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남수기자]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에어컨 판매 성수기를 앞두고 '무풍에어컨'의 인기로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 중이다. 무풍에어컨'은 올해 삼성전자가 국내에 판매하는 스탠드형 에어컨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삼성전자는 광주사업장의 에어컨 생산량을 지난해 대비 20% 이상 늘리면서 성수기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삼성 큐브'의 인기에 힘 입어 광주사업장 공기청정기 생산라인도 3개월째 풀가동 중이다. 삼성 큐브'는 올 2월 출시 후 3개월만에 판매량 6만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며 전체 공기청정기 판매를 견인하고 있다. 삼성 큐브'는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9.999%까지 제거할 수 있는 초순도 청정 시스템을 제공한다.
[한국방송/박남수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28일(월)"한국정치의 고질병인 대결적 정치문화를 청산하고 다당체제에 걸맞은 협치의 모델을 확립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 접견실에서 가진 퇴임 기자간담회 모두말씀에서"20대 국회는 지난 2년간 새로운 미래를 향해한발 한발 전진해왔다. 그러나 부족하고 아쉬운 점도 있었다. 1년 반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도 개헌과 분권이라는 시대적 과제가정파의 이해라는 벽을 뛰어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장은 취임 일성으로▲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 ▲헌법정신을 구현하는 국회 ▲미래를 준비하는 국회가 되겠다고 세 가지 원칙을 밝힌 것을 언급하면서"의장 임기를 마무리하는 지금 그 다짐을 모두 실현해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리긴 어렵다"며"하지만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최선을 다해 뛰어왔다는 사실만큼은 감히 자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정 의장은 취임 후외부인사로 구성된 '국회의원 특권내려놓기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불체포특권 남용 방지, 친인척 보좌직원 채용 시 공지, 국정조사·감사에서의 무분별한 증인채택 관행을 개선했다. 최근에는 피감기관의 지원을 받는 국회의원 국외 출장을 원
[한국방송/박남수기자] LG전자(066570, www.lge.co.kr) 로봇청소기가 최근 이스라엘에서 빈 집에 침입한 도둑을 쫓아내 화제다. 이스라엘 중부에 위치한 홀론(Holon)에 거주하는 코비 오제르(Kobi Ozer)는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던 중 스마트폰으로 여러 장의 사진을 받았다. 집에 있는 LG전자 로봇청소기 ‘홈봇(Hom-Bot)’이 보낸 사진들이었다. 사진에는 집에 침입한 도둑의 실루엣이 보였다. 사진을 보고 놀란 오제르는 경찰과 이웃에 즉시 전화를 걸었다. 다행히 파손이나 도난 등의 피해는 입지 않았다. 현지에서는 도둑이 LG 로봇청소기가 사진을 찍는 소리에 놀라 황급히 도망간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 서비스센터에 로봇청소기가 도둑을 퇴치해줬다며 고맙다는 전화를 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특히 이달 이스라엘 TV 프로그램 ‘이코노믹 쇼(Economic Show)’, ‘아브리 길라드 모닝쇼(Avri Gilad Morning Show)’ 등에 연이어 보도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LG 홈봇이 오제르의 집을 지킨 것은 ‘홈가드’ 기능 덕분이다. 로봇청소기가 집 안의 움직임을 감지하면 사진을 연속해서 촬영해 집주인의 스마트폰으로 전송해준다.
