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박장조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직무대행 심우섭)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가 지역아동센터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SH공사는 지난 11일 '지역아동센터 주거 환경 개선 지원 사업 전달식'을 열고,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SH공사는 2020년부터 서울시 내 취약한 환경에 처해있는 세대 및 시설을 발굴해 개보수를 지원해 왔다. 공사의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개인 세대 개보수 지원에 이어 올해에는 서울시 내 아동 돌봄 시설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이와 관련 SH공사는 지난 9월 광동지역아동센터, 강동꿈나무지역아동센터, 산지역아동센터, 드림지역아동센터, 삼정학교지역아동센터 등 5개 시설을 선정해 10∼12월 주거 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공사 범위는 싱크대 교체, 보일러 신설, 창호 공사, 목공사, 도배/장판 제거 및 시공 등이다. 공사와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함께하고 있는 우리은행은 올해에도 시설 보수 및 가구 등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한편 SH공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한국폴리텍대학과 지난 12월 12일 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에서 '천연가스 주배관 자동용접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가스공사가 개발에 성공한 주배관 자동용접 기술의 맞춤형 인력을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동근 가스공사 건설본부장과 노진호 폴리텍Ⅵ대학 학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와 폴리텍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배관 자동용접 교육훈련 시행 ▲고용연계 실습과정 신설 ▲적정 인력풀 지원 등 천연가스 주배관 자동용접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천연가스 주배관 건설 분야에서 더욱 체계적인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각자가 보유하고 있는 용접기술 정보와 인프라를 적극 공유할 방침이다. 가스공사는 본 협약을 통해 맞춤형 청년 기술 인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건설현장에 자동용접 기술을 적기에 적용함으로써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천연가스 산업과 관련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 대학과 지속적으로 협력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치매관리 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기반 치매관리사업을 운영한 결과, '2024년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매년 2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관리사업 수행 내용 전반에 걸쳐 정량 및 정성 지표로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양천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관련 예방사업, 인식개선, 조기검진, 등록관리, 치료비 지원, 지역자원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치매 극복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양천구의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 인구의 17.4%를 차지하며 그 중 치매 환자는 약 9%로 그 비중이 매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천구는 급속한 고령화와 치매환자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치매조기검진사업 ▲예방 및 인식개선사업 ▲등록관리사업 ▲저소득층 의료비지원사업 ▲치매안심마을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2008년 센터 개소 이후 약 11만 건의 인지선별검사와 2만 5천여 건의 진단검사를 시행해 구민들의 치매 조기 발견에 기여하고 있으며, 18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는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진'을 운영해 무료 인지선별검사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납세자가 지방세 환급금을 찾아가도록 독려하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자동차세를 연납으로 미리 납부한 차량을 이전·말소·폐차하는 경우 또는 종합소득세 등 국세 확정 신고 뒤 세액 경정 등으로 지방소득세가 환급되는 경우에 발생한다. 올해 하남시 지방세 미환급금은 2,260건, 1억25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5만원 이하 미환급금은 2,032건으로 전체 미환급금 건수의 89.9%를 차지한다. 하남시는 일제 정리기간 중 ▲환급안내문 우편 발송 ▲시청 홈페이지 안내 ▲전화 안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미환급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여 환급 신청을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남시 카카오 알림톡 환급 안내 서비스도 시행한다. 알림톡 서비스는 별도의 신청 없이 지방세 환급대상자에게 개인정보를 암호화해 전자문서로 발송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카카오 알림톡을 받은 납세자는 본인인증을 통해 안내문을 열람하고 위택스(WETAX) 또는 카카오 채널을 이용해 환급 신청을 하면 된다. 다만 지방세 미환급금을 신청했을 때 지방세나 세외수입이 체납된 상태라면, 체납액을 우선 충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겨울방학 기간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식사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1,40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아동급식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방학 급식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보호자의 부재, 질병, 경제적 사정 등을 이유로 가정 내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이며, 내년 2월까지 학교별 방학 기간에 따라 지원한다. 대상 아동은 지원 기간 동안 꿈나무카드로 일반음식점(아동급식 가맹점)을 이용하거나 도시락 배달, 지역아동센터 단체급식 등을 통해 식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아동별 결식 사유에 따라 최대 3식까지 지원한다. 구는 내년 1월부터 결식우려아동 급식단가를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이번 인상은 올해 2월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상한 데 이어, 높은 외식물가로 인해 아동이 양질의 식사를 하기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 저소득층 아동에게 보다 나은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아동급식단가가 인상되면서 꿈나무카드(아동급식카드) 1일 한도액 또한 27,000원에서 28,500원으로 상향 조정돼, 결식 우려 아동의 식비 부담을 다소 덜어줄 수 있을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겨울철 한파 속 야외 구직활동을 하는 건설 일용근로자의 열악한 구직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4개월 간 신정네거리역 2번 출구 인근과 신월3동 우체국 앞 2곳에 '겨울철 새벽일자리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건설일용근로자들이 많이 모여 새벽인력시장이 자생적으로 형성된 신정네거리역 2번 출구 인근과 신월3동 우체국 앞 2곳에 설치됐다. 