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철에는 7월 27일∼8월 9일 사이전체 휴가객의 절반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또 고속도로는 수도권에서 출발할 경우 7월 31일∼8월 1일, 수도권으로 돌아올 때는 8월 3∼4일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이달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18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22일 밝혔다. 지난해 여름 휴가철 서울 경부고속도로 잠원IC 구간 하행선이 정체를 빚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 기간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혼잡 예상 구간은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갓길 차로를 운영하는 한편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해 교통량을 분산을 유도할 예정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달 말 7000가구를 대상으로 모바일·전화 설문을 실시한 결과 올해 하계휴가 특별교통대책 기간 하루 평균 491만명, 총 8833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 대책기간 하루평균 이동인원 대비 1.7% 증가한 것이다. 이 기간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4.1%로 가장 많고 버스 10.0%, 철도 4.5%, 항공 0.9%, 해운 0.5% 등 순으로 파악됐다.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471만대로 작년보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 이색 축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나다움을 찾는 여행을 떠나보자’라는 주제로 모두의 시민청 상반기 축제 ‘달라라 여행’이 이번 주말 26일(금)부터 28(일)까지 시민청(지하 1층)에서 열린다. 시민청 SNS 오픈채팅방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사연을 보내면 소개하고 응원의 음악을 틀어주는 ‘달라 라디오’와 집 전개도 체험키트를 장식하여 나만의 방을 꾸며 볼 수 있는 ‘여행자의 다락방’, 타인과의 다름을 통해 겪은 스트레스를 적어 쓰레기통에 던지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는 ‘어쩌면, 별(別)날지도 [별라라 여행]’가 운영된다. 축제 기간 내내 시민들의 흥을 돋는 7팀의 다양한 무대도 이어진다. 중독성 강한 노래를 유쾌한 콘셉트으로 소화하는 ‘노라조’의 특별 공연부터 ‘갬블러크루’의 B-Boy댄스, 인기 유튜버 ‘다이아나’의 K-Pop 댄스까지 신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모든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시민기획단의 4개 분과(광장‧소통‧공감‧동행)가 주축이 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 시민참여 체험 프로그램 > (7.26.(금)~28(일) 11:00 ~1
(서울/남용승기자) 9호선 1단계 구간을 운영하는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통합직영체제 출범 및 개통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거듭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7월 22일(월)부터 익명제보시스템 ‘헬프라인’을 도입 및 시행한다.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이번 ‘헬프라인’ 시스템 도입을 통해 문제점을 사전에 차단하고 윤리경영 및 청렴성을 높여 더욱 안전한 9호선을 만드는 계기를 마련한다. 익명제보시스템(헬프라인)은 공정한 직무수행, 건전한 조직문화, 부당이익 수수방지는 물론이고 최근 직장 내 괴롭힘 금지를 명시한 근로기준법 개정시행과 더불어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성희롱 및 성폭력 등의 방지를 위해 구축하였다. 제보자의 익명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업체인 레드휘슬이 위탁·운영한다. 또한 현장 중심의 간편한 제보의 편리성을 위해 인터넷 및 전용 애플리케이션, QR코드를 통해 제보할 수 있으며, IP 주소 추적 방지 등 신고처리의 독립성과 신뢰성(신분노출 및 심리적 부담감 해소 등)을 확보하였다.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익명 제보시스템의 활성화를 위해 사은품과 클린스티커를 제공해 내·외부 제보를 독려하고 이를 통해 구성원들이 보다 더 투명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앞으로 채용을 강요하는 행위를 하거나 개인정보를 묻는 행위는 금지됩니다!위반 시에는 엄청난 과태료가 부과된답니다.• 부당한 청탁, 압력, 강요.• 금전, 물품, 향응 등 제공→ 1회 위반 시 1,500만원, 2회 이상 위반 시 3,000만원 • 구직자 본인, 부모·형제자매 개인정보 쓰도록 요구→ 1회 위반 시 300만원, 2회 이상 위반 시 400만원, 3회 이상 위반 시 500만원◆ 가능한 것- 본인 확인을 위한 증명사진 부착- 현재 거주지, 출신학교◆ 불가능한 것- 구직자 신체조건(키·체중 등)- 출신지역, 혼인여부, 재산- 직계존비속 및 형제자매의 학력·직업·재산◆ 더 궁금한 내용은?고용노동부 누리집 자주 찾는 자료실에서 찾아보세요.
