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순기자) 한강유역환경청이 주최하고 한강생명포럼이 주관하는 ‘2019 한국의 강 살리고, 가꾸고, 지키기전’이 1차로 15일까지 평창문화예술관 2층 전시실에서, 2차로 18일부터 24일까지 춘천 G1강원민방 갤러리 1층에서 각각 개최된다. 강원도 오대산 우통수와 태백 검룡소는 남한강의 발원지다. 강의 발원지로서 자부심 및 책임감을 느낀 화가들이 강의 생명과 역사, 환경, 강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미술 작품으로 표현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대산 우통수와 오대천을 표현한 권용택, 한국의 강과 산을 민화 형식으로 표현한 김종도, 4대강 건설의 폐해를 비판적으로 그린 박영균, 소녀상 작가 김서경, 이향재, 정헤레나, 박영복, 이선열, 이구영 등 18명의 작가가 참여해 40여점의 작품을 발표했다. 전시를 기획한 김운성 예술 감독은 “쓰레기로 지워지는 미래의 강이 아닌 순리가 도도히 흐르는 미래의 강을 후손에 물려 주고자 미술인들도 동참했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순기자) 한화불꽃합창단의 제3회 정기연주회가 11월 22일(금) 오후 8시에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 한화불꽃합창단은 3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 동안 단원 전체가 아마추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큰 성장을 이루어 다양한 장르의 흥미로운 연주로 롯데콘서트홀에 다시 서게 된다. 선선해진 바람과 높고 파란 하늘, 빨갛게 노랗게 물들어 가는 가을을 맞아 귀에 익숙한 고전 명곡인 Verdi의 Requiem 중 "Dies Irae"와 Händel의 Messiah 중 "Hallelujah"부터 탱고의 소울을 품은 춤곡인 "Libertango", 한국의 정서를 살려 재즈풍으로 편곡된 새로운 감성의 "밀양아리랑", 익숙함 속에 행복함을 주는 "My Fair Lady OST" 등 웅장함과 경쾌함 속에 감동을 선사하는 다양한 연주로 깊어가는 가을밤 휴식과 같은 음악여행을 안내할 것이다. 특히 올해는 ‘함께 멀리’의 동반성장과 더불어 나눔을 실현하고자 단원들의 자녀들 중심으로 구성된 어린이합창단과 함께하는 순서를 마련하여 한층 더 성숙된 한화불꽃합창단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라이브 공연의 순간을 다양한 감각들로 만들어내는 어쿠스틱 오디오 비주얼 그룹 8491의 "순간은 순간 - the Moment" 공연이 11월 16~17일 양일간 정동극장 정동마루에서 열린다. 어쿠스틱 오디오비주얼 그룹 8491과 앙상블 셋이 주최, 주관하고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순간은 순간" 공연은 가야금과 미디어아트의 결합을 통해 소리를 시각화하고, 조향사가 직접 조향한 향기를 통해 관객이 각 장면을 후각적으로 느끼며 공연의 순간을 생생하게 각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작품은 2018년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초연, 2019년 10월 수림아트센터에서 재연되었으며 2019 상하이 국제 종이 비엔날레 개막식에 초청된 바 있다. 무대와 객석의 구분이 명확했던 지난 공연들과 달리 이번 공연은 특별히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없는 공간에서 출연진과 관객이 밀접하게 연결될 수 있는 공연으로 제작된다. 공연 단체 ‘어쿠스틱 오디오비주얼 그룹 8491’은 가야금 연주자 오혜영과 미디어아티스트 송주형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팀으로, 전자음악 장르를 기반으로 하는 실시간 퍼포먼스인 ‘오디오비주얼’을 전자악기 대신 어쿠스틱 악기에 접목한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11.9(토)~10(일)이틀간10시부터18시까지망원한강공원내서울함공원에 서<2019 서울함페스티벌>을개최한다.”고밝혔다. 서울함공원은2017년11월20일개장하여, 호위함급‘서울함’, 고속정‘참수리호’, 잠수정‘돌고래호’ 총3척의퇴역함정 을관람할수있는곳으로한강의역사적의미, 평화와안보의미를체험할수있는서울시최초의함상테마파크다. <2019 서울함페스티벌>은서울함공원개장2주년을맞이하여, 시민들과평화와안보의의미를함께되새기 고자독특하고다양한해군문화체험프로그램을제공할예정이다. 먼저, 함상에서이뤄지는①적도통과제, ②견시체험, ③밀리터리코스프레, ④함상족구등해군들의일상을경 험할수있는다채로운해군문화체험행사가진행된다. ‘적도통과제’는적도를통과하면서함정의안위를비는제사를재현하는행사다. 관람객들이재미있는소원을빌고, 공 감이많은소원참가자에게는기념품을제공할계획이다. ‘견시체험’은서울함및참수리호에서쌍안경, 방탄헬멧, 기관총, 구명의등의견시장비를착용하고견시체험소감문 을작성한다. ‘밀리터리코스프레’는밀리터리및애니메이션코스프레동호회35명이함상퍼포먼스를진행해관람객들에게재미있 는추억을선사할예정이다. ‘함상족구’는1일20명씩신청을받아서
(서울/박기순기자) 건국대학교 그린패트롤 측정기술개발사업단은 지난 11월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2019 그린패트롤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미세먼지와 주요 대기오염 원인물질을 측정·분석하는 기기와 장치의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세계시장 진출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녹색성장위원회 김정욱 민간위원장,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신용승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장, 선우영 한국대기환경학회장, 베트남 호치민산업대학, 베트남 환경측정센터, 인도네시아 과학기술응용청 등 국내외 학계 및 산업계, 기관 관계자, 해외 환경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건국대 그린패트롤 측정기술개발사업단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지원으로 환경 오염물질 측정분석기기의 국산화와 4차 산업과 연관한 IoT 기반의 환경 측정 분석 기술개발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각국의 환경측정과 측정 기기분야 제도와 정책을 분석하고 이를 통한 해외 시장 진출방안을 논의했다. 김조천 그린패트롤 측정기술개발사업단장은 “그린패트롤 측정기술개발사업단은 국가 난제인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환경감시와 환경측정
