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남수기자]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18.5.25.(금) 13시 파르나스 서울 호텔에서 방한중인 메르코수르 4개국 장관들과 함께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Trade Agreement)*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하였다. 한-메 양측 장관들은 무역협정(TA) 협상개시 공동선언문(Joint Statement)에 서명함으로써 14년에 걸쳐 진행되었던 사전 협의를 마무리하고 양측 수석대표간 협상 출범에 합의하였다. 김 본부장과 메측 장관들은 서명식 직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한-메르코수르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 남미진출에 관심을 가진 우리 기업인들과 메르코수르의 비즈니스 환경 및 한-메 TA 체결시 확대될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나라는 ‘04년 시작, ’07년 완료된 한-메르코수르 FTA 타당성 공동연구 이후,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역외 국가와 자유무역협정 추진에 소극적인 메르코수르와의 협상개시에 어려움을 겪다가, 대외개방에 우호적인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신정부 출범을 계기로 변화된 입장을 보이는 메르코수르를 지속적으로 설득한 결과 금번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공식협상 개시가 가능하게 되었다. 메르코
[한국방송/박남수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체육을 통한 자원봉사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소통할 수 있는 5기 「스포츠7330봉사단」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전국의 재능과 열정을 갖춘 대학생, 생활체육동호인 및 은퇴선수 등이고, 총 모집인원은 200명으로 15명 이내의 단체 또는 개인이다. 봉사단에 선정된 봉사자는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발대식 및 교육과정을 거쳐 연말까지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모집기간은 2018년 5월 23일부터 6월 7일까지 16일간이며, 결과 발표는 6월 11일 대한체육회 홈페이지(www.sports.or.kr)와 문화체육자원봉사 매칭시스템인 문화품앗e 홈페이지(csv.culture.go.kr)에 공지할 계획이다. 봉사활동 내용은 체육재능 나눔 분야, 대회 및 행사 지원 분야, 홍보 분야이며, 우수 자원봉사자에게는 해외 봉사활동의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참가신청서, 활동계획서, 개인정보사용동의서 각 1부이며,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문화체육자원봉사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대한체육회 스포츠7330봉사단 사업 주관기관인 한양대학교 정부혁신정책연구소(voluntee
[한국방송/박남수기자] LG전자(066570, www.lge.co.kr) 임직원들이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두고 지구촌 곳곳에서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전자는 24일 10개 국가 6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한국시간 기준 24일 오전 11시 필리핀에서 시작해 카자흐스탄, 인도, 한국, 에티오피아,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을 거쳐 같은 날 24시 멕시코에서 마무리됐다. 국내외 임직원들은 공원, 공장, 학교 등을 찾아가 묘목심기, 쓰레기 줍기,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쳤다. 국내 임직원 2,000여 명은 이달 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부서별로 1개의 환경보호 활동을 선택해 난지공원에 나무 심기, 폐목재 활용해 가구 만들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평일봉사휴가제도를 활용해 환경보호에 참가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013년 임직원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이나 주변에서 나눔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이 제도를 도입했다. 임직원은 평일에 휴가를 내고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연간 8시간 내에서 2회로 나눠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20
[한국방송/박남수기자] 삼성전자가 25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글래드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국민 전력 수요 자원 거래(이하 국민 DR, Demand Response)' 시범 사업 관련 협약식을 가진다. 국민 DR' 시범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기 사용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에너지를 절약하면 이에 상응하는 혜택을 사용자에게 돌려 줌으로써 대규모 사업장뿐 아니라 일반 가정까지 효율적으로 전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삼성전자 등 6개 기업과 협약을 맺고 올 6월부터 11월까지 전국 4만 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국가 전체 에너지 사용 효율화, 에너지 연계 IoT 산업 육성 등을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8월까지 약 3만가구를 모집하고 전력 피크관리 기능을 탑재한 무풍에어컨과 AI·IoT 기반 제어 기술로 전기 요금을 줄여 주는 '스마트에너지' 서비스를 시행한다. 전력 피크관리 기능이 탑재된 무풍에어컨은 전력거래소로부터 신호를 수신하면 자동으로 가동률을 조정해 전력 소비량을 줄여 준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서울시 전 가구가 피크관리 기능이 있는 에어컨을 사용할 경우,연간 원전 1기
