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신흥·핵심기술은 우리가 미래 생존과 번영을 위해 국가적 역량을 투입해야 할 핵심적 국가이익이다. 인공지능, 양자, 합성생물학과 같은 신흥·핵심기술은 경제적 파급효과 이상으로 우리 안보에 매우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우리는 안보 위협에 대한 억제와 방어의 핵심 요소로 기술적 경쟁 우위를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 지금은 기술을 중심으로 국제질서가 재편되고 기술과 가치가 결합하면서 기술 블록화가 심화하고 있는 시대이다. 서둘러 신흥·핵심기술을 확보하지 못하면 국제적으로 고립되고 낙오될 수 있다. 이에 신흥·핵심기술에 대한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체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해야 한다. 특히 신흥·핵심기술의 엄중한 안보 영향을 고려하면 한발 앞서 신흥·핵심기술을 확보하는 기술선도자(first mover)가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조직, 제도, 인적자원 등 다방면에서 기술선도자가 될 수 있는 연구 역량을 마련해야 한다. 이에 국가안보실은 지난 3.3(목) 대통령 주재 NSC 확대관계장관회의에서 「2021~2030 안보 위협 전망」을 보고한 데 이어, 3.31(목) 오후 NSC 상임위원회에 「신흥·핵심기술과 국가 안보 전략과제」를 보고하였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배현진 의원(국민의힘 송파을)은 31일(목)‘송파역-헬리오시티 지하상가 연결통로 개통식’에 참석해 “상가관리단과 주민 여러분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느낀다. 명품도시 송파와 헬리오시티의 품격과 명성이 더 높아지도록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 다. 헬리오시티단지 지하상가와 송파역 간의 연결통로는 9,510세대가 입주한 대단지 헬리오시티(가락1동) 의 숙원 사업으로 입주민들의 지하철 이용이 보다 원활해져 주민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 다. 이번 ‘송파역-헬리오시티 지하상가 연결통로’개통은 배 의원의 21대 총선 공약으로, 이외에 도 배 의원은 헬리오시티 도서관 국회도서 기증, 대치동학원가와 연결되는‘4312 버스 노선’, 헬리오시티 내 우편취급국 개국 등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한편 개통식에는 배현진 최고위원을 비롯해 손병화 송파구의원, 강감창 국민의힘 송파구청장 예비후보, 임춘대 전 송파구의회 의장, 이규태 송파외식업협회장, 이광현 헬리오시티 관리단장, 이재근 헬리오시티 입대의 회장 등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정비사업 추진위원회와 조합의 사업초기 자금난 해소와 사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239억원 규모(전년대비 49% 증액)의 정비사업 융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금년 추진위원회 및 조합에 대한 융자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원예산으로 전년 대비 79억이 증액된 239억을 편성했다. 서울시는 사업비 등 초기자금이 부족한 추진위원회 및 조합이 시공자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유착관계 형성 등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자금을 활용한 융자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정비사업 융자금은 정비사업에 대한 공공지원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시행하여 지난 2021년까지 약 2,53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주택정비형·도시정비형 재개발, 재건축 조합 및 추진위원회로 정비구역 지정, 자금차입 총회의결, 상환과 채무승계에 대한 정관 제·개정 등 요건을 갖추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한도는 건축연면적 기준으로 조합은 최대 60억원, 추진위원회는 최대 15억원 이내로 단계별로 지원되며 대출금리는 신용 연 3.5%, 담보 연 2.0% 이다. 정비사업 융자금은 5년 만기 원리금 일시상환 조건이나, 추진위원회에서 지원받은 융자금은 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지역 전파기업의 전파 시험 역량을 제고하고 지역 중심의 지속적인 기업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22.1.24일부터 2.25일까지 ⸢지역거점 전파플레이그라운드 구축·운영 사업⸥ 공모를 실시한 결과 충청북도와 대구광역시 2곳을 신규 구축 지역으로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사물인터넷 기기간 혼·간섭, 드론 방향탐지, 자율주행용 레이다 센서 등 전파 융·복합 기기의 다양한 전파 시험을 위한 대형 전자파 차폐실과 시험 장비로 이루어진 전파 시험 시설로, 시험 시설 내에서 전자기기마다 매번 다른 전파 환경을 구성하여 자유롭게 실험을 할 수 있어, 국내 중 소·벤처기업이 별도의 시설을 구축하지 않고 전파플레이그라운드를 통해 전파 성능 시험, 혼·간섭 시험 등을 실시하여 제품 개발 시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충청북도와 대구광역시는 지역 산업 활성화에 적합한 전파 시험 시설을 설계하여 지 역 내 중소·벤처기업들이 자유롭게 찾아올 수 있는 "지역거점 전파플레이그라운드"를 구축할 예정으 로, 이번 사업을 통해 충청북도는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이동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물가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 20%인 유류세의 인하폭 확대 여부를 다음 달 확정하기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의 최근 경제동향 점검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홍 부총리는 “유류세 인하 폭 확대 여부를 막바지 점검 중”이라면서 “할당관세 적용 품목 확대를 포함한 추가 대책을 내달 5일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확정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유류세 인하 적용 기간을 7월말까지 3개월 연장한 데 이어 인하 폭도 기존 20%에서 30%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인하 폭이 30%까지 확대되면 휘발유 1ℓ당 세금은 574원으로 낮아진다. 