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알프스 하동에서 융프라우·마테호른·몽블랑 등 알프스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진다. 사진작가 정순일(70) 씨가 스위스 알프스의 3대 미봉(美峰)을 카메라 앵글에 담아 29일∼5월 3일 섬진강변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정 작가가 준비한 세 번째 개인전 ‘알프스 그곳은’ 산(山) 사진전이다. 그는 세계적인 명산 알프스를 카메라에 담고자 작년 여름 스위스를 다녀왔다. 피라미드처럼 우뚝 솟은 몬테로사산맥의 주봉 마테호른, 산악열차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해발 4158m의 융프라우, 여행객의 로망 ‘흰 눈에 덮인 산’ 몽블랑. 작가는 알프스의 하이라이트 코스를 트래킹하면서 만년설에 덮인 세 산의 전경과 100여년 전 한 개인의 상상에서 비롯된 융프라우 산악열차, 스키장, 곤돌라 같은 다양한 시설물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곳에서 찍은 작품 700점을 코스별로 기행문과 함께 자연 다큐멘터리 사진집을 엮고 거기서 추린 33점을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한다. 산에 대한 작가의 애정은 10년 전 출간한 사진집 에서도 드러난다. 산림청과 하동군에서 28년간 공직생활을 한 뒤 1998년 퇴직한 작가는 지리산·설악산·한라
(한국방송뉴스(주)) 27일 진교·금남면 마을어장에 새 꼬막 종패를 살포하는 마을앞바다 소득원 조성사업을 추진했다고 하동군이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여건에 맞는 수산자원 기반 조성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산물 생산으로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군은 이날 오전 8시 진교면 술상어촌계 마을어장과 금남면 대도어촌계 마을어장 2곳에 새꼬막 종패 14t씩 모두 28t을 살포했다. 이번에 살포된 새꼬막 종패는 인근 여수시 종패양식장에서 채취한 각장 1.7㎝ 내외로, 도비와 군비, 자부담 등 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번에 뿌린 종패는 앞으로 2년 정도 어장에서 자라, 성패로 팔면 5억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군과 어촌계에서는 살포된 종패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불법 채취 등을 철저히 감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종패 살포사업을 통해 하동 앞바다의 수산자원의 증식과 함께 안정적인 새 꼬막 생산으로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산청군은 지난 27일 경상남도청 도정 회의실에서 경상남도, ㈜휴롬, 성노복지의료재단과 한방특화 웰니스산업 육성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협약식에는 홍준표 경남도지사, 허기도 산청군수, 휴롬그룹 김영기 회장, 성노복지의료재단 정영숙 이사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경남도와 산청군은 동의보감촌 일원에 휴롬체험관 및 항노화힐링센터 건립을 위해 ㈜휴롬과 14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산청한방약초산업특구 한방의료복지센터지구 내 한방병원 및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의료법인 성노복지의료재단과 1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산청군 동의보감촌 인근에 휴롬인재개발원을 운영하고 있는 휴롬그룹은 동의보감촌 내 매입 부지에 42억원을 투자해 관광객 만남의 광장, 어린이체험관, 다목적 강당 등을 갖춘 휴롬체험관을 건립하며, 인재개발원과 연접한 부지에 2018년까지 100억원을 투자해 힐링센터를 세울 예정이다. 의료법인 성노복지의료재단은 산청한방약초산업특구 한방의료복지센터 내 매입 부지에 2018년까지 약100억원을 투자해 한방병원과 요양병원을 건립하게 되며 특히 한방특화 휴양산업과 연계한 웰니스산업 집중 육성을 위
(한국방송뉴스(주)) 2016 찾아가는 음악회가 27일 산청군 오부면 중촌리 소재 가마실권역 친환경교육관에서 열렸다. 산청문화봉사단이 주최하고 오부면 가마실권친환경교육관과 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한 이날 공연에는 신종철씨의 사회로 가수 한빈을 비롯해 산청 출신 가수 황태산, 신희, 산청 퀸즈클럽 등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단체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산청문화봉사단은 2014년 10월에 결성된 순수 문화봉사 단체로 산청한마음공원 창립 공연을 시작으로 문화혜택을 받기 힘든 복지시설 등 문화소외계층을 찾아 10여회 재능기부 공연을 펼친 공로를 인정 받아 2015 경상남도 문화예술단체 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산청문화봉사단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흥겨워하며 공연을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주민 화합과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도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할 계획이니 많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산청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15명의 참가자가 경연을 펼친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는 일선 민원 현장에서 겪었던 생생한 체험사례와 민원처리 대처법 등을 공유함으로써 공무원들의 친절의식과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세 번째로 실시됐다. 보건증진과 고은아 주무관이“일일 손녀 되어 드리기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친절 마인드를 진솔하고 감동있게 표현해 Best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 또한 재무과 황지원 주무관과 단성면 김강예 주무관이 우수상, 주민생활지원과 박민진 주무관, 신안면 이혜민 주무관, 생비량면 이진석 주무관이 장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청군 관계자는 “공직사회 내 친절분위기가 확산돼 민원인에게 감동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직자의 자세를 재정비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함양군은 27일 오전 11시 유림면 손곡리 633번지에서 임창호 군수 110㎡면적의 산뜻한 손곡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임창호 군수를 비롯해 황태진군의회 의장, 진병영도의원, 군의원, 이장단, 유관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손곡마을회관은 1994년 지어진 기존의 마을회관이 낡고 협소해 마을회관 기능을 할 수 없어, 군비 포함 총 1억 8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해 9월부터 3월말까지 지어졌다. 