[한국방송/박남수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고객에게 종합 자문서비스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금융1번지 여의도에『KB자산관리 자문센터』여의도점을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여의도 교직원공제회 신사옥(더케이타워)에 위치한 『KB자산관리 자문센터』 여의도점 개소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과 윤경은 KB증권 사장, 박정림 KB국민은행WM그룹 부행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 분야별 KB를 대표하는 KB WM스타자문단이 상주하는 공간 속에 마련된 자문센터는 한 차원 높은 원스톱 « 맞춤형 종합자문서비스 제공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자문센터를 개설을 통해 자산관리 서비스 공간의 지역 거점화라는 비전과 함께 현장 중심의 종합 투자자문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지난 3월 강남 핵심지역인 대치동에 1호 자문센터를 개설했고, 오는 7월에는 명동에 자문센터를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7월까지 자문센터 3곳의 오픈을 완료한 후, 고객 접근성이 더욱 편리해 질 수 있도록 각 센터 별 전담지역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지역 자문센터 거점화 정착 이후에는 부산 등 지방지역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여
[경기/박남수기자] 경기도와 강원도가 공동주최한 ‘2018 Tour de DMZ(이하 뚜르드 디엠지)’ 대회가 5월 26일(토) 경기도 연천과 강원도 철원 DMZ 일원에서 1천 7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남북정상회담 이후 높아진 DMZ의 관심을 반영하듯 전국의 많은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가했으며,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들도 참가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뚜르드 디엠지는 지난 2013년 정전 60주년을 기념해 경기도가 처음 시작한 행사로, 2015년부터는 경기도와 강원도가 상생협력 차원에서 DMZ를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고자 공동으로 개최해왔다. 이날 참가자들은 철원 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해 DMZ평화문화광장, 백마고지역, 대광리역을 지나 연천 공설운동장으로 들어오는 총 56㎞ 코스를 달렸다. 더욱이 국방부와 6사단의 협조로 평소 접근이 어려웠던 민통선 구간 약 15㎞를 달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었으며,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 경쟁 부문이 신설돼 참가자들은 치열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었다. 또한 6사단 군악대 공연, 치어리딩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더불어, 남과 북의 철도가 연결되기를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한국방송/박남수기자]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018. 5. 25(금) 13:00 삼성동 파르나스 서울호텔에서 방한중인 알로이지우 누네스 페헤이라(Aloysio Nunes Ferreira) 브라질 외교장관, 마르꾸스 조르지 지 리마(Marcos Jorge de Lima) 브라질 산업통상서비스장관, 오라시오 레이세르 트라베르스(Horacio Reyser Travers) 아르헨티나 외교부 경제차관, 엘라디오 로이사가(Eladio Loizaga) 파라과이 외교장관, 로돌포 닌 노보아(Rodolfo Nin Novoa) 우루과이 외교장관 등 메르코수르 4개국 장관들과 함께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TA) 협상개시 공동선언문(Joint Statement) 서명식」을 갖고,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Trade Agreement)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하였다.
[경기/박남수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5월 25일부터 6월 19일까지 농업인 가공창업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유통전문가 현장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농업기술원 관계자와 유통전문가가 도내 10개 경영체를 직접 방문해 품성 개선과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유통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컨설팅 대상은 자가 생산한 농산물 또는 도내 농산물을 활용해 식품 가공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농업인 창업기업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특히 현업 유통전문가를 통해 유통시장의 최신 동향과 온‧오프라인 입점방법, 제품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품성 개선방안 등 전략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농가 자립능력과 소득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가공창업에 있어 유통 활성화가 가장 중요하므로 관련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컨설팅은 농업기술원 관계자와 유통전문가가 도내 10개 경영체를 직접 방문해 품성 개선과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유통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 경기G뉴스
[한국방송/박남수기자]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2018. 5. 24(목,현지시간) 17:00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미국, 독일, 중국, 프랑스, 일본 등 25개 회원국의 정부 대표와 IEA(국제에너지기구) 등 6개 국제기구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9차 청정에너지 장관회의」에 참석하여, 재생에너지 보급, 청정에너지 부문 투자 활성화 세션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3020 계획’ 등 한국의 에너지전환정책을 소개하고,‘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로의 전환 의지를 표명한 후‘혁신적인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주제로 글로벌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청정에너지 부문 투자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한 각국의 에너지 정책과 관련 비즈니스 등을 논의하였다.
