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1970년부터 시작된 범국민적 지역사회 개발운동인 새마을운동의 46주년을 맞아 새마을운동함안군지회는 지난 20일 오후 5시, 함안문화원 2층 공연장에서 차정섭 군수, 김정선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지회 임원, 읍·면 새마을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46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고 제2새마을 운동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운동의 발자취를 확인하는 새마을 영상 시청,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우수지도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에 이어 제2새마을운동 실천결의와 새마을노래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공자 수상에는 ▲중앙회장 표창에 김정수 씨(군북면) ▲도지사 표창에 서은숙 씨(가야읍) ▲도회장 표창에 안술생 씨(칠북면) ▲군수 표창에 황임생 씨(칠원읍) 외 4명 ▲의장 표창에 안상목 씨(가야읍) 외 2명 ▲지회장 표창에 박미화 씨(칠원읍) 외 3명 등 총 15명이 올해 새마을운동 유공자로 선정되어 포상을 받았다. 차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난날 우리나라 근대화와 경제부흥을 이루기 위해 추진했던 새마을운동의 맥을 이어 오늘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은 오는 23일 수동면 도북마을 200ha규모의 사과단지 일원에서 제3회 수동사과꽃축제가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사과 꽃이 피는 기간에 열리는 사과꽃축제는 소비자에게 수동사과의 우수성을 알리며 농촌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지리산 청정고장 함양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수동사과꽃축제위원회주관으로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먼저 오전 9시 노인정에서 올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올리면 오전 10시 30분 내외빈의 축하속에 개막식이 열린다. 이미 축제장일원 지정부스와 메인무대에서는 공연과 전시·체험·판매행사 등이 20여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는데, 특히 사과길게깎기와 사과빨리먹기 등 체험프로그램은 놓치면 아깝다. 이들 프로그램은 매년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으고 예선까지 거쳐 결선을 치를 정도로 관광객의 참여와 호응이 높은 체험프로여서, 축제장을 찾는다면 평소 사과깎고 먹던 실력을 발휘하며 푸짐한 상품도 노려볼 만하다. 아울리 ‘잡기’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라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토종닭잡기대회에 나가 맨손으로 이리저리 날뛰는 토종닭을 직접 잡아 선물로 직접 가져가서 ‘몸보신’할
(한국방송뉴스(주)) 지역의 정체성과 도시마케팅을 위해 개발한 예천군 브랜드슬로건『곤충도시 Clean 예천』이 4월 20일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발표한 ‘2016고객감동 브랜드지수 조사’에서 도시브랜드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객감동브랜드지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발표하는 지수평가로 지난 2월 한국리서치가 이미지 조사를 진행했으며,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도시브랜드 부문 1위로 ‘곤충도시 Clean 예천’이 최종 선정됐다. ‘곤충도시 Clean 예천’은 지역의 자연환경과 곤충으로 차별화된 청정도시 예천의 브랜드를 특화한 예천군의 대표이미지이다. 예천군은 1998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산업곤충연구소를 설립한 이래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화분매개곤충 증식기술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2014년부터 농업진흥청과 공동으로 양봉역사 100여년 만에 꿀 수집 능력이 30%이상 향상된 국내 꿀벌 신품종 1호인『장원』을 개발하는 등 국내 곤충산업연구의 선두주자이다. 또한, 2007년과 2012년 두 번의 곤충엑스포를 개최해 세계곤충학회로 부터『세계최고 곤충산업박람회』로 인증을 받는 등 곤충산업
(한국방송뉴스(주))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은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의병박물관에서 이동 의령예술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의령군의 최대 축제인 제44회 의병제전을 맞아 의병제전 행사가 열리는 의병박물관으로 의령예술촌을 잠시 이동하여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이동 의령예술촌은 작품전시와 작은 음악회로 마련한다. 작품전시는 서양화분과 정지태 화가를 비롯해 그림과 사진, 공예 등 25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그림 19점, 공예 5점, 사진 1점 등 모두 25점을 선보인다. 전시작품은 의병박물관 1층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작은 음악회는 4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오후 3시 30분 의병박물관 광장에서 펼쳐진다. 4월 23일 첫날 여는 1차 공연은 기타와 하모니카, 색소폰 등 연주와 노래로 열리고, 24일 2차 공연은 무용과 민요, 풍물 사물놀이, 아코디언 연주 등 국악공연으로 펼쳐진다. 윤영수 촌장은 “주민과 관람객과 작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의령예술촌은 이번에 제44회 의병제전을 맞아 예술작품과 음악을 통해 그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서 정서적 공감을 만들어 가기 위해 이동 의령예술촌을 운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 궁류면 벽계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하동군지회는 21일 오후 1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및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날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고, 장애인에 대한 범 군민적 관심 제고와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통해 장애인이 행복한 하동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지체장애인협회, 시각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 장애인부모회, 장애인 가족, 봉사단체 회원 등 650여명이 참석했다. 또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김봉학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김덕선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회장도 참석해 장애인의 날 행사를 축하했다. 기념행사는 중증장애인시설 ‘섬진강 사랑의 집’의 컵타공연과 척추장애인 전상호씨의 독창, 진교면 김종휘씨의 색소폰 연주, 하동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 ‘은하수중창단’의 합창 등 식전 행사에 이어 기념식, 어울림 한마당 축하공연 순으로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를 딛고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이웃사랑 분위기 조성에 힘을 쏟은 강상조 전 하동읍장애인분회장과 장애인 복지향상에 기
