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의령군4-H본부와 자매결연 단체인 제주시4-H본부회원 43명이 의령군4-H본부의 초청으로 의병제전 관전을 위해 지난 21일 도착했다고 의령군이 밝혔다. 이날 제주시4-H본부는 농업기술센터, 의령조청한과, 의령농산물 농장견학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했다. 가지농장과 파프리카 농장을 견학하여 의령의 우수한 농업기술을 학습하고 의령조청한과에서 한과체험을 했다. 제주시4-H본부 의령방문 행사는 의령의 의병제전 중에 진행되어 축제를 관람했다. 한편 제주시4-H본부는 축제장 현지에서 한라봉, 그린키위 등 제주시의 농산물 홍보를 했다. 이날 진행된 의령방문 행사는 2012년에 의령-제주 자매결연을 서약하고 지금까지 매년 교대방문을 통해 교류 중에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남해군 보건소는 2016년 상반기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 내달 8일까지 교육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임산부 건강교실은 임산부뿐만 아니라 가임기 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내달 10일부터 31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2시간가량 총 4회,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차는 임산부 산전관리로 태아와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2차는 아기용품 만들기 과정이 실시된다. 이어 3차는 마음의 감기, 산후우울증을 다루며, 마지막인 4차시에는 성공하는 모유수유법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과 알찬 정보가 함께하는 이번 교육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임산부 건강교실 참가신청을 원하거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보건소 건강생활팀(☎860-8712~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남해군은 기저귀조제분유지원사업, 임산부 영양제(엽산제,철분제)지원, 미숙아 의료비 지원,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태아기형아 검사비 등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산청군 축산단체협의회는 22일 산청군 실내체육관에서 제15회 산청군 축산가족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청군 축산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산청군과 함양산청축협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전국한우협회산청군지부 등 6개 단체 회원과 가족 800여명이 참여해, 상호간 정보를 교류하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간을 위해 희생된 가축의 영혼을 달래는 축혼제와 구제역 특별방역 추진을 위한 결의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유공 축산인에 대한 표창을 전수하기 위해 참석한 허기도 산청군수는 “우리군에서 축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측면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내수 경기 침체 등 대내외로 힘든 여건이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강화해 나가자”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산청군은 각종 FTA 체결에 따른 축산물 시장 개방과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조사료생산기반 확충사업, △양봉구조개선 사업, △산청흑돼지 명품화 사업, △한우산업발전 추진사업, △젖소산업 육성, △가축전염병 근절 대책사업 등 축산업 발전을 위한 시책을
(한국방송뉴스(주)) 가락국 제10대 양왕을 추모하는 덕양전 춘향대제가 22일 금서면 덕양전에서 엄숙히 봉행됐다고 산청군이 밝혔다. 초헌관은 강석진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 선거구 국회의원 당선자가, 아헌관은 박상섭 KBS 진주방송국장이, 종헌관은 김홍근 가락 산청군 종친회장이 각각 맡아 봉행 헌작했으며, 관내 기관단체장과 문중·유림등 1,500여명이 제례에 참여했다. 양왕과 양비의 위폐를 모신 덕양전은 지난 1983년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0호로 지정됐으며, 매년 춘(음력 3월 16일)·추(음력 9월 16일)향례와 음력 초하룻날과 보름날에 삭망향례를 올리고 있다. 덕양전 춘·추향 제례는 경상남도로부터 모범이 되는 우수선현 제례 행사로 선정되는 등 전통문화 보존과 자긍심 고취에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산청군은 덕양전 춘·추향대제 등 전통문화자원을 인근 전 구형왕릉, 대한민국 힐링1번지 동의보감촌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해 지역 대표 관광상품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건설공사 품질향상 및 건설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해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건설관련 감독공무원 및 시공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산청군이 밝혔다. 이날 교육은 건설공사 감독자 업무지침을 바탕으로 착공에서 준공까지 건설공사 관계자가 수행해야 할 업무사항을 주지하고 건설공사의 품질과 청렴도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이후에는 청렴한 업무처리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건설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간담회도 실시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한 건설공사 관계자에게 “지역건설산업 육성을 위해 공사 수행시 산청군에서 수급 가능한 건설자재 및 장비 등을 우선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건설공사 품질향상 교육 및 관계자 청렴간담회를 바탕으로 시공사와 합심해 건설공사의 품질향상 및 견실 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낙동강유역환경청 주관 2016년 지자체 하수도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산청군이 밝혔다.