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우리나라 해양생물자원의 확보 및 분양 등을 전담하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20일 개관 1주년을 맞는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바이오산업의 기본 소재인 해양생물자원을 국가 자산화하고 해양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원천소재가 지속적으로 공급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충남 서천군에 설립됐다. 설립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개관 이후 해양어류, 해양무척추 동물 등 1819종, 2만 5195점의 해양생물자원을 확보하고 해양바이오산업에 활용가치가 있는 유전정보와 유용소재를 발굴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20일 개관 1주년을 맞았다. 전시관·표본제작실·배양실 등이 있는 연구동, 교육동, 자원보관시설 등을 갖춘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1년동안 23만 5000여명이 관람했다 또한 SCI 논문 9편, 비SCI 논문 12편과 저서 3권, 24건의 학회 연구 발표 등 해양생물자원 국가자산화와 가치창출에 필요한 연구 기반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지난 한 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방문한 전시 관람객은 23만 5575명, 교육 참가생은 5410명으로 해양생물자원 정보 활용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 제공과 해양생물 전시교육 전문기관의 역할
(한국방송뉴스(주)) 산청군 시천면 새마을 남·여 협의회에서는 지난 18일 관내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여성 어르신 230여명을 모시고 사랑의 효도관광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여성어르신 230여명 및 새마을협의회원 50여명이 참여한 이 날 행사에서 어르신들은 협의회원의 도움을 받으며 경북 경주시 일원의 불국사 및 양동마을 등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천면 효도관광은 70세 이상 남·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격년으로 실시되며, 19회차를 맞은 올해 사랑의 효도관광은 산청양수발전소가 후원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무환 협의회장은 “지역에 외롭고 쓸쓸한 노년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항상 건강하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우리 회원들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오늘 하루라도 많이 웃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고, 내년에도 더욱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알찬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1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2016년 귀농귀촌 교육을 실시한다고 산청군이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에게 체계적인 영농정착기술 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계획됐다. 교육은 신청자 56명을 대상으로 2주간 총10회 44시간에 걸쳐 △귀농귀촌 정책방향을 비롯한 기초 농업기술교육, △친환경 토양관리, △시설딸기 재배와 관리, △친환경약초재배와 활용, △농기계교육 및 실습, △팜파티와 6차산업의 이해, △농업마케팅, 현장체험 등 농업의 초보자인 귀농귀촌인이 농업 전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새롭게 시작하는 귀농귀촌인 여러분들이 농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살기 좋은 산청에 조기 정착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교육생을 격려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유원석 의장이 19일 의장 집무실에서 자매도시인 일본 히메지시의회 의원 대표단 13명의 방문을 맞이했다고 창원시의회가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옛 마산시와 히메지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난 18일을 기념하여 찾은 것으로 자매도시 의회 간 교류 활성화와 자매도시의 문화체험을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방문단은 두 도시 의원간 접견 이후 본회의장 견학을 통해 양국의 의정활동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고,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논의했다. 히메지시는 지난 2000년 옛 마산시와 자매결연한 인구 53만명의 철강, 정유, 금속 등이 발달한 중화학공업도시이면서도 세계문화유산인 히메지성을 중심으로 관광산업이 발달한 도시로 기계산업 중심의 공업도시 이미지를 벗어나 관광도시로의 재도약을 꿈꾸는 창원시에게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창원시의회는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건설소방위원회 천영기 의원이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예방과 층간소음으로 인한 입주민들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안’을 발의할 계획이라고 경상남도의회가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도지사에게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를 위해 필요한 제도와 여건을 조성하도록 하고(안 제3조) 층간소음 방지를 위한 추진계획도 수립ㆍ시행하도록 했다(안 제4조). 또한, ‘공동주택 층간소음 관리위원회’ 설치ㆍ운영에 관한 사항을 공동주택법 제18조에 따라 정하는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에 포함하도록 하여, 입주자등이 자체적으로 층간소음 분쟁을 조정하고 층간소음 예방을 위한 홍보, 상담, 교육도 할 수 있도록 했다(안 제6조). 이밖에도 도지사는 층간소음 피해 실태조사와 층간소음 방지에 필요한 시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안 제5조, 제7조). 조례안을 발의할 천영기 의원은 “조례가 통과되면 공동주택 입주자등이 자체적으로 위원회를 통해 층간소음 분쟁을 조정할 수 있으며 도지사가 층간소음 방지를 위한 제도와 여건을 조성하고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함으로써 이웃 간 갈등을 유발하고 폭력이나 살인으로 비화되는 사회문제를 개선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18일 오전 10시 30분, 상리면 8358부대 2대대 군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군부대 생명존중·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고성군이 밝혔다. 