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남수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허남용)은 청소년들에게 표준의 중요성을 알리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 표준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제13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대회 예선을 시작한다. 6월 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예선대회는 표준에 관심있는 국내 중‧고등학생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3인 1팀) 본선대회 진출 팀은 온라인(http://www.standards-olympiad.kr)으로 제시된 예선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표준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표준화사례 및 개선 방안을 제시한 참가팀 중에 우수한 팀을 선발한다. 올해 예선과제는 ①남북 통일 후 표준화가 필요한 사례 ②4차 산업혁명에서 필요한 표준화 ③생활 속에서 표준화 되지 않아 불편한 사례 등 이다. < 2018년도 국제표준올림피아드 대회 개요 > ㅇ 예선대회 - 일시: ‘18.6.1.(금)∼22.(금) - 접수: 국제표준올림피아드 대회홈페이지(http://www.standards-olympiad.kr) ㅇ 본선대회 - 일시/장소: ‘18.8.8.(수)∼10.(금),(2박3일)/금호 아시아나 연수원(경기도 용인) - 주관/후원: 한국표준협회·한국기술
(한국방송/박남수기자) 글로벌 전자상거래를 위한 통합 결제 서비스 기업 페이오니아 코리아가 KEB하나은행, 한국무역정보통신과 디지털 수출대급 지급·정산 서비스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소상공인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위한 솔루션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국내 많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해외 은행 계좌 개설, 수출 신고 문제 때문에 아마존 같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출 대금을 받기 위해서는 직접 해당 국가 은행을 찾아가 각종 증빙 서류를 제출하고 해외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페이오니아는 국내 대표 금융사인 KEB 하나은행, 수출신고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KTNET 협력해 한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간편 서비스를 출시했다. 해외에 물건을 판매하는 개인 및 기업은 goGlobal 플랫폼을 이용하여, 은행 방문이나 별도 증빙서류 없이 전 세계 어디에서나 원하는 통화로 간편하게 판매 대금을 정산받을 수 있다. 수출신고자동화 서비스도 지원돼 전자상거래 간이수출신고까지 해결 가능하다. 무역금융 지원, 부가세 영세율 적용, 관세환급, 반품 시 재수입 감면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페이오
[경기/박남수기자] 경기도가 오는 7월 버스 근로시간 단축에 대비, 오는 6월 중으로 비상수송대책 확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를 위해 지난 28~29일 양일간 노선버스 근로시간 단축 대응을 위한 ‘제2차 경기도-시군-버스업체 상생협의회’를 개최, 현장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는 도 및 31개 시·군, 시내·시외·마을버스업체, 조합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7월 개정 근로기준법 시행에 대비해 업체의 인건비 등 부담완화 및 근로형태 전환 방식에 대한 설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세부적으로는 먼저 업체의 비용부담 완화 방안으로 ‘일자리 함께하기 등 고용노동부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근무형태 전환방식으로 서울시의 1일2교대제 운영 사례 및 유연 근로시간제 활용 방안 등을 소개해 경기도에서의 적용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지난 17일 정부합동으로 발표한 ‘정부-노동시간 단축 현장안착 지원대책’ 중 노선버스업 지원대책인 ▲유연 근로시간제 활용, ▲운수종사자 양성·공급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눔으로써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도의 신속한 대책마련에 힘을 기울였다
