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제243회 하동군의회 임시회가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3일까지 14일간의 회기로 개최된다고 하동군이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하동군이 추진하는 13개 읍·면의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군의회는 첫날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015년 하반기 주요사업 현장점검 결과 처리상황 보고의 건 등 6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그리고 이날 기획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를 각각 열어 ‘판소리 체험관 관리·운영 조례안’ 등 2건, ‘산림인접지역에서의 소각행위 금지 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어 군의회는 21일부터 내달 2일까지 2015년 하반기 현장점검 후 완공사업장을 비롯해 13개 읍·면의 주요 사업장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군의회는 이를 위해 2개의 점검반을 편성해 △21일 금남면·하동읍을 시작으로 △22일 화개·양보·북천면 △25일 진교·횡천면 △26일 악양·옥종면 △27일 금성·고전면 △29일 적량·청암면의 사업장 점검을 벌인 뒤 자료정리와 함께 현정점검 보고서를 작성한다. 군의회는 임시회 마지막 날인 내달 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주요사업 현장점검에 대한 결과 보고의 건과
(한국방송뉴스(주)) 지역특성화 민방위훈련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오전 11시 하동어린이집에서 어린이집 원생, 교사, 공무원, 경찰서, 소방서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하동군이 밝혔다. 이날 훈련은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민방위대원이 참여한 체험·실습 위주의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생활안전 및 안보의식을 높이고자 지역재난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군은 어린이집 내 화재가 발생한 가상 상황을 설정한 뒤 신고 및 상황전파, 원아 대피 훈련, 응급구호, 문서반출, 화재 초기진화, 응급환자 이송 및 화재진압 훈련을 하고 참여자 모두를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약 1시간 동안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안전훈련으로 군민의 자발적 참여 확대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특성화 훈련을 실시했는데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화재에 대비한 위기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2부는 코스닥 상장사의 실사주, 임원, 회계사, 사채업자가 공모하여 사채자금을 빌려 허위 유상증자한 후 사채자금은 인출·변제하고, 신주는 처분하여 거액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사건을 수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코스닥 상장사인 甲이 지난 2008년~2010년 3년 연속 적자상태가 계속돼 관리종목지정 위기에 처하자, 실사주와 회사임원, 회계사 등이 공모해 사채자금으로 허위 유상증자하기로 계획한 다음 사채자금으로 유상증자금을 납입하여 관리종목지정 위기에서 탈피하고, 甲에서 실질적인 가치가 없는 미국 법인인 乙의 지분(甲 임원들의 차명)을 취득하는 명목으로 위 납입금을 빼낸 후 사채업자에게 반환하는 방법으로 정상적인 유상증자인 것처럼 가장한 다음 신주를 처분하는 등의 방법으로 약 41억 원의 불법수익을 취득한 사건이었다. 남부지검은 범행에 핵심적으로 관여한 실사주 1명, 임원 3명(회계사 1명 포함), 사채업자 1명을 각 구속기소하고, 회사 임원 2명을 불구속기소하는 등 총 7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로,「상장사 실사주 - 회계사 - 사채업자」등이 조직적으로 공모하여 사채자금을 이용한 허위 유상증자로 부당이득을
(한국방송뉴스(주)) (사)상호존중과 배려운동본부 하동지회는 20일 낮 점심시간 진교면 복지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소외계층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짜장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평소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짜장면 전도사’로 불리는 박권용 동해반점 사장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또한 행사에는 상호존중과 배려운동 하동지회 회원과 아이코리아 회원, 진교면 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도 함께해 이른 아침부터 식재료를 준비하고 음식 만들기와 나누기의 전 과정을 도왔다. 이들은 상호존중과 배려의 정신을 솔선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음식봉사를 받은 주민들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특히 행사장에 모인 어르신과 주민, 학생들은 상호존중과 배려 문화가 왜 필요하고 생활 속에서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가를 직접 보고 느꼈으며, 상존배 운동이 우리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에 대한 현장 강의시간에도 진지한 자세로 경청했다. 한편, 상존배 운동본부는 이날 참가자들에게 물티슈와 홍보 브로슈어 등을 지원하고, 전국의 많은 회원들이 하동지회의 활동을 격려했다.