홍 부총리는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공급망 차질 등 리스크 요인이 중첩되면서 물가 불확실성이 지속해서 누적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특히 유가 등 에너지 가격, 원자재 가격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한국조경신문과 함께 3월 28일 온라인 사전신청을 시작으로 ‘제14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을 개최한다. 공모대전은 미세먼지 저감, 폭염 완화, 산림치유 등 도시숲의 기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참신한 생각을 발굴하여 도시숲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전국의 도시숲 조성사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의 공모 주제는 ‘도시숲에서 찾은 일상’이다. 이번 공모 대상지는 경기 수원, 경북 영양, 전북 완주, 충남 금산, 전남 영광으로 5개소이며, 참가자는 이 중 한 곳을 선택하여 응시하면 된다. 사전접수 신청 기간은 3월 28일부터 4월 13일까지이고,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 공식 누리집(www.dosisoop.com)에서 신청(온라인 접수만 가능)할 수 있다. 향후 추진 일정은 작품접수(4.16.∼5.6.), 1차 작품심사(5월 초), 2차 발표심사(5월 중)를 거쳐 총 7개의 작품(최우수 1, 우수 2, 장려 2, 입선 2)을 시상할 계획이며, 상금은 총 1,400만 원이다. 최종 심사 결과는 5월 말에 발표하고, 수상작은 해당 지역 도시숲 사업 대상지의 설계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산림청 김주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7월 1일부터 국민연금 보험료의 산정 기준인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이 553만원, 하한액은 35만 원으로 전년도 대비 5.6% 인상된다. 이에 일부 가입자는 보험료가 인상됨에 따라 연금급여액 산정에 기초가 되는 가입자 개인의 생애 평균 소득월액이 높아져 연금수급 시 더 많은 연금급여액을 받게 된다. 지난해와 달라지는 것들. 이번 국민연금 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기준소득월액 조정은 국민연금법시행령 제5조에 따라 전체 가입자 평균소득의 최근 3년 동안 평균액 변동률인 5.6%를 반영한 결과다. 최근 5년간 변동률을 살펴보면 지난 2018년에는 4.3%, 2019년 3.8%, 2020년 3.5%였으며 지난해는 4.1%였다. 한편 기준소득월액의 상·하한액 조정은 지난 2월 28일 국민연금심의위원회의 심의와 지난 24일까지 행정예고를 거쳐 오는 31일 보건복지부 고시로 관보에 게재된다. 2022년도 기준소득월액의 조정에 따라 국민연금 최고 보험료는 전년보다 2만 6100원이 인상된 49만 7700원이 되고, 최저 보험료는 전년보다 1800원이 인상된 3만 1500원이 된다. 특히 상·하한액 조정으로 일부 가입자는 보험료가 인상되는데, 연금
[서울/박기문기자] 코로나19 팬데믹과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전 세계가 급격한 사회·경제적 변화 를 겪고 있다. 전 세계 대도시들과 경쟁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서울의 혁신 기업들은 여전히 낡 은 규제에 갇혀있는 상황이다. 올해 1월 세계가전전시회(CES)에 참가해 최고혁신상, 혁신상을 수상한 유망 기업들이 한국에서 는 적법하게 사업을 할 수 없는 경우가 생겨나고, 인공지능, 핀테크, 바이오 기업들은 기술의 발 전속도만큼 변화하지 않는 규제로 인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핀테크, 바이오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지금껏 없었던 신기술이 시장에 등장하고, 경쟁력을 인정받는 혁신 기술기반의 스타트업이 탄생하고 있지만, 정작 시장에서 상용화되기에는 기업 규제 로 인해 어려움이 크다는 것이 기업 현장의 목소리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관계자는 “특정 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한 샌드박스형 규제유예가 아닌 첨단 신산업 분야에 대해서는 네거티브 방식의 포괄적 규제 개선 방식을 도입하거나, 사후 규제 방식 으로 전환하는 등 과감한 규제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핀테크협회 관계자는 “간편결제 이용, 온라인 플랫폼 이용 확대 등 핀테크 서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 산업단지가 지역혁신과 일자리 창출 거점으로 재탄생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30일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공동 개최해 지난해 3월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으로 예비 선정된 부산·울산·경기·전북·경남 등 5개 지역의 혁신계획을 보고하고, 이 지역 17곳 산업단지를 포함한 22곳을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지정·의결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대개조는 노후 산업단지를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지정해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일자리 창출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종합지원 정책이다. 