국내 최초의 소방서는 언제 생겼을까?, 옛날에는 불을 어떻게 껐을까?, 소방관들의 모습은 어떻게 변했 을까?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을 구할 수 있는 이색전시회가 열린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소연)과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11월 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보라매안 전체험관에서 「소방 600년, 금화군·소방수·소방관」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제57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우리 나라 소방의 역사를 살펴보고 소방관의 헌신과 희생, 노고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화군·소방수·소방관’은 시대별로 소방관을 지칭하는 명칭이다. 기획의도에 맞게 조선시대부터 현대 에 이르기까지 소방정책의 변화와 소방관 활동을 볼 수 있는 국가기록원 소장 기록물과 소방청 소장 행 정유물 약 100점이 전시된다. 주요 전시물을 살펴보면 먼저 세종실록 10책 31권이 전시된다. 실록에는 한성부 대화재를 계기로 도성안에 금화도감(禁火都監)을 설치했다는 기록이 있다. 국가기록원은 화재를 관리하는 독자적 기 구가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금화도감을 우리나라의 첫 소방서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1908년 소방수 복제 관련 예규와 1949년 관보 제169
성북문화재단은 11월 9일 토요일 ‘2019 성북 책모꼬지(Book Festival)’를 개최한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하는 성북구 대표 책 축제인 이번 행사는 ‘책으로 만나는 이웃, 모두가 책이 되다’라는 주제 아래 서울 숭례초등학교에서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극단 ‘사하따나’와 인디밴드 ‘전기뱀장어’의 축하 무대를 비롯하여 성북구 한 책인 ‘설이’의 심윤경 작가와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좋은 책으로 선정된 ‘바꿔!’의 박상기 작가의 사인회도 진행된다. 또한 아이들이 책과 마음껏 놀 수 있는 책놀이터와 성북구에 있는 13개 도서관을 VR로 경험 할 수 있는 체험존도 만날 수 있다. 늦가을, 서울 숭례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2019 성북 책모꼬지(Book Festival)를 통해 단순히 눈으로 읽는 독서가 아닌 온몸으로 체감 하는 특별한 체험 독서가 가능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개요 ·행사: 2019 성북 책모꼬지(Book Festival) : 책으로 만나는 이웃, 모두가 책이 되다 ·일시: 2019.11.09.(토) / 12:00 ~ 17:00 ·장소: 서울 숭례초등학교 (서울시 성북구 종암로5길 14) ·문의: 성북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국에 3회 연속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 이사직은 문체부 노태강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국제스포츠기구와 협력해 세계도핑방지규약 개정을 논의하고 주요 사업을 승인하는 최고의사결정기구이다. 이사회는 ▲위원장 1명 ▲부위원장 1명 ▲정부 부문 이사국 대표 18명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ANOC) 등을 포함하는 스포츠 단체 대표 18명 등 총 회원 38명으로 구성된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2017년에 다시 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왔다. 이번 재선출로 2022년까지 이사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은 아시아 지역 26개 투표권 보유국들을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 선거에서 인도와 투르크메니스탄을 제치고 최종 선출됐다. 아시아 지역 중 세 번째로 많은 국제 분담금을 납부하고 있는
(한국방송/박기순기자) 파주 문산자유시장은 상인동아리 ‘DMZ난타’가 철마쉼터 앞 광장에서 ‘DMZ야시장’ 개장 축하공연을 펼쳤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DMZ난타’는 지난해 8월에 결성된 상인동아리로 회원 20명이 매주 2회 시장내 통일관광정에서 연습하는 등 실력을 다져왔다. 특히 상인들의 취미 동아리로 그치지 않고 2018년 10월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및 문산자유시장 축제에서 축하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순연되었던 ‘DMZ야시장’의 개장을 축하하고 파주시민을 위로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DMZ난타’는 12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우리민족의 대표 노래인 아리랑과 전통 타악 장단을 연주했다. 일사분란한 율동과 꽹과리 장단을 더한 리듬으로 야시장을 찾은 시민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DMZ난타’ 측은 이번 공연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고생한 파주 시민들과 문산자유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주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 파주시와 문산자유시장에 신명나는 일만 계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문산자유시장 ‘DMZ야시장’은 올 마지막 행사를 11월 1일~3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야시장 운영기간 중인 1일에는 200명
