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어린이날인 오는 5일 산청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관내 1,000여명의 아동 및 학부모가 함께하는 제11회 어린이날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산청군이 밝혔다. 산청군에서 주최하고 산청군아동위원협의회와 산청사랑교사회에서 주관하는 행사에서는 식전행사인 페스페인팅, 단체놀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모범 어린이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는 기념식, 아동들이 공연과 장기자랑을 선보이는 참여마당에 이어 행운권 추첨 순으로 일정이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두시간 동안 진행될 놀이마당에서는 민속놀이, 현대놀이, 미술놀이, 과학놀이, 가족놀이 등 주제별로 아동들이 즐겁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놀이의 장이 펼쳐지며, 각각의 놀이 체험 후 스탬프를 4개 이상 모아오면 기념품을 받아가는 기쁨도 함께 누릴 수 있다. 또한 산청군 아동위원협의회가 주관하고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후원하는 아동학대 예방 홍보 부스, 산청군 드림스타트에서 진행하는 캐릭터 포토존, 산청소방서의 소화기 및 심폐소생술 체험, 산청경찰서의 포돌이 포순이 캐릭터 체험, 한전산청지사의 풍선아트 등 기관·단체도 한마당 행사에 적극 참여해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은 29일 오후 1시 군청광장에서 3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제55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선전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은 '역동하는 양산에서, 하나되는 화합체전'을 슬로건으로 양산서 열리는 제55회 경남도민체전에 육상·축구·야구·테니스·태권도 등 18개 종목 선수·임원 등 519명이 출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한다. 군은 지난해 54회 도민체전에서 축구, 테니스, 육상, 레슬링, 태권도 등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만큼 종합 5위를 반드시 달성한다는 목표다. 519명의 선수 및 임원은 이날 결단식에 이어 곧바로 양산으로 출발, 오후 7시 개회식 참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이와 관련, 군은 군청실과소 및 유관기관단체와 46개 지원단을 꾸려 일정별로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이 충분히 기량을 발휘하고 선전할 수 있도록 격려·응원할 계획이다. 한편, 제55회 경남도민체전에는 도내 18개 시·군 임원·선수 1만 1000여명이 참가해 양산지역 36개 경기장에서 27개 종목을 놓고 열전을 펼친다.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보건소는 치매고위험군 및 경증치매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인지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9일 밝혔다.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매인지 재활프로그램은 지난 7일부터 28일까지 주 1회 4주 과정으로 휴천면 한남·목현 마을 치매 환자 및 만 60세 이상 치매 인지저하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진행된 재활 프로그램은 치매선별검사를 시작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원예요법, 작업요법, 치매예방에 좋은 견과류 바 만들기 등 섬세한 손동작을 통해 두뇌 활동을 촉진시키고 정서안정과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내용이다. 보건소관계자는 “치매는 여러 요인에 의해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지만 예방관리와 조기진단을 통해 질병의 진행을 막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만60세 이상 어르신은 치매선별검사를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하여 주저하지 말고 받으시라”고 당부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함양군 보건소 평생건강담당(960-533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은 28~29일 1박 2일간 경북 칠곡군 평산아카데미에서 농업인단체 임원을 대상으로 ‘농업인단체 의식배양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을 위한 농업인 결의를 다짐하고, 농사일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와 구성원간의 공감 소통과정을 통해 조화와 화합의 리더를 양성하고자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임창호 군수와 농촌지도자회, 한농연, 한여농, 생활개선회, 4-H회 등 5개농업인 단체 임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오리엔테이션, Self-Healing 리더의 스트레스 해소법, 힐링커뮤니케이션 등 구성원간 어울림과 공감대 형성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이어 임창호 군수 특강, 개회식, 화합 한마당행사, 둘쨋날에는 명상과 산책, 근대 골목길 투어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임창호 군수는 ‘함양농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군민소득 3만불 달성 기반구축상황을 설명하고, 올해 베트남시장과 지난해 미주시장개척활동노력을 생생히 설명하며 2019년까지 농식품 수출 1억불 달성노력을 기울이자고 주문했다. 