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가 고구려 문화유적 탐방비 5,000만원을 경남교육청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상범 회장은 28일 오전 11시 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박종훈 교육감에게 고구려 문화유적 탐방 지원 사업비 5,000만원을 기탁했다. 그동안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는 소년소녀가장과 소외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국 내 고구려 문화유적 탐방 사업을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10년째 지속하고 있다. 이 장학 사업으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고구려 문화유적 탐방을 다녀온 학생은 466명에 달하고 177명이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는 건설업의 건전한 육성 발전을 위해 1985년 설립돼 지역사회 결손 아동, 무의탁 노인, 장애아동 등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전달,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과 같은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데 다양한 사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고구려 문화유적 탐방 지원 사업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중국 내 옛 고구려 영토 체험 기회를 줌으로써 도전 정신을 길러 주고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에 전달한 기금으로 8월 중 닷새간 광개토대왕비
(한국방송뉴스(주)) 산청군은 2016 귀농귀촌 교육 과정 현장학습으로 선도농가 견학 및 관내 투어를 2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생들은 산청에 귀농해 상황버섯과 딸기를 재배하며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선배 귀농인의 농장을 방문해 경험담과 귀농귀촌의 어려운 점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를 가졌다. 선도 농가 견학에 이어 산청을 바로 알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동의보감촌, 구형왕릉, 남사예담촌, 생초국제조각공원 등 지역 문화와 전통을 접할 수 있는 관내 문화유적지를 방문했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조영란씨(단성면 거주)는 “영농 기술뿐만 아니라 산청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었다”며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귀농귀촌인의 현실에 와 닿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 산청군 2016 귀농귀촌 교육은 지난 18일부터 2주간 실시되었으며 수료식을 끝으로 29일 종료한다.
(한국방송뉴스(주))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7일 진주시 문산읍 소재 경남농식품수출진흥협회 사무실에서 경남농식품수출진흥협회와 자활 생산품 해외 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청지역자활센터는 경남농식품수출진흥협회(협회장 김의수)와의 이번 MOU 체결로 전국 지역자활센터 중 처음으로 자활 생산품을 해외로 수출하게 되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어, 자활생산품의 새로운 시장 개척은 물론 자활사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농식품수출진흥협회는 경남 농식품 수출 촉진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앞으로 산청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제품을 해외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노준석 산청지역자활센터장은 “우수한 자활 생산품 수출을 통한 수익 창출로 자활사업에 새로운 활력이 부여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협약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산청군내 저소득주민들에게 자립의욕과 기술능력을 향상시켜 소득창출을 위한 일자리 제공 및 지역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있는 기관으로 자활참여자들이 직접 다양한 약초와 약초차, 약초비누, 천연염색 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산청군은 2016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4월 29일 결정ㆍ공시한다고 밝혔다. 결정ㆍ공시하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가격 현실화 및 녹색.관광산청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전년 대비 5.62% 상승했으며, 공시대상은 전년 대비 140여호 증가한 1만 4천 41호이다. 교통여건이 좋고 자연경관이 수려한 산청읍, 단성면, 신안면 등을 중심으로 한 전원주택 개발붐이 개벽주택가격 상승의 주원인으로 파악 된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산청군 재무과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 산청군청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을 경우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서가 접수된 주택은 결정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산청군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30일 최종 조정공시 될 예정이다. 또한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하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 가격에 대한 열람도 개별주택가격과 병행 실시하며, 이의신청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나 산청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와 국세 등의 과세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남해군이 26일 오후 중국 산동성 청도빈해대학에서 온 12명의 남해대학 교환학생들을 초청, 남해읍 소재 한 음식점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오찬 간담회는 남해군이 지난 18~21일 9개 중국 현지 기업으로부터 관광 관련 투자 의향을 받는 성과를 달성한 데 이어 교환학생을 통한 잠재적 관광객 유치 기대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제윤억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남해대학 교환학생, 직원들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제윤억 부군수는 “노량은 이순신 장군과 중국 명나라 등자룡 장군이 함께 순국한 곳으로 남해군은 중국과 역사적으로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밝힌 후 “남해군에서 간직한 중국과 관련된 지역의 역사문화자원뿐만 아니라 수려한 관광자원을 마음껏 둘러보고 남해군에 머무르는 동안 SNS를 통해 활발히 고국의 친구와 부모님들에게 보물섬 남해를 홍보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앞으로 중국이 한국, 특히 관광분야에 있어서는 남해군과 긴밀한 관계가 유지되길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역할이 크다”며 “남해군의 다양한 문화를 많이 접하고 배워 고국으로 돌아가서도 중국 현지인들과 공유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다문화지원센터 가온방에서 관내 결혼이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동화 구연 동아리 ‘엄마가 들려주는 이야기 보따리’를 개강했다고 전했다. 이번 ‘동화구연’ 동아리 활동은 고성군 자체 사업인 ‘행복한 다문화가족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결혼이민여성의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녀와 함께 상호작용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동화의 샘 연구소 송미영 소장이 강사로 나서 진행하게 될 동아리 활동은 4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26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오는 11월에 열릴 ‘경남 다문화가족페스티벌 동아리 경진대회’ 참가를 목표로 동아리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동아리 활동은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부모와 자녀와 함께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고성사랑회봉사단은 지난 24일,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을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와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봉사활동에는 고성사랑회봉사단 50명과 군인 23명이 동참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단은 하일면 배 모씨 가정을 방문해 천정 누수 보수 작업을 하고 거류면 황 모씨 가정에서 청소 및 방과 부엌에 도배를 하는 등 총 6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배정도 고성사랑회 봉사단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모여 열심히 작업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사랑회 봉사단은 1993년 창립해 23년째 국토 대청결 운동, 저소득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치는 등 이웃을 위한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는 단체이다.