[한국방송/박남수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가평전투 67주년을 맞이하여 6․25전쟁에서 유엔군으로 참전한 영연방(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가족 등 84명을 초청한다. 이번 방한에는 캐나다 보훈부장관(Seamus Thomas O'Regan)이 캐나다 국회의원 4명이 포함된 방한단 9명과 함께 방한하여 참전용사들과 모든 일정을 동행하며 참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다. 시무스 토마스 오리간 보훈부장관은 경호를 비롯 자신을 위한 특별한 배려를 원치 않으며, 모든 것을 참전용사들과 동일하게 할 것을 요청했다. 그는 재방한 초청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한국정부의 유엔참전용사에 대한 예우를 확인하고, 참전용사들이 느끼는 생생한 감동을 공유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했다. 28일(월)에는 주한 영연방대사관 주관으로 가평에 위치한 연영방 참전기념비에서 개최되는 가평전투 67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희생된 전우들을 추모한다. 오후에는 한복입기 등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주한 캐나다대사관이 주관하는 부산 유엔기념공원 추모식에 참석하여 그리운 전우들이 잠들어 있는 묘역에
[한국방송/박남수기자] 삼성전자가 23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QLED TV의 핵심 기술을 선보이는 동남아 테크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호주·싱가포르·대만 등 동남아 9개국의 주요 미디어들이 대거 참석해 삼성 QLED TV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에게 동남아 TV 시장 전망과 기술 로드맵도 공유했다. 삼성 QLED TV만의 우수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화질 ▲스마트 스타일 ▲게임 등의 특장점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총 8개의 전시와 체험을 할 수 있는 섹션을 마련했다. 특히 QLED TV의 우수한 화질은 ▲컬러볼륨·HDR10+ ▲시야각 ▲명암비 섹션으로 세분화해 참가자들의 기술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게임 경험 섹션에서는 게임 기기가 연결되면 TV가 자동으로 게임모드로 변경됨과 더불어 입력 지연(input lag)이 업계 최단 수준인 15ms(0.015초)에 불과해, 게임에서도 최고 성능을 발휘하는 QLED TV의 특장점을 선보였다. 스마트 섹션에서는 소비자들의 실생활에 혁신을 가져다 주는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정에 있는 기기들을 TV에서 제어하는 시나리오를 시
[한국방송/박남수기자]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이란제재에 따른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지난 5월 8일 미국의 이란핵합의(JCPOA) 공식 탈퇴 선언 및 이란 핵개발 지원국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경고함에 따라 현대상선도 국내 대표 국적선사로서 대응책을 마련했다. 각 산업군 별 또는 수출 품목별로 90일, 180일 유예기간이 주어졌는데, 이에 따라 우리나라 수출 화물에 대해 유예기간 동안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수출 기업의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현대상선은 이란제재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1일 국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 이에 따른 고객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선 현대상선은 한국이 제재 적용 예외 국으로 지정 될 수 있도록 외교부 등 정부 기관을 통한 외교적 노력을 요청하는 한편, 이란 제재 유예기간인 90일과 180일에 맞춰 제재 품목으로 지정된 화물들이 선적 되지 않도록 국내외 고객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현재 90일 유예 대상 화물은 6월 9일 부산 출항 선박부터 해당된다. 90일 유예가 종료되는 시점은 운송 완료 기준으로 8월 6일이며 해당 품목은 흑연, 알루미늄 및 강철 등의 원
[서울/박남수기자] 1999년에 최초 개최,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서울드럼페스티벌은“가슴이 뛰어야 진짜 축제다! 열정을 하나로! 가자, 서.드.페!” 라는 슬로건으로 5. 25.(금)~26.(토) 양일간, 서울광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드럼페스티벌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를 통해 국내외 수준 높은 공연 관람은 물론, 개인의 끼와 에너지를 발산하고 즐기며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1999년 최초 개최된 서울드럼페스티벌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익숙한 두드림의 소리를 북 등 타악기를 매개로 다양한 리듬과 퍼포먼스를 가미하여 언어, 인종, 국경을 초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타악축제로 개최해왔다. 2014년 제16회부터는 서양드럼을 중심으로 전문공연예술 축제로 정체성을 강화하여, 그래미상을 수상한 로버트 시라이트(Robert SPUT Searight, 미국), 세계 드럼계의 아이돌 루크홀란드(Luke Holland, 미국), 전 세계 모든 드러머의 마스터로 불리는 조조 메이어(JOJO Mayer, 스위스) 등 세계적인 드럼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등 인지도 및 영향력
[한국방송/박남수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충청북도 일원에서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7회째를 맞은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기초적인 스포츠를 보급하여 학교체육을 활성화시키고, 우수선수를 조기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이라는 구호 아래 개최되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소년체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7,181명의 초등학교·중학교부 선수단이 출전하며, 충주종합운동장 등 충청북도 11개 시․군 내 47개 경기장에서 36종목(초등부 21종목, 중등부 36종목) 경기가 개최된다. 특히 이번 소년체전에서는 검도 초등학교부가 신설되어 102명의 초등학생 선수가 참가하며, 체조 종목 내 세부종목으로 운영되었던 에어로빅이 처음으로 분리되어 경기가 펼쳐진다. 공부하는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평일 개최를 최소화하였고, 개·폐회식 등 각종 행사 또한 간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도 간 과열 경쟁을 방지하고자 시도별 종합시상 및 메달 집계 등은 실시하지 않는다. 더불어, 대회기간 중 종목별 경기장에서 운동선수 진로교육 프로그
