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전체인구의 38.2%가 노인인구로 초고령화 시대에 진입한 함양군 병곡면이 18일 오전 90세 이상 장수 어르신 두 분을 찾아가 생신을 축하드리고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생신찾아드리기 행사에는 정복만 면장과 전담마을직원·사회복지공무원 이 김모(91·원산마을) 정모(91·송평마을) 어르신 가정을 찾아 축하선물 떡과 이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병곡면은 노인 인구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어 노인을 공경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90세 이상 장수 노인을 직접 찾아가 덕담을 건네며 선물을 전달하는 생신 찾아드리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정복만 병곡면장은 “90세 이상 장수노인 세대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안부확인 및 말벗서비스 제공으로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15일 군청 전자회의실에서 부동산 평가위원 9명과 감정평가사 5명이 참석하여 개별주택 가격결정 심의를 위한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창녕군이 밝혔다. 심의회에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의 주택특성조사, 비교 표준주택 선정의 적정성 여부, 표준주택 및 인근 개별주택과의 가격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심의했다. 심의대상 개별주택은 19,187호이며, 전반적인 주택가격은 전년도 대비 6.25% 상승된 것으로 나타나며 표준주택가격의 상승과 실거래가격 반영 비율이 낮은 지역의 주택가격을 현실화 시킨 결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개별주택가격 공시는 주택특성조사, 가격산정, 감정평가사의 검증, 가격 열람 및 주택소유자 등의 의견을 청취 후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이번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친 개별주택가격은 29일 결정 공시되고, 가격열람과 이의신청은 창녕군청 재무과 및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오는 29일부터 5월30일까지 할 수 있다. 창녕군 관계자는 “결정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국세와 지방세의 과세표준이 되므로 많은 주택소유자가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열람하길 바란다.”고
(한국방송뉴스(주)) 밀양시와 부산대(밀양캠퍼스)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2016 풀뿌리기업 육성사업 지원대상자로 선정되어 국비 18억 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밀양시와 부산대는 ㈜밀양한천, ㈜강림오가닉, ㈜한국웰빙산업을 참여기관으로 구성하여 글로벌 퍼플오션 진출이 가능한 밀양 한천 융복합제품을 제안해 풀뿌리기업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4월부터 2019년 3월까지 3년간 국비 18억 원과 시비 등 9억 5천만 원을 들여 한천의 기능과 성분을 융복합하여 새로운 제품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밀양은 국내 유일의 한천 생산지로 1913년 처음 한천이 생산된 이래 10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원료 공급 또는 양갱, 젤리 등 단순한 가공수준에 머물고 있는데, 풀뿌리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밀양 한천과 밀양 농산물의 기능성을 융복합하여 한천식품, 제로당류 한천음료, 건강기능식품, 한천 제과제빵, 미용두피제품 등을 개발하여 지역 내 기업에 기술이전하고 마케팅을 활성화하여 기업매출 증대, 수출확대,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밀양시는 관련 기업·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연구개발
(한국방송뉴스(주)) 창녕군건강가정지원센터는 창녕대성고등학교 요리 실습실에서 창녕군내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아빠요리교실 “아빠! 냉장고를 부탁해!”가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빠요리교실은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21일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맞벌이 부부의 일·가정양립과 싱글 남성의 자립지원을 위해 전문요리강사로 부터 주1회씩 한달간 요리강습을 지도받으며, 조리법과 식품구입 및 보관법과 직접 조리하여 함께 음식을 나눠먹으며 음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호평이 높다. 창녕군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아빠요리 교실을 운영 할 계획이며, 맞벌이 가정에서 남성도 육아 및 가사에 참여하므로 가정의 화목과 군 출산장려정책에 기여할 것이라 ’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앞으로 함양군으로 귀농·귀촌하는 초보영농인은 ‘원스톱 과학영농서비스’를 제공받아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전망이다. 19일 함양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20일부터 초보농업인에게 농업기초환경 분석자료를 제공하는 ‘원스톱 과학영농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는 귀농인이나 처음 농업에 입문하는 농업인이 토지 상태나 그에 적합한 작물, 적절한 시비량 등을 알 수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군민편의 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원스톱 과학영농서비스는 관행적인 농업이 아닌 말그대로 객관적 분석에 의한 과학영농 서비스를 말하는 것으로, 농업인이 가까운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토양검사 시료봉투를 받아 검정시료를 제출하면 그 후 모든 과정을 담당 직원이 처리해주는 시스템이다. 지금까지 농업기술센터까지 찾아가야했던 번거로움을 없애줬을 뿐만 아니라 농업인이 요청할 경우 농업기술센터관계자가 영농현장으로 직접 출장나와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시비지도도 해준다. 군은 이번 서비스로 귀농인 조기 정착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청정 명품 농산물 생산기반구축으로 소득이 늘고 입소문이 증가해 귀농인구 유입에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보
