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문기자] 경부선 고속철도 서대구역(이하 서대구역)이 3년간의 건설공사를 마치고 오는 31일 개통한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개통 전날인 30일 김부겸 국무총리, 황성규 국토부 제2차관, 권영진 대구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대구역 개통식 행사가 개최된다. 서대구역은 고속철도 이용객의 증가로 이미 포화상태인 동대구역의 기능을 분산하고 대구 서·남부권 지역주민의 고속철도 접근성을 개선할 목적으로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 2019년 3월 착공해 지상 4층, 연면적 8726㎡ 규모의 선상역사로 건설됐으며 총 108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서대구역사는 기존 경부선을 활용하는 선상역사 형태로 건설돼 열차가 운행하는 낮 시간에는 공사가 불가했으며 열차운행이 없는 야간시간대 하루 3~4시간만 공사를 할 수 있었다. 이번 서대구역 개통으로 대구시는 고속열차가 2곳에 정차하는 광역시가 됐다. 서대구역에는 주말기준으로 KTX열차 28회(상행 14회·하행 14회), SRT열차 10회(상행 5회·하행 5회) 등 고속열차가 하루 38회 정차할 예정이다. 한국철도공사와 SRT는 서대구역 개통에 앞서 KTX·SRT 고속철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4월 셋째 주부터 초·중·고 학생들의 신속항원검사가 주 1회로 전환되지만 초·중·고 기숙사는 이후에도 신속항원검사를 주 2회 실시할 예정이다. 4월에도 약 4479만 개의 신속항원검사도구를 지원하며 대학에도 공공물량 확보와 지원을 펼쳐 나간다. 초·중·고 학교 급식지원 인력 및 교원 대체인력을 지속 확보해 지원하는데, 학교 방역지원을 희망한 대학생 259명을 10개 교육청과 148개 학교에 연결해 학교 방역 인력으로 배치한다. 교육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4월 학교 방역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학기 초 선제검사 결과 양성예측도는 92.9%로, 학교급이 낮을수록 높은 양성예측도를 보였으며 약 49만 명의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해 학교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효과를 얻은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올해 1학기 개학에 대비해 전국의 학교 및 교육(지원)청과 함께 3월 한 달간을 오미크론 비상 대응체계로 전환하고 전체 유·초·중·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도구를 무료로 지원했다. 또한 교육청별 긴급대응팀 및 이동형 현장 유전자증폭인 PCR 검사소를 운영하는 등 학교의 방역 부담을 완화하는 조치를 실시했다. 하
최근 들어 혈액의 ‘산소포화도 측정기’를 사용하는 가정이 많아졌다. 산소포화도 측정기는 혈액 내 산소량을 측정해 호흡기관으로 산소가 우리 몸에 적정히 공급되고 있는지를 간접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산소포화도 측정기의 작동 원리와 사용 방법, 주의사항 등을 알아본다. 산소포화도 측정기 사용 개요·작동 원리 호흡기 질환 등이 없는 경우 산소포화도 수치가 95% 이상이면 정상으로 판단하며 평소 수치와 다를 때는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산소포화도 측정기는 일반적으로 ‘광원’에서 나온 적외선(붉은색)이 손가락을 투과하거나 반사되어 ‘센서’에 도달하는 양을 측정해 혈액의 산소포화도*를 산출한다.* 산소포화도(Saturation of partial pressure oxygen, SpO2)는 산소와 헤모글로빈의 결합 비율을 나타내는 것으로 혈액 안의 산소 농도를 나타냄 혈관 속 헤모글로빈*은 결합된 산소의 양에 따라 붉은색의 정도가 달라지는데, 이에 따라 흡수·반사되는 외부 빛의 파장도 달라지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헤모글로빈 : 혈액 속에 포함된 색소 단백질로 산소와 결합해 체내 산소를 운반 산소포화도 측정기 선택방법 산소포화도 측정기는 사용목적에 따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가 민간이 소유한 노는 땅의 개발 기회를 높여 사업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사전협상제도’를 손질해 제도 활성화에 나선다. 사업 추진 단계별로 특화된 개선방안을 마련해 민간사업자와 토지소유자의 참여를 이끌고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사전협상제도는 민간사업자가 5천㎡ 이상 부지를 개발할 때 도시계획 변경의 타당성과 개발의 공공성‧합리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과 공공이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다. 용도지역 상향 등으로 민간사업자의 사업성을 높여주고, 개발이익 일부를 공공기여로 확보함으로써 민간 개발사업의 활성화와 도시균형발전을 동시에 촉진하는 ‘좋은개발’ 실현을 목표로 한다. 2009년 ‘신(新)도시계획 운영체계’라는 이름으로 서울시가 처음 도입한 이후 전국 제도로 확대됐다. 온라인 ‘통합 상담창구’를 만들어서 부지 개발에 관심 있는 토지소유주와 민간사업자에게 사전협상제도를 비롯한 민간부지 활용 전반에 대해 안내하고 개발 가능 여부 등을 상담해준다. 대상지 선정을 위한 개발계획(안) 수립 단계에서는 공공이 함께 개발 방향을 설정하는 ‘사전컨설팅’을 도입해 사업 추진 가능성을 높이고 향후 협상 단계에서 쟁점을 줄인다. 대상지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태영호 의원이 오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두 번째 질의로 정의용 장관에게 문재인 정부의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불참에 대해 질의하였다. 태영호 의원은 먼저“엊그제 보도에 의하면 우리 정부가 제네바 유엔인권이사회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불참하는 것 맞습니까?”라고 정의용 장관께 물었다. 정 장관은“지금까지 그렇게 하고 있었는데 계속 저희가 입장을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 태 의원은“지금까지는 2018년 남북 평화무드 이후 2019년도부터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으로 불참한 것은 북한과의 대화를 위해, 김정은 정권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서 공동제안국 참석을 계속 불참했다고 가정하자”며“그런데 북한이 이제 ICBM도 쏘고 4.27 판문점 선언 919 합의 다 위배했는데, 아직까지 우리가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불참할 이유가 뭔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성토했다. 이어 그는“문재인 정부는 한달이면 나가게 되는데 마지막까지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불참하실 것인가?”정 장관에게 물었다. 이에 정의용 장관은“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어떤 방향으로 결정할지 입장을 정리하고 있다”답했고, 태 의원은“며칠 안남았기 때문에