(한국방송뉴스(주)) 고성군은 지난 25일, 고성해피맘(매니저 신명진) 회원들이 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고성해피맘 카페와 고성경찰서가 합동으로 지난 25일, 고성읍 축협 앞에서 ‘고성해피맘 프리마켓’ 행사를 개최해 마련했다. 군은 이날 기탁된 성금으로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가정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명진 매니저는 “고성해피맘을 좀 더 활성화시켜 고성맘들이 힘들어 하는 부분을 함께 나누고 앞으로도 프리마켓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어려운 이웃들과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의 성의를 모아 마련해주신 성금은 소중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분께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해피맘 카페(http://cafe.naver.com/goseonglove)는 고성의 육아맘들이 육아, 일상 등을 공유하고 있는 인터넷 카페로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회원은 2700명에 달한다.
(한국방송뉴스(주)) 하일 참다래작목반은 지난 26일 오전 10시 30분, 하일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하일참다래작목반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는 FTA 기금사업 의무사항인 사단법인 한국참다래연합회 가입 및 의무자조금 납입, 2016년도 참다래 포장재비, 수확용 운반상자 공동구입 등의 안건을 심도있게 토의하기 위해 열렸다. 임시총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연합회 가입 및 의무자조금 납입은 재배농가 자율에 맡기고 차후 정부시책 등은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53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하일참다래 작목반은 연간 1100여 톤의 참다래를 생산하고 있으며 재배 면적은 약 50ha에 달한다.
(한국방송뉴스(주)) 고성에서 펼쳐지고 있는 전국 역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고성여중 역도부 역사들이 다음달 5월에 개최되는 ‘제45회 전국소년체전’ 메달 획득의 청신호를 밝혔다. 고성군은 ‘제30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고성여중 역사들이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를 획득했다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고성군역도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된 여자중등부 75kg급에 출전한 고성여중 손아라(고성여중2) 신은비(고성여중 1)는 서로 1, 2위 경쟁을 다투는 우수한 경기를 펼쳤다. 그 결과 손아라가 금메달 3개(인상, 용상, 합계), 신은비가 은메달 3개(인상, 용상, 합계)를 획득했다. 같은 날, 이에 앞서 69kg급에 출전한 박예인(고성여중 2)은 금메달 1개(용상), 은메달 2개를(인상, 합계)획득했다. 고성여중 이은영 코치는 “우리 고성에서 열린 이번 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수 있어 더 없이 기쁘다”며 “이번 선수권대회에서 얻은 우수한 성적을 다음달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전까지 이어가 꼭 금메달을 따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성여중 역도부는 2015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 2개를 획득해 경상남도선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으로 확립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해 동일·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영농 기반 확충, 농업인 경영 및 물가 안정을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862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중심의 농업 SOC를 보강하고, 폭설·산불 피해 축산농가 시설의 신·재축 지원 등 농업인 경영 조기 정상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계란농가 시설 개선으로 공급 여력 확대 및 식품 제조업체 원료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남 예산군 사과 농가를 방문, 여름철 폭염·장마 등에 대비한 재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4.6.3 (ⓒ뉴스1) 정부는 전체적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진작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농업 시설의 재해 예방력을 높이고 물가 부담 완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중심으로 총 6개 사업에 총 18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 농업 재해예방 먼저 농식품부는 농업 재해예방을 위해 4개 사업에 1438억 원을 반영했다. 이에 농업용 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 붕괴 등에 의한 농경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