이날 교육은 최근 군내 사망사고 중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자살 사고를 예방하고 병사와 군인들의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경남 자살예방협회 이주경 전임 강사의 진행으로 ‘군부대 자살의 심각성 및 예방관리, 스트레스 대처능력 및 정신건강관리’의 내용이 1시간 30분에 걸쳐 펼쳐졌다. 이날 강의를 들은 한 장병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깨달았다”며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스트레스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왕영권 보건소장은 “앞으로 부대 장병들의 생명 존중의식 고양과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해 자살예방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살 예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670-4057~8)에서 상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고성 동해면에 소재한 해양플랜트 업체 삼강엠앤티가 최근 경제제재에서 해제된 이란 시장에 진출 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삼강엠앤티는 지난 17일, 하산 타헤리안 주한 이란 대사와 메흐랄리자덱 주르카네 세계연맹 회장이 직접 회사를 방문해 송무석 회장과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란 고위 관계자를 비롯한 송무석 삼강엠앤티 회장, 이정곤 고성 부군수, 삼강엠앤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 관계자들은 이란의 풍부한 자원 수출을 위한 국내 해양플랜트 업체의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메흐랄리자덱 회장은 “현재 이란에서 오일&가스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이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삼강엠앤티와의 파트너십을 적극 고려하겠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돈독한 우호 관계를 가지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하산 타헤리안 주한 이란 대사는 “삼강엠앤티의 이란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삼강엠앤티 송무석 회장은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만큼 경제제재 해제이후 활발한 붐이 일고 있는 이란 시장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
(한국방송뉴스(주)) 깨끗한 고성을 만들기 위해 관·군이 손을 잡았다. 고성군은 18일 오후 2시, 고성천·송학천 하천변 및 마암면 간사지 일원에서 관·군 합동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주변 환경 조성을 위한 ‘봄맞이 하천변 청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성군 공무원 110여 명과 제8358부대 제2대대 장병 70여 명은 고성천· 송학천 하천변 및 마암면 간사지 일원을 5구간으로 나눠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고성을 만들기 위한 쓰레기 줍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평호 고성군수는 현장을 방문해 “오늘 활동은 관·군이 함께 해 더욱 뜻 깊다”며 “깨끗한 고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준 장병과 공무원들께 감사하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장근종 환경과장은 "일시적인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국토대청결 운동 등을 추진해 깨끗한 고성을 만들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고성탈박물관의 우수한 소장품들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경북 청도 나들이에 나섰다. 고성군은 고성탈박물관 소장품 56점이 청도박물관에서 고성오광대 탈을 비롯한 한국탈의 멋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성탈박물관 초대전’은 ‘한국의 탈, 흥을 부르고 액을 막다’는 주제로 이달 14일부터 경북 청도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고성의 자랑인 고성오광대탈 20점 한 벌을 주요 스토리로 구성해 전국 각지의 무형문화재 대표 탈 등을 함께 전시하고 있다. 해마다 청도소싸움이 열리는 기간에 민속 놀이와 민속 문화를 중심으로 축제를 구성하고 있는 청도군은 이번 전시도 14일부터 시작되는 청도소싸움축제에 맞춰 개관하게 됐다고 밝혔다. 청도박물관은 2013년 새로 개관한 군립 박물관으로 이번 탈박물관 전시를 계기로 지역의 특수한 주제의 박물관 소장품들을 순차적으로 초대하는 전시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4월 14일부터 6월 12일까지 청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입장료는 따로 없다.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자세한 관람 문의는 청도박물관(☎054-370-2281)으로 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는 공룡엑스포의 주요 관람객인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인형극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엑스포 행사장 내 상설무대에서 ‘오니’, ‘고니’, ‘지니’, ‘시니’ 귀여운 공룡 캐릭터 4인방이 등장하는 ‘시니 구하기 대작전’ 인형극을 선보이고 있다. ‘시니 구하기 대작전’은 공룡엑스포 공식 캐릭터인 온고지신 공룡 4인방이 살고 있는 평화로운 공룡 마을에 극악무도한 능구렁이 스네이크가 나타나 ‘시니’를 납치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악당에게 붙잡혀간 ‘시니’를 구하기 위해 모험길에 올라 고군분투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친숙하고 귀여운 인형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인형극은 이야기의 기승전결과 권선징악의 주제가 뚜렷한 진행으로 몰입도가 높으며 탄탄한 스토리에 아기자기한 인형 탈과 소품으로 귀여움을 더해 공룡엑스포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까지 3회 공연된 인형극은 엑스포 기간 동안 총 20회에 걸쳐 공연될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시간은 공룡엑스포 공식 홈페이지(www.dino-expo.com)를 참고하면 된다. 공연 시간표는 2주 단위로 탑재된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