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지리산산청곶감이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특산물 곶감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산청군이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에서 주관하고 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에서 주최한 2016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 지역특산물(곶감) 분야에서 지리산산청곶감은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브랜드 최초상기도, 인지도, 차별성 등 7개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1위를 차지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 전국 곶감생산량의 10%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산청곶감은 50브릭스(brix)에 달하는 높은 당도와 부드럽고 차진 식감이 탁월해 고종황제 진상품,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선물, 청와대 설 선물 납품 등 황실에서 서민까지 시대와 계층을 초월해 명성을 이어왔다. 또한 산청군은 곶감분야 전국 최초로 지리적 표시등록(2006.6.9, 산림청 제3호)을 완료하고 생산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안전한 곶감 생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우수한 품질의 산청곶감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산청곶감축제를 개최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곶감산업 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지방검찰청 강력부와 조직범죄수사과는 조직폭력배가 총책인 해외에 서버를 둔 100억 원대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사이트 운영조직을 적발하여, 총책 등 4명을 구속 기소하고 1명은 불구속 기소, 1명은 지명수배했다고 밝혔다. 총책인 인천지역 ‘크라운파’ 조직폭력배 A는 친구인 B(자금책)로부터 서버설치, 사무실 운영자금 등을 투자받아 일본에 서버를 설치한 후, 친구인 E와 F(사이트 관리책)로 하여금 태국에 있는 사무실에서 도박사이트를 관리하도록 하고, 매형인 C와 제주지역 ‘산지파’ 조직폭력배인 D(통장관리책)로 하여금 대포통장을 이용하여도박자금의인출, 송금등을 하도록 역할을 분담시키는 방법으로 도박사이트 운영을 총괄했다. 부산지검은 피고인들이 취득한 범죄 수익을 환수하기 위하여 피고인들 소유의 재산을 끝까지 추적하여 임의로 처분하지 못하도록 추징보전 조치하고, 포탈 세금 환수를 위하여 국세청에 통보 조치했다고 전했다. 부산지검은 향후에도 국민들 생활 속으로 파고들어 건전한 근로의식을 저하시키고, 가정을 파괴하는 각종 사행성 범죄에 대해 범죄수익까지 철저히 환수하는 등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우수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오는 28일 오후 두시부터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농특산물 온라인 마케팅 성공전략」교육을 실시한다고 산청군이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특산물 및 가공상품 생산자, 작목반, 법인, 농업관련 단체 등을 대상으로 농특산물 브랜딩 성공전략, 오픈마켓 제품디자인 성공사례, 인터넷 홍보방안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수강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유통소득과 산엔청 쇼핑몰담당(☏970-7731~2)으로 신청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 쇼핑몰 시장이 매년 10% 이상 급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농특산물의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해 농가 경쟁력과 소득을 높이기 위해 교육을 계획하게 됐다”라며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제주지검은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와 함께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외국인 불법취업 알선 브로커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제주 무사증 입국 외국인 등을 제주지역 공사현장 등에 취업하도록 알선한 브로커 4명 구속, 외국인을 불법고용한 21개 사업장을 적발, 불법취업 외국인 26명을 현장 검거했고, 26일 브로커 4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최근 제주 무사증 입국 제도를 악용한 대규모 출입국 범죄가 발생하고, 제주지역 불법체류 외국인이 급증하면서 외국인 범죄도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부장검사를 주임검사로 하여 제주출입국관리 사무소와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인 30명의 합동단속반(검사 4명 포함)을 편성하고, 새벽 4시부터 현장 단속을 준비하여 전격적으로 압수ㆍ수색과 피의자 체포를 병행한 결과 외국인 불법취업 알선 현장을 적발하는 등 본건 수사 성과를 거뒀다고 제주지검은 전했다. 