[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는 오는 11월 2일(토), 3일(일) 양일간 무교로 일대와 프레스센터 광장 등 에서 전국 52개 우호교류 지자체 우수특산물에 대한 판로개척과 함께 상생사업 논의를 위해 「2019 지역상생 박람회」를 개최한다. 금년 5월 선포한 「서울-지방의 상생발전을 위한 서울선언」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전 국 농어촌지역을 대표하는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와 공동으로 주최하게 되어 다양한 지역의 생 산농가와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진정한 상생의 장이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금년 5월 22일 서울-지역 간 양극화와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선언문’을 선언한 이 후, 청년교류사업, 귀농·귀촌 지원, 서울농장 조성, 광역·기초지자체간 MOU체결 확대 등을 통해 사 람·정보·물자의 입체적 교류를 통한 사업의 체계화 및 확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올해 「지역상생박람회」는 농어촌군수협의회 40개 회원 지자체가 참가하는 「무교로 직거래장터」와 과잉생산 농산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2개 지자체의 생산농가를 돕기 위한 「프레스센터 직거래 장터」이외에도「서울시-농어촌군수협의회 MOU」,「상생 토크 콘서트」,「정책 홍보·체험 부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국내 홍역 환자는 지난 9일 현재 총 68명이 발생한 바, 이는 지난해 동기간 47명 발생한 것과 비교해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에서 감염돼 국내에 입국한 후 확진된 '해외유입' 사례는 49명(72.1%)으로 베트남 42명, 남아프리카공화국 3명, 우즈베키스탄·태국·이탈리아·몽골 각 1명 순이었다. 이들을 통해 가정과 의료기관에서 추가 전파된 해외유입 관련 사례는 19명이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해외, 특히 홍역 유행 국가 방문 전 홍역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귀국 3주 이내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지키고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의료진에게는 환자의 최근 해외 방문력을 확인하고,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히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홍역 유행 국가는 캄보디아, 필리핀, 중국, 몽골,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이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열린 '여름 휴가철 맞이 안전여행 캠페인'에서 여행객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를 알리고 있다. 2025.6.26 (ⓒ뉴스1) 최근 세계보건기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주차 규모가 80면 이상인 공공주차장에는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과 하위 고시인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입법·행정예고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했으며, 주요 뼈대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설치·운영하는 80면 이상의 주차장에 캐노피형(천장에 매달아 늘어뜨리거나 고정하는 유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선제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이날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노피형 태양광이 주차장에 설치된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8.13. (ⓒ뉴스1)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의무대상 기관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제도와 같으며,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이 1000㎡ 이상(일반형 80면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국회·정부·시민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용기와 연대로 되찾은 빛, 평화를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피해자의 용기 있는 증언이 