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박기순기자) 서초구 혁신교육지구 공모 선정 사업인 구립서초유스센터 ‘서초 청소년 나눔 허들링’의 ‘서초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가 8월 19일(월) 저녁 7시 30분부터 해설과 함께하는 ‘새로운 경험(부제:신세계로부터)’을 테마로 서초구에 위치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 서초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재능기부 정기연주회 공연 운영 구립서초유스센터 특화 사업인 ‘서초 청소년 나눔 허들링’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문화 형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서초구 청소년이 주도하여 만들어가는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을 총체적으로 표현한 단어이며, 서초유스센터의 자치, 봉사, 문화 활동 청소년 동아리들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재능기부를 실현하는 청소년 종합 네트워크 활동 체계이다. ‘서초 청소년 나눔 허들링’ 특화사업은 센터 내 20여개의 청소년 동아리들의 동아리별 특성을 고려한 봉사활동 수요처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동아리 청소년들이 다 함께 연합하여 5월 18일에는 서초구 지역사회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부스 기획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으며, 8월 14일에는 서초구 노인복지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www.sisul.or.kr)은 도심지 보도 공사 현장에서 먼지를 줄일 수 있도록 ‘보도공사 시공방법 개선 동영상’을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 보도블록 공사현장에서 뒷정리를 철저히 하지 않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실제 블록 위 에 남겨진 모래는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에 밟히면서 먼지를 날리기도 하고,비가 오면 빗물에 쓸려 하수관으로 들어가 퇴 적됨에 따라 하수나 우수의 흐름에 장애가 되기도 한다. 서울시설공단은 보도공사 건설관계자들이 도심지 공사특성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시공과정에서 비산 먼지 등을 개선할 수 있도록 구성된 동영상을 제작했다. 공단은 올해 자체T/F팀을 구성해 도심지 공사의 특성을 반영하고 현장분석을 통한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누구나 알기 쉽 도록 동영상으로 제작했다. 공사과정 중 먼지가 날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블록 절단 시 방진천막(비산먼지방지시설)을 설치하여 천막 안 에서 절단기로 절단하고,모래포설 후 고무밀대로 블록 사이를1차적으로 충진하며 블록표면 다짐과정에서는 부 직포를 덮어 다짐토록 하였다.또한,그동안 블록사이에 채울 모래를 블록위에 뿌린 채 방치하였지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시리즈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를 8월 31일(토)부터 9월 29일(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일원에서 선보인다. 종묘제례악부터 아리랑까지 총 12종목의 무형유산을 상설공연 13편, 공모작 공연 6편 등 총 19개의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2회를 맞이한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는 책으로만 만나던 무형유산을 다채롭게 경험하는 축제로 유·무형 유산을 함께 만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난해 1만5000여명의 관객이 함께하며 세계가 주목한 우리 유산의 가치를 알아갔다면 올해는 할머니의 할머니가 즐겼던 문화생활에 초점을 맞춰 누구나 쉽게 인류무형유산을 이해하도록 힘썼다. 무형문화유산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전승자의 무대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들이 재해석한 창작무대와 몸으로 익히는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각에서 조명한 무형문화유산 성찬이 펼쳐진다. ● 독특한 한국적 미학은 물론 시대상까지 엿보는 ‘원형무대’ 올해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 처용무, 영산재, 강강술래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았다. 500년 이상 제
(한국방송/박기순기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서울특별시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동양생명의 후원으로 소아암 인식개선 캠페인 ‘희망별빛’을 진행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희망별빛 캠페인 페이지에 접속하면 소아암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와 청계천 걷기, 온라인 걷기에 대한 안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동양생명에서는 참가자 1명당 2만원의 소아암 치료 기금을 적립한다. 청계천 걷기는 9월 6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모전교와 광교 사이에서 진행되며 참가비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청계천에는 소아암 진단명이 새겨진 LED 대형풍선과 소아암 인식개선 홍보물이 전시되며 걷기 완주자 1500명(선착순)에게 참가증서와 기념품, 자원봉사 1시간이 제공된다. 온라인 걷기 참여는 ‘걷고 있는 사진’을 ‘소아암 어린이 응원글’과 ‘#희망별빛’ 해시태그를 달아 SNS에 올리면 된다. 이 밖에도 청계천 광교 갤러리에서 9월 2일부터 8일까지 소아암 어린이의 꿈을 담은 작품 35점을 만날 수 있다. 희망별빛을 주관하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서선원 사무처장은 “많은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이 병이 전염된다거나 불치병이라는 잘못된 편견 때문에 상처를 받고 있다”며 “희