부처간 협업을 통해 2020년부터 해마다 5개(내년 까지 15개 안팎) 지역을 선정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1년 동안 예비 선정지역 5곳에 대해 전문가 컨설팅 및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지자체가 제안한 혁신계획을 구체화하고, 일자리위원회가 중심이 돼 예산 확보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올해부터 2024년까지 일자리 창출 1만3448명(직접고용), 기업지원 4641건, 지원시설 구축 47곳을 목표로 올해 2600억 원 규모의 부처 협업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2021년 선정지역 혁신계획 주요 내용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이날 22곳의 산업단지를 경쟁력강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우리 지역 대단지 아파트 가운데 빈집이 꽤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집주인이 원하는 가격에 월세를 내놨지만, 실수요자들이 찾지 않으면서 빈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집에 문제가 있어 살지 않는 게 아니다. 계약갱신청구권이 끝나는 오는 7월, 전셋값이 폭등할 텐데 집주인들이 이런 점을 고려하고 굳이 가격을 내리지 않고 그때까지 빈집으로 놔두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전세 연장 실패, 또 이사를 가야 하네요.” “결혼한 지 만 5년이 다 돼 가는데 5번째 집으로 이사 갑니다.” “임대를 주고 있는 집에 아들이 들어와 살게 되어 갱신이 불가피하다는 통보를 했는데, 세입자가 계속 연락을 피하고 답을 하지 않고 있어 답답합니다.” “계약갱신이 끝나 당연히 집을 비워줘야 함에도 위로금과 이사비를 당당히 요구하는 세입자의 모습에 당황 했습니다”우리 지역민들이 겪고 있는 임대차3법의 민낯이다. 이런 현상은 부동산 시장의 수요공급 원리를 무시하고 문재인 정부가 내놓은‘임대차3법’에서 비롯된 당연한 결과이다. 당시 여당이었던 민주당은 재산권 침해, 전·월세 시장의 불안을 가져올 수 있다는 논란에도, 긴급조치법 발동하듯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6.18.(수),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새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해외 체류 우리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작년 6월 출범하여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오늘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 및 실무자 등 약 30명이 참석하여 2025년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2021-2025)」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일상적인 해외 사건·사고 및 자연재난 외에도 중동지역 정세 악화, 특히 최근 이스라엘-이란 간 무력 충돌 관련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대응부처간 긴밀한 협력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6.17.(화) 20:00(한국 시각)부터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합니다. 기존 발령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 이스라엘에 대한 여행경보 현황(6.17. 20:00 이후) - 4단계(여행금지) · 이스라엘 :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 접경지역(국경으로부터 4km), 가자지구 - 3단계(출국권고) : 여타 지역 이에 따라, 이스라엘 내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해 주시고, 동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캐나다를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는 17일(현지시간) 오전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주요 동포단체 대표 및 차세대 동포들과 만나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동포사회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고, 그간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한인회와 여성 및 문화단체 대표를 비롯해 한글학교 교장, 대학교수, 유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캐나다 서부지역 동포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캐나다를 방문한 김혜경 여사가 17일(현지시간)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열린 캐나다 서부 동포사회와의 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6.18 (사진=연합뉴스) 참석자들은 캐나다 서부 동포사회를 소개하고 현지에서 생활하면서 각자가 겪은 경험을 소개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캐나다 3대 인공지능(AI) 연구소가 위치한 앨버타주 에드먼턴과 캘거리 지역에서 수학하는 AI 전공 유학생과 교수진들은 AI 산업의 동향과 미래 트렌드 등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소개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해외에 계신 동포들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이하 ‘인재원’)은 아세안 지역의 마약 조사 담당 세관공무원을 초청(5개국* 15명)하여 6월 17일(화)부터 6월 20일(금)까지 「제19차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한다. *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인재원은 세계관세기구(WCO) 아·태 지역훈련센터(RTC, Regional Training Center) 자격으로 2015년부터 매년 1~2회씩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연수회는 최근 아세안 지역으로부터 마약 밀반입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여, ‘합동단속작전 