[한국방송/박남수기자]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CEO 특강을 진행했다. 24일 연지동 본사 아산홀에서 개최된 이번 특강은 2018년에 입사한 신입사원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소속 임원들도 함께 참여하는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유 사장은 CEO 특강에서 현대상선의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고, 환경규제 이슈, 해운업 동향 등을 설명했다. 특히,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준비가 필수적이라며, 인성, 배려, 이해, 포용 등의 필요성을 조언했다. 특히, 유 사장은 “신입사원 여러분들이 있기에 한국해운의 미래는 밝다”며, “여러분들의 꿈이 모여 한국해운이 크게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해운은 국제적 감각과 전문적인 지식 습득이 필수”라며, “꾸준한 노력과 자기개발을 통해 전문성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 사장은 그동안 임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해 왔으며, 취임이후 직급별 간담회, 경력직원 간담회, 신입사원 간담회, 초임사관 간담회 등을 통해 임직원들과 밀도 있는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방송/박남수기자] 해양경찰청(청장 박경민)과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혜영)은 25일 오후 1시 해양안전문화 확산과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해양경찰청 황준현 대변인,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김혜영 이사장 등 13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서초구 소재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실시됐다. 협약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진행하는 다문화 인식개선 웹드라마 제작을 계기로 진행됐다. 조선과 현대를 오가는 판타지 멜로 장르로, 베트남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 사이에 태어난 20대 다문화 소녀가 진정한 해양경찰이 되어가며 다문화 가족의 주도적 사회참여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황준현 해양경찰청 대변인은“이번 협약은 대한민국의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한가원과 안전한 바다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해양경찰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차질 없는 업무 추진으로 국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협업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향후“해경함정 견학과 진로상담 등 다문화 가정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후조리원를 이용한 뒤 조리원에 대한 후기 글을 금지하거나 과도한 위약금을 부과하는 등의 불공정 약관조항이 사라졌다. 또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와 신생아가 전염병에 감염되면 조리원이 손해배상 책임을 져야한다는 약관도 개선됐다. 공정위는 52개 산후조리원의 이용약관을 심사해 이 같은 5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조항을 시정했다고 24일 전했다. 서울 시내 한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서 한 관계자가 신생아를 돌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4.2.28(사진=연합뉴스) 산후조리원은 출산 뒤 산모와 신생아가 필수적으로 이용하는 시설로 자리 잡아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이용자 선호도는 오히려 낮아지고 있다. 특히 계약해제, 위약금, 계약불이행 등에 관한 소비자 불만 상담도 한국소비자원에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 최근에는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신생아와 산모의 감염, 이용 후기 제한 등에 관한 산후조리원과 소비자 간 분쟁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공정위는 소비자 이용이 많은 일정 규모 이상의 52개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위약금, 감염 관련 손해배상, 이용 후기 제한 등과 관련된 불공정 조항이 있는지 심사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의 최고속도 불법 조작 방지를 위한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관련 표시사항을 의무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에 전동킥보드가 서있다. 사진은 내용과 무관함.(ⓒ뉴스1)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는 현재 시속 25㎞ 미만으로 운행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일부 이용자들은 최고속도를 불법으로 해제해 크게는 시속 100㎞ 속도로 무법 질주를 하고 있어, 이용자뿐만 아니라 보행자에게도 심각한 사고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또한, 일부 판매업자들은 소비자에게 최고속도 제한을 해제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는 등 불법을 조장해 잠재적 규정 위반자를 양산하고 있다. 이에, 최고속도를 더 이상 조작할 수 없도록 하는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최고속도를 조작할 수 없는 제품임을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판매업자 역시 어떠한 조작 방법도 제공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표시사항을 제품 포장과 제품에 표시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안전기준에 담을 예정이다.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사용자가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를 규정속도에 맞게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버스나 택시 등 사업용 자동차를 등록된 차고지 외 일반 주차장에서 밤샘주차할 수 있도록 운수사업 규제가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25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4월 22일 개정한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반영하고, 광역교통 수단 운행 지역 확대 등 제도 개선을 위한 것이다. 대구 달서구에 관광버스가 나란히 주차돼 있는 모습. 2024.11.22. (ⓒ뉴스1) 국토부는 먼저, 사업용 자동차 밤샘주차 규제를 개선하기로 했다. 