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에너지자립 행복도시 구축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60㎿ 규모의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는 그린에너지 생산기업과 손을 잡았다고 하동군이 밝혔다. 하동군은 19일 오전 11시 군청 회의실에서 에너지자립 행복도시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주), ㈜동우E&C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상기 군수와 오순록 한국수력원자력 그린에너지본부장, 홍호용 동우 E&C 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이 자리에는 이갑재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강영대 알프스 하동발전협의회 회장, 정윤복 동우E&C 이사, 배양호 한수원 에너지신사업실장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4년간 21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하동읍과 진교·횡천·옥종면 등 4개 읍·면에 60㎿ 발전용량의 태양광 및 바이오메스 설비 5기를 단계적으로 구축키로 했다. 1단계로 2018년까지 진교면에 10㎿ 용량의 태양광 1기, 하동읍과 옥종면에 각각 10㎿ 용량의 바이오메스 설비 1기씩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어 2단계로 2020년까지 횡천면에 20㎿ 용량규모의 태양광 1기, 하동
(한국방송뉴스(주)) 경남도는 의과 75명, 치과 12명, 한의과 35명 등 신규 공중보건의사 총 122명을 도내 의료 취약지를 중심으로 한 농어촌 등에 배치했다. 도는 이번 배치의 특징을 공중보건의사가 줄어들어 수급상황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농어촌 취약지 도민 건강에 최우선을 두고 시군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정원대로 집중 배치한 점이라고 밝혔다. 특히, 산부인과가 없는 산청군보건의료원에 산부인과 전공 공중보건의사를 1명 배치해 분만 취약지 해소에 주력했다. 전국에서 6명밖에 배출되지 않은 산부인과 전문의를 경남도가 노력 끝에 확보하여 그동안 산부인과가 없어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주민 진료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 산청군은 홍준표 지사가 산청군 내 산부인과 개설을 위해 도비예산 지원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왔던 곳이다. 또한, 치과의원이 없는 하동군 동부권역의 옥종면 등 5개면과 합천군 남서부권역의 용주면 등 5개면에 대해서는 추가로 확보한 치과의 2명을 하동군 옥종보건지소와 합천군 삼가보건지소에 각각 배치하여 이들 권역 내 주민들의 구강건강을 돌보도록 했다. 현재 도내에는 이번 신규로 배치된 122명과 2, 3년차를 포함해
(한국방송뉴스(주)) 경남개발공사는 지난 15일 부터 17일까지 경남의 5개 시군과 함께 중국 현지에서 무석시 정부 관계자 및 관련 여행사를 대상으로 경남관광 프로모션을 펼쳤다고 밝혔다. 현지 프로모션을 통해 연간 5,000명의 중국 관광객 유치 협의와 함께 무석시 정부 무상제공으로 중국현지 경남관광홍보관 설치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중국의 대형여행사인 무석국제여행사와 중국관광객 유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초부터 매주 1회 160여 명씩 5개월 동안 무석시에서 중국관광객들이 전세기편으로 경남을 방문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해경남무역유한공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경남의 우수제품 수입 및 중국시장 개척에 대한 협조를 이끌어 내기도 하였다. 이번 경남관광설명회와 상품 홍보전은 지난해부터 실시된 경상남도·경남개발공사 합동 사절단(단장 경남개발공사 상임이사 박우식)의 중국현지(상해시, 무석시) 경남관광 홍보 활동 후, 무석시 정부관계자, 중국 현지 여행사 및 중국의료 관계자들이 경남의 대표관광지를 둘러본 후 이루어진 것으로 향후 중국관광객들의 경남방문이 줄지어 이루어질 전망이다. 경남개발공사 관계자는 “ 중국의 현