[서울/박기순기자] 1919년 3월 1일 민족대표들이 독립선언서를 발표해 3.1운동의 진원지가 된 인사동 태화관터가 '3·1 독립선언광장'으로 재탄생한다.서울시는 3·1운동 100주년이자 제74주년 광복절인 오는 15일 '3·1 독립선언광장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태화관터는 1919년 3월 1일 손병희를 비롯한 민족대표 33인이 인사동 태화관에 모여 '조선이 독립국임과 조선인이 자주민임을 선언'하는 내용의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곳이다.'3·1 독립선언광장'은 지난해 1월 서울시·종로구·태화복지재단·광복회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념광장 명칭 공모를 통해 광장 명칭을 정했다. 지난해 12월부터 해외 동포 대상으로 광장의 주춧돌을 수집하는 등 민관과 해외 동포들의 협력과 참여로 조성됐다.KB국민은행의 후원금 1억원으로 하얼빈과 사할린, 쿠바와 카자흐스탄은 물론 백두산과 한라산의 돌을 운반해 광장을 만들었다.시는 전 민족적인 독립운동을 기념하고 평화와 화합을 재창조하는 광장으로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면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생활 속의 공간으로 마련된다. 3·1운동을 현재화하는 한편 안국역~삼일대로~3·1독립선언 광장으로 이어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지병목)은 개관 14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념품 증정 등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국립고궁박물관은 2005년 8월 15일 광복절에 개관한 이후 조선 왕실과 대한제국 황실 전문 박물관으로서의 정체성을 담은 다양한 전시와 교육, 문화행사 등을 개최하며 국민에게 격조 높은 왕실문화를 널리 알려왔다. 또한, 경복궁 등 여러 궁(宮)과 왕릉(王陵)에 나누어 수장되어온 왕실 유물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귀중한 우리 문화유산의 보전과 관련 분야 연구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올해는 개관 14주년을 맞아 개관일인 8월 15일에 국립고궁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2,0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국립고궁박물관 관람은 무료이며, 공휴일인 광복절에도 정상 개관한다. 현재 특별전 「문예군주를 꿈꾼 왕세자, 효명(孝明)」이 진행되고 있어 박물관을 방문하면 선물도 받고 유익한 전시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또한, 공식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gogungmuseum)에서도 14번째 생일 축하 행사를 진행한다. 15일 오후 2시부터 18일 밤 12
올 가을 여행주간에는 캠핑차를 타고 국내의 보석 같은 장소들을 찾아 떠나는 JTBC 인기 예능 ‘캠핑클럽’처럼 여행을 떠나보자.또한 여행스케치, 혜민 스님, 유현수 요리연구가 등 유명인과 함께 떠나는 ‘취향저격 마을여행단’ 등 각자 취향에 따라 가을 여행도 떠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17개 광역지자체와 함께 내달 12일부터 29일까지 가을 여행주간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여행주간의 표어 ‘취향 따라 떠나는 특별한 보통날’처럼 이번 가을여행주간에는 각자의 취향이 반영된 국내여행으로 국민들이 일상이 행복해지길 바라는 희망이 담겨 있다. 나만의 캠핑클럽 이번 가을 여행주간에는 JTBC 인기 예능 ‘캠핑클럽’과의 연계 행사를 진행한다. 출연진이 직접 촬영한 사진과 캠핑클럽 촬영 시 포착된 아름다운 국내 전경 사진을 전시하는 ‘캠핑클럽 사진전’이 오는 2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야외광장과 2층 전시관에서 열린다. 야외광장에는 촬영용 캠핑차를 활용한 사진 찍는 곳이 설치되고 2층에서는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된다. 여행주간 누리집(travelweek.visitkorea.or.kr)에서
(한국방송/박기순기자) 한국청소년연맹이 대학생 해외봉사활동의 하나로 실시하는 글로벌청년봉사단 발대식이 봉사단원 13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1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됐다. 다양한 재능을 가진 대학생으로 구성된 이번 봉사단은 8월 12일부터 18일까지 세계 3대 빈민지역인 필리핀 바세코에서 교육 혜택에서 소외된 현지 청소년들에게 음악, 체육, 미술&체험, 댄스를 교육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지역주민들과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건물 외벽 페인트 칠하기, 방역, 의약품 분류 및 청소년 대상 무료급식지원(피딩) 사업등을 실시하며, 한국청소년연맹의 사회공헌사업인 희망사과나무가 준비한 기증물품도 전달한다. 한편 참가 대학생은 6월 1~2차 심사를 통해 선발되었으며 그간 체계적인 사전교육 및 준비과정을 거쳤다. 발대식은 바세코 현지사정 이해, 분야별 활동계획 발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글로벌청년봉사단’은 체험활동, 교육봉사, 노력봉사 등을 통해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꿈을 전달하는 한국청소년연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09년부터 올해로 10회째 실시되고 있다. 2009년부
1991년 8월 14일 故김학순 할머니의 증언이 없었다면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을지 모릅니다.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 진실이 사라지지 않도록 함께 기억해주세요.캠페인 참여자 중 250명을 선정해 누미아띠 '기억을 그리다' 뱃지를 보내드립니다.☞‘기억하기 캠페인’참여하러 가기(8.19~8.15)※ 기억하기 캠페인은 나눔의집 공식 협력사 누미아띠 NUMIATTI와 대한민국 정부가 함께합니다.
[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8월9일(금)~11일(일)사흘간 잠실종합운동장 에서 개최되는「 싸이 흠뻑쇼SUMMER SWAG 2019-서울 」「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 울 」,「2018프로야구 」등으로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어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 시민들 이 대중교통을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8월9일(금)부터11일(일) 18시42분부터는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는 「 싸이 흠뻑 쇼SUMMER SWAG 2019-서울 」가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이번 콘서트에는 약8만여명의 관람객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8월9일(금)부터11일(일)까지 「DAY6 WORLD TOUR 'GRAVITY' in SEOUL」콘서트가 개최되어 약1만2천여명의 팬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호돌이 광장 특설링에서는 지난4월23일(화)부터 개최된「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 」공연이8월9일(금)부터11일(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잠실학생체육 관에서는 「 남우현 콘서트 」가9일(토), 10일(일)이틀간 개최되며잠실야구장에서는8월10일 (토)18시, 11일(일) 17시에SK와LG가 맞붙는 「2019프로야구 」가 진행된다. 체육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