쉼터 운영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월∼토요일 새벽 4시 반부터 6시 반까지 2시간으로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구는 각 쉼터에 한파를 막아줄 이동식 난방기와 천막을 설치하고, 쉼터별 안전관리와 질서유지, 운영 등을 전담할 쉼터관리원 2명을 배치했다. 추운 겨울 인력시장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건설일용근로자를 위해 핫팩 등 난방용품도 제공한다. 구는 취약한 구직 환경에 노출된 근로자를 위해 건설근로자공제회와 협력해 2009년부터 매년 동절기와 하절기 새벽일자리 쉼터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용자의 편의 도모를 위해 수시로 건의 사항 등을 파악해 쉼터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건설경기 침체로 구직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근로자 여러분께
[서울/박장조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5'에 참가한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IT 박람회이다. 올해 초 개최된 CES 2024에는 전 세계 4,300여 개 기업과 13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CES 2025 스타트업 전시관 'Eureka Park'에는 서울 소재의 창업생태계 관련 16개 기관과 104개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공동관인 '서울통합관'이 운영된다. 구는 CES 2024에 2년 연속 CES에 참가하게 됐다. 관악S밸리에 입주한 스타트업 10개사는 '서울통합관'에서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CES 2025에서는 관악S밸리에 입주한 4개 기업이 5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2022년 최고혁신상과 2024년 혁신상에 이어 또 한 번 국제적 인정을 받은 관악S밸리는 '글로벌 혁신 기술의 허브'로서의 역량을 재차 입증했다. '루트파인더즈'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멀티미디어 플랫폼 '이지플러스(EasyPlus)'를 통해 'Accessibility & AgeTech'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메타파머스'는 인공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7일 청사에서 전국 다문화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다문화 청소년 소셜트립 지원사업'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참석했으며, 청소년들은 3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경험하고 느낀 점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 청소년 소셜트립 사업'은 다문화 가정의 한국 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이해관계자 참여를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된 사회공헌사업으로, 공사는 지난 4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을 선정해 함께 사업을 추진해왔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자아 탐색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꿈 아카데미'와 2박 3일 동안 한국의 관광지를 여행하며 진로 체험, 봉사활동, 문화 체험 등을 경험하는 '소셜트립'이 있다. 특히, '소셜트립'은 참여 학생들이 각 3개 그룹으로 나누어져 경기도 여주, 경상남도 함양, 전라남도 나주를 여행하며 영화제작자, 요리사, 드로잉 작가 등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경험했다. 이번 '꿈 발표회'에서는 이러한 활동을 담은 사진전과 학생들이 제
서울특별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아파트 관리 비리를 예방하고 관리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 감사 사례 및 질의회신 사례집'을 배포한다. 이번 사례집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실시한 공동주택 관리실태 감사 사례와 민원 회신, 법령 질의 사례를 종합해 반복적으로 발생한 주요 지적사항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예산·회계, 공사·용역, 입주자대표회의·관리규약·선거관리위원회, 장기수선·시설관리 등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된 핵심 분야의 질의회신과 감사 결과를 포함하고 있다. 마포구는 사례집을 지역 내 의무관리 대상인 102개소 공동주택에 배포해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주택관리업자들에게 교육자료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의 효율성과 입주자 보호를 강화하고 관리비 집행의 투명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례집은 마포구청 누리집 주택상생과 부서 자료실에도 게시해 누구나 쉽게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마포구는 공인회계사, 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감사반을 통해 공동주택의 일반관리, 예산회계, 공사용역, 장기수선(공사) 등 주요 분야에 대한 정기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남양주시(주광덕 시장)는 오는 21일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에서 '크리스마스 청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남양주 청년들과 시민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남양주시 크리스마스 청년 페스타는 ▲청년 플리마켓 ▲청년 콘서트 ▲청년 인재마켓 등 세 가지의 큰 테마로 구성될 예정이다. 청년 플리마켓은 남양주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참여해 25여 개의 개성 넘치는 부스를 선보이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머들러, 와인잔, 머그컵 등 다양한 경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청년 콘서트에서는 연말 시즌에 맞춘 다채로운 음악을 제공한다. 콘서트는 14시와 16시 두 차례에 걸쳐 청년광장에서 진행되며 1부는 청년밴드 공연, 2부는 청년버스킹 공연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청년 인재마켓은 청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프로필을 등록해 시가 이를 기반으로 취·창업 연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현장에서 프로필을 등록하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선물이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청년 페스타는 연말을 맞아 남양주 청년들과 시민들에게 행복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 경제 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국내 홍역 환자는 지난 9일 현재 총 68명이 발생한 바, 이는 지난해 동기간 47명 발생한 것과 비교해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에서 감염돼 국내에 입국한 후 확진된 '해외유입' 사례는 49명(72.1%)으로 베트남 42명, 남아프리카공화국 3명, 우즈베키스탄·태국·이탈리아·몽골 각 1명 순이었다. 