제주지검은 향후에도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제주지역 불법체류자 증가 문제의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사회적 문제가 되는 주요 사건에 대해서는 ‘부장검사 주임검사제’를 적극 활용하여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이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지방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을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교부세 산정 시 행정자치부로부터 역인센티브를 받지 않기 위한 공격적 대응으로 마련됐다. 이날 군은 부서별 세외수입 체납유형에 대한 분석과 이에 따른 징수대책을 마련, 향후 징수활동을 더욱 강화해 현장 방문 등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체납처분 절차를 병행, 부동산과 금융재산 압류에 그치지 않고,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기로 했다. 각 부서장은 체납액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과태료와 과징금에 대한 그간의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한 징수기법에 관한 공유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총 체납액 8억원 가운데 60%이상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관련법 위반 과태료는 5월부터 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상수도요금 체납자는 단수조치를 적극적 추진할 계획이다. 제윤억 부군수는 "우리군은 재정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만큼 체납된 세외수입에 대해 체납처분 절차를 잘 숙지, 이행에 철저를 기하면 재원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계 공무
(한국방송뉴스(주)) 광주~대구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1984년 준공됐던 백전~병곡면 구88고속도로가 32년만에 지방도로 전환돼 군민 품으로 돌아왔다. 함양군은 26일 오전 11시 병곡면 연덕리 구88고속도로 및 등구정 운동장 일원에서 지방도 1001호선 개통 축하 기념식 및 백전·병곡면민 한마음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도 1001호선(백전면 경백리 상대평회전교차로~병곡면 도천리 도천육교 6km구간)은 광주∼대구간 고속도로가 지난 연말 확장·개통됨에 따라 기존 88고속도로에 있던 통과 박스·육교 등을 해체·철거하고 각종 진출입로를 편리하게 연결, 군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곧고 폭 넓은 도로로 거듭났다. 백전면 이장협의회와 병곡면 이장협의회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는 88고속도로가 지방도로 전환되어 군민들 품으로 돌아온 것을 기념하고 도로에 인접한 백전·병곡면민이 한 고을임을 자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창호군수, 황태진군의회의장 등 내·외빈과 군민 1000여명이 참석해 역사적인 개통식을 축하하고 군민과 화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한국도로공사 직원 및 시공사가 표창장을 받았고, 백전병곡면 이장협의회
(한국방송뉴스(주)) 참진주 청소년 자원봉사자 100여명은 지난 23일 평거동에 위치한 기독육아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진주시가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학교생활만 하던 청소년들이 평소 하지 못했던 육아원 시설내부 청소, 기독육아원 원생들 운동화 세탁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A모 청소년은 “진학에 필요한 봉사실적을 위해 참여를 했으나 기독육아원에서 직접 봉사활동을 체험하면서 가슴속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하고 “앞으로 나보다도 더 힘든 사람을 위해 적극 봉사활동에 참여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 활동은 전 생애를 걸쳐 이루어지는 자기실현 성취의 중요한 활동인 만큼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의 지속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2013년부터 매년 참진주 청소년봉사단을 모집하여 일 년간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복지시설 방문, 장애우 활동보조, 유등체험, 축제장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봉사활동을 직접 실행하면서 자원봉사 활동의 참된 의미를 고취시키도록 하고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비타민과 칼슘이 풍부해 류마티스 관절염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친환경 건강식품 하동산 참죽 수확이 한창이라고 하동군이 밝혔다. 26일 하동군에 따르면 고전참죽작목반은 이달 초순부터 참죽나무 새순(경상도 사투리로 ‘가죽’) 수확에 들어가 최근 수확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참죽 주산지인 고전면에서는 현재 50농가가 6ha의 참죽나무를 재배해 연간 3000㎏의 참죽을 출하하고 있는데, 최근 재배기술이 향상되면서 6월까지 한 나무에서 5∼6번 수확한다. 이곳에서 수확된 참죽은 경매를 통해 서울 경동시장 등에 납품되고, 서울의 유명 호텔에도 들어간다. 수확 초기 ㎏당 3만원 하던 경매가가 수확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가격이 다소 떨어졌다. 참죽순은 15㎝ 가량 자랐을 때 채취해 데쳐서 나물로 해먹거나 생으로 무쳐 먹기도 하며, 찹쌀 풀을 발라 말려서 튀김이나 장아찌로 담가 먹기도 한다. 또한 돼지고기와 곁들여 쌈을 싸먹어도 좋다. 참죽에는 비타민B1·B2·C와 단백질, 칼슘, 마그네슘 같은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가 풍부해 동의보감에는 ‘평상시 먹으면 병이 안 걸린다’고 기록할 정도다. 독특한 향과 고소한 맛이 일품인 참죽순은 피를 맑게
