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2일 오전 9시 30분 여성자전거투어단이 LH본사 및 혁신도시 내 자전거도로 투어를 실시했다고 진주시가 밝혔다. 이날 진주시 여성자전거투어단 70여명은 오전 9시 30분 자전거를 타고 진주종합경기장을 출발하여 LH본사(충무공동 소재)를 방문 견학하고, 혁신도시 내 충의로 및 사들로에 설치된 자전거 도로를 따라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약 7km 구간에 대하여 자전거 투어를 실시했다. 여성자전거투어단은 겨울철 혹한기를 제외하고 매월 22일 정기적으로 정수장, 하수처리장, 재래시장 등을 방문 견학해 오고 있으며, 출·퇴근, 장보기, 가까운 곳 나들이 등 일상생활에서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붐'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여성자전거투어단이 매월 정기적으로 활동함으로써 직장인, 학생들의 출·퇴근과 통학은 물론 시민들이 가까운 곳을 나들이할 때 자전거를 이용하는 생활형 자전거타기 붐 조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여성자전거투어단은 지난해 11월 22일 주약동 탑마트 옆 남강둔치에서 발족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수공예품이나 농산물, 중고물품 등을 싸게 사고파는 장터가 내달 ‘호리병 속의 별천지’ 하동 화개동에서 열린다. 26일 하동군에 따르면 마을신문 는 내달 21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개면 십리벚꽃길(화개로 357)에서 ‘열려라 꽃장’을 열기로 하고, 물건과 재능을 판매할 셀러를 모집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려라 꽃장’은 같은 달 19일 개막하는 제20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와 연계해 개최돼 종전보다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 주최하는 꽃장은 정성 가득한 수제품과 손때 묻은 중고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사고팔고, 다양한 먹거리를 함께 먹으며 지역민과 관광객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지역·나이·성별 상관없이 누구나 자신이 직접 만든 가공품·수공예품·농산물·먹거리, 중고용품 같은 물품을 팔거나 그림, 공연 등 다양한 재능을 이용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셀러 희망자는 휴대전화(010-4911-7048)로 판매품목과 신청자 이름, 연락처를 문자로 남기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gilkkotja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지난해 알프스 하동을 대표할 3색 3맛 ‘알프스 삼포 밥상’을 개발해 전문식당 2곳에서 첫 선을 보여 관심을 모은데 이어 올해 판매업소를 확대 추진키로 하고 희망업소에 대한 전수교육에 나섰다고 하동군이 밝혔다. 하동군은 26∼28일 사흘간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에서 알프스 삼포밥상 전문식당 육성을 위한 밥상 전수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알프스 삼포밥상은 산·강·바다에서 생산된 로컬 푸드를 활용해 3색 3맛의 한정식 요리를 개발해 지난해 11월 하동읍에 소재한 ‘섬진강 포구식당’과 ‘팔도강산’ 등 2곳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삼포밥상은 지리산과 섬진강, 남해바다에서 나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15종의 한정식 풀코스 요리와 풀코스 요리를 활용한 단품 메뉴로 판매되고 있다. 풀코스는 재첩들깨죽 애피타이저, 녹차 미나리 삼겹 수육, 지리산 산채전병, 재첩참게 탕수, 참게 떡갈비, 하동 삼포전, 전복 간장 구이, 배다구 구이, 참게 해신탕, 지리산 비빔밥 등으로 돼 있으며, 단품은 ‘지리산 산채비빔밥 정식’, ‘섬진강 포구밥상’, ‘참게 해신탕 정식’ 등으로 구성됐다. 군은 삼포밥상이 관광객의 관심을 모으자 남해바다를 낀 금남·금성·진
(한국방송뉴스(주)) 박경리(1926∼2008) 선생의 대하소설 의 무대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박경리문학관’이 문을 연다. 하동군은 내달 4일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인근 박경리문학관 현장에서 개관식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박경리문학관은 4090㎡의 부지에 조성된 평사리 옛 전통농업문화전시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상 1층 연면적 307.4㎡ 규모의 기와 한식목구조로 지어졌다. 지난해 10월 박경리 선생 동상이 세워진 이곳에는 선생이 평소 사용하거나 아끼던 유물 41점과 각 출판사가 발행한 소설 전질, 초상화, 영상물, 속 인물지도 등이 체계적으로 전시된다. 선생의 유물로는 생전에 사용하던 재봉틀을 비롯해 육필원고, 국어사전, 책상, 원피스·자켓 등 의복, 안경, 돋보기, 만년필·볼펜 등 필기구, 문패, 그림부채, 도자기, 담배·재떨이, 가죽장갑, 그림엽서 등이 전시된다. 또 문학관에는 소설 외에도 선생의 주요 문학작품과 관련 자료, 소설 의 무대 평사리를 배경으로 한 사진, 이미지, 평사리 공간지도 등도 선보인다. 박경리문학관에 전시되는 선생의 유물은 토지문화재단이 무상 대여한 것이며, 군은 문학관 개관을 기념해 선생의 유품을 이용한