이날 준공식은 국민의례, 경과보고, 감사패수여, 축사, 현판식,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임창호 군수는 축사에서 “20여년간 낡고 비좁은 마을회관에서 87명의 마을주민이 고생많으셨다”며 “새 보금자리에서 즐겁게 소통하고 화합하며 마을발전에 다같이 힘을 모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 서상면에 소재하는 폐기물재활용업체 농업회사법인 ㈜대상비료(대표 이충헌)가 지난 26일 오전 군청을 찾아 (사)함양군장학회(이사장 임창호)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충헌 대표는 “거창출신이지만 함양에서 경제활동하면서 누구보다도 함양을 사랑하고 발전을 기원하게 됐다”며 “많은 인재가 배출돼 100년 미래함양에 작은 씨앗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의를 표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정복만 병곡면장도 임창호 이사장을 방문, 부친별세에 보여준 군민성의에 감사하며 함양군발전을 기원하며 부의금 일부인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내놨다.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드림스타트는 26일 오전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함양·위성·위림 초등학교 1~4년 재학생 8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성폭력예방뮤지컬 ‘꿈과 환상의 해양 모험이야기’ 을 공연했다. 총 2회에 걸쳐 실시된 이날 공연은 아동 눈높이에 맞는 뮤지컬을 통해 아동들에게 성폭력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대처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내용으로 실시됐다. 특히 아동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 인형으로 분장한 배우들이 신나는 노래와 춤을 통해 흥미를 유발해 아동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뮤지컬 공연을 관람한 하모양(9·함양읍)은 “모르는 사람을 절대로 따라 가지 않고, 내 몸을 만지면 ‘싫어요’라고 큰소리로 당당하게 말을 하겠다”며 “인형들이 춤도 추고, 신나는 음악이 나와 너무 재미있게 공연을 봤다”라고 말했다. 같이 공연을 관람한 함양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도 “이런 뮤지컬 공연을 관람 할 기회가 많이 없는데,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게 이루어져 거부감 없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내용으로 공연도 즐기고 좋은 배움도 얻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고마워했다. 군 관계자는 “아동들이 자기 몸의 소중함을 알고, 위기 상황에 지혜롭게
(한국방송뉴스(주)) ‘건강한 힐링의 기쁨 만끽하려면 오는 주말, 미세먼지 걱정없는 산약초향 물씬한 함양 대봉산 산약초 축제장으로 가보자~.’ 함양군은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양일간 병곡면 원산호일원에서 제2회 대봉산 산약초축제를 개최한다. 생활개선회·병곡면 원산마을이 주관하는 대봉산 산약초 축제는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관주도가 아닌 주민위주로 이뤄져, 도시축제처럼 떠들썩한 대규모 행사는 없지만 소박하지만 알찬 축제다. 실제로 지난해 첫 축제의 경우 병곡면 생활개선회와 원산마을 주민이 노력한 결과 도시 각지에서 2000여명의 관광객이 찾고 1700여만원의 농산물 판매 수익을 올리는 ‘작지만 큰 성과’를 이뤘다. 이에 생활개선회와 병곡면 원산마을은 올해도 산약초를 테마로 주민과 관광객 모두 허심탄회하게 어울리며 질좋은 농산물을 맛보고 싼 가격에 사 갈 수 있는 20여개의 다양한 체험·판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산약초 테마에 어울리는 만들기 체험이 관광객을 기다린다. 약초향 가득한 비누 만들기, 산약초 막걸리 만들기, 현장에서 떡 빚어보기 및 시식 등이 이색적인 추억을 만들어 준다. 어린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은 뭘 해도 즐겁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남도는 5월 1일(일)부터 14일(토)까지 5월의 첫 2주간의 ‘봄 여행주간’을 맞아 가족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여행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여행주간은 하계휴가 중심의 국내여행수요를 봄, 가을로 분산하여 국민행복과 내수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5월 첫 2주간과 10월의 마지막 2주간으로 연 2회 시행된다. 이에, 경남도와 시군에서는 더 많은 맛과 멋을 갖춘 여행주간 프로그램으로 상춘객을 맞을 준비로 한창이다. 이번 여행주간을 맞이하여 대표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산청 한방테마파크 항노화 체험을 비롯하여 고성군 2016 고성공룡엑스포, 밀양시 아리랑 대축제, 남해군의 보물섬 미조항 멸치축제 등 봄에 여행하기 좋은 시군 추천 코스 및 축제 등을 마련하여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제공으로 경남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여행주간에는 경남 지역 95개 업체에서 다양한 할인이 진행된다. 산청 동의본가 한방 힐링 체험료 80%, 한방 온열 및 티테라피 체험은 70% 할인되며, 합천영상테마파크 등 주요 관광지는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으로 확립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해 동일·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영농 기반 확충, 농업인 경영 및 물가 안정을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862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중심의 농업 SOC를 보강하고, 폭설·산불 피해 축산농가 시설의 신·재축 지원 등 농업인 경영 조기 정상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계란농가 시설 개선으로 공급 여력 확대 및 식품 제조업체 원료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남 예산군 사과 농가를 방문, 여름철 폭염·장마 등에 대비한 재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4.6.3 (ⓒ뉴스1) 정부는 전체적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진작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농업 시설의 재해 예방력을 높이고 물가 부담 완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중심으로 총 6개 사업에 총 18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 농업 재해예방 먼저 농식품부는 농업 재해예방을 위해 4개 사업에 1438억 원을 반영했다. 이에 농업용 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 붕괴 등에 의한 농경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