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앞두고 해외 신시장 개척에 심혈을 기울이는 함양군이 베트남 현지에서 ‘항노화 식품의 플랫폼, 함양군’을 주제로 첫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8일 함양군에 따르면 임창호 군수를 비롯한 진병영 경남도의원, 여일구 농협은행함양군지부장, 신선농산물 및 농식품수출업체대표 등 22명으로 구성된 함양군 해외시장개척단이 20일 오전 9시 베트남 호치민 뉴월드사이공 호텔에서 농산물 수출상담회를 열고, 함양군의 주요 수출농산물인 딸기·양파·배·사과·새송이버섯 등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상담회는 군의 베트남 꽝남성 남짜미현 우호교류협력도시 방문과 연계한 것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함양 신선농산물 및 농가공식품을 홍보하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베트남 현지에 파견되어있는 경남도 사무소 및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의 공조를 통해 기획단계에서부터 내실 있는 바이어 발굴, 행사추진까지 치밀하게 준비됐다. 수출상담회는 사전 발굴된 50여명의 현지 바이어와 일대일 상담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수출 상담회에는 신선농산물, 자색고구마제품, 여주제품, 떡류, 산양삼제품, 복
(한국방송뉴스(주)) 신석기시대부터 함양지역에 사람이 살았다는 대표적인 유적지인 함양군 유림면 손곡리 유적지를 정밀발굴하는 조사가 오는 5월초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함양군이 밝혔다다. 18일 함양군에 따르면 손곡리 유적지는 지난 2003년 (재)경남고고학연구소가 실시한 지표조사에서 신석기~고려시대 유물이 발견됐다. 이후 2005년 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석기시대 빗살무늬토기, 무문토기시대 분묘, 삼국시대 분묘군, 고려시대 건물지 등 다양한 시기의 유적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유적확인구역에 대해 보다 정밀한 발굴조사가 필요하다는 전문가의견이 제시됨에 따라 2005년 이후 보존돼왔으며, ‘임천지구 수해상습지 개선부지’사업시행에 앞서 경남도가 주관하는 정밀조사가 지난해 11월부터 이 일대 2만 7130㎡에 180여일간 진행돼왔다. 그동안 손곡리 유적지에서는 신석기의 즐문토기, 청동기시대의 석촉, 석검, 삼국시대의 토기류와 철부, 철겸, 철촉 등의 철기류 등 신석기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의 유구 186기와 1000여점의 다양한 유물이 출토됐다. 특히 토기류의 경우 백제계, 소가야계, 대가야계 등 다양한 지역색을 보여주는 유물이 섞여 출토돼 오랜
(한국방송뉴스(주)) 새 봄을 맞이해 생활주변의 쓰레기 불법투기와 소각 근절과 재활용품 분리배출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쓰레기 불법투기, 소각행위 집중단속기간‘으로 운영한다고 18일 함양군이 밝혔다. 군은 지난 11일부터 3주간 실시되고 있는 이번 단속기간 동안 쓰레기 배출시간 및 배출요령이 실린 홍보전단을 함양읍내 식당 등 상가와 단독 주택 등을 중심으로 배포하는 것은 물론 이장회의나 마을앰프 방송을 통한 사전 홍보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배출시간을 지키지 않고 낮 시간대에 배출하는 행위와 쓰레기 종량제봉투 미사용, 지정된 배출지점외 배출, 음식물과 타는 쓰레기·재활용품의 혼합배출, 도로변과 농경지, 하천변 등에 배출된 영농폐기물 등에 대해 강력단속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동 단속반과 불법투기 감시용 CCTV를 활용해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부과는 물론 수거도 하지 않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홍보 계도활동도 중요하지만 쓰레기 적정배출에 대한 군민의 수준 높은 의식이 필요하다” 며 단속에 앞서 군민
(한국방송뉴스(주)) 어르신들의 뜨거운 열정과 함께했던 제11회 경상남도어르신체육대회가 지난 16일 아라가야의 고도 함안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함안군이 밝혔다. 경상남도와 함안군이 공동주최하고, 경상남도체육회, 함안군체육회, 경남종목별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도내 18개 시·군에서 3,600여 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함안공설운동장 주경기장 등 14개 경기장에서는 축구, 게이트볼, 배드민턴, 에어로빅스체조, 국학기공, 탁구, 테니스, 볼링, 그라운드골프, 궁도, 정구, 파크골프 등 12개 정식종목과 번외로 여자씨름 경기가 열려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대회 결과, 군은 국학기공과 배드민턴 종목에 우승, 볼링에 준우승, 축구·궁도·게이트볼에 3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에어로빅스 체조 단체상인 한마음상을 수상했다. 또 축구에 어용수(76세·남) 선수, 국학기공에 이위도(85세·여) 선수가 군에서 종목별 최고령자 선수로 참가해 장수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시·군별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결과, 축구와 여자씨름에 창원시, 테니스와 탁구에 진주시·창녕군
(한국방송뉴스(주)) 함안군 드림스타트는 16일 오전 10시,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군북면 소재 수곡도예 체험장에서 도예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에서 아동들은 방경숙 도예가의 지도 아래 직접 손으로 흙을 빚어 컵과 접시를 만들고, 자신만의 독특한 문양을 넣어 세상에서 하나뿐인 작품을 탄생시켰다. 군은 친구들과 함께 직접 손으로 흙을 만지는 도예체험 활동이 정서 순화와 집중력·창의력·사회성 향상 등 아동의 긍정적 자아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취약 아동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칠서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5일, 지역 내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효도관광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실시된 이번 효도관광에서 어르신들은 충북 청주시에 위치해 대통령 별장으로 사용됐던 청남대를 방문해 역대 대통령들의 기록들을 관람하고, 따사로운 봄의 경치를 마음껏 즐겼다. 