(한국방송뉴스(주))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제조업 현장에서 현업에 장기간 근속하며 품질개선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S&T중공업(주) 백영태 근로인을 ‘이달의 최고 근로인’으로 선정했다고 창원시가 밝혔다. ‘이달의 최고 근로인상’으로 선정된 백영태 근로인은 S&T중공업에 입사해 33년간 자동차 구동장치인 기계가동분야에 근무하면서 축척된 현장기술 노하우로 경전철 일부부품 개발과 다단T/M미션 개발로 구동장치 분야의 차축, 변속기개발 양산에 공헌했다. 특히 군용트럭(Y7400) 차축하우징을 영국으로부터 수입하여 조립하던 것을 자체 개발해 국산화하는데 성공하여 수입의존도에서 탈피하여 대외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으며, 2014년 현장개선 활동을 통해 전국품질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품질개선에도 노력하여 4억 원의 원가절감으로 기업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현장에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후진양성에도 열정을 보여 중소기업 기술지도 및 특강 실시해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시험 감독으로 활동하며 지도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우수 기능인이다. 시상은 오는 20일 ‘2016 기업사랑 시민축제’때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며
(한국방송뉴스(주)) ‘부림시장 청춘바보몰’ 그랜드 오픈식이 15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부림시장 C동에서 지역유지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고 시는 밝혔다. 마산부림시장 ‘청춘 바보몰’은 ‘바라 볼수록 보고싶은 곳‘ 청년 창업몰, 먹거리 타운이다. 창동·오동동·부림시장에 오면 ‘부림시장 청춘바보몰‘에서 커피, 과일 주스, 소금구이, 통닭, 오코노미야끼, 감자 튀김, 곱창, 태국 요리, 추러스, 수제버거, 집밥돈까스 등 청년들의 열정과 정성으로 직접 만든 개성 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과거에는 창동과 부림시장이 예술인들의 쉼터였고, 문화와 음식이 있어 곳곳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이기도 했으나 여러 가지 경제적 상황 등으로 주변상권이 변화해 상권이 쇠퇴해지면서 점점 원도심으로써 역할을 다 하지 못하게 됐다. 그러나 창동·오동동·부림시장 지역이 우리시의 상권활성화 사업과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다시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기 위한 프로젝트 사업을 펼치고 있으므로 창동 입구에 들어서면 국내외 젊은 연인들이 추억을 쌓기 위해 찾아오는 ‘상상길’이 펼쳐져있고, 주변에는 문화예술이 있는 ‘창동예술촌’과 다양한 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부림창작공예촌
(한국방송뉴스(주)) 안상수 창원시장이 마산해양신도시를 ‘문화예술특별시 1번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상수 시장은 스페인 등 유럽 출장을 하루 앞둔 15일 기자회견을 열어 마산해양신도시에 구겐하임미술관 수준의 아트센터와 해양문화 복합 마리나시티를 유치하겠다는 구체적인 추진방안도 제시했다. 또 일각에서 우려하고 있는 ‘아파트숲’으로 조성되는 일은 없을 것임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날 안상수 시장은 “마산앞바다에 인공섬으로 들어서고 있는 마산해양신도시를 문화와 비즈니스, 관광 그리고 해양레저가 어우러진 곳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고 전제하고 “대한민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세계적인 문화건축물을 세워서 전 세계 관광객들이 찾도록 할 것이고, 이를 계기로 침체되어 있는 마산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것은 물론 통합창원시 전체의 경제회복에도 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안상수 시장은 “도시의 랜드마크적인 건축물 하나가 도시 전체를 바꾸는 시대”라며 “주력산업의 쇠퇴로 버려진 섬으로 전락했다가 일약 세계 7대 관광지로 도약한 일본 ‘이누지마, 나오시마섬’의 기적도 밑바탕에는 랜드마크인 미술관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방송뉴스(주)) 창원시보 시민기자들이 15일 최치원 선생 등 창원지역 관광지 현장을 탐방하고 대시민 홍보를 구상했다고 창원시가 밝혔다. 이날 현장탐방은 창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통일신라시대 최고의 학자이자 문장가인 최치원 선생의 ‘스토리텔링’ 관광화에 대해 시민기자들이 홍보할 수 있도록 사전답사 차원에서 실시하게 됐다. 이날 시민기자들은 마산합포구 일대 산재해 있는 최치원 선생의 유적지인 영정을 모신 ‘최치원 선생 영당’과 제자들을 가르치던 ‘월영대’, 무학산 둘레길에 조성된 ‘최치원의 길’과 문신미술관, 진동미더덕축제장 등을 둘러봤다. 