이들을 통해 가정과 의료기관에서 추가 전파된 해외유입 관련 사례는 19명이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해외, 특히 홍역 유행 국가 방문 전 홍역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귀국 3주 이내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지키고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의료진에게는 환자의 최근 해외 방문력을 확인하고,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히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홍역 유행 국가는 캄보디아, 필리핀, 중국, 몽골,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이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열린 '여름 휴가철 맞이 안전여행 캠페인'에서 여행객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를 알리고 있다. 2025.6.26 (ⓒ뉴스1) 최근 세계보건기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주차 규모가 80면 이상인 공공주차장에는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과 하위 고시인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입법·행정예고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했으며, 주요 뼈대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설치·운영하는 80면 이상의 주차장에 캐노피형(천장에 매달아 늘어뜨리거나 고정하는 유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선제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이날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노피형 태양광이 주차장에 설치된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8.13. (ⓒ뉴스1)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의무대상 기관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제도와 같으며,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이 1000㎡ 이상(일반형 80면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국회·정부·시민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용기와 연대로 되찾은 빛, 평화를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피해자의 용기 있는 증언이 사회적 연대로 확산되고 기억과 책임의 메시지가 미래세대에게 이어지길 바라는 뜻을 담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정한 광복'의 의의를 국민과 함께 성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작품도 전시한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서 '노란나비-다음 세대의 약속'을 주제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참가자가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2024.8.10 (ⓒ뉴스1)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식은 여는 공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대축제이자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인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가 오는 15일 저녁 8시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많은 국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광화문광장에 무대가 마련되는 바, 특별히 수평적인 원형의 중앙 무대를 설치해 주권자인 국민이 모여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는 큰 마당으로써 광장의 느낌을 그대로 구현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행사에 국가주요인사와 주한외교단 외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체육, 과학기술, 교육, 노동, 여성,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1945년 광복 이후 지난 80년 간 역사를 지키고 발전시킨 주역들과 새로운 성장산업, 과학강국, 문화강국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국민,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고 희망이 되어주는 이웃,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해 애쓰는 일꾼 등이 특별 초청돼 자리를 빛내게 된다. 또한 그동안 인터넷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된 국민 3500명도 참석해 국민 누구든지 참여 가능한 열린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는 올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건국훈장 독립장 2명, 애국장 13명, 애족장 56명, 건국포장 22명, 대통령표창 218명 등 독립유공자 311명을 포상한다. 보훈부는 지난 1932년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의 피신을 도운 미국인 제랄딘 피치(Geraldine T. Fitch) 여사와 국내,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이끌고 태평양전쟁 기간 미군에 자원입대해 활약한 김술근 선생 등 311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제랄딘 피치 여사 사진과 피치 부부 묘비.(사진=국가보훈부 제공) 미국인 제랄딘 피치 여사는 1932년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 일제에 체포될 위기에 있던 김구 선생 등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왔다. 이후에도 피치 여사는 1940년대 미국에서 한국독립운동을 지지하는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피치 여사와 함께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운 남편 조지 애쉬모어 피치 선생도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서훈됐다. 평안남도 대동군 출신인 김술근 선생은 1919년 서울에서 연희전문학교 재학 중 파고다공원의 독립선언식에 참석한 뒤 공원 밖으로 진출해 독립만
[한국방송/김근해기자] 2026학년도 대입전형 수시 모집부터 2004학년도~2020학년도 고교 졸업자는 대입지원용 학생부를 대학에 온라인으로 직접 제출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이같은 기능을 갖춘 고교 졸업자 대상 '대입지원용 학교생활기록부 신청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편 그동안 대학 입학생 선발을 위해 활용되는 대입전형자료(학생부)는 고교 3학년 학생 및 졸업 후 8년 이내의 졸업생은 소속(출신) 고등학교에서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로 학생부를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공해 왔다. 그러나 고등학교 생성 대상이 아닌 고교 졸업자의 경우에는 개별로 대학에 학생부 출력물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고등학교에서는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들의 대입전형자료도 생성해야 하는 업무 부담 또한 있었다. 서울 모 대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자연계열 면접구술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입실하고 있다. 2024.11.17 (ⓒ뉴스1) 이번 신청시스템 도입으로 2004학년도 이후 고교 졸업자는 나이스를 통해 본인의 학생부를 직접 온라인으로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신청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