[한국방송/박남수기자]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그간 교정(矯正)현장에서 통용되던 법령·행정 용어 중 뜻이 어렵거나 보편적으로 사용되지 않아 국민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를 ‘이해하기 쉽고 의미가 정확하게 전달되는 순화어’로 대체 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조성하기로 하였습니다. 국민의 입장에서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한자어, 일본식 표현, 권위적·부정적 어감의 용어를 국립국어원 등 관계 전문가들의 심의를 거쳐 20여개를 선정하였으며, 향후 법령 개정 등을 통하여 국민들이 보다 이해하기 쉬운 순화어로 대체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간 법령 및 행정규칙 개정을 통해 이미 사라졌음에도 현장에서 여전히 통용되고 있는 일부 용어들은 앞으로 순화어를 적극 사용할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학성 법무부 교정본부장은 “행정용어는 국민들과 공직자가 소통하는 주된 매개체”라며, 앞으로 “권위적이고 어려운 교정 행정 용어를 국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개선함으로써, 국민과의 소통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후조리원를 이용한 뒤 조리원에 대한 후기 글을 금지하거나 과도한 위약금을 부과하는 등의 불공정 약관조항이 사라졌다. 또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와 신생아가 전염병에 감염되면 조리원이 손해배상 책임을 져야한다는 약관도 개선됐다. 공정위는 52개 산후조리원의 이용약관을 심사해 이 같은 5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조항을 시정했다고 24일 전했다. 서울 시내 한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서 한 관계자가 신생아를 돌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4.2.28(사진=연합뉴스) 산후조리원은 출산 뒤 산모와 신생아가 필수적으로 이용하는 시설로 자리 잡아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이용자 선호도는 오히려 낮아지고 있다. 특히 계약해제, 위약금, 계약불이행 등에 관한 소비자 불만 상담도 한국소비자원에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 최근에는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신생아와 산모의 감염, 이용 후기 제한 등에 관한 산후조리원과 소비자 간 분쟁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공정위는 소비자 이용이 많은 일정 규모 이상의 52개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위약금, 감염 관련 손해배상, 이용 후기 제한 등과 관련된 불공정 조항이 있는지 심사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의 최고속도 불법 조작 방지를 위한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관련 표시사항을 의무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에 전동킥보드가 서있다. 사진은 내용과 무관함.(ⓒ뉴스1)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는 현재 시속 25㎞ 미만으로 운행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일부 이용자들은 최고속도를 불법으로 해제해 크게는 시속 100㎞ 속도로 무법 질주를 하고 있어, 이용자뿐만 아니라 보행자에게도 심각한 사고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또한, 일부 판매업자들은 소비자에게 최고속도 제한을 해제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는 등 불법을 조장해 잠재적 규정 위반자를 양산하고 있다. 이에, 최고속도를 더 이상 조작할 수 없도록 하는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최고속도를 조작할 수 없는 제품임을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판매업자 역시 어떠한 조작 방법도 제공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표시사항을 제품 포장과 제품에 표시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안전기준에 담을 예정이다.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사용자가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를 규정속도에 맞게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버스나 택시 등 사업용 자동차를 등록된 차고지 외 일반 주차장에서 밤샘주차할 수 있도록 운수사업 규제가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25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4월 22일 개정한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반영하고, 광역교통 수단 운행 지역 확대 등 제도 개선을 위한 것이다. 대구 달서구에 관광버스가 나란히 주차돼 있는 모습. 2024.11.22. (ⓒ뉴스1) 국토부는 먼저, 사업용 자동차 밤샘주차 규제를 개선하기로 했다. 사업용 차량은 영업 종료 뒤 반드시 등록된 차고지에서만 밤샘 주차를 허용해 공항버스 등 일부 차량이 영업 종료 뒤 차고지까지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다. 앞으로는 운전자가 사업용 차량을 등록 차고지뿐만 아니라 주차장법상 노외와 부설주차장에서도 밤샘주차를 할 수 있게 된다. 이어서, 터미널 사용명령 기준을 마련했다. 시·도지사가 안전 확보, 환승 연계 및 기존 승객 편의 유지 등 공익적 필요가 있으면 터미널 사용명령을 하도록 기준을 마련했다. 