(한국방송뉴스(주)) 의령군은 21일부터 개최되는 제44회 의병제전 축제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축제주관부서, 소방서, 경찰서, 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단은 축제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의령천 둔치, 공단교 하류, 공설운동장 및 민속경기장을 둘러보며 안전관리계획과 안전관리실태 점검 체크리스트를 토대로 각 분야별로 안전점검을 했다. 분야별 점검사항은 소방분야는 구조·구급요원 배치 및 장비 비치 여부, 소화기 작동 여부, 긴급차량 동선 확보 유무 등을 확인했고 전기분야는 배선불량 및 접지 적정여부, 누전차단기 등의 전기시설 작동여부를 살폈다. 또한 가스분야는 가스용기의 관리 상태 및 가스누출 여부, 가스차단기·경보기 설치 및 정상작동 여부를 점검했으며 경찰분야는 축제장 주변 도로와 혼잡지역에 대한 교통 안전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안전관리실태 점검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지적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조치했다. 점검단은 축제기간 중 수시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축제운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의령문인협회는 제44회 의병제전을 맞이하여 시화 20편으로 의령문화원이 주관하는 문화가족 작품 전시회를 통하여 군민들에게 다가간다고 밝혔다. 이번 시화전에 작품을 제출한 회원은 김양채, 윤재환, 박진숙, 신동환, 박현철, 장인숙, 허영옥, 곽향련, 박래녀, 김인선, 이미순, 서정호, 김영곤, 이광두, 주향숙, 양창호, 한삼수, 정영길, 박귀연, 최윤업 등 20명으로 시화 각 한 편씩 출품했다. 이번 시화전은 4월 21부터 24일까지 4일간 의령군 종합사회복지관 1층 로비에 전시한다. 의병제전 시화전은 의령문학이 태동한 1997년 제25회 의병제전을 계기로 처음 가진 시화전이기 때문에 회원들의 마음속에 아련한 수채화로 채색되어 있는 추억이기도 하다. 한편 이번 의병제전 시화는 지난 1일 완성한 의령읍 혜성사우나 주변 벽화를 그린 의령문인협회 김인선 사무국장이 그렸는데, 의병제전 시화전이 끝나면 우물 풍경과 시화가 어울릴 수 있도록 날씨가 좋은 날을 골라 우물가에서도 작품을 전시하여 독자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의병제전 기간 동안 시화를 감상하지 못한 군민들에게 다가가 을 실천한다는 의미다. 의령문인협회 양창호 회장은 여건이
(한국방송뉴스(주)) 지난해 풍작과 쌀 수입 개방으로 인한 쌀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하고자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의령군 쌀 적정생산 추진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의령군이 밝혔다. 추진단은 지난 3월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소장을 총괄로 농산물품질관리원 함안·의령사무소, 농어촌공사 의령지사, 농협중앙회 의령군농정지원단으로 구성된 정책지원반과 농업경영인 의령군연합회, 쌀연구회로 구성된 기술지원반인 2개반 6개 기관·단체로 되어 있다. 이날회의에서는 의령군 쌀 적정생산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중장기 쌀 수급안정 대책 마련과 기관·단체별 역할 이행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쌀 적정생산을 위해 질소 표준시비량준수(10a당 9kg), 표준 파종량 준수(밀식재배 억제), 고품질 벼 재배를 하도록 주민 홍보를 강화할 것이고 중장기 쌀 수급안정을 위해서는 벼 대체 작목 육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맑은 공기, 깨끗한 물이 있는 살기 좋은 청정 함안을 만들기 위해 ‘축산 및 산업체 악취 발생 근절’을 강력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함안역과 국립시설원예연구소가 입지해 있는 지역인 함안면에서 지난 20일, 지역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악취발생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함안군이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함안면 주관으로 면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관내 양돈 농가를 운영 중인 축산인 8명, 면개발자문위원장, 이장협의회장 등 주민대표 10명, 군 악취예방·가축방역 담당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최근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축산 악취 근절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 결과 행정·농가·주민대표가 참여하는 ‘가축사육 농가 협의회’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악취 저감 방안을 공유하면서 악취 없는 청정 함안을 함께 만들기로 결의했다. 특히 축산 농가가 책임감을 갖고 솔선 실천함으로써 축산 악취로 인한 주민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군에서는 돈사 바닥에 수시로 미생물 등 악취제거제 살포와 제주도 바실리스균 지속배양·살포 및 액비 저장조 폭기 시 사전에 EM(유용미생물) 등의 미생물을 살포 후 폭기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0일 관내 7개 대표기관으로 구성된 사천시 기관별청렴협의체는 청렴사천을 위한 활동으로 '청렴사천 실현 청렴유적지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선현의 고결하고 순결한 청렴의지를 본받고 공직자 및 공공기관의 부정부패 척결과 청렴한 지역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구계서원에서 청렴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구계서원 이은식 원장으로부터 구암 이정선생의 첨렴좌표에 관한 수준 높은 강의 청취로 청렴의식을 드높였다. 한편 사천시 기관별 청렴협의체는 지난 2월 청렴사천 이미지 제고와 지역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사천시청, 사천교육지원청, 사천경찰서, 한국남동발전㈜삼천포본부, 국민연금공단 사천·남해지사, 한국수자원공사 경남서부권관리단,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림공원사무소 등 7개 기관의 청렴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협약식을 갖고, 기관별 청렴 시책 공유 및 청렴 협업 활동, 청렴도 동반상승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