[한국방송/박남수기자] 매년 어선의 선저폐수 등으로 인한 해양오염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6월 한 달 간 해양경찰과 관계기관이 선저폐수 적법 처리 합동 캠페인에 나선다. 선저폐수(일명 빌지)는 선박의 엔진 가동으로 하부에 떨어지는 기름과 외부에서 들어오는 물이나 선내에서 발생한 물이 섞여 기관실 바닥에 고인 유성혼합물이다. 31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해양오염신고 접수 건수가 2015년 1,033건, 2016년 1,135건, 2017년 1,217건으로 매년 7% 이상의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월별 신고건수를 살펴보면 6월 393건, 7월 411건, 8월 358건을 기록했다. 이는 월 평균 60여 건의 신고가 접수되는 겨울철과 비교되는 수치로 6~8월 어선들의 조업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신고 현장에 출동해보면 엷은 무지개 빛이나 은빛 유막이 대부분으로 범위가 넓지 않은 점을 미뤄봤을 때 어선에서 선저폐수를 몰래 배출한 것으로 추정되는 경우가 많다는 게 해양경찰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해양오염신고가 증가하는 6월1일부터 한 달 동안 선저폐수 적법처리 포스터와 현수막을 제작해 전국 수협과 어촌계 사무실 등에 부
[한국방송/박남수기자]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30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에서 주택임대차 분쟁조정제도 시행 1주년을 맞아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 장관과 권광중(76·사시 6회) 서울중앙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장, 이용구(54·사법연수원 23기) 법무부 법무실장, 이진수(44·29기) 법무심의관, 대한법률구조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5월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 법률구조공단 6개 지부에 설치된 주택임대차 분쟁조정위원회는 △차임·보증금에 관한 분쟁 △임대차 기간에 관한 분쟁 △임차주택 반환에 관한 분쟁 등 주택임대차에 관한 분쟁 발생 시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5월부터 지난 달까지 전국 주택임대차 분쟁조정위가 맡아 처리한 사건은 무려 1764건에 달한다. 이 가운데 744건이 실제 조정개시돼 이 가운데 71.1%에 달하는 529건에서 조정이 성립됐다. 조정개시 후 취하나 각하된 사건을 제외하면 조정성립률은 89.4%에 육박한다. 박 장관은 간담회에서 "주택은 사는(Buy) 것이 아닌 사는(Live) 곳이라는 인식변화에 따라 증가하는 임대가구의 주거분쟁 해결을 위해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한국방송/박남수기자] 삼성전자는 주 단위 ‘자율출퇴근제’를 월 단위로 확대한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직원에게 근무에 대한 재량을 부여하는 ‘재량근로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유연근무제’를 실시한다. 근로시간의 자율성을 확대해 임직원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게 하고, 일할 때 일하고 쉴 때 쉬는 효율적인 근무문화 조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취지다.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주 40시간이 아닌 월 평균 주 40시간 내에서 출퇴근 시간과 근로시간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제도이다. 삼성전자는 업무수행 수단이나 근로시간 관리에 대해서 직원에게 완전한 재량을 부여하는 ‘재량근로제’도 도입한다. 재량근로제’는 법적으로 신제품이나 신기술 연구개발 업무에 한해 적용이 가능한 제도인데, 삼성전자는 해당 업무 중 특정 전략과제 수행 인력에 한해 적용하고 구체적인 과제나 대상자는 별도로 선정할 계획이다. 새로운 근로시간 제도는 개발과 사무직이 대상이며, 7월 1일부터 적용된다. 제조 부문은 에어컨 성수기 등에 대비하기 위해 3개월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효율적인 근무를 통해 업무 성과를 높이기 위해 2009년 ‘자율출근제’를 도입했으
[한국방송/박남수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주최하는 클래식 공연 브랜드 <한화클래식 2018>이 6월 14일(목)~ 16일(토) 열린다. 천안예술의전당 대극장(14일)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15, 16일)이 무대다. 총 3회 공연하는 올해 공연에는 고음악 최고의 연주단체인 잉글리시 콘서트와 세계 최고의 카운터테너로서 사랑 받는 안드레아스 숄을 초청했다. 영국을 대표하는 고음악 연주단체인 잉글리시 콘서트와 아름다운 음색과 기교, 깊고 넓은 음악세계로 유일무이한 입지를 갖고 있는 카운터테너 안드레아스 숄의 조합이 벌써부터 애호가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한화클래식은 매년 최고의 아티스트, 최고의 만족을 주는 프로그램과 진행으로 언론은 물론 음악애호가들의 호평과 기대를 얻고 있다. 2013년 독일의 거장 헬무트 릴링과 바흐 콜레기움 슈투트가르트를 초청한 이후, 2014년 이탈리아의 리날도 알레산드리니와 콘체르토 이탈리아노, 2015년 네덜란드의 18세기 오케스트라, 2016년 프랑스의 마크 민코프스키와 루브르의 음악가들에 이어 2017년, 세계적인 거장 윌리엄 크리스티와 레자르 플로리상의 프랑스 바로크 오페라 무
