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남수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스마트공장 핵심기술 테스트베드인 데모 스마트공장(경기 안산, 스마트제조혁신센터)이 지난 5월 21일에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산업인터넷컨소시엄(IIC) 정규회의에서 “베스트 테스트베드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처음 시상한 2016년은 미국의 RTI社가 구축한 스마트공장 에너지 제어 테스트베드가, 2017년에는 중국의 Huawei社가 구축한 전자부품 품질관리 테스트베드가 수상하였으며, 올해는 독일, 미국, 중국, 일본, 인도 등에서 운영 중인 11개의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들이 경합을 벌인 끝에, 전자·기계부품 분야 생산제어 테스트베드인 우리나라 데모 스마트공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경기 안산에 위치한 데모 스마트공장은 스마트제조 핵심기술*을 실제 공장에 적용하기 전에 먼저 비교 시험·인증할 수 있는 실험형 공장(테스트베드)이다. 산업부가 16~’20년간 100억원을 지원하고, 경기도와 안산시가 365억원을 투자하고 있으며,스마트공장추진단과 전자부품연구원이 40여개의 국내·외 주요 기업, 연구소와 함께 CPS, IIoT 등 첨단 스마트제조 기술이 집약된 기술·설비간 상호호환성 테스트와 장비인증 인프라를
[한국방송/박남수기자] 경찰대학(학장 박진우)은 5월 28일에 2019학년도 신입생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이번 신입생모집 접수 결과 5,729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하여, 이중 일반전형은 90명 모집에 5,484명이 지원하여 60.9:1의 경쟁률을 보였고, 특별전형은 10명 모집에 245명이 지원하여 24.5: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수험표는 7. 13.(금) 10:00부터 인터넷 원서접수 대행업체 진학어플라이(http://www.jinhakapply.com)에서 출력 가능하다. 1차시험(국어․영어․수학 3과목)은 7월 28일에 전국 14개 지방경찰청 지정 장소에서 실시한다. 체력 및 인·적성검사는 9. 10.(월)~9. 14.(금) 1차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면접시험은 10. 8.(월)~10. 17.(수) 동안 개인별 1일간 실시한다. 또한 올해부터 1차 추가합격제도를 도입하여 1차 시험 최초합격자 중에서 구비서류 미제출자가 발생할 경우 8. 16.(목) 14:00 1회에 한해 경찰대학 홈페이지에 추가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체력시험(50점)의 기본점수가 기존 40점에서 20점으로 변경됨에 따라, 체력시험의 영향력이 한층 높아졌고,
[한국방송/박남수기자]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오늘(4일), 친환경 초대형 컨테이너선 건조를 위한 조선사를 선정했다. 현대상선은 지난 4월 10일 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한 후, 각 조선사들과 납기 및 선가 협상을 진행한 결과 건조의향서 체결을 위한 조선사 선정을 확정 통보했다. 우선, 23,000TEU급 12척은 2020년 2분기 인도가 가능한 대우조선해양 7척, 삼성중공업 5척을 선정했으며, 14,000TEU급 8척은 2021년 2분기 납기 가능한 현대중공업으로 결정해 건조 의향서 체결을 위한 협의를 통보했다. 현대상선은 각 조선사들이 제안한 납기와 선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정한 절차에 따라 협상을 진행했고, 현대상선 자체 평가위원회 및 투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최근 후판가격 및 원자재 가격 상승, 환율강세로 인한 원가상승과 신조선 발주 수요 증가 추세로 인해 ‘17년 대비 건조선가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경쟁력 있는 선가와 조선소 도크 확보를 위해 빠른 시일 내 협상을 완료해 LOI(건조의향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LOI 체결 후 선박 상세 제원 협의를 통해 건조선가가 확정되는 대로 건조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한국방송/박남수기자]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는 국내 최대 사회복지 공모사업인‘나눔과 꿈’에 참여할 비영리단체를 모집한다. 복지 관련 사업을 시행하는 국내 비영리단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제안서는 오는 11일부터 7월 27일까지 해당 홈페이지 (www.sharinganddream.org) 에 제출하면 된다. 2016년 시작해 올해 3회차인 ‘나눔과 꿈’은 좋은 아이디어에도 불구하고 재원이 부족해 사업을 실행하기 어려운 비영리단체를 지원해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연 100억원 규모의 사회복지 공모사업이다. 사업 특성에 따라 1년간 1억원에서 최장 3년간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비영리 사회적 기업도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비 하한선이 없어 좋은 사업 아이디어라면 규모가 작더라도 응모 가능하다. 또한, 창의적인 사회 문제 해결 방식을 제시하는 '꿈 사업(선도적 복지모델화사업)'과 지역사회의 복지현안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나눔 사업(복지현안 우선지원사업)'으로 구분해 응모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특정 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복지사업은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취지,
[한국방송/박남수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대한체육회 100주년(2020년)을 기념하고 전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10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를 실시한다. 본 공모전은 스포츠에 애정과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고, 접수기간은 6월 1일부터 22일까지이다. 대한체육회 100주년을 표방할 수 있는 슬로건 20자 이내’ 의 문구를 공모하며 당선작 1점, 우수작 2점 등 총 3점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당선자에게는 당선작 200만원, 우수작 각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사업목적에 어울리고 대한체육회 브랜딩에 기여할 수 있는 상징적인 문구를 선정하며, 주요 심사기준은 효과적 표현, 차별성, 식별 용이성, 목표 달성도이다. 