박귀영 시민기자단 회장은 “우리지역 곳곳에 역사적 발자취를 남겨놓은 최치원 선생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와 함께 지역축제를 생생하게 체험함으로써 ‘우리지역 문화유산 바로알기’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시민기자로서 우리지역 문화와 역사를 바로 알리고 홍보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석 창원시 공보관은 “창원시보가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데는 시민기자들의 역할이 매우 크므로 이번 지역 유적지 탐방을 계기로 보다 더 생활주변 생생한 소식과 함께 좋은 기사를 제공해주기 바란다”면서 “아울러 지역 균형발
(한국방송뉴스(주)) 시민들이 낙동강 친수공간 내 수변공원을 비롯한 많은 시설물을 불편함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2016년 낙동강 친수공간 관리 기간제근로자’ 13명을 투입한다고 18일 창원시가 밝혔다. 지난 3월 3일부터 3월 10일까지 2016년 낙동강 친수공간 관리 기간제근로자 모집 및 접수를 받아 13명 모집에 31명이 지원했으며, 최종 조경관리직 13명을 선발해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7개월간 의창구 동읍, 북면, 대산면 일원 낙동강 친수공간 내 수변공원, 시설물, 조경 관리 등의 근로를 하게 된다. 낙동강 수변공원은 인근 북면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낙동강 수변공원을 이용할 것으로 보이며, 낙동강과 어우러진 자연공원으로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 하천과 관계자는 “이번 기간제근로자 운영으로 일자리 창출 효과는 물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낙동강 수변공원 유지관리로 시민들에게 최적의 공원 제공뿐만 아니라 북면 마금산온천 관광지와 연계하여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각광받기 위해 하천과에서는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의령군건강가정지원센터는 4월부터 맞벌이가정을 대상으로 일가정양립을 위한 교육, 문화, 돌봄, 상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본 센터는 올해부터 일과 가정생활의 이중고에 지친 맞벌이 가정에게 서비스를 지원한다. 직장 및 가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가족갈등완화, 부모역할 강화, 생활정보제공 등의 ‘맞벌이 일가정양립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맞벌이 가정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퇴근 이후 시간대와 주말오전시간으로 연장 운영하고 있으며 16일에는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머핀만들기, 19일(화) 맞벌이가정 문화체험, 26일(화) 정리정돈 수납교육, 28일(목)에는 사춘기자녀와 대화하기 라는 주제로 부모교육 진행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상세한 내용은 센터 게시판, 홈페이지, 페이스북에 게시되어 있으며 전화문의 가능하다.
(한국방송뉴스(주)) ‘바다향기를 머금은 미더덕과 밤하늘을 수놓은 아름다운 불꽃’이라는 주제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항에서 열렸던 ’2016 창원진동미더덕&불꽃낙화축제‘에 28만여 명의 관광객 및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90톤의 미더덕이 소비되는 등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고 18일 창원시가 밝혔다. 올해 축제는 창원시가 진동면에서 각각 개최되는 ‘미더덕축제’와 ‘불꽃낙화축제’를 시기와 명칭 등에 대해 통합 운영함으로써 관광브랜드 지역대표 축제로서의 발돋움과 관광객 체류시간 증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절감 등 전반적으로 보다 나은 경쟁력을 가진 축제가 되도록 지원했다. 이번 3일간의 축제를 통해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은 미더덕 주산지로서의 브랜드 향상에 기여하고, 고유의 지역문화전통을 계승시키는 ‘불꽃낙화행사의 고장’으로서 지역 축제통합의 성공적인 사례를 보여줬다. 축제행사장은 행사권역별로 ▲웰빙존(건강식품) ▲낙화존(환상적인 불꽃낙화) ▲자연존(아름다운 봄바다) 등 3가지 테마를 가지고 체계적으로 공간 연출을 함으로써 관람객들이 편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첫날인 15일에는 지난 추억을 되새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