(한국방송뉴스(주)) 그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초등거점 영어체험센터를 2016년도 1학기까지 운영하고 2학기부터 지원을 중단한다고 진주시가 밝혔다.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영어교육 수요를 학교 내로 흡수키 위한 시책으로 초등거점 영어체험센터 5개교에 매년 6억원의 시 예산을 교육지원청에 교육경비로 지원하여 왔으나 8년이 지난 현재 거점 영어체험세터가 본래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다고 밝혔다. 이에 진주시는 초등거점 영어체험센터 운영과 관련하여 지난해 말 운영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종합적인 검토에 들어갔다. 지난달 9일 진주교육지원청 관계자, 학교운영위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통해 다방면의 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지난달에는 사업의 효율성과 적정성 등에 대한 자체 점검을 실시한 결과 ▲타교 학생 참여율 저조 ▲예산대비 사업성과 미흡 ▲같은 목적사업에 대한 예산 중복지원 ▲단기형, 체험형 수업으로 이용학생 감소 등 다양한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시책 추진 상 문제점이 도출된 초등거점 영어체험센터 운영 지원을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다만 학교에서 이미 3월부터 학
(한국방송뉴스(주)) 진주시가 후원하고 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에서 주관하는「2016년 진주 ART FORUM 아름다운 동향전」의 첫 단추인 스케치투어가 지난 24일 오전 10시 비봉루에서 열렸다고 진주시가 밝혔다. 아름다운 동향전은 진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숨은 문화유적을 스케치하고 완성된 작품을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행사이다. 올해 동향전 스케치 투어의 장소는 경상남도문화재자료 제329호로 지정된 진주의 대표적인 누각 비봉루로 결정됐다. 비봉산 서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비봉루는 대유학자이자 고려조의 충신인 정몽주선생이 머물렀던 누각으로 자태가 수려할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바라본 진주 시가지의 전경이 일품이다. 이날 진주 지역작가와 이번 행사를 위해 고향을 찾은 출향작가 등 120여명은 고향 선·후배와 교감을 나누며 10월에 전시할 작품을 구상하고 밑그림을 스케치 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행사 전날 지역·초청작가 5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스케치 투어를 통해 출향작가와 지역작가 분들이 고향의 아름다움을 기억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문화예술도시·산업문화도시 위상에 걸 맞는 진주의 당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으로 확립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해 동일·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영농 기반 확충, 농업인 경영 및 물가 안정을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862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중심의 농업 SOC를 보강하고, 폭설·산불 피해 축산농가 시설의 신·재축 지원 등 농업인 경영 조기 정상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계란농가 시설 개선으로 공급 여력 확대 및 식품 제조업체 원료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남 예산군 사과 농가를 방문, 여름철 폭염·장마 등에 대비한 재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4.6.3 (ⓒ뉴스1) 정부는 전체적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진작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농업 시설의 재해 예방력을 높이고 물가 부담 완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중심으로 총 6개 사업에 총 18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 농업 재해예방 먼저 농식품부는 농업 재해예방을 위해 4개 사업에 1438억 원을 반영했다. 이에 농업용 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 붕괴 등에 의한 농경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