강성규 회장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효도 관광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가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16일 합천소방서에서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뜻하지 않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화재신고방법에서부터 소화기사용법,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작동법까지 실습위주의 교육을 통하여 참여한 아동들의 흥미를 이끌어 냈다. 합천소방서(서장 이귀효)는 화재나 응급상황발생시 학습한 것처럼 침착한 대응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합천군 드림스타트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화기 사용방법과 심폐소생술 등 화재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역량 강화로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6일 쌍책면 구 쌍책중학교 운동장에서 하창환 군수, 김학중 쌍책면장, 김성만 군의원, 유관기관장 외 면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8회 쌍책면민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합천군이 밝혔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쌍책면 풍물단의 신명나는 농악과 노인건강체조 공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맘껏 기량을 펼쳐 면민들의 화합의 장이 되었으며, 종합우승은 건태마을이 차지했다. 전동주 쌍책면 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새 봄을 맞아 면민과 각지의 여러 향우들을 모시고 행사를 치르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면서 “오늘은 모든 근심과 걱정을 내려놓고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권 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쌍책면 민체육대회가 더욱 더 지역발전을 다지는 계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부 행사에서는 하창환 군수의 열창을 시작으로 18개 마을의 숨은 가수들이 노래자랑 경연이 펼쳐졌다. 오후에 간혹 빗방울이 떨어지는 궂은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면민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마지막까지 동참해 화합과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6일부터 합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1층 교육장에서 매주 직장인 여성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 주말특별반」을 운영한다고 합천군이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사회 안정적 정착보다 생계를 위해 일터로 내몰린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직장생활과 한국어 습득을 병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참여를 원하는 직장인 여성결혼이민자는 누구나 무료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합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대상자의 한국어 수준에 따라「한국어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여성결혼이민자와 자녀들의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한국어 및 한국생활을 지원하는 방문교육지도, 언어발달이 필요한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다니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서 교육을 제공하는 언어발달지도 등 1:1 맞춤형 교육을 연중 실시하여 다문화가족의 한국 내 생활 적응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옥철호 주민복지과장은 “관내 여성결혼이민자들의 교육 사각지대라 볼 수 있는 직장인 여성결혼이민자들을 복지지원을 위해 한국어 주말반을 개설하게 되었다. 평일 센터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여성결혼이민자들의 많은 참여와 한국
(한국방송뉴스(주)) 합천군 아동위원협의회는 지난 16일 관내 아동 70명과 함께 구미 금오랜드 일원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평소 장거리 외출이 어려워 다양한 경험의 기회가 적었던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등의 관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었다. 참여 아동들은 구미 금오랜드에서 아이스링크장도 체험해 보고, 놀이기구도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평소에 접하기 힘든 마술쇼도 관람했다. 이러한 다양한 체험들을 통해 합천군 아동들은 견문을 넓힘은 물론 자아존중의 마음을 키움으로써 정서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박오영 합천군 아동위원협의회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아동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돌봄·교육·아동 친화적 환경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자라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아동학대가 계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안타까운 요즘, 어른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아야 마땅한 우리 관내 아동들에게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동위원협의회에서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임을 약속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