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의 양방항노화 기업지원 사업이 업종경계를 넘보고 있다. 도는 김해시와 함께 ‘경남미래 50년 핵심전략사업’인 양방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해 정밀기계, 정밀가공업 등에서 정밀의료기기업으로의 업종전환 지원에 4억여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업종전환은 경쟁력이 저하된 업종·품목의 사업을 축소 또는 폐지하고 새로운 업종· 품목의 사업으로 진출하는 것으로, 별도의 법인 설립 없이 전환이 가능하다. 현재 업종에 의료기기 업종을 추가하는 업종 추가와 현재 영위 중인 업종과 생산에 필요한 기술, 시설, 공정 등을 달리하는 품목 추가도 지원대상이다. 업종전환에 필요한 컨설팅, 시제품 제작, 국내·외 특허 출원·등록 및 인증, 디자인개발, 마케팅 등의 분야를 지원한다. 1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도내 기업 중 의료기기 산업으로 업종을 전환하거나 업종·품목을 추가하여 사업의 다각화를 추구하는 하는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도내 기업이 아니더라도 사업종료 시점까지 도내로 소재지를 이전하는 기업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서류 접수는 내달 10일까지 김해 의생명센터(센터장 최낙영)에 하면 된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경남테크
(경남/박종평기자) ◈ 농식품부는 해외 프리미엄 녹차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 최대 유기녹차 산지(하동군), 수출기업과 전략적 협약* 체결(‘17.2.21.) ◦ (하동군) 화개면을 유기녹차 특화재배 단지로 조성(‘17: 252ha → '20: 482), 가루녹차 품질 확대를 위한 연내 차광재배 확대(5ha→70) 및 가공․살균시설 확충 등 지원 ◦ (농식품부) 유기녹차 생산·상품화 및 수출관련 지원 사업과의 연계 ◦ (비전코리아) 기존 네트워크를 활용, 수출계약 물량(100톤) 적정 이행 등 ◈ 향후 유기농 원료 생산단지와 수출업체 간 선도적인 상생협력 모델 발굴․확산, 유기농식품 수출 시장 개척의 토대 마련 농식품부는 해외 프리미엄 녹차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 최대 유기녹차 산지(하동군), 수출기업과 전략적 협약* 체결(‘17.2.21.) ◦ (하동군) 화개면을 유기녹차 특화재배 단지로 조성(‘17: 252ha → '20: 482), 가루녹차 품질 확대를 위한 연내 차광재배 확대(5ha→70) 및 가공․살균시설 확충 등 지원◦ (농식품부) 유기녹차 생산·상품화 및 수출관련 지원 사업과의 연계◦ (비전코리아) 기존 네트워크를 활용, 수출계약 물량(100톤) 적정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1일김정남 피살사건과 관련, “대테러센터 등 관계기관에서는 테러 대응태세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탈북인사 등에 대한 신변보호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국제사회의 시선을 돌리기 위한 추가 테러 가능성도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1일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서울-세종청사 간 영상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황 권한대행은 “3월로 예정된 한미연합훈련 등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보를 빈틈없이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며 “외교안보 부처에서는 북한이 이번 테러행위에 응분의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사드배치는 국가 안위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 조치로 안보정책에 대한 내부 갈등이 확산되거나 분열양상으로 비춰지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시급한 안보상황을 감안해 국민 여러분과 정치권도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대구와 수원의 군 공
(경남/박종평기자) 홍준표 도지사는 20일 개최된 확대간부회의에서 “김해신공항 활주로가 3.8㎞이상이 보장되지 않으면 신공항 건설 자체를 무산시킨다”는 분명한 뜻을 밝혔다. 홍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대형 수송기나 화물기가 뜰 수 있는 활주로 길이가 보장되지 않으면 김해신공항은 반대할 수밖에 없다. 국토부에 경남도의 입장을 명확히 전하라”고 지시했다. 홍 지사는 또 “1급수 공급을 위한 식수댐 건설, 김해 신공항 후속대책 등 장기 프로젝트는 타당성 조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수동적으로 기다리지 말고 여론 확산, 전문가 집단 컨설팅 확대, 단기계획 수립 등 적극적으로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미래 50년 사업은 곧 성과가 나올 시점이 되었기 때문에 해당 실국장들이 준비를 철저히 해서 사업에 속도가 늦춰지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보증한도 설정 시, 시군 단체장의 열의와 관심에 따라 정의와 형평에 맞게 보증하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 지사는 “AI와 구제역은 상황이 해제되는 순간까지 발생과 확산방지에 힘을 쏟아달라”고 주문하면서, “해빙기 안전사고가 곧 집중적으로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관련부서에서는 해빙기 안전사고에
(경남/박종평기자) 경남도는 신규 시책으로 ‘로봇핵심기술 상품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로봇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으로 ‘공정연구’ 및 ‘실증확산’ 지원 시책을 본격 추진함으로써 도내 로봇전문기업을 육성하여 로봇산업을 경남도의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봇핵심기술 상품화 지원사업’은 경남 도내 로봇 전문기업 및 로봇·자동화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2020년까지 4개 단위사업에 대해 총 20억 원을 지원하는 로봇산업육성 시책이다. 4개 단위사업은 제품화개발지원(2건 내외), 제품업그레이드지원(2건 내외), 마케팅, 디자인 및 브랜드지원(1건 내외), 인증지원(3건 내외) 등으로 총 8개사(8건) 내외를 지원한다. 이 사업들은 작년 8월과 12월, 2차에 걸친 도내 로봇기업 대상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업체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4개 분야를 선택한 것이다. 경남도 및 지원업체가 소재한 시군이 함께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경남테크노파크 지능기계소재부품센터(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로 우편신청 하면 되며, 신청서 및 관련양식은 2월 21일부터 3월 13일까지 경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ww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와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는 청소년들의 근로활동이 활발해지는 봄방학을 맞이해 2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전국 25개 지역에서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청소년 아르바이트가 빈번한 전국 주요 도시 내 일반음식점, 편의점, 커피전문점, 피씨(PC)방 등을 대상으로 하며, ‘정부3.0’ 개방·공유·소통의 가치에 기반해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지방자체단체.