정부가 학교폭력 정보제공형 채팅로봇과 무인비행물체를 신속 탐지·무력화하는 이동형 통합솔루션, 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보행 분석 시스템 개발 등으로 과학치안 역량을 강화한다. 경찰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첨단 과학수사 기법과 장비 연구개발 등에 기술실용화를 지원해 과학치안 연구성과를 실제 치안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과학치안 공공연구성과 실용화 촉진 시범사업(이하 ‘과학치안실용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학치안 공공연구성과 실용화 촉진 시범사업 추진전략. 최근 첨단기술을 이용한 신종 범죄가 늘면서 과학기술을 이용한 치안 역량을 높일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경찰청과 과기정통부는 민생치안 역량 강화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그동안 연구성과에 머물러 있는 연구 결과를 기술실용화 지원을 통해 실제 치안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과학치안 실용화사업은 크게 기술 수준(TRL) 5~6단계의 기술을 2년 이내 치안현장에 활용하는 단기 치안R&D 기술실용화와 유망 기초·원천연구성과를 발굴하고 기술실용화로 연계하는 기초·원천연구성과 치안 분야 기술실용화로 구분된다. 각 연 6억 원씩 지원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치안분야 문제해결을 위해 전문가, 현
[서울/박기문기자]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이 오는 6월 말까지 완전 철거된다. 개발시대 시대적 소명을 활발히 수행했지만 지역의 변화와 발전으로 오랜 숙원 사업이 된 공장 철거가 본격화되는 것이다. 공장 가동 44년 만이다. 서울시는 28일(월)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해체공사 착공식’을 갖는다. 15시10분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에서 오세훈 시장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윤인곤 삼표산업 대표, 서상원 현대제철 경영지원본 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공사 허가권자인 성동구에서 지난 7일 레미콘공장 해체공사 허가서를 교부했으며, 이날 착공식을 시작으로 제2공장→제1공장 순으로 순차적으로 해체공사를 진행해 6월30일까지 완전 철거될 계 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2017년 서울시와 성동구, 운영사인 ㈜삼표산업, 부지 소유주인 ㈜현대제철이 협 약을 맺은 이후 5년 간 100여 차례에 가까운 논의를 거쳐 시민과 약속한 철거 기한을 지키게 됐 다고 밝혔다. 서울시 등 4개 기관은 레미콘 공장을 2022년 6월까지 이전‧철거하고 철거부지 2만8,804㎡를 공원화 하는 내용으로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철거)협약」(2017.10.)을 체결한 바 있다. 시는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가 올해 추진 중인 전기차 충전기 설치 시민신청 접수가 신청 한달만에 약 8,200기를 접수하는 등 시민의 관심이 높다. 서울시는 2월 14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전기차 충전기 설치부지 시민 신청을 진행 중이다. 이 중 급속충전기는 목표대비 약 2.5배, 완속충전기는 약 2배 가량 초과 접수되었고, 콘센트형 충전기도 급격 히 늘어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전기차 충전기 11,600기를 시민신청을 통해 설치 부지를 발굴하고 올해 상반 기까지 설치 완료하여, 충전인프라가 부족하여 전기차로의 전환을 주저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조 기 해소할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기 설치 시민신청 보급대수 현황(상반기)> (단위 : 기) 계 주거·공중이용시설 상용차(차고지,물류센터 등) 급속 완속 콘센트형 화물차 택시 11,607 125 1,300 10,000 120 62 ≪ 3.25 기준 약 8,200기 시민신청 접수 ≫ 충전기 유형별 신청현황을 살펴보면 저속 충전 방식인 콘센트형 충전기와 완속충전기는 저렴한 충전요 금과 충전 시간을 고려해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급속충전기는 차량 유입이 쉬운 공영주차장 등 주차 시설을 중심으로 신청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충청남도 서산시, 전라북도 전주시, 전라남도 화순군, 경상북도 경주시, 제주도 제주시에서 실시한다. 보건복지부는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선정 공모(1.24~2.25) 및 심사결과 10개 지역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공모에 참여한 각 지자체의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사업 추진여건, 사업계획의 적절성 및 충실성, 시범사업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시범사업 참여지역을 최종 선정하였다. 