(한국방송뉴스(주)) ‘진관사 태극기’를 직접 그린 것으로 알려진 독립운동가 백초월(1878~1944) 스님 선양사업이 함양군과 고성군, 서울은평구청 등 3개 지자체 합동으로 추진된다고 함양군이 밝혔다. 26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시 서울은평구청 김영도 기획예산과장 등 관계자 6명이 ‘백초월 스님 선양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차 함양군을 방문하고, 임창호 군수에 진관사 태극기 견본을 전달했다. 진관사태극기는 일제강점기 백초월스님이 서울 은평구 진관외동에 위치한 진관사에 있을 때 만든 것으로, 지난 2009년 진관사 칠성각 보수공사과정에서 90년 만에 발견돼 등록문화재 제458호로 지정됐다. 특히 진관사태극기는 제작형식과 도안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사용하던 태극기와 동일하고, 일장기위에 덧그려 제작된 것이어서 일제에 대한 저항의식과 독립운동가치를 알져주는 중요한 유물로 평가받고 있다. 진관사 태극기를 그린 백초월 스님은 1878년 경남 고성에서 태어나 1891년 함양 마천 영원사에서 출가했고, 1916년 함양 마천 영원사주지로 발령받아 영원사 재건불사를 추진했다. 이후 1919년 중앙학림에 민단본부를 설립한 이래 군자금모급 및 임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은 지난 20일 민원 사각지대인 상주면 노도를 방문해 ‘찾아가는 이․순․신(이제부터, 순식간에, 신명나게) 토지민원상담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순․신 토지민원상담실은 군청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의 생활거주지를 직접 방문, 각종 토지, 지방세, 생활불편 민원을 상담․해결하는 시책으로, 남해군이 지난해부터 시행해 온 현장 행정 서비스이다. 군은 올해부터 상담분야를 더욱 확대해 기존 토지민원뿐만 아니라 지방세와 생활불편 민원도 함께 상담․안내하고 있으며, 민원처리 사각지대 중 하나인 상주면 노도를 방문하는 등 제도의 수혜 범위를 더욱 확대했다. 이날 노도 주민들의 주요 상담내용은 화장실 개선 문제, 농업직불금, 상속, 소유권 이전등기, 지적측량 등이었다. 특히 한국국토정보공사 남해지사 신주원 지사장은 경계측량을 문의한 주민에게 사전에 준비해 간 자료를 토대로 경계를 정확히 안내해 토지소유자에게 시간적․경제적으로 큰 도움을 주었다. 토지, 지방세 등 총 16건의 민원상담을 처리했으며, 생활불편 민원은 즉시 관련 부서 담당자와 통화, 안내해 노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군청을 방문하기 힘든 섬마을 주민들의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은 4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으로 ‘타악앙상블 바람의 숲’ 천원의 행복음악회를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람의 숲’은 2006년 창단돼 전주세계소리축제에서 수상하는 등 여우락페스티벌, 사천세계타악축제, 브라질미국오스트리아일본 등을 투어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힐링 공연단이다. 이들이 들려줄 곡은 1000년이 넘는 세월을 거치며 아시아의 역사를 품고 있는 한국의 전통타악기 ‘장구’를 중심으로 타악기·색소폰·태평소·피리 등을 이용해 가락을 엮고, 온가족이 함께 춤추고 노래 부르며 즐길 수 있는 곡들이다. 공연시작을 알리는 행진곡 느낌의 ‘문굿’, 관객과 더불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구름따라 떠나오네’, 장구합주곡 ‘바티야(산스크리트어 폭풍우)’, 무속음악과 현재재즈를 동시에 느끼게 하는 ‘아홉’, 한국전통 장단 허튼타령과 북한지역 소리제가 뒤섞인 둥당기타령, 타악합주 사물놀이 ‘연남풍물’, 삼바풍 휘몰이가락 ‘뚜뚱랄라’ 등 9개 곡이 차례대로 연주되며 관람객을 흥과 힐링의 도가니로 이끈다. 태평소와 색소폰이 함께해 흥겨움을 더하는데다 한국 전통 장단을 기본으로
(한국방송뉴스(주)) 함양의 대표적인 우수 농식품 숨쉬는 연잎밥과 뚱딴지연잎밥이 홈쇼핑채널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에게 선보인다고 함양군이 밝혔다. 26일 함양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8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양재하나로클럽에서 6차산업 제품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 인지도를 제고하고자 ‘6차 산업 인증제품관 개장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장식은 공영홈쇼핑(아임쇼핑) 스튜디오와 연계해 오후 3시 20분부터 이원중개방송된다. 지역별로 채널은 다르며, 서부경남권은 서경방송 5번을 통해 볼 수 있다. 이번 6차산업 인증제품관에는 함양군을 비롯해 강화, 파주, 인제, 음성, 예산, 논산, 임실, 완주 등의 19개 업체에서 마련한 전통장류, 차, 편백베개, 천연발효식초, 치즈 등 91개 제품이 입점한다. 군은 함양상림 연 영농조합법인이 찹쌀·흑미·조·수수· 백미·현미·검정콩·땅콩·대추·잣 등 10가지 곡식이 들어간 연잎밥과 찰현미·돼지감자·수수·기장·자색고구마·밤 등 6곡이 들어간 뚱딴지 연잎밥 2종을 선보인다. 국산원료 100%, 무농약 및 HACCP 인증 제품인 이들 제품은 1세트(17개입)당 5만원이지만, 이날 행사에서는 4만900원의