또한, 마을소득증대와 함양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10개 읍면마을축제, 귀농귀촌활성화 계획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 병곡면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소중한 내 고장 문화재를 바로 아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면장님과 함께 하는 ’함양선비문화탐방’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병곡면은 29일 오전 병곡초등학교 전교생 26명과 인솔 교사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문화재 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문화재탐방은 병곡면 출신 정복만 면장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소중한 내 고장 문화재를 알려주고자 병곡초교와 협의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것으로, 학생반응에 따라 정례화할 계획이다. 이날 일일 교사로 나선 정 면장은 함양 솔숲~도천리 용천송 및 하륜부조묘~송평리 송호서원~연덕리 등구정 4km에 이르는 4코스를 안내하며 문화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문화재의 소중한 가치를 전했다. 정복만 병곡면장은 “나이 드신 어르신들은 잘 아는 내용이지만 앞으로 병곡면을 기억하고 발전시켜야할 아이들이 문화재의 소중함을 모르는 게 늘 안타까웠다”며 “우리 역사와 함께한 소중한 문화재가 내가 사는 곳 가까이에도 있음을 잊지 말고 우리 고장 병곡면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을 갖고 생활해 주길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탐방에 나선 5학년 김모 학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은 오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관내 초등학생에게 3년근 산삼 2000뿌리를 나눠준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함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에게 우리 고장 특산물을 바로 알게 하고,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 의의를 소통·공감하고자 내달 3일 오전 10시부터 30분 동안 함양초등학교에서 산삼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제공되는 산삼은 함양산양삼영농조합법인이 자체운영비 600여만원을 들여 3년간 정성들여 재배한 것으로, 작은 화분에 하나씩 담겨 원하는 아이들에게 일제히 배부된다. 어린이들은 받아든 산삼을 집으로 가져가, 일반주택 및 아파트 베란다 등에 놓고 정성들여 물을 주고 관찰재배하며 산삼에 대한 이해를 더하게 된다. 군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준 산삼이 모두 살아서 영양만점 산삼이 되기는 힘들지만, 아이들이 살아있는 산삼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물을 주는 과정에서 함양특산물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내고장 사랑하는 마음이 더하게 될 것”이라며 “소모적인 기념품보다 의미 있는 어린이날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해/박종평기자) 남해충렬사가 28일 오전 군내 기관단체장과 지역 유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충무공 탄신 제471주년 기념 탄신제례를 봉행했다. 이충무공 탄신제례는 1545년 4월 28일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을 기념하는 행사로, 그의 충의를 전승하고 민족자주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제향은 초헌관에 박영일 남해군수, 아헌관에 박광동 군의회의장, 종헌관에 이상록 설천면장이 맡았으며, 여정수 전 새남해농협설천지점장의 집례로 장군의 업적을 선양하고 충과 예의 정신을 기렸다. 청해루에서 제관복을 갈아입은 헌관들은 사당 앞으로 자리를 옮겨 집례의 홀기에 따라 제례를 진행했다. 한편 남해충렬사는 1598년 11월 19일 남해군 관음포 앞바다에서 순국한 이충무공이 잠시 초빈(草殯)됐다가 현 가묘(假墓) 자리에 안치됐던 곳으로, 이후 군영지 고금도를 거쳐 고향인 아산 현충사로 운구됐다. 남해충렬사는 1973년 사적 제233호로 지정됐으며, 1965년 박정희 대통령이 충렬사(忠烈祠), 보천욕일(補天浴日)을 현액, 보존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남해군이 지난 25일 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공공기관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해군 전 직원 대상으로 창원심리상담치유연구소 김혜임 부소장이 강사로 나서 성폭력, 성희롱, 가정폭력, 성매매 등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에 관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4대 폭력의 내용, 폭력의 연계 고리, 위험성, 후유증 등 실제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폭력 없는 밝은 사회 조성을 위한 노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교육이 도움이 됐다는 항목과 만족도 항목에서 80%가 넘는 응답률을 보이는 등 높은 교육 성과를 올렸다. 남해군은 향후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폭력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 외에도 남해군가정폭력 상담소와 연계해 폭력 없는 밝은 사회 조성을 위한 캠페인과 홍보를 적극 실시할 방침이다.
