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통영시는 오는 8일(일) 오후 3시40분부터 통영 국제음악당 블랙박스에서 2016 올해의 관광도시 기념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및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1,000만 탑승을 축하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공동 선정된 충청북도 제천시와 전라북도 무주군 관계자들 및 관광 관련 단체 통영 시민들을 초청하여 진행 할 행사로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관광성수기 대비 붐 조성으로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기념식 후 개최되는 케이블카 1,000만 탑승 축하 음악회는 성악가 조수미씨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오월 가정의 달에 시민들 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지회장 이태권)가 지난달 29일 고령화 사회에 늘어나는 노인 교통사고 피해와 어린이 유괴 성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노인회 회원 70여 명은 남해군 노인복지관 광장에 집결, 노인교통사고 예방 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 ‘차로는 차에게, 보도는 보행인에게’ 등 교통안전 표어 10여 가지가 담긴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남해초등학교, 남해읍 사거리, 남해교육지원청 등을 이동하며 대대적인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태권 지회장은 “어린이를 지키는 캠페인에 남녀노소가 있을 수 없지만 노인들이 앞장선다면 사회의 귀감이 될 것”이라며 “노인교통사고와 어린이 대상 범죄 없는 안전한 남해를 만들고자 즐겁고 행복하게 이번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남해군 민원봉사과 김동은 주무관이 경상남도 토지행정세미나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상남도는 지난달 28일 고성군 경남교육종합보지관에서 도내 지적공무원들의 지식함양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 미래 50년 토지행정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2016년 토지행정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에는 도내 지적 직류 공무원이 총 44편의 연구 과제를 제출, 9편의 연구과제가 본선에 올라 각 시·군의 명예를 건 열띤 발표대회가 진행됐다. 대회 결과, 진주시 김자영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에 남해군 김동은 주무관, 장려상에 의령군 김수민 주무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해군 김동은 주무관은 해양지목 신설을 통한 효율적인 해양 지적 관리방안이라는 주제로 해양지목설정과 그 관리방안에 대해 연구 발표를 진행했다. 앞으로 무한한 개발 가능성이 있는 해양을 대상으로 깊이 연구, 참신하고 새로운 연구과제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번 대회 우수작품은 오는 하반기 국토교통부가 개최하는 전국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한편 남해군은 이번 세미나 발표장에서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13회 보물섬 미조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들의 민원 편의 제공을 위해 농번기 민원서류 배달제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농번기 민원서류 배달제는 농민들이 일터에서 일을 하다 전화로 필요한 민원서류를 신청하면, 신청에서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는 시책이다. 운영 시기는 봄철 농번기인 5, 6월과 가을철 농번기인 9, 10월 두 차례에 걸쳐 시행된다. 대상민원은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21종이며, 본인 확인이 필요한 민원서류의 경우는 신분 확인 후 교부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군청 민원봉사과로 전화하면 공무원 또는 마을이장, 자원봉사자 등이 직접 민원서류를 배달하게 된다. 현재 전국적으로 무인민원발급기가 도입되고 정부민원포털 사이트인 '민원24'가 활성화되면서 민원인들이 관공서를 직접 방문하는 횟수가 줄고 있지만, 남해군은 노인 인구비율이 높아 방문민원이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군은 일손이 부족해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지역의 고령 농업인들에게 이번 시책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번기 민원서류 배달제는 일
(한국방송뉴스(주)) 의령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9일 농산물가공지원실에서 농촌교육농장주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팜파티농장 역량강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팜파티농장 역량강화 시범사업은 교육기관 관계자, 학부모, 학생, 소비자 등을 농촌교육농장으로 초청하여 관내 교육농장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자유학기제와 관련된 학생들의 교외체험학습장으로 농촌교육농장이 활용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전년도 팜파티 프로그램 운영 실적을 공유하고, 팜파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행사일정, 장소협의, 체험내용, 예산배정 등을 논의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팜파티 프로그램 추진체계를 점검하고, 팜파티 역량강화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전국 최대 규모의 철쭉군락지를 자랑하는 합천군 황매산에서 「제20회 황매산철쭉제」의 팡파르가 드디어 울려 퍼졌다. 올해로 20번째 돌을 맞은 황매산철쭉제는 이미 전국적 명품 봄꽃 축제로 탄탄히 자리매김 했다. 지난 주말동안 전국에서 6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려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본격적으로 철쭉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 주말에는 대 성황을 이룰 것이다. 축제 시작부터 예상을 뛰어넘는 방문객이 몰려 올해는 지난해 64만명의 기록을 넘는 방문객들이 황매산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황매산은 최고봉인 황매봉이 1,108m로 700~ 900m의 고위평탄면 위에 높이 300m의 기암괴석을 얹어 놓은 듯 한 산봉우리들이 비경을 자랑하고 있다. 1983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많은 산악인들의 입소문으로 관광객이 매년 증가하여 한국의 명산 21번째, 미국의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곳 50선에 선정되는 등 유명세를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합천팔경 가운데 제8경에 속하기도 한다. 1997년에 황매산악회에서 제1회 철쭉제를 연 것이 시발점이 되어 제2회부터는 ‘황매산철쭉제전위