치매가 발병하면 무엇보다 가족들의 관심이 많이 필요하다. 치매어르신을 잘 돌보기 위해서는 치매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꾸준히 쌓아가고, 장기적인 계획을 바탕으로 모든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돌봐야 한다.보다 구체적인 치매돌봄 10계명을 알아보자. 1. 치매어르신도 존중받아야 할 사람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인지기능의 손상이 있더라도, 치매어르신은 여전히 자신의 성격과 취향이 있고, 아름다운 추억의 단편들을 지니고 있는 한 사람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따라서 배려한다는 이유로 마냥 아이처럼 대해서는 안되며, 여전히 가족으로부터 존중과 사랑을 받고 있으며, 가정에서 나름의 역할이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합니다. 2. 치매어르신을 격려하고, 잔존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지해야 합니다. 가족들은 대부분 점점 나빠져가는 치매어르신의 기억력을 되살려 보고자 많은 노력을 합니다. 잃어버린 기억을 살리고자 하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기는 하지만,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아직 건강하게 남아있는 다른 기능들을 최대한 상실되지 않게 유지시키는 것입니다. 치매어르신에게 남아있는 기능들을 감사하게 여길 필요가 있습니다. 그마저 없다면 얼마나 더 힘들까를 생각하면서 남아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정신장애인 당사자가 삶의 현장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고 더 나아가 주도적 권익옹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당사자 인권강사 양성프로그램 ‘이어달리기’를 4월~6월에 걸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어달리기’는 정신장애인 당사자와 인권전문가가 함께 개발한 인권옹호 교육 프로그램이다. 총 10회기로 내용은 인권과 만나기, 인권감수성 쑥쑥!, 영화로 생각하는 인권이야기, 우리가 알아야 할 법, 우리가 지키는 인권, 함께 만드는 인권세상, 인권선언문 만들기 등이다. 서울시는 지난 2014년부터 회복된 정신장애인 당사자 인권강사를 양성하고, 다양한 정신건강관련기관에서 인권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2018년까지 총 24명의 당사자 인권강사가 양성되었고, 양성된 인권강사는 서울지역 정신건강 관련기관(정신재활시설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으로 파견되어 정신장애인 당사자를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총 61회 진행하였다. 2019년에는 7명의 당사자 인권강사가 추가로 양성되었고, 9월부터 다양한 정신건강 관련기관에서 당사자 인권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이어달리기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장애인들 당사자 스스로
[한국방송/남용승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서울 종로구)이 대표 발의한 「관광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의안번호 17859)이 1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통과되었다. 최근 제주도, 서울 북촌마을·이화마을 등 일부 지역에서 수용가능한 범위를 넘어서까지 관광객이 몰리면서 주민들의 삶을 침범하는 ‘오버투어리즘(overtourism, 과잉관광)’ 현상이 나타나 주민의 피해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현행법에서는 ‘지속가능한 관광’을 환경적 측면으로만 규 정하고 있어 국제사회가 ‘지속가능한 관광’의 개념을 경제적·사회문화적·환경적 지속성을 모두 포괄하는 추세 로 볼 때 법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한편 서울시처럼 관광허용시간제 등을 도입하는 등 자율적인 개선방안을 일부 마련하는 곳이 있으나, 현행법 에는 명확한 대비책이 적시되어 있지 않아 지자체의 자체적 개선노력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개정안에서는 시·도지사나 시장·군수·구청장이 수용 범위를 초과한 관광객의 방문으로 관리 필요성이 인정되는 지역에 대해 주민의견 수렴 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이 지역에 대해서는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 여 주민정주권보호를 위해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는 66개 고시원 운영자들과 주거취약계층이 거주하는 화재취약 노후고 시원에 대해 소방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18일(목)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대상은 아니지만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시설이 노후해 화재에 취 약한 곳들이다. 서울시는 총 15억여원을 투입하여 화재취약 노후고시원에 간이스프링클러 등 소방안전시설 설치비를 지원하고, 고시원 운영자는 사업완료 후 3년 간 입실료를 동결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이다. 지원 대상 고시원은 ▲종로구(2개소) ▲중구(1개소) ▲용산구(2개소) ▲성동구(4개소) ▲광진구(3개소) ▲동대문구(1개소) ▲중랑구(4개소) ▲성북구(1개소) ▲강북구(2개소) ▲도봉구(1개소) ▲노원구(4개소) ▲은평구(2개소) ▲서대문구(2개소) ▲마포구(2개소) ▲양천구(2개소) ▲강서구(4개소) ▲구로구(1개소) ▲금천구(1개소) ▲영등포구(9개소) ▲동작구(6개소) ▲관악구(5개소) ▲서초구(3개소) ▲강남구(2개소) ▲송파구(2개소) 총 66개소로, 월세 수준, 고시원 노후도 및 피난난이도, 건축법 및 다중이용업 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준수여부 등을 고려하여 선