지역경찰 합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업주들이 간과하기 쉬운 기초고용질서 및 청소년보호법 준수 관련 사항들이다.근로조건을 명시한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연장.야간수당 지급, 최저임금(6,470원/시간) 지급 및 주지의무, 임금체불 등 근로기준법과 최저임금법이 규정하는 의무사항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 위반, ‘19세 미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미부착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사항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를 위해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매년 두 차례씩 관계기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합동점
(경남/박종평기자)경남도는 소독약 살포 효과가 높은 고성능 광역방제기를 동원하여, 도내 바이러스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구제역·AI 선제적 집중방역에 나선다. 최근 구제역·AI 추가 발생이 없고, 기온 상승으로 인하여 바이러스 활동이 저하되는 시점이지만, 경남도는 마지막까지 철저한 차단방역 추진을 통해 도내 구제역·AI 재발 및 유입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이를 마련하였다. 또한, 경남도는 지난 16일, 농협 경남지역본부와 구제역·AI 방역협의회 개최 결과, 축산관련 시설과 축산밀집지역은 축산차량의 잦은 출입 등 가축전염병의 전파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이같이 고강도 방역 추진을 결정하였다. 주요 방역대상은 가축시장, 도축장, 사료공장, 축산밀집사육지역으로 외부차량의 출입이 빈번하고 바이러스 전파 위험성이 상존하는 방역 취약지역으로 분류되는 지대이다. 경남도와 농협경남지역본부는 오는 20일부터 3월말까지 6주간을 집중방역기간으로 정하여, 매주 월요일에 축산시설, 축산밀집사육지 50개 지역에 대해 집중 소독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도내 지역 농협 보유 광역방제기 총 11대를 동원하여 12개 시·군(진주, 사천, 김해, 밀양, 거제, 함안, 창녕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행정자치부가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올 한해 추진할 주요사업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받는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20일 ‘정책자문위원회 총괄위원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행자부는 ‘17년도 행정자치부 업무추진계획을 설명하고, 기획조정분과, 창조정부조직분과 등 5개 분과별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을 받게 된다. 이번 회의는 행자부가 금년도 정책 목표인 ’국민 맞춤형 정부와 활력 넘치는 지역사회 구현‘ 및 세부과제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저출산·고령화 등 정책환경 변화에 맞게 보완할 사항이나 국민 입장에서 꼼꼼히 챙겨야 할 사항 등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과 소통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행정자치부 정책자문위원단은 이은국 위원장(연세대 사회과학대학장)을 비롯한 각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 7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16회의 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행자부가 당면한 여러 현안과 관련해 행자부와 소통하면서 정책수립·발전에 기여해 왔다. 행정자치부는 올 한해에도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분과별 정책자문회의, 수시자문 등을 갖고 전문가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국민 맞춤형 정부, 활력 넘치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 농축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농협중앙회남해군지부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영일 남해군수, 경남도 정연상 농산물수출담당,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 이성환 경제부본부장, 하진용 남해농협장, 송행열 동남해농협장, 류성식 새남해조합장, 박서동 창선조합장, 김민숙 남해축협상무, 박재철 농축산과장, 박대영 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올해 경남도 농산물 수출 관련 사업 소개, 남해군의 농업생산 현황 과 수출 실적, 지역농협과 조공법인의 농산물 취급실적 등을 알아보고 남해군의 농산물 유통과 수출향상을 위한 개선방안 등 유관기관의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영일 군수는 “농협과 연계, 우리 농산물의 생산 유통과 수출 확대,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며 “농협과 경남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농산물 수출촉진자금 지원, 농식품가공수출전문업체 육성 등 신규 유망품목 발굴로 수출 품목을 확대하고 신규 시장을 개척, 농축산물 유통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조달청(청장 정양호)이 금주(2017.2.20~2.24.)에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수요 ‘고노-우보 국도건설공사’ 등 총 24건, 1280억원 상당의 공사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금주 집행되는 입찰은 전라북도 익산시 수요 ‘익산종합운동장 개선 공사(건축)’등 집행건수의 약 67%(16건)가 지역 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 공사로서 전체의 약 20%인 250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 제한 입찰 공사는 13건, 168억 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3건, 170억원(이 중 82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충청북도 368억원, 부산광역시 300억원, 전라북도 248억원, 그 밖의 지역이 364억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주 집행 예정 공사 중 금액 기준으로 약 27%(348억 원)가 대형 공사로서 348억원 상당의 국가보훈처 수요 ‘국립괴산호국원 조성사업 본공사(건축,토목,조경,기계)’는 종합심사낙찰제로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931억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