(한국방송뉴스(주)) 271년 전 섬진강에서 불어오는 모래와 바람을 막고자 소나무 숲을 조성한 전천상(田天祥·1705∼1751) 하동도호부사의 기적비(記跡碑)가 세워진다. 하동군은 지난 19일 오후 3시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전천상 기적비 설치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적비설치추진위원회는 군의원, 향토사연구가, 문화원, 향교, 언론인, 후손, 문화예술인, 기적비 설치 제안자, 공무원 등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정연가 경남향토사연구협의회 부회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기적비설치추진위는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잇달아 회의를 열어 비문, 기적비 규모, 모형, 재질, 글씨체, 설치장소 등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제2회 섬진강재첩축제가 열리는 오는 7월 설치할 계획이다. 섬진강 백사장과 더불어 ‘백사청송(白沙靑松)’으로 널리 알려진 하동송림은 섬진강에서 불어오는 모래바람을 막고자 하동도호부사로 부임(1744년 영조 20년)한 이듬해 전천상 부사에 의해 조성됐다. 전천상 부사는 당시 하동 부민들의 생업을 위해 풍수해 예방과 권농에 힘쓰는 한편, 섬진강 모래바람에 시달리는 부민들의 고초를 눈여겨보고 이를 해소하는
(한국방송뉴스(주)) 버스가 다니지 않아 이동권에 제약이 많았던 함양군 서하면 옥환마을에도 버스가 다닐 수 있게 돼 주민들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폈다. 함양군은 2016년도 벽지 신규노선으로 서하면 옥환마을을 승인, 20일부터 운곡~옥환 2.8km에 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버스는 오전 6시 55분 서하면 운곡입구에서 출발해 오전 7시 5분경 도착하는 첫차를 비롯해 총 3회 서상·안의 방면을 왕복하게 된다. 이로써 그동안 버스가 없어 병원 등 면사무소나 병원 등을 다니기 어려웠던 29가구 50여명의 주민은 개인적으로 많은 돈을 들여 택시를 타거나 지인의 승용차에 동승해야했던 불편함이 상당부분 덜어지게 됐다. 군은 이곳 마을주민들이 10여년 전부터 버스 운행을 수차례 건의해왔으나, 운곡마을에서 옥환마을까지 이르는 마을진입로가 턱없이 좁아 버스운행을 하지 못해왔다. 하지만, 65세 이상의 노인이 대부분인 마을에 대중교통확보가 필수라고 보고 버스업체와 주민 행정기관이 합심해 옥환마을 입구에 버스 회전로를 확보하게 되면서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했다. 주민 김모(여·65)씨는 “옆 마을에는 10년 전부터 버스가 다녔는데 우리 마을만 없어서 너무 불편
(한국방송뉴스(주)) '서울메이트’코너로 인기몰이한 양상국, ‘아빠와 아들’로 큰 웃음을 선사해온 김수영 등 쟁쟁한 KBS 인기 개그맨들이 총 출동하는 ‘개그슈퍼스타콘서트’가 이번 주말 함양에서 열린다. 함양군은 오는 23일 오후 4시 함양문예회관 1층 대공연장에서 ‘함양군민과 KBS 개그맨이 함께하는 웃GO, 즐기GO, 소통하GO’ 테마의 기획공연, 개그슈퍼스타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군민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이번 콘서트에는 KBS 개그맨 양상국, 김수영, 류정남, 이성동, 정승환, 김회경, 김승혜, 이세진, 임우일, 심문규 등 12명이 출연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한다. 이날 공연은 오프닝쇼 후 베테랑, 1대1, 고집불통, 서울메이트, 아빠와 아들, 도망자, 네가지 등의 인기 코너를 선보이고, 개그맨과 함양군민들이 격의없이 어우러지는 관객참여 코너도 마련해 군민에게 행복과 웃음을 전한다. 관람료는 R석(1층) 1만 5000원, S석 1만 2000원이며, 학생할인 50% 외에도 전입가구에게 제공된 관람교환권이 적용가능한 작품이다. 기타 예매 및 문의는 (055) 960-5544로 하면 된다. 한편, 온가족이 함
(한국방송뉴스(주))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의 주차장 이용편의를 보장하고자 함양군 지체장애인편의지원센터와 2인 1조의 합동점검반을 편성, 내달 20일까지 한 달간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을 점검한다고 함양군이 밝혔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실시되는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관공서·문화시설·판매시설 등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의무설치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특히 장애인 자동차표지를 부착하지 않고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한 차량,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물건을 쌓아놓은 행위, 장애인 자동차표지를 부당하게 위·변조 하거나 훼손 사용한 차량 등을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에서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위반 행위가 적발될 경우 경고 없이 즉시 단속되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합동점검반은 위반행위 적발 외에도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안내표지판, 주차선 등의 적정 설치여부 등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이 주차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점검하는 것”이라며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의 이용 편의를 보장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정착 되도록 이용자들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복지예산 부정수급 근절로 깨끗한 함양 건설을 건설코자 보건복지부 관계자를 초청, ‘복지서비스는 풍성하게, 복지재정은 알뜰하게’를 주제로 2016년 복지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함양군이 밝혔다. 19일 오후 군청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은 복지 부정수급 근절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함양군 사회복지 관련 공무원과 복지시설 및 단체 직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2시간동안 실시됐다. 보건복지부 감사관 복지급여조사담당관실 송희영 주무관은 열린 이날 교육에서 △복지재정 및 부정수급현황 △발생원인 및 유형 △정부의 복지부정 근절 방안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송 주무관은 “이번 교육이 일선에서 사회복지업무를 담당하고 계신 분들이 다시 한번 사회복지분야 부정수급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복지종사자의 사명감과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의 역할·기능을 재차 강조했다. 교육에 앞서 정한록 부군수도 인사말을 통해 “함양이 이 만큼 건강하고 이 만큼 따뜻해질 수 있었던 것은 나보다는 이웃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고 우리를 위해 자신을 먼저 희생해주시는 여러분 덕분”이라며 “이 자리가 각자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총선 이후 지역과 공직사회 안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19일 오전 9시 군청 회의실에서 전 실과단소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윤억 부군수 주재로 공직기강 확립과 복무다짐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제윤억 부군수는 제20대 총선 이후 지역화합과 공직사회 안정대책으로 ▲민생정책 추진 체제 신속 전환 ▲대테러 대비 청사 출입 등 보안 강화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라고 강력히 당부했다. 또 지역 화합 분위기 조성과 주변 환경정비, 기초 생활 질서 조기 확립 등으로 지역사회 분위기 쇄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제 부군수는 특히 최근 발생한 정부청사 민간인 난입 등 청사 보안 강화를 철저히 하고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함은 물론 본연의 현안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 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총선 이후 지역과 공직사회의 신속한 안정을 위해 실시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을 비롯, 비위 공직자 적발 시 더욱 엄중 문책해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