군수는 인사말에서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지킴이로서 노력하는 아동 위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관심과 격려로 아동의 심리적·정서적 지지자가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은희 아동위원협의회장은 “우리 주변의 아동들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아동위원협의회는 아동복지의 증진을 위해 구성된 단체로 매년 저소득층 아동 대상 문화체험행사,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저소득층 아동의 자립을 돕는 아동발달지원계좌 후원 등 아동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11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시 부동산 평가위원 9명과 국토교통부 지정 감정평가사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개별주택가격 공시를 위한 부동산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밀양시가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의 주택특성 조사, 비교표준주택 선정의 적정여부, 주택가격 비준표상의 가격배율 산출적용의 적정여부, 표준주택의 인근 개별주택의 가격 균형유지 등을 심의했다. 밀양시 심의대상 개별주택은 2만 5740호며,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5.38% 상승된 것으로 나타나 표준주택가격의 상승과 실거래가 반영 비율을 적용시켜 주택가격을 차츰 현실화 시킨 결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2016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가격은 오는 29일 결정 공시되고, 가격열람과 이의신청은 밀양시청 세무과와 주택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4월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할 수 있다. 한편 개별주택가격 공시는 주택특성조사, 가격산정, 감정평가사의 검증, 가격 열람과 주택소유자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밀양시 부동산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