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16개 시·군 등 1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산청군은 △하수도예산 집행률, △준공사업 정산실적, △환경기초시설 기준위반 여부, △하수도요금 현실화율, △업무협력도 등 5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산청군은 장기간 공공요금 인상동결로 공공하수도 적자가 매년 누적되는 상황에서 하수도 환경개선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2015년도 하수도 사용조례를 개정해 사용료 단계적 인상을 통한 재정건전성을 확보한 바 있다. 또한 하수도 사용료 연체요율 및 연체금 산정방식 변경으로 주민부담을 최소화해 지역주민에 대한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청군 관계자는 “하수도 환경개선을 통한 원가절감으로 재정건전성을 확보해 공공하수처리시설 경영합리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덕유산 호랑이’로 불린 함양군 문태서(1880~1913)의병장의 의기를 기리는 추모제가 22일 오전 엄숙하게 거행됐다고 함양군이 밝혔다. 22일 함양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서상면 상남리 장구지 문태서 대장의 생가 의재사(義齋司)에서 안의향교 유림을 비롯한 유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제가 열렸다. 문태서 의병대장추모기념사업회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제에서 박영진 서상면장이 초헌관을 맡고, 강석동 서상농협지점장이 아헌관, 문태주 문중대표가 종헌관으로 나서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서상면 출신 문태서 의병대장은 어려서부터 담대했고 25세에 금강산에 들어가 수련했으며, 26세 을사늑약이 체결소식을 듣고 하산했다. 1906년 최익현과 의병을 일으켜 덕유산을 근거지로 활약했는데, 경남·전북· 충남·경북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일본 헌병대를 습격하고 일본군을 사살했다. 특히 장수수비대 습격·고창곡전투·남덕유산유인작전·7읍연합수비대교전·이원역폭파 등이 유명하며, 수십 차례의 격전에서 일본군 수백명을 사살하고 400여 점의 무기를 노획해 일본군들도 덕유산 호랑이라 불렀다. 문태서 의병장의 굽힐 줄 모르는 의기
(한국방송뉴스(주)) 새마을운동함양군지회는 22일 오전 11시 함양읍 고운체육관에서 700여명의 새마을지도자 및 초청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온 새마을지도자의 단합과 재충전으로 새마을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한록 부군수, 황태진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성철 경찰서장, 노홍식 재경향우회 부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대회는 1부 식전행사·2부 화합행사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행사 우수지도자 표창과 새마을운동함양군지회 박성서 회장의 대회사와 주요 내빈들의 축사·군민과의 약속 결의문 낭독·새마을노래 제창 등이, 2부에서는 체육행사 및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이 진행됐다. 박성서 새마을운동함양군지회장은 대회사에서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과 나눔, 봉사, 배려라는 새마을운동의 핵심 덕목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오늘 하루 근심과 걱정 모두 접어두고 행복한 화합의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한록 부군수는 축사에서 “새
(한국방송뉴스(주)) 함양대표시장인 지리산함양시장 상인회 강명남 부회장이 전통시장 활성화 공로로 경남지방중기청장상을 수상했다고 함양군이 밝혔다. 22일 함양군에 따르면 최근 경남도 주최, 경상남도상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한 ‘201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특별 워크숍’에서 강명남 부회장이 경남지방중기청장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지리산 청정고장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취급하는 지리산함양시장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입증했다는 평가다. 지리산함양시장은 지난해 중앙상설시장에서 지리산함양시장으로 이름을 바꾼 것을 비롯해 상인점포대학운영·청년 재능기부 마케팅사업·전통시장 ICT육성사업 등 시골시장의 이미지를 벗고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지난달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됐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는 22일 오전 10시 옥종면 옥천관 체육공원에서 제46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여상규 국회의원, 김봉학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원, 새마을 남·여지도자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읍·면별 노래자랑 및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정용식 양보면지도자가 도지사 표창장을 받았고, 양도현 옥종면지도자, 정서분 고전면지도자, 양병국 청암면분회문고지도자가 하동군수 표창패를 받았다. 또 허무영 하동읍지도자가 새마을중앙회장 표창장, 강시선 적량면지도자가 경남도새마을회장 표창장, 박봉덕 화개면지도자 등 8명이 하동군지회장 표창장을 수상하는 등 모두 1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상기 군수는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나눔과 봉사, 배려를 바탕으로 제2의 새마을운동을 꿈꾸며 행복한 국민, 더불어 사는 공동체 건설에 새마을지도자의 역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