사회적 연대로 확산되고 기억과 책임의 메시지가 미래세대에게 이어지길 바라는 뜻을 담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정한 광복'의 의의를 국민과 함께 성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작품도 전시한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서 '노란나비-다음 세대의 약속'을 주제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참가자가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2024.8.10 (ⓒ뉴스1)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식은 여는 공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대축제이자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인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가 오는 15일 저녁 8시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많은 국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광화문광장에 무대가 마련되는 바, 특별히 수평적인 원형의 중앙 무대를 설치해 주권자인 국민이 모여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는 큰 마당으로써 광장의 느낌을 그대로 구현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행사에 국가주요인사와 주한외교단 외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체육, 과학기술, 교육, 노동, 여성,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1945년 광복 이후 지난 80년 간 역사를 지키고 발전시킨 주역들과 새로운 성장산업, 과학강국, 문화강국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국민,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고 희망이 되어주는 이웃,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해 애쓰는 일꾼 등이 특별 초청돼 자리를 빛내게 된다. 또한 그동안 인터넷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된 국민 3500명도 참석해 국민 누구든지 참여 가능한 열린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는 올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건국훈장 독립장 2명, 애국장 13명, 애족장 56명, 건국포장 22명, 대통령표창 218명 등 독립유공자 311명을 포상한다. 보훈부는 지난 1932년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의 피신을 도운 미국인 제랄딘 피치(Geraldine T. Fitch) 여사와 국내,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이끌고 태평양전쟁 기간 미군에 자원입대해 활약한 김술근 선생 등 311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제랄딘 피치 여사 사진과 피치 부부 묘비.(사진=국가보훈부 제공) 미국인 제랄딘 피치 여사는 1932년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 일제에 체포될 위기에 있던 김구 선생 등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왔다. 이후에도 피치 여사는 1940년대 미국에서 한국독립운동을 지지하는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피치 여사와 함께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운 남편 조지 애쉬모어 피치 선생도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서훈됐다. 평안남도 대동군 출신인 김술근 선생은 1919년 서울에서 연희전문학교 재학 중 파고다공원의 독립선언식에 참석한 뒤 공원 밖으로 진출해 독립만
[한국방송/김근해기자] 2026학년도 대입전형 수시 모집부터 2004학년도~2020학년도 고교 졸업자는 대입지원용 학생부를 대학에 온라인으로 직접 제출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이같은 기능을 갖춘 고교 졸업자 대상 '대입지원용 학교생활기록부 신청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편 그동안 대학 입학생 선발을 위해 활용되는 대입전형자료(학생부)는 고교 3학년 학생 및 졸업 후 8년 이내의 졸업생은 소속(출신) 고등학교에서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로 학생부를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공해 왔다. 그러나 고등학교 생성 대상이 아닌 고교 졸업자의 경우에는 개별로 대학에 학생부 출력물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고등학교에서는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들의 대입전형자료도 생성해야 하는 업무 부담 또한 있었다. 서울 모 대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자연계열 면접구술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입실하고 있다. 2024.11.17 (ⓒ뉴스1) 이번 신청시스템 도입으로 2004학년도 이후 고교 졸업자는 나이스를 통해 본인의 학생부를 직접 온라인으로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신청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