선정된 10개 지역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자립할 수 있도록 자립 경로를 조성하고 체계적인 서비스 지원 모형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시범사업을 통해 거주시설 장애인과 입소 적격 판정을 받고 대기 중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의사와 서비스 필요도 등을 조사하여 대상자를 발굴하고 개인별 지원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개인별 지원 계획에 따라 자립 지원 인력을 통해 주거유지서비스와 지역사회 정착 과정에서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산행 인구가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등산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활동을 위한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4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1년 산악사고 건수는 11,952건으로 이전 3년(2018~2020) 평균대비 2,062건(20.84%)이 증가하였으며, 구조 인원도 1,554명(22.99%) 증가하였다. 산악사고는 봄철인 4월부터 증가하여 가을철(9~10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요일별로는 주말이 50.8%나 차지했다. 원인으로는 조난사고(길잃음, 고립등)가 3,203건(26.8%)으로 가장 많았고 실족·추락 2,769건(23.2%), 개인질환 967건(8.18%), 탈진․탈수 788건(6.6%) 순이었다. ‘산악사고 안전대책’의 주요 내용은 최근 3년간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한 등산로를 선정하고 등산로 입구에 ‘산악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산악구조 능력을 갖춘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민간자원봉사자 로 구성되는 ‘산악안전지킴이’는 산행 안전수칙 홍보활동과 순찰 등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신고 접수 시 신속한 구조활동을 전개한다. 전국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14,817개의 안전시설물(위치표지판 12,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6.18.(수),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새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해외 체류 우리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작년 6월 출범하여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오늘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 및 실무자 등 약 30명이 참석하여 2025년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2021-2025)」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일상적인 해외 사건·사고 및 자연재난 외에도 중동지역 정세 악화, 특히 최근 이스라엘-이란 간 무력 충돌 관련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대응부처간 긴밀한 협력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6.17.(화) 20:00(한국 시각)부터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합니다. 기존 발령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 이스라엘에 대한 여행경보 현황(6.17. 20:00 이후) - 4단계(여행금지) · 이스라엘 :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 접경지역(국경으로부터 4km), 가자지구 - 3단계(출국권고) : 여타 지역 이에 따라, 이스라엘 내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해 주시고, 동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캐나다를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는 17일(현지시간) 오전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주요 동포단체 대표 및 차세대 동포들과 만나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동포사회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고, 그간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한인회와 여성 및 문화단체 대표를 비롯해 한글학교 교장, 대학교수, 유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캐나다 서부지역 동포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캐나다를 방문한 김혜경 여사가 17일(현지시간)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열린 캐나다 서부 동포사회와의 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6.18 (사진=연합뉴스) 참석자들은 캐나다 서부 동포사회를 소개하고 현지에서 생활하면서 각자가 겪은 경험을 소개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캐나다 3대 인공지능(AI) 연구소가 위치한 앨버타주 에드먼턴과 캘거리 지역에서 수학하는 AI 전공 유학생과 교수진들은 AI 산업의 동향과 미래 트렌드 등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소개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해외에 계신 동포들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이하 ‘인재원’)은 아세안 지역의 마약 조사 담당 세관공무원을 초청(5개국* 15명)하여 6월 17일(화)부터 6월 20일(금)까지 「제19차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한다. *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인재원은 세계관세기구(WCO) 아·태 지역훈련센터(RTC, Regional Training Center) 자격으로 2015년부터 매년 1~2회씩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연수회는 최근 아세안 지역으로부터 