[서울/박남수기자] 지난 5월1일 전북 익산소방서 구급대원이 취객에게 폭행당해 순직한 가운데, 서울시가 119구급대원 폭행에 대해 무관용 원칙 아래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폭행피해 구급대원 대리인’ 제도를 새롭게 운영하고 형사처벌과 별도로 민사 손해배상을 청구한다. 폭행피해 구급대원 대리인’ 제도는 술에서 깨어난 가해자가 가족·친지를 동반해 피해자를 지속적으로 찾아와 선처를 호소하거나 온정에 이끌려 합의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대리인(소방서 구급팀장 혹은 해당 119안전센터장)을 지정, 폭행 가해자와 피해 구급대원의 만남을 원천 차단하는 내용이다. 6월 1일(금)부터 운영한다. 폭행 피해가 발생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의 현장민원전담팀이 현장에 출동 할 때는 전담 변호사를 동승해 증거 채증, 대원 보호, 법률 자문 등을 지원한다. 폭행 상황을 영상·음성으로 기록할 수 있는 ‘폭행 채증용 웨어러블 캠’ 447대도 전체 소방서(구급대당 3대)에 보급한 상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7년 10월 19일부터 폭행피해 발생 시‘현장민원전담팀(전담 변호사 동승)’을 신속히 가동해 대응한 결과 작년 9건, 현재까지 20건을 처리했다. 형사처벌과는 별도로 민사 손해배
[한국방송/박남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2018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한 후보자와 후보작을 추천받는다. 10회째를 맞이한 ‘2018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콘텐츠 분야 시상식으로서,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 발전과 해외 진출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대한 포상이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게임 분야에 대한 정부포상이 신설되어, 해외진출, 방송영상산업발전, 게임산업발전 3개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총 19개의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해외진출 부문에서는 콘텐츠 수출과 문화교류 기여도, 신시장 개척 등 공적 분야에 따라 ▲ 수출유공, ▲ 문화교류공헌, ▲ 신시장 개척, ▲ 창업신인 등 4개 세부 분야에서 포상할 계획이다. 방송영상산업발전 부문에서는 지난해 7월 20일부터 올해 5월 23일까지 방영된 방송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작품성, 완성도, 경제성, 사회적 파급력 등을 고려해 유공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게임산업발전 부문에서는 ▲ 게임산업과 ▲ 게임문화 등 2개 세부 분야의 시상을 할 계획이다. ◈방송영상 부문 6월 11일까지, 해외진출과 게임 부문 6월 20일까지 후보자(작) 받아
[한국방송/박남수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한전 등이 보유한 에너지 빅데이터를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인 「Smart E-Market」 시범사업을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한전과 에너지신산업 분야 4개社(KT, SKT, LG U+, 인코어드)는 각 기업이 보유한 에너지 데이터를 공유하고 시범사업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력 사용 정보 등 에너지 빅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IoT, Cloud 등과 연계하여 에너지 관련 신규 제품 및 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는 토대로서, 에너지 신산업 확산의 핵심요소이다. 그러나, 지금껏 에너지신산업 사업자가 서비스 모델 개발 및 제공에 필요한 에너지 데이터를 확보하려면 고객으로부터 개인정보제공 동의를 직접 받아 데이터 보유기관인 한전에 제출해야하는 번거로움으로 인해 관련 서비스 개발 활성화에 제약이 있었다. 에너지 新 서비스 거래장터(Smart E-Market)는 고객의 에너지 사용 데이터를 서비스 사업자가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에 손쉽게 활용하기 위한 Web/App 기반 플랫폼으로서, 지금까지 에너지 데이터 활용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후조리원를 이용한 뒤 조리원에 대한 후기 글을 금지하거나 과도한 위약금을 부과하는 등의 불공정 약관조항이 사라졌다. 또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와 신생아가 전염병에 감염되면 조리원이 손해배상 책임을 져야한다는 약관도 개선됐다. 공정위는 52개 산후조리원의 이용약관을 심사해 이 같은 5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조항을 시정했다고 24일 전했다. 서울 시내 한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서 한 관계자가 신생아를 돌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4.2.28(사진=연합뉴스) 산후조리원은 출산 뒤 산모와 신생아가 필수적으로 이용하는 시설로 자리 잡아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이용자 선호도는 오히려 낮아지고 있다. 