(서울/남용승기자)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료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경기도 안성의 ‘350마리 강아지들의 행복한 보금자리’에서 보호동물들을 위한 백신접종 등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건국대 수의대 바이오필리아 학생들은 보호소의 강아지들을 관리하기 위해 그동안 매달 방문해 견사청소, 귀청소, 발톱깎기 등의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지난 6일 동아리 소속 16명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250마리의 보호 동물을 대상으로 종합백신과 코로나백신 접종 등 동물의료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지도교수인 수의대 윤헌영 교수와 바이오필리아에서 활동 후 졸업한 현직 수의사 3명도 함께 했으며 건국대학교 동물병원과 서울시수의사회가 의약품 제공 등 봉사활동을 후원했다. 바이오필리아 회장 허은지 학생은 “동물의료 봉사활동은 여러 가지 여건상 교수님과 선배 수의사들의 지도와 인솔이 필수적”이라며 “2018년에 이어 2019년 두 번째로 자체의료봉사를 진행하기 위해 동아리에서 보호소를 매달 꾸준하게 방문하고 체계적인 시뮬레이션과 세미나를 했던 것이 이번 봉사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건국대 수의대 바이오필리아는 2019년 겨울방학 라오스에서 5
#유모씨는 지난해8월한 펜션에 17만원을 내고 숙박했다.그런데 입실 후 방에서 계속 개미가 나왔고 새벽 1시에는 바닥에 개미 100여마리가돌아다니며 이불과 얼굴에 올라오는지경이 됐다. 이불은 이물질이 묻은 자국이 있어 사용하지 못했다.유씨는 환불을 요청했으나 거부당했다. #신모씨는 지난해7월한항공사의 괌행 항공편에 탑승했으나 이륙 후 항공기 이상이 발견돼 오사카로 회항했다.이후다시 인천으로 회항해대체 항공편으로7시간 지연 끝에다시괌으로 출발할 수 있었다.신씨는 항공기 지연으로 미리 예약했던 호텔과투어 일정을 진행하지 못해 이에 대한 손해배상을 항공사에요구했으나거절당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이처럼 여름 휴가철인 7∼8월에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숙박·여행·항공 분야에 대해 17일 공동으로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들 3개 분야 소비자 피해는 2016년 2796건, 2017년 3145건, 2018년 3307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 휴가철인 7∼8월에 집중됐다. 3년간 접수된 총9248건중 21%인 1940건이 7∼8월이었다. 숙박은 전체 피해구제 신청 건의 26%, 여행은 19.8%, 항공은 19%가 여름철에 집중됐다. 대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 겸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 단장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을 포함한 정부합동대응팀은 현지시간 10.16.(목)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Hun Manet)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Chhay Sinarith)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 김 차관은 동 면담에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그와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러한 차원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 측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TF’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현재 캄보디아 내 구금되어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위한 캄보디아 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 및 수사기록 사본 제공 등 우리 법무부가 요청한 형사사법공조와 화장 및 유해 송환 등 절차가 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인사혁신처와 협업해 '간부 모시는 날' 관련 익명게시판을 설치해 해당 관행을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유능하고 활력있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혁신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 전 행정기관에 오는 17일 배포한다. 특히 이번에 마련한 '혁신 추진방안'에는 공직사회 내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는 등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해 효율적으로 일하고 혁신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방안이 담겨 있다.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무원들이 출근을 하고 있다. 2022.5.10 (ⓒ뉴스1) 행안부는 이번 혁신방안을 계기로 중앙·지자체 대상 현장간담회와 후속조치 점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저연차 혁신모임인 '조직문화 새로고침(F5)'과 조직문화 담당자들이 선정한 중점 근절 과제 및 5대 실천과제를 확산해 잘못된 관행을 개선해 나간다. 구체적으로 중점 근절과제는 '신규직원에게 기피업무와 잡무 떠넘기기 금지'이며, 5대 실천과제는 ▲체계적인 인계 인수 ▲과잉 의전, 격식 차리기 금지 ▲직급과 연차를 고려한 업무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추석 명절에 앞서 선물·제수용품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 결과 위반업체 373곳과 품목 410건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위반품목은 배추김치 99건, 돼지고기 59건, 두부류 44건, 닭고기 28건, 쇠고기 25건이다. 농관원은 이번 일제 점검 기간 특별사법경찰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해 선물·제수용품 등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농축산물 도·소매업체 등 1만 7364곳에 대해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 현장(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공) 2025.10.16. 