(한국방송뉴스(주)) 남해군 고현면 천동리 대사천 일대의 한 버려진 땅이 최근 유채가 만발해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고현면 천동리 둑방길은 약 2만㎡의 면적으로 그간 하천 정비와 도로공사로 국.공유화된 곳이다. 수년간 여타 용도로 사용되지 않고 있다가 지난해부터 천동마을 주민과 고현면사무소 직원들이 합심해 돌탑을 쌓는 등 수차례의 정비를 통해 군민들의 생활 공원으로 조성, 최근 지역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이곳에서 지난 15일, 수많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현 관음포 둑방길 봄나들이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방문객들은 유채꽃과 돌탑, 둑방길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전경에 연신 감탄사를 쏟아냈다. 또 꽃터널 사랑기원 리본달기, 바지락 국, 파래전, 멍게, 두릅튀김 등 지역민들이 마련한 맛있는 먹거리와 즉석 노래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흥겹게 즐겼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현면기관단체협의회가 별도의 예산지원 없이 자발적인 참여 속에 준비해 온 소규모 지역 축제로, 큰 성공을 거뒀다. 고현면기관단체협의회는 행사에 앞서 전 회원이 봄맞이 국토정화 활동도 펼치는 등 내고장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고현면
(한국방송뉴스(주)) 남해충렬사가 28일 오전 군내 기관단체장과 지역 유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충무공 탄신 제471주년 기념 탄신제례를 봉행했다. 이충무공 탄신제례는 1545년 4월 28일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을 기념하는 행사로, 그의 충의를 전승하고 민족자주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제향은 초헌관에 박영일 남해군수, 아헌관에 박광동 군의회의장, 종헌관에 이상록 설천면장이 맡았으며, 여정수 전 새남해농협설천지점장의 집례로 장군의 업적을 선양하고 충과 예의 정신을 기렸다. 청해루에서 제관복을 갈아입은 헌관들은 사당 앞으로 자리를 옮겨 집례의 홀기에 따라 제례를 진행했다. 한편 남해충렬사는 1598년 11월 19일 남해군 관음포 앞바다에서 순국한 이충무공이 잠시 초빈(草殯)됐다가 현 가묘(假墓) 자리에 안치됐던 곳으로, 이후 군영지 고금도를 거쳐 고향인 아산 현충사로 운구됐다. 남해충렬사는 1973년 사적 제233호로 지정됐으며, 1965년 박정희 대통령이 충렬사(忠烈祠), 보천욕일(補天浴日)을 현액, 보존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으로 확립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해 동일·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영농 기반 확충, 농업인 경영 및 물가 안정을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862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중심의 농업 SOC를 보강하고, 폭설·산불 피해 축산농가 시설의 신·재축 지원 등 농업인 경영 조기 정상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계란농가 시설 개선으로 공급 여력 확대 및 식품 제조업체 원료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남 예산군 사과 농가를 방문, 여름철 폭염·장마 등에 대비한 재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4.6.3 (ⓒ뉴스1) 정부는 전체적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진작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농업 시설의 재해 예방력을 높이고 물가 부담 완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중심으로 총 6개 사업에 총 18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 농업 재해예방 먼저 농식품부는 농업 재해예방을 위해 4개 사업에 1438억 원을 반영했다. 이에 농업용 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 붕괴 등에 의한 농경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