특히 계약해제, 위약금, 계약불이행 등에 관한 소비자 불만 상담도 한국소비자원에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 최근에는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신생아와 산모의 감염, 이용 후기 제한 등에 관한 산후조리원과 소비자 간 분쟁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공정위는 소비자 이용이 많은 일정 규모 이상의 52개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위약금, 감염 관련 손해배상, 이용 후기 제한 등과 관련된 불공정 조항이 있는지 심사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의 최고속도 불법 조작 방지를 위한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관련 표시사항을 의무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에 전동킥보드가 서있다. 사진은 내용과 무관함.(ⓒ뉴스1)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는 현재 시속 25㎞ 미만으로 운행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일부 이용자들은 최고속도를 불법으로 해제해 크게는 시속 100㎞ 속도로 무법 질주를 하고 있어, 이용자뿐만 아니라 보행자에게도 심각한 사고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또한, 일부 판매업자들은 소비자에게 최고속도 제한을 해제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는 등 불법을 조장해 잠재적 규정 위반자를 양산하고 있다. 이에, 최고속도를 더 이상 조작할 수 없도록 하는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최고속도를 조작할 수 없는 제품임을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판매업자 역시 어떠한 조작 방법도 제공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표시사항을 제품 포장과 제품에 표시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안전기준에 담을 예정이다.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사용자가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를 규정속도에 맞게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버스나 택시 등 사업용 자동차를 등록된 차고지 외 일반 주차장에서 밤샘주차할 수 있도록 운수사업 규제가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25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4월 22일 개정한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반영하고, 광역교통 수단 운행 지역 확대 등 제도 개선을 위한 것이다. 대구 달서구에 관광버스가 나란히 주차돼 있는 모습. 2024.11.22. (ⓒ뉴스1) 국토부는 먼저, 사업용 자동차 밤샘주차 규제를 개선하기로 했다. 사업용 차량은 영업 종료 뒤 반드시 등록된 차고지에서만 밤샘 주차를 허용해 공항버스 등 일부 차량이 영업 종료 뒤 차고지까지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다. 앞으로는 운전자가 사업용 차량을 등록 차고지뿐만 아니라 주차장법상 노외와 부설주차장에서도 밤샘주차를 할 수 있게 된다. 이어서, 터미널 사용명령 기준을 마련했다. 시·도지사가 안전 확보, 환승 연계 및 기존 승객 편의 유지 등 공익적 필요가 있으면 터미널 사용명령을 하도록 기준을 마련했다. 이는 터미널 주변 지역에서 버스사업자가 사업을 영위함에도 터미널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공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AI) 시대 전환에 발맞춰 공공분야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기관별 AI 전환을 주도할 공직 내부 AI 전문가인 'AI 챔피언' 2만 명(행정·공공기관 전체 인원의 2%)을 2030년까지 양성할 계획이다. 'AI 챔피언'은 공공행정 현장에서 AI를 활용해 문제를 실제로 해결할 수 있는 실무형 내부 전문 인재를 의미한다. 또한 공무원과 공공기관의 모든 직원이 일상에서 AI 활용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바, 이를 위해 전 직원 대상 AI 리터러시 강화와 공직 내부 전문인재 양성 등 두 축을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한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AI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 원티드 하이파이브 2025에서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5.5.19 (사진=연합뉴스) 현재 범국가적인 AI 활용 흐름으로 공공부문에서도 AI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외부 채용에는 한계가 있어 인재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재직자 