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순기자) 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 지위를 획득한 지 1년을 맞은 함께하는 사랑밭이 2019년 다양한 캠페인 열고 취약계층을 후원하고 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긴급 생계비와 수술비 등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전문 후원단체’이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온라인을 통한 국내캠페인과 국제캠페인, 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기부 캠페인과 특별한 캠페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물품을 후원자들이 만들어 전하는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국내결연과 국제 결연을 통해 국내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고자 힘쓰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화상환자·미혼모·치료비·생계비 지원의 4대 캠페인을 주축으로, 두리모 가정 돌잔치, 벽화 그리기, 배냇저고리·쿠키 만들기, 연탄 배달 봉사 및 봉사 캠프 등을 개최하여 사회 공익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함께하는 사랑밭은 국내외 사례를 발굴하고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여 후원자들의 마음과 정성, 후원금을 모금, 도움을 전하고 있으며, 2019년 온라인 캠페인은 다음과 같다. 2019년 3월부터 온라인 캠페인 ‘엄마 없는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하는 수원대표 축제 '2019 수원국제발레축제'가 8월 21일(수)부터 25일(일)까지 수원제1야외음악당과 수원SK아트리움에서 개최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발레STP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19 수원국제발레축제'는 발레의 대중화를 위해 선두 역할을 해 온 국내 최정상 여섯 개의 민간발레단(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SEO(서)발레단, 와이즈발레단, 김옥련발레단)이 주축이 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특히 올해는 발레STP협동조합과 자매결연을 맺은 해외발레단(스위스 바젤발레단, 독일 슈타츠 발레단)을 초청, 기존의 수원발레축제를 국제행사로 확장하고 국제적인 발레 공연의 거점으로 만들고자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2019 수원국제발레축제는 발레 공연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부대행사들로 발레의 이해와 재미를 도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사전행사로 학생과 일반인 대상으로 발레의 친숙함을 전달하기 위해 발레체험교실과 발레 전공자들을 위한 마스터 클래스를 운영한다. 마스터 클래스는 올리비에 루체아 모나코 왕립발레학교의 수석교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 시작 전에는 발레를 관람하는 관객들이 좀 더
(서울/박기순기자)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서정향 교수 연구팀은 연세대와 광주과학기술원 연구팀과 공동으로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을 이용해 인간의 유방암과 유사한 반려견의 유선암 치료와 항암제 개발을 위한 대규모 유전체 및 전사체를 규명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원천기술개발사업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논문(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을 이용한 대규모 개 유선종양의 유전체 및 전사체 분석 데이터베이스)은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데이터’지 2019년 8월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총괄책임자인 수의과대학 서정향 교수(공동 교신저자), 승병준 연구원(공동 제1저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상우 교수팀(공동 교신저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재호 교수팀, 광주과학기술원 남호정 교수팀(공동 교신저자)과의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건국대와 연세대 공동연구팀은 반려견에서 발생하는 암 중에서 발생 비율이 가장 높은 유선암을 대상으로 서울, 경기 지역 대형동물병원에 내원한 개의 유선암 조직, 동일개체 대조군으로 유선암에 인접한 정상조직, 뇨 및 혈액과 같은 다양한 생체 시료를 확보하고 종양의 조직병리학적 진단과 유선암 유발
[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가 KT그룹과 손잡고 2년 연속 저층주거지 도시재생사업 ‘난곡․난향 집수리학교’ 지원을 결정하고, ‘송정동 돌봄육아’ 사업을 신규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서울시는 지난 2018년 KT그룹 희망나눔재단과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의 주민참여확대와 지속가능성을 위한 상생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KT그룹은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내 주민참여 사업을 공동 기획, 운영한다. 집수리 학교 사업의 핵심은 주민들에게 실내 인테리어와 목공기술, 경영‧마케팅 기법 등을 가르치는 것이다. 이 학교를 졸업한 주민들은 자신의 집은 물론 동네의 집수리를 통해 낙후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게 된다. 더 나아가 집수리 학교에서는 집수리 학교를 졸업한 주민이 전문기술을 토대로 집수리를 주도하고 ‘도시재생기업(CRC)’을 설립‧운영 하는 단계까지 지원하게 된다. 신규사업인 송정동 돌봄육아 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돌봄육아 서비스의 공급과 수요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아동 이해 교육, 놀이 교육 등 프로그램을 기획, 육아 교육과 실습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SCM(Social Change M