사업용 차량은 영업 종료 뒤 반드시 등록된 차고지에서만 밤샘 주차를 허용해 공항버스 등 일부 차량이 영업 종료 뒤 차고지까지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다. 앞으로는 운전자가 사업용 차량을 등록 차고지뿐만 아니라 주차장법상 노외와 부설주차장에서도 밤샘주차를 할 수 있게 된다. 이어서, 터미널 사용명령 기준을 마련했다. 시·도지사가 안전 확보, 환승 연계 및 기존 승객 편의 유지 등 공익적 필요가 있으면 터미널 사용명령을 하도록 기준을 마련했다. 이는 터미널 주변 지역에서 버스사업자가 사업을 영위함에도 터미널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공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AI) 시대 전환에 발맞춰 공공분야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기관별 AI 전환을 주도할 공직 내부 AI 전문가인 'AI 챔피언' 2만 명(행정·공공기관 전체 인원의 2%)을 2030년까지 양성할 계획이다. 'AI 챔피언'은 공공행정 현장에서 AI를 활용해 문제를 실제로 해결할 수 있는 실무형 내부 전문 인재를 의미한다. 또한 공무원과 공공기관의 모든 직원이 일상에서 AI 활용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바, 이를 위해 전 직원 대상 AI 리터러시 강화와 공직 내부 전문인재 양성 등 두 축을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한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AI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 원티드 하이파이브 2025에서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5.5.19 (사진=연합뉴스) 현재 범국가적인 AI 활용 흐름으로 공공부문에서도 AI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외부 채용에는 한계가 있어 인재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재직자 대상 AI 활용 역량 강화와 공직 내부 전문인재 양성이 시급하다고 판단한 바, 이번 정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올해 상반기 동안 근로자 사망 등 중대산업재해로 형이 확정·통보된 사업장은 7개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24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대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관보와 고용노동부 누리집을 통해 공표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오른쪽 끝)이 서울 중구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열린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건설사 간담회에서 산업재해 사망자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2025.8.1 (ⓒ뉴스1)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해 형이 확정·통보된 경우 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의 명칭, 재해발생 일시·장소, 재해의 내용 및 원인뿐 아니라 해당 기업의 지난 5년간 중대재해 발생 이력 등을 공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노동부는 2023년 9월부터 반기별로 형이 확정·통보된 중대산업재해 발생 사업장을 공표(총 15개소)한 바, 이번 공표 대상은 올해 상반기에 형이 확정·통보된 사업장 7개소다. 이번 공표 대상 사업장들에서는 인양물을 지지하던 섬유벨트가 끊어져 떨어지는 인양물에 맞아 사망한 재해, 굴착기로 소나무를 이동하던 중 쓰러지는 굴착기의 붐대에 맞아 사망한 재해 등이 발생했다. 공표된 사업장들의 경영책임자 6명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인공지능(AI) 시대 전환에 발맞춰서 공공분야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범국가적인 인공지능(AI) 활용 흐름으로 공공부문에서도 인공지능(AI)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외부 채용에는 한계가 있어 인재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재직자 대상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와 공직 내부 전문인재 양성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우선, 행정안전부는 공무원과 공공기관의 모든 직원이 일상에서 인공지능(AI) 활용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한편, 기관별 인공지능(AI) 전환을 주도할 공직 내부 인공지능(AI) 전문가인 'AI 챔피언' 2만 명(행정·공공기관 전체 인원의 2%)을 2030년까지 양성할 계획이다. ‘AI 챔피언’은 공공행정 현장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문제를 실제로 해결할 수 있는 실무형 내부 전문 인재다. 정부는 이를 위해 전 직원 대상 인공지능(AI) 리터러시* 강화와 공직 내부 전문인재 양성, 두 축을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한다. * 해당 내용을 이해·활용하는 다양한 능력을 의미, 데이터 리터러시, 인공지능(AI) 리터러시 등 < 전 직원 대상 인공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9.22.(월)-9.24.(수) 간 대구 중앙119구조본부에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Korea Disaster Relief Team) 2025년 국내 합동모의훈련’을 실시했다. 2010년부터 시작된 합동모의훈련은 대규모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하여 △피해 상황 보고 및 파견 필요성 검토 등 의사결정, △KDRT 파견 활동 및 사후평가 등 절차 전반에 걸쳐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 및 기관별 역할을 점검 하고 있다. 특히 올해 훈련에는 외교부, 국방부, 보건복지부, 소방청, 한국국제협력단, 국립중앙의료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민간 의료인력 등 8개 기관 약 150여 명이 참여하여 △관계부처 연합 도상훈련, △구조팀 36시간 연속 구조 활동 훈련, △의료팀 이동식 병원 시뮬레이션 훈련, △사무국 재난현장 대응력 강화 훈련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에서의 협업과 공조 능력 및 대응력을 제고하였다. 박종한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해외 파견 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파견 대상 인력의 실질적인 임무 수행 능력과 협업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해외긴급구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7년 창설된 KD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