공조체계 강화 및 첨단기술을 활용한 마약단속 실무적용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다. < 한국 관세청의 마약밀수 적발량 > (단위: kg) 연수회 참가자들은 최신 마약 적발 동향과 우수 단속 사례를 학습하고, 국가별 마약 단속현황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관세청은 메콩강 유역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합성마약류의 국내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아·태 지역 국가들과 다자간 합동 단속작전을 추진할 예정으로, 연수회에 참가한 전문가들과 함께 세부적인 공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6월 17일(화) 국방기술품질원(진주 본원)에서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수행하는 관계기관(국방기술품질원, 이하 기품원)과 계약업체*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신속한 성능개선을 추진하기 위한 ‘2025-1차 상생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 2023~2024년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 수행업체(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17개 社)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군의 요구에 맞춰 운용 중인 장비의 성능과 품질, 운용성 등을 빠르게 개선하는 제도로, 신속한 성능개선을 통해 군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현재 운용 중인 전력들의 전투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사업관리기관과 계약업체가 처음으로 함께 한자리에 모여, 사업관리 방법과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신속한 성능개선과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먼저, 사업관리기관인 기품원에서 2023년부터 수행 중인 대상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수행업체가 계약체결부터 사업 종결까지 효율적으로 사업관리를 하기 위한 단계별 핵심 사전 준비 사항을 정리해 공유하였습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세계가 주목하는 대형 한류 종합 축제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가 오는 19일 개막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19일부터 22일까지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올해 처음으로 대형 한류 종합축제인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를 개최한다고 17일 전했다.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 포스터(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국내외 한류 팬들을 비롯해 콘텐츠와 연관 산업 분야 전문가·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공연과 국제 콘퍼런스, 산업 전시, 수출 상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마이케이 페스타'는 케이팝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케이-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한류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최신 일상생활(라이프 스타일)과 연관산업을 폭넓게 소개하는 문화와 산업이 교류하는 장이다. 한류 팬들에게는 한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국내외 기업에는 사업 진출과 해외 교류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팝 공연·국제 콘퍼런스 개최…케이-콘텐츠 현재와 미래 조망 개막일인 19일과 21일 케이스포돔(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는 인기 케이팝 가수부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3개 대륙 6개국의 해외 수요처에서 'AI·디지털전환 혁신기업 해외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8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AI 솔루션 보유기업이 헬스케어, 제조, 교육, 농·축산 등 4대 분야 해외 현지 기업·기관에서 솔루션을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형태다. 올해 신설한 이번 사업은 글로벌 AI 전환(AX) 시장 확대에 발맞춰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이 실증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현지 수요처 발굴·연결 및 실증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AX 수요가 클 것이라 예상되는 헬스케어, 제조, 교육, 농·축산 등 4개 분야에서 각 2개의 수요처-국내기업 컨소시엄을 선정·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정보통신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기관인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가 지난 3월 21일부터 3주 동안 해외 현지 실증 수요처를 사전 모집했다. 이들과 매칭 할 국내기업 선정을 위해 4월 21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실시한 공모에 모두 57개 기업이 지원해 7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평가에는 해외 수요처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해 지원기업이 제시한 과제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