(한국방송뉴스(주)) 노인 장기요양기관인 연꽃노인요양원이 2015년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6일 함양군이 밝혔다. 함양군 요양시설로서는 첫 최우수사례로, 이번 수상으로 연꽃노인요양원은 요양원포괄운영비 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연꽃노인요양원 원장 일여스님 등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CCM빌딩서 열린 제6회 장기요양기관평가대회 시상식에 참석, 최우수상을 받았다. 연꽃노인요양원은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에서 2년마다 실시하는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환경 및 안전 등 5개 분야 98개 항목에서 93.15점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일상생활이 힘든 어르신들을 보호하는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평가는 2년마다 실시되며 일반적으로 각 분야별 70점 이상 전체항목 90점 이상 받으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다. 연꽃노인요양원장 일여스님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내부모님 같이 섬기자는 운영철학으로 요양원 직원들이 합심해서 실천하다보니 최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된 것 같다”며 “부정수급 등으로 오명이 많은 장기요양기관에 경종을 울리고 투명하고 깨끗한 복지를 실천하는데 선두적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국내에서 유일하게 사과 꽃이 피는 기간에 열리는 함양군 수동사과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함양군이 밝혔다. 26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수동면 도북마을 200ha규모의 사과단지 일원에서 열린 제3회 수동사과꽃축제에 600여대 차량 2000여명의 외부 관람객이 찾아 3000여만원의 마을소득을 올렸다. 소규모 마을단위 축제에 이 정도의 관람객과 마을소득은 예년에 비해 2배이상 증가한 것이어서, 함양군이 추진하는 1읍면 1축제가 성공리에 안착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수동사과꽃축제위원회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풍년기원제를 비롯해 사과빨리 깎기, 빨리 먹기, 토종닭잡기 등 20여개의 공연·전시·체험·판매행사 등이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돼 관람객을 행복하게 했다. 경남·부산·전남 등 각지에서 찾은 관람객들은 꽃마차를 타고 ‘새색시’가 된 것처럼 웃음꽃을 피웠고, 아이들은 말을 타고 사과꽃단지를 누비며 호연지기를 키웠다. 또한, 사과깎기 대회에서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참가해 평소 사과깎던 실력을 발휘하며 함박웃음을 자아냈고,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토종닭잡기대회에서는 이리저리 날뛰는 토종닭을 잡느라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으로 확립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해 동일·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영농 기반 확충, 농업인 경영 및 물가 안정을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862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중심의 농업 SOC를 보강하고, 폭설·산불 피해 축산농가 시설의 신·재축 지원 등 농업인 경영 조기 정상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계란농가 시설 개선으로 공급 여력 확대 및 식품 제조업체 원료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남 예산군 사과 농가를 방문, 여름철 폭염·장마 등에 대비한 재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4.6.3 (ⓒ뉴스1) 정부는 전체적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진작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농업 시설의 재해 예방력을 높이고 물가 부담 완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중심으로 총 6개 사업에 총 18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 농업 재해예방 먼저 농식품부는 농업 재해예방을 위해 4개 사업에 1438억 원을 반영했다. 이에 농업용 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 붕괴 등에 의한 농경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