(서울/박기순기자) 좋은날이 지난 3일 서울 북촌한옥마을 유담헌에서 ‘작전명 오작교’를 테마로 한 2019 칠월칠석 미리내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문화재형사회적경제연합회가 주최하고 좋은날이 주관, 서울시가 후원했다. 이날 국악창작 그룹 ‘더나린’은 동명의 국악연희극을 선보였다. 전통 예술의 특성을 반영해 무대와 관객 간의 거리를 좁힌 공연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조선시대 어느 마을에서 풍년이 들어 사또가 곳간을 열고 재담꾼을 초청해 큰 잔치를 벌인다는 내용으로, 칠월칠석날 마을 처녀 총각들의 혼인을 장려하고자 한다는 내용의 창작공연이다. 이외에도 한지공예, 유리공예, 한복 대여, 한복 소품, 꽃 등 전통공예 플리마켓과 관상 궁합 ‘인연찾기’, 전통혼례 체험 포토존, 즉석 사진관 등이 열려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주최사인 문화재형사회적경제연합회 장남경 대표는 “미리내축제는 칠월칠석을 모티브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살린 축제로, 견우와 직녀를 이어주는 오작교처럼 앞으로도 지속해서 전통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칠월칠석 미리내축제를 서울시 대표 여름축제로 기획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의 장을 이어나가려고 한다”고 소감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여름에는 식중독과 냉방병, 열사병 등 각종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더불어 날씨가 덥고 습해 여러 가지 피부 질환이 생길 가능성도 높아지는데요. 혹시 여름철에 더 주의해야 하는 피부 질환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여름에 특히 걸리기 쉬운 피부 질환과 예방 방법을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아토피 피부염 성인보다 아이들이 많이 앓는 아토피 피부염은 알레르기 질환의 일종입니다.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이나 집먼지진드기, 동물의 털 등의 환경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92만 명 이상이 아토피피부염으로 병원에 방문하고 있으며, 환자 연령대로는 0~9세가 가장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나이별로 다른 증상이 나타납니다. 생후 3개월부터 2세까지의 유아기에는 뺨이나 이마, 팔꿈치, 머리 등이 붉어지고, 진물이 많이 납니다. 이와 함께 피부가 기름지거나 딱지가 형성됩니다. 3세 이후부터 사춘기 전까지인 소아기에는 얼굴보다는 팔과 다리, 손목, 발목 등 접히는 부위의 피부가 건조하고 두꺼워집니다. 사춘
[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는3ㆍ1운동과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100주년을기념하며8월8일부터광복절인15일까지서대문형무소와독립문,3.1운동기념탑을품고있는서대문독립공원에서서울무궁화축제가진행된다고밝혔다. 이번축제에는‘역사의외침,꽃의함성’이라는주제로역사의향기를담은나라꽃무궁화100주가전시되고,독립운동의역사속무궁화를만나볼수있는기획전시가열린다.무궁화를주제로한다양한시민참여행사도진행된다. 아울러,8일간진행되는서울무궁화축제기간내내‘무궁화소원터널’에소망달기와무궁화를만들어서울지도를완성하는시민참여프로그램이상시운영된다. 조인동서울시경제정책실장은“자주독립의역사와의미가숨쉬는독립공원에서독립운동가의발자취를기리고,우리의역사를되돌아보며나라꽃무궁화에대해관심갖고,애정을더하는기회가되길바란다‘고말했다.
(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가 주최하고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가 진행하는 2019 서울시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 3회 ‘찾아가는 어울림마당 서초구!’가 7월 6일(토) 반포 한강공원에서 진행되었다. 2019 서울시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 3회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반포 한강공원을 찾는 지역 주민 및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부스에 참여하고, 청소년동아리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는 “이번에 진행된 2019 서울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3회는 찾가아는 어울림마당 서초구!라는 주제를 가지고 서초구에 찾아가 서울시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개최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어울림마당이 열리지 않는 자치구에 서울시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개최함으로써 서울 전역에 다양한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였다. 이어지는 4회 서울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이것이 서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8월 17일(토) 서울 대표 랜드마크 지역인 신촌 연세로에서 서울을 알리는 테마로 운영함으로써 서울시 대표 청소년 축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5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기로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 및 공원에서 보다 다양한 청소년 예술·문화가 서울시에
[서울/박기순기자]서울 도심과 한강의 경치를 체감하면서 달리는 건강 시민마라톤(2019 서울달리기대회)에여러분을 초대합니다.□대회개요 ❍ 일 시 : 2019. 10. 13(일) 08:00 ❍ 장 소 : 서울광장 및 한강 뚝섬유원지 일원❍ 참가부문 : 10Km(오픈국제, 마스터스, 2인 릴레이), 하프(마스터스) ❍ 규 모 : 일반시민 및 외국인 10,000명 선착순 모집 ❍ 주 최 : 서울특별시, 동아일보사 ❍ 코 스 (10km, 하프) -10Km :서울광장→ 종로→ 동대문 DDP→ 을지로→ 청계천→서울광장(골인) -하 프: 서울광장→ 종로→ 흥인지문→ 중랑천 진입→ 마장교→ 한강시민공원 → 한남대교→ 성수대교 북단→ 한강 뚝섬지구(골인) □모집개요 ❍ 신청기간 : 2019. 9. 20(금) 18:00까지 ~ 10,000명 선착순 마감 ❍ 방 법 : 대회 홈페이지(http://www.seoul-race.co.kr)에 접속 후 신청 ※ 참가자 유의사항 및 동의서약서 동의 ▶ 참가신청 ▶ 결제 ▶ 신청완료 ❍ 참 가 비 : 4만원(10Km, 하프코스) ❍ 문의사항 : 서울달리기대회 사무국 02)361-1425~7, 체육진흥과 02)2133-2747
[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가 올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전’을 앞두 고 관람 온 시민, 관광객들이 편하게 쉬다 갈 수 있도록 체전의 주요 개최 장소 중 하나인 ‘잠실종합운동장’ 내 제1수영장, 보조경기장, 체육공원, 조형물 주변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완료했다. 핵심적으로 제1수영장, 보조경기장, 조형물인 웅비상 주변엔 약 3천㎡ 규모의 천연잔디를 심어 ‘녹색쉼 터’로 조성했다. 특히 제1수영장과 보조경기장 주변엔 30년 이상된 대형 수목이 많아 이번에 조성한 천연 잔디와 어우러져 도심 한복판에 더위를 피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86년 아시안게임과 88년 서울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엄태정 작가가 디자인해 제작한 잠실종합 운동장의 대표적인 상징물이지만 주변에 시민들이 쉴 만한 공간이 없어 주목받지 못했던 ‘웅비상’도 시민 들이 편안하게 쉬다갈 수 있도록 주변에 화단을 심는 등 정비했다. 상록패랭이, 가우디, 삼색조팝과 같이 사계절 내내 꽃을 피우는 22종의 초화류가 식재된 화단과 천연잔디를 통해 식물‧곤충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공간으로 변모했다. 시는 기존 잠실종합운동장 곳곳에 있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