마약 밀반입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여, ‘합동단속작전 공조체계 강화 및 첨단기술을 활용한 마약단속 실무적용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다. < 한국 관세청의 마약밀수 적발량 > (단위: kg) 연수회 참가자들은 최신 마약 적발 동향과 우수 단속 사례를 학습하고, 국가별 마약 단속현황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관세청은 메콩강 유역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합성마약류의 국내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아·태 지역 국가들과 다자간 합동 단속작전을 추진할 예정으로, 연수회에 참가한 전문가들과 함께 세부적인 공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6월 17일(화) 국방기술품질원(진주 본원)에서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수행하는 관계기관(국방기술품질원, 이하 기품원)과 계약업체*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신속한 성능개선을 추진하기 위한 ‘2025-1차 상생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 2023~2024년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 수행업체(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17개 社)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군의 요구에 맞춰 운용 중인 장비의 성능과 품질, 운용성 등을 빠르게 개선하는 제도로, 신속한 성능개선을 통해 군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현재 운용 중인 전력들의 전투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사업관리기관과 계약업체가 처음으로 함께 한자리에 모여, 사업관리 방법과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신속한 성능개선과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먼저, 사업관리기관인 기품원에서 2023년부터 수행 중인 대상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수행업체가 계약체결부터 사업 종결까지 효율적으로 사업관리를 하기 위한 단계별 핵심 사전 준비 사항을 정리해 공유하였습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세계가 주목하는 대형 한류 종합 축제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가 오는 19일 개막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19일부터 22일까지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올해 처음으로 대형 한류 종합축제인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를 개최한다고 17일 전했다.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 포스터(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국내외 한류 팬들을 비롯해 콘텐츠와 연관 산업 분야 전문가·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공연과 국제 콘퍼런스, 산업 전시, 수출 상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마이케이 페스타'는 케이팝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케이-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한류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최신 일상생활(라이프 스타일)과 연관산업을 폭넓게 소개하는 문화와 산업이 교류하는 장이다. 한류 팬들에게는 한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국내외 기업에는 사업 진출과 해외 교류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팝 공연·국제 콘퍼런스 개최…케이-콘텐츠 현재와 미래 조망 개막일인 19일과 21일 케이스포돔(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는 인기 케이팝 가수부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3개 대륙 6개국의 해외 수요처에서 'AI·디지털전환 혁신기업 해외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8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AI 솔루션 보유기업이 헬스케어, 제조, 교육, 농·축산 등 4대 분야 해외 현지 기업·기관에서 솔루션을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형태다. 올해 신설한 이번 사업은 글로벌 AI 전환(AX) 시장 확대에 발맞춰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이 실증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현지 수요처 발굴·연결 및 실증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AX 수요가 클 것이라 예상되는 헬스케어, 제조, 교육, 농·축산 등 4개 분야에서 각 2개의 수요처-국내기업 컨소시엄을 선정·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정보통신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기관인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가 지난 3월 21일부터 3주 동안 해외 현지 실증 수요처를 사전 모집했다. 이들과 매칭 할 국내기업 선정을 위해 4월 21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실시한 공모에 모두 57개 기업이 지원해 7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평가에는 해외 수요처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해 지원기업이 제시한 과제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