대상 AI 활용 역량 강화와 공직 내부 전문인재 양성이 시급하다고 판단한 바, 이번 정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올해 상반기 동안 근로자 사망 등 중대산업재해로 형이 확정·통보된 사업장은 7개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24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대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관보와 고용노동부 누리집을 통해 공표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오른쪽 끝)이 서울 중구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열린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건설사 간담회에서 산업재해 사망자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2025.8.1 (ⓒ뉴스1)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해 형이 확정·통보된 경우 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의 명칭, 재해발생 일시·장소, 재해의 내용 및 원인뿐 아니라 해당 기업의 지난 5년간 중대재해 발생 이력 등을 공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노동부는 2023년 9월부터 반기별로 형이 확정·통보된 중대산업재해 발생 사업장을 공표(총 15개소)한 바, 이번 공표 대상은 올해 상반기에 형이 확정·통보된 사업장 7개소다. 이번 공표 대상 사업장들에서는 인양물을 지지하던 섬유벨트가 끊어져 떨어지는 인양물에 맞아 사망한 재해, 굴착기로 소나무를 이동하던 중 쓰러지는 굴착기의 붐대에 맞아 사망한 재해 등이 발생했다. 공표된 사업장들의 경영책임자 6명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인공지능(AI) 시대 전환에 발맞춰서 공공분야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범국가적인 인공지능(AI) 활용 흐름으로 공공부문에서도 인공지능(AI)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외부 채용에는 한계가 있어 인재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재직자 대상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와 공직 내부 전문인재 양성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우선, 행정안전부는 공무원과 공공기관의 모든 직원이 일상에서 인공지능(AI) 활용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한편, 기관별 인공지능(AI) 전환을 주도할 공직 내부 인공지능(AI) 전문가인 'AI 챔피언' 2만 명(행정·공공기관 전체 인원의 2%)을 2030년까지 양성할 계획이다. ‘AI 챔피언’은 공공행정 현장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문제를 실제로 해결할 수 있는 실무형 내부 전문 인재다. 정부는 이를 위해 전 직원 대상 인공지능(AI) 리터러시* 강화와 공직 내부 전문인재 양성, 두 축을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한다. * 해당 내용을 이해·활용하는 다양한 능력을 의미, 데이터 리터러시, 인공지능(AI) 리터러시 등 < 전 직원 대상 인공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9.22.(월)-9.24.(수) 간 대구 중앙119구조본부에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Korea Disaster Relief Team) 2025년 국내 합동모의훈련’을 실시했다. 2010년부터 시작된 합동모의훈련은 대규모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하여 △피해 상황 보고 및 파견 필요성 검토 등 의사결정, △KDRT 파견 활동 및 사후평가 등 절차 전반에 걸쳐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 및 기관별 역할을 점검 하고 있다. 특히 올해 훈련에는 외교부, 국방부, 보건복지부, 소방청, 한국국제협력단, 국립중앙의료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민간 의료인력 등 8개 기관 약 150여 명이 참여하여 △관계부처 연합 도상훈련, △구조팀 36시간 연속 구조 활동 훈련, △의료팀 이동식 병원 시뮬레이션 훈련, △사무국 재난현장 대응력 강화 훈련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에서의 협업과 공조 능력 및 대응력을 제고하였다. 박종한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해외 파견 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파견 대상 인력의 실질적인 임무 수행 능력과 협업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해외긴급구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7년 창설된 KD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