이는 터미널 주변 지역에서 버스사업자가 사업을 영위함에도 터미널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공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AI) 시대 전환에 발맞춰 공공분야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기관별 AI 전환을 주도할 공직 내부 AI 전문가인 'AI 챔피언' 2만 명(행정·공공기관 전체 인원의 2%)을 2030년까지 양성할 계획이다. 'AI 챔피언'은 공공행정 현장에서 AI를 활용해 문제를 실제로 해결할 수 있는 실무형 내부 전문 인재를 의미한다. 또한 공무원과 공공기관의 모든 직원이 일상에서 AI 활용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바, 이를 위해 전 직원 대상 AI 리터러시 강화와 공직 내부 전문인재 양성 등 두 축을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한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AI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 원티드 하이파이브 2025에서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5.5.19 (사진=연합뉴스) 현재 범국가적인 AI 활용 흐름으로 공공부문에서도 AI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외부 채용에는 한계가 있어 인재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재직자 대상 AI 활용 역량 강화와 공직 내부 전문인재 양성이 시급하다고 판단한 바, 이번 정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올해 상반기 동안 근로자 사망 등 중대산업재해로 형이 확정·통보된 사업장은 7개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24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대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관보와 고용노동부 누리집을 통해 공표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오른쪽 끝)이 서울 중구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열린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건설사 간담회에서 산업재해 사망자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2025.8.1 (ⓒ뉴스1)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해 형이 확정·통보된 경우 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의 명칭, 재해발생 일시·장소, 재해의 내용 및 원인뿐 아니라 해당 기업의 지난 5년간 중대재해 발생 이력 등을 공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노동부는 2023년 9월부터 반기별로 형이 확정·통보된 중대산업재해 발생 사업장을 공표(총 15개소)한 바, 이번 공표 대상은 올해 상반기에 형이 확정·통보된 사업장 7개소다. 이번 공표 대상 사업장들에서는 인양물을 지지하던 섬유벨트가 끊어져 떨어지는 인양물에 맞아 사망한 재해, 굴착기로 소나무를 이동하던 중 쓰러지는 굴착기의 붐대에 맞아 사망한 재해 등이 발생했다. 공표된 사업장들의 경영책임자 6명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인공지능(AI) 시대 전환에 발맞춰서 공공분야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범국가적인 인공지능(AI) 활용 흐름으로 공공부문에서도 인공지능(AI)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외부 채용에는 한계가 있어 인재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재직자 대상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와 공직 내부 전문인재 양성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우선, 행정안전부는 공무원과 공공기관의 모든 직원이 일상에서 인공지능(AI) 활용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한편, 기관별 인공지능(AI) 전환을 주도할 공직 내부 인공지능(AI) 전문가인 'AI 챔피언' 2만 명(행정·공공기관 전체 인원의 2%)을 2030년까지 양성할 계획이다. ‘AI 챔피언’은 공공행정 현장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문제를 실제로 해결할 수 있는 실무형 내부 전문 인재다. 정부는 이를 위해 전 직원 대상 인공지능(AI) 리터러시* 강화와 공직 내부 전문인재 양성, 두 축을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한다. * 해당 내용을 이해·활용하는 다양한 능력을 의미, 데이터 리터러시, 인공지능(AI) 리터러시 등 < 전 직원 대상 인공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9.22.(월)-9.24.(수) 간 대구 중앙119구조본부에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Korea Disaster Relief Team) 2025년 국내 합동모의훈련’을 실시했다. 2010년부터 시작된 합동모의훈련은 대규모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하여 △피해 상황 보고 및 파견 필요성 검토 등 의사결정, △KDRT 파견 활동 및 사후평가 등 절차 전반에 걸쳐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 및 기관별 역할을 점검 하고 있다. 특히 올해 훈련에는 외교부, 국방부, 보건복지부, 소방청, 한국국제협력단, 국립중앙의료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민간 의료인력 등 8개 기관 약 150여 명이 참여하여 △관계부처 연합 도상훈련, △구조팀 36시간 연속 구조 활동 훈련, △의료팀 이동식 병원 시뮬레이션 훈련, △사무국 재난현장 대응력 강화 훈련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에서의 협업과 공조 능력 및 대응력을 제고하였다. 박종한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해외 파견 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파견 대상 인력의 실질적인 임무 수행 능력과 협업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해외긴급구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7년 창설된 KD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