(한국방송뉴스(주)) 창녕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우포누리 태추작목회 농가부부 2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환경 참여형 개선활동(PAOT)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작업환경 참여형 개선활동(PAOT) 교육은 농작업 안전관리 전문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농업인의 자발적인 토론을 통하여 농업환경을 개선하고 농업 재해를 예방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우포누리 태추작목회는 창녕관내 단감품목 중 조생종인 태추를 생산하는 농가들로 구성된 농업인단체이다. 2016년 2월에 농작업 위험요소 분석 및 개선으로 농작업 재해예방 및 농업인 안전성 향상을 도모하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 대상단체로 선정됐다. 올해 사업비 5천만원으로 농작업 안전개선 주민교육, 전문가컨설팅, 농작업 안전장비 및 안전보조구 구입등을 추진하게된다. 이번 교육은 동의대학교 김유창 교수의 진행으로 참여자를 2조로 편성해 강의식 교육이 아니라 농작업현장의 작업단계별로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 모색을 위해 참여농가들의 토론후 정리된 의견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교육참가자들이 마련한 농작업 개선안을 기초로 하여 농작업 안전장비 및 안
(한국방송뉴스(주)) 통영시보건소는 따뜻한 날씨로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각종 매개 감염성 질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관내 주요 등산로 9개 지역에 해충 기피제 보관함을 설치하여 적극적인 예방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기피제 보관함은 용화사 광장, 미륵산 등산로 입구(미래사 주차장 앞), 광도면 벽방산 등산로 입구(안정사 주차장), 사량도 지리산 돈지·내지·하도 칠현산 등산로 입구, 한산도 망산 한려해상 바다백리길 입구·한산면사무소 인근 등산로 입구, 욕지도 천황산 대기봉 등산로 입구에 설치되었으며, 등산객들이 산에 오르기 전에 기피제를 뿌리고 오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8리터의 대용량 기피제가 보관되어 있는 이 해충 기피제함은 양쪽 분사기로 얼굴을 제외한 피부나 겉옷에 가볍게 분사하여 사용하고 한번 분사하면 4~6시간동안 모기, 진드기 등 해충의 접근을 막는 효과가 있다. 통영시 보건소는 3월부터 등산객의 빈도가 높은 9개 장소에 기피제 보관함을 설치·운영한 결과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진드기·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쯔쯔가무시증이나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은 예방백신이 없
(한국방송뉴스(주)) 밀양시 보건소는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하게 걸을 수 있는 노르딕워킹 보급 및 실천을 위해 2015년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보건소는 2015년부터 보건소 직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통해 지도자 56명, 시민지도자 19명을 배출했다. 지도자 2인 1조로 편성하여 상/하반기 각각 마을별로 8주간 주2회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노르딕워킹 클럽이 운영되며, 해당마을 보건진료소 및 지소에서 행정적인 부분을 지원하고 있다. 보건진료소, 보건지소에 주민이 이용 가능한 노르딕워킹 전용 스틱이 구비되어 있어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며, 교실 참여시 노르딕워킹 기본 교육 및 자세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천재경 밀양시 보건소장은 “노르딕워킹 스틱을 이용하게 되면 관절이 불편하신 어르신이라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걸을 수 있어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4월18일(월)~24일(일)까지 7일간 시민의 건강증진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지자체 합동 금연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통영시가 밝혔다. 이번 지도·단속은 통영시보건소 및 통영시 아동·청소년담당부서와 합동으로 실시하며, 2015년 전면금연시설로 지정된 일반음식점 및 흡연자가 많은 의료기관, 교통관련시설, 청소년의 출입이 많은 pc방을 중점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중점 지도ㆍ단속 기간 중 금연구역 미지정 영업주 및 금연구역 내 흡연 위반자에 대해서는 법령 및 조례에 규정하고 있는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아울러 금연구역을 알리는 금연스티커와 국가금연사업 안내 리플릿 등을 배포하여 공공장소에서의 “금연실천”은 흡연자 본인의 건강 뿐 아니라 간접흡연자들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지켜져야 할 것임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다. 통영시 보건소는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금연정책의 정착 및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 할 것이며, 금연지도원 및 자원봉사자를 활용하여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의 간접흡연 폐해로부터 보호하고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을 위해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한국방송뉴스(주)) 금년도 첫 모내기를 4월 18일 상동면 고정리 김동환씨 포장 3필지·11,000㎡에서 실시했다고 밀양시가 밝혔다. 최근 국내쌀 재고량 증가와 소비감소로 인한 벼농사의 소득하락을 극복하고 노동력을 분산하고자 추진하고자 조생품종을 조기에 심어 추석 전 햅쌀 출하로 높은 가격을 받아 농가의 실질 소득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이곳 특산물인 반시감 수확과의 노동력 경합을 분산하여 농업인 애로를 경감하고, 조기재배에 의한 후기 기상재해 경감으로 안전영농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첫 모내기 벼 품종은 조생종인 해담쌀과 조평벼로 8월말 경 수확할 예정이다 밀양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FTA협정에 따른 농산물 시장개방의 높은 파고와 쌀소비 부진 등 어려운 농촌 여건을 해소하기 위해 조생종벼 조기재배 기술을 지역농업 특성에 맞게 활용하여 농가소득을 지속적으로 증대할 수 있도록 확대 보급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