(한국방송뉴스(주)) 합천군은 합천군 교육발전방안 장기계획 수립 연구용역과 관련하여 (사)21세기산업연구소 주관으로 지난 4월 29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합천군 교육발전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공청회는 합천군 박창권 부군수, 경상대학교 송도선, 김경수 교수, 21세기 산업연구소 이성민 박사가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 및 교육관계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우리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더 나은 교육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합천군 교육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고견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는 박창권 부군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제1부 에서는 합천군교육발전 연구결과 발표와 남녀공학 도입에 관한 의견발표, 우리군 학생 학력신장을 위한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제2부에서는 명문고 육성에 대한 학부모 참여형 토크를 진행하여, 우리군 교육발전을 위한 자유로운 토론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부모참여형 토크에서는 명문고 육성을 위해 공모제 교장 영입, 사립학교와 공립학교 교사의 교환근무, 특정과목 우수강사 영입, 학교의 구조조정, 남녀공학 도입 등 많은 의견이 제시 되었다. 아울러 군민들이 뜻을 모으고
(한국방송뉴스(주)) 밀양시는 4월 28일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중강당에서 부 산대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사랑방 콘서트를 개최했다. 금번 행사는 박일호 시장의 특강, 학생들과의 대화의 시간, 작은 공 연 등을 통해 밀양시와 부산대학교 양 기관의 상호 발전방향을 모색하 는 공유의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학생 및 교직 원 300여명이 참석하여 사랑방 콘서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시-부산대 미래 100년의 동행“이라는 주제로 진행 된 특강에서 오작교 프로젝트는 밀양대 이전과 부산대와의 통합으로 지역상권의 공동화(空洞化)가 발생한 상황에서 밀양시의 절박한 현안을 풀어갈 해결책이라고 밝히고, 학생들에게 중앙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지역의 가치를 알고 현장에서 경험을 쌓아야 실천력과 문제 해결능력 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화의 시간에는 농촌체험 프로그램 도입, 전통주 개발방안 등에 대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질의와 답변이 이어져 열띤 토론의 장이 됐다. 또한, 특강 전후로 진행된 작은 공연에서는 양 기관의 직원과 학생들이 클래식 기타 연주, 통기타 공연, 댄스 공연 등을
(한국방송뉴스(주)) 밀양시 상남면사무소는 지난 27일부터 관내 농협에서 ‘찾아가는 세무민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세무민원실’은 지방세 및 체납세 상담, 지방세 자동이체 신청 등을 위해 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현장중심의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매월 관내 지역농협인 상남농협과 밀양농협 예림지점의 창구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해영 상남면장은 “지역농협의 적극적인 동참과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되는 ‘찾아가는 세무민원실’이 납세자와 현장소통의 장이 되고 실질적으로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밀양시는 4월 29일 공시되는 단독주택 25,740호(다가구주택 포함)과 공동주택 16,817호에 대한 2016년 1월 1일 기준 주택가격에 대하여 5월 30일까지 공시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을 접수받는다. 개별·공동주택 가격은 국토교통부 인터넷 홈페이지(www.molit.go.kr), 경상남도 한국토지정보시스템(http://kras.gsnd.net: 개별주택가격에 한함), 밀양시청 세무과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확인 가능하다. 따라서 가격열람 후 이의신청을 원하는 주택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밀양시청 세무과 및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직접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되고, 이의신청된 주택가격은 결정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개별통보한다.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정보를 제공하고,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자세한 문의는 개별주택은 밀양시청 세무과(359-5117~9)로, 공동주택은 한국감정원 부산서부지사(☎051-315-6151)로 하면 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으로 확립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해 동일·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영농 기반 확충, 농업인 경영 및 물가 안정을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862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중심의 농업 SOC를 보강하고, 폭설·산불 피해 축산농가 시설의 신·재축 지원 등 농업인 경영 조기 정상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계란농가 시설 개선으로 공급 여력 확대 및 식품 제조업체 원료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남 예산군 사과 농가를 방문, 여름철 폭염·장마 등에 대비한 재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4.6.3 (ⓒ뉴스1) 정부는 전체적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진작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농업 시설의 재해 예방력을 높이고 물가 부담 완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중심으로 총 6개 사업에 총 18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 농업 재해예방 먼저 농식품부는 농업 재해예방을 위해 4개 사업에 1438억 원을 반영했다. 이에 농업용 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 붕괴 등에 의한 농경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