적발된 업체 중 거짓 표시를 한 198개 업체는 형사입건(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해 자체 수사 뒤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며, 미표시로 적발한 175개 업체는 과태료 3826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단속기간에는 소비자가 제수용품 등 우리 농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이 찾는 전국의 전통시장, 대형마트에서 생산자·소비자단체와 함께 올바른 원산지 표시를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산림청, 관세청,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고용노동부는 16일부터 약 두 달 간 노동시간 위반과 산업안전에 취약한 제조업체 등에 노동·산업안전 합동 기획 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교대제 활용 및 특별 연장근로를 반복 활용하는 사업장 중 위법 가능성이 높은 곳을 선정해 집중 감독에 나서는 바, 교대제 및 특별 연장근로 반복 사용 제조업체와 항공사 등 약 50개사가 대상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일부 제조업체에서 주야간 맞교대에 따른 연속 심야 노동과 특별 연장근로 반복 활용으로 인한 장시간 노동이 지속되고, 산업재해 위험도 높아지는 등 열악한 노동환경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2025.10.9 (ⓒ뉴스1) 이번 감독에서는 ▲노동시간 위반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미지급 특별연장근로 인가 시간 미준수 및 건강 보호조치 불이행 ▲기계·기구, 설비 등 안전조치 이행 여부 ▲특수건강진단 여부 ▲휴게시설 설치 및 기준 준수 여부 등 노무관리와 안전보건 전반을 종합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유로운 연차 활성화 등을 위한 '익명제보센터' 운영 결과 대표적 교대제 근무 중인 항공 승무원의 연차휴가·휴게 보장 등 위반 사례가 다수 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등의 관심이 큰 식품·의약품의 온라인 부당광고·불법판매를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바, 특히 불법 게시물은 신속한 접속 차단과 행정처분 요청 등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점검은 온라인 쇼핑몰, SNS 등에서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한 심리를 이용해 '기억력 향상', '수험생 영양제', '집중력을 올려주는 약' 등의 표현으로 식품을 부당광고하거나 의약품을 불법판매하는 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부산 동래구 중앙여자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수험생들이 자율학습을 하고 있다. 2025.10.1 (ⓒ뉴스1) 먼저 식품은 기억력 개선, 집중력 향상, 긴장 완화, 두뇌 건강, 수험생 영양제 등의 표현을 사용해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 또는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인정하지 않은 기능성을 내세운 거짓·과장 광고 ▲질병 예방·치료 효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 ▲기타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 등을 집중점검한다. 의약품은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없음에도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에 사용하는 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국가중요시설을 대상으로 불법드론의 탐지·식별·무력화, 디지털포렌식 등 지능형 통합 대응기술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우주항공청과 경찰청은 18일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민·관·군 관계자가 참석해 원자력시설에 '불법드론'이 침투한 상황을 가정한 '대응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19일 대전 동구 대전교통공사 판암기지에서 2025 을지연습 '드론테러 대비 실제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뉴스1) 이날 시연은 우주청과 경찰청이 주관하는 '불법드론 지능형 대응기술 개발' 사업의 하나로,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지난 2021년 4월부터 연구를 수행해 '불법드론'에 대한 탐지·식별·무력화(제어권 탈취)·사고조사(포렌식)를 통합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한 뒤 국가중요시설인 원자력시설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것이다. 시연은 총 3단계로, 첫 단계는 '불법드론 탐지와 무력화'다. 지상 레이더와 무선 주파수(RF)스캐너, 드론캅 등을 연계해 불법드론 침입을 즉시 탐지하고 불법드론에 대한 제어권을 탈취해 안전하게 착륙시키는 초기대응 과정이다. 두 번째 단계는 '라이브 포렌식'이다. '라이브 포렌식'은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급증한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대해 10.16.(목) 00:00시부터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하는 한편, 여타 지역에 대해서도 기존에 발령된 여행경보를 상향 조정할 예정입니다. 현재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지역 중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는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되며, 시하누크빌주는 3단계(출국권고)가 발령됩니다. 여타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은 현 효력이 지속 유지되며, 현 1단계(여행유의) 발령 지역들은 2단계(여행자제) 경보가 발령됩니다. ※ 상기 조정 후 캄보디아 여행경보 현황 - 4단계(여행금지) :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 - 3단계(출국권고) : 시하누크빌주 - 특별여행주의보 : 웃더민체이주, 프레아비히어주, 반테이민체이주, 바탐방주, 파일린주, 푸르사트주, 코콩주, 프놈펜시 - 2단계(여행자제) : 특별여행주의보 및 3‧4단계 제외 전 지역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에 따라, 해당 지역에 방문·체류하는 경우 여권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하여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해당 지역 여행을 계획하신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해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캄보디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