당선작은 추후 대한체육회 100주년 기념 슬로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 10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는 대한체육회 홈페이지(www.sports.or.kr)를 통한 온라인 접수 및 우편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대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슬로건 규격, 유의사항 등 응모와 관련된 기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박남수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1일, 서초구 흰물결 아트센터에서 교육부, 울산광역시 교육청, KBS미디어, (재)푸른나무 청예단, (사)열린의사회와 함께『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활동 지원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활동 지원 사업』은 교육부 주관하에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정부와 KB국민은행, 시민단체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뮤지컬«연극 등 학생 중심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문화예술활동의 창작 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상호 이해도 증진 및 협동심 함양을 통한 학교폭력예방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전국 8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뮤지컬 동아리방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뮤지컬 연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 리모델링 공사 및 오디오·조명 시스템 등의 필수 기자재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은‘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활동을 펼치게 된다. 더불어, 실제 학교폭력 노출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전문가 상담 및 컬러 테라피 등의 프로그램도 동시에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협
[한국방송/박남수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전기차·수소차 충전시설 안내 추가 등 변화하는 도로교통 환경에 필요한 사항을 도로표지에 반영하기 위하여「도로표지규칙」및「도로표지 제작·설치 및 관리지침」을 개정하였으며, 오는 6월 4일부터 시행한다. 개정된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고속도로 휴게소 안내표지에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 연료 충전시설 안내 추가 기존 휴게소 안내표지에는 주유소, LPG충전소만 안내할 수 있었으나, 친환경자동차 이용자의 편의 제고와 향후 친환경자동차 활성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기·수소·LPG·LNG 충전소를 안내할 수 있도록 추가하였다. ② 고속국도 방향안내 표지에 고속철도역사와 공항 안내 추가 고속국도 도로표지에 사용하는 안내지명에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고속철도역, 공항 등을 표기할 수 있도록 확대하여 도로 이용자가 보다 쉽게 원하는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③ 보조표지로 안내할 수 있는 대상에 주요 사회기반시설을 추가 도로표지의 공간 제약으로 안내하지 못하는 사례를 보완하기 위하여 도로표지 상단에 추가적으로 부착하는 보조표지를 활용하여 고속철도역사, 공항, 고속국도 나들목 등 주요 사회기반시설
[서울/박남수기자] 개똥벌레'라고도 불리는 반딧불이는 청정지역에서만 서식하는 환경지표종으로, 도시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귀한 손님이다.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면 풀숲에 숨어있던 반딧불이 무리가 불빛을 반짝이며 선사하는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 서울에도 있다. 바로 길동역 인근 ‘길동생태공원’이다.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는 서울의 청정공원인 ‘길동생태공원’에서 오는 16일(토)~30일(토) 보름간 ‘반딧불이 축제’를 개최한다. 놓치지 말아야 할 축제의 백미는 반딧불이 무리를 코 앞에서 볼 수 있는 ‘반딧불이 야간탐방’이다. 사전 예약은 필수. 축제기간 내내 총 30회 운영하며, 1회당 20명 또는 40명이 탐방할 수 있다. 평일에는 선착순 신청, 주말에는 추첨을 통해 참여자가 선정된다. 개막행사가 열리는 16일(토)에는 ‘반딧불이 아동극’, 곤충 전문가의 ‘생태 특강’, ‘해설이 있는 공원 산책’, 동화작가 권오준의 ‘마술과 음악이 있는 북콘서트’, 소소한 야외 음악무대 ‘반딧불이 음악 소풍’ 등의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반딧불이 아동극’은 오전 11시부
[한국방송/박남수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18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이하 소비재 수출대전)」을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과 공동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소비재 수출대전은 소비재 산업 육성 및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유력바이어를 대거 초청해 우리 우수 소비재기업의 수출상담 등을 지원하는 대표적 소비재 수출마케팅 행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혁신으로 급변하는 국제 유통환경에 대응하고자 이(e)커머스와 디지털 마케팅을 핵심주제로 진행한다. 최근 전세계적 한류 확산(K-pop, K-Lifestyle 등)으로 한국 화장품, 패션, 생활‧유아용품 등 한국 소비재의 인기가 전반적으로 급상승하면서, 한국 소비재는 우리 수출구조의 혁신을 선도*하며 세계 유통 구매인(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아울러, 최근 신유통채널로 각광받는 이(e)커머스 플랫폼은 우리 소비재 기업의 새로운 무역 판로로 성장하며 우리 소비재 수출의 확대*를 촉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는 한국 소비재‧이(e)커머스 기업 관련 ❶전시회와 1:1 수출상담회, ❷ 신유
[한국방송/박남수기자] 영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축제 ‘글래스톤베리’의 메인 기획자인 마틴 엘본(Martin Elbourne), 70년대를 풍미한 영국 펑크록의 전설 '섹스 피스톨스'의 원년 멤버인 베이시스트 글렌 매트록(Glen Matlock)을 비롯해 10cm, 잔나비 등 국내‧외 유명 뮤지션과 음악계 인사들이 6월 서울 창동으로 모인다. 서울시는 '플랫폼창동61'의 개장 2주년 기념 음악축제 <창동 컬쳐 스테이션>(서울시‧SH공사 주최)을 21일(목)~24일(일)(4일간) 플랫폼창동61과 창동시립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든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전 세계에 평화와 통일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목표로 올해 처음 열리는 <DMZ 피스트레인(Peace Train) 뮤직페스티벌>(6.21.~24.)과 연계해 같은 기간 동시 개최된다. 6.25, 월드컵 등이 맞물리는 6월 셋째 주에 개최해 평화와 열정이 가득한 문화예술 축제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은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서울시, 강원도, 철원군 공동 주최로 플랫폼창동61을 비롯해 강원도 철원 고석정 일원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