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용승기자) 관악구소상공인연합회와 관악소상공인축산협동조합은 지난 6일 관악구청 1층에 위치한 관악청에서 ‘소상공인들이 전하는 사랑의 정(情)육 나눔’ 행사를 관악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행하고, 돈육 불고기 4kg 424박스, 총1696kg(2000만원 상당)을 관내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163개소에 직접 전달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효도하는 구청장, 구민의 행복지수를 먼저 생각하는 구청장이 되겠다는 신념으로 일하고 있다”며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에 소상공인과 자원봉사자들이 하나가 되어 선행하는 모습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유덕현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상공인들의 마음을 모아 어르신들과 아동들에게 애정의 불고기 나눔을 진행하게 되어 뿌듯하다.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부를 진행한 박종진 이사장은 “내 자식, 내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관악구소상공인연합회는 7월 30일에도 사랑나눔 걷기대회를 통해 모금된 성금으로 마련한 라면 50박스를 지역아동센터와 마마식당에 기부하는 등 매해 지역사회공
조선 제일의 법궁(法宮, 임금이 거처하는 궁)이자 궁궐건축의 정수로 평가받는경복궁근정전 내부가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경복궁 정전인 ‘근정전 내부 특별관람’을 2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한 달간 매주 수∼토요일에 두 차례씩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 4월창경궁과 창덕궁 정전인 명정전과 인정전 내부 관람을 허용한 데 이어 경복궁 정전도 문호를 개방한것이다. 근정전 내부. 국보 제223호 근정전은 경복궁 내 가장 장엄한 중심 건물이다. 국왕 즉위식과 문무백관 조회, 외국사절 접견 등 국가적 의식을 치르던 건축물이다. 1395년 태조재위 시세웠으나 1592년 임진왜란 때 소실됐으며 고종 재위기인 1867년 재건했다. 5대 궁궐 중 유일하게 시간과 공간을 수호하는 십이지신과 사신상으로 장식된 상·하층의 이중 월대위에 건립해 법궁의 위엄을 드러내고 있다. 높은 천장을 받들고 있는 중층 건물인 근정전의 내부는 위아래가 트인 통층의 형태를 취하고 있어 공간이 더욱 웅장하다. 화려하고 높은 천장 중앙의 단을 높여 구름 사이로 여의주를 희롱하는 한 쌍의 황룡(칠조룡) 조각을 설치해 왕권의 상징 공간으로서 권위를 극대화했다. 북쪽 중
(서울/남용승기자) 시립강동청소년센터가 제16회 정조대왕 능행차길 체험순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례에서는 효자로 알려진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융릉을 다녀왔던 능행차길을 서울시와 수원시 청소년들이 함께 따라 걸으며 역사와 효를 배우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가져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이 사업은 서울시와 수원시가 공동주최하며, 한국청소년연맹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시립강동청소년센터가 주관한다. 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 28일(일)부터 7월 31일(수)까지 3박 4일간 정조대왕 능행차길을 따라 그 역사의 현장을 체험하고 대왕의 효와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새겨보는 ‘정조대왕 능행차길 체험순례’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창덕궁에서 출발하여 과천을 거쳐 수원화성과 사도세자의 능인 융릉까지 총 59 .2㎞에 이르는 길을 1795년 을묘년에 이용하던 시흥대로 능행길을 따라 도보로 순례했다. 국토순례와 함께 역사와 효 정신을 되새길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서울시와 수원시 청소년 16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순례행사 기간에는 능행차길을 따라 걸으며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부모님께 효편지 쓰기를 통해 부모님에 대한 효정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가 후원하고, 한국걸스카우트연맹이 주최하는 ‘제17회 걸스카우트 국제야영’이 강원도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5일(월)부터 9일(금)까지(4박 5일) 열린다.1970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 17회를 맞이하는 ‘걸스카우트 국제야영’은 말레이시아, 몰디브, 홍콩, 싱가포르 등 25개국 4,000여 명*의 청소년들이 ‘평화를 위한 연결(Connect)! 성장(Grow)! 영향(Impact!)’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국내외 걸스카우트 대원 및 지도자, 일반 청소년 및 지도자 등으로 구성됨 걸스카우트 국제야영은 참가 청소년들이 미래 여성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평화통일 활동, 4차 산업혁명 준비 활동, 환경 및 창의 활동 등 총 24종*의 다양한 과정 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평화라는 주제에 맞게, 비무장지대(DMZ) 생태 탐방 및 통일전망대 견학, 북한 및 통일의식 관련 전시, 통일 희망컵 쌓기 등 통일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한반도 평화통일에 관심을 갖고 올바른 통일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이 밖에도 4차 산업시대를 준비하는 활동에는 가상교실(클래스VR), 로봇
‘2019 서울 원아시아 컨벤션’이 5일~6일 이틀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교육과 평화’를 주제로 실시된다. ‘2019 서울 원아시아 컨벤션’은 건국대학교와 원아시아 재단이 주관하고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해외 450여명과 국내 90개 대학에서 250여명의 교수들이 참여해 교육이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첫날인 5일에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하토야마 전 일본총리 등의 기조연설에 이어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강상중 도쿄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Sunaryo Kartadinata 전 인도네시아교육대학 총장, 서남수 전 교육부장관, 사토 요지 원아시아재단 이사장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2일차에서는 4개 섹션으로 나눠 아시아 여러 나라 교수들이 ‘아시아공동체론’ 강의 사례 발표와 정치 경제 환경 사회문제, 역사 교육 사상 철학 종교문제, 문화 예술 미디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아시아의 미래를 논의하게 된다. 원아시아 재단은 재일교포 3세 기업가인 사토 요지 이사장이 사재 1000억원을 출연해 2009년 설립한 비영리 민간단체다. 원아시아 재단은 유럽연합 모델을 넘어 동북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 40여개국 35억 인구의 아시아공동체의 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낮 최고기온이 35℃ 이상 지속되는 폭염 기간에는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발생 위험이높아지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일 밝혔다. 병원성대장균은 채소류, 생고기 또는 완전히 조리되지 않은 식품이 원인이 돼 나타나는 식중독균이다. 감염되면 묽은 설사나 복통·구토·피로·탈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최근 5년간(2014~2018년) 여름철(6∼8월) 식중독 발생 통계에 따르면 병원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이 52%를 차지했다. 식중독 발생 장소는 학교가 58%를 차지했고 학교 외 집단급식이 16%, 음식점 10% 등 순이었다. 식중독 발생 주요 원인 식품은 채소류, 육류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병원성대장균은 30∼35℃에서 2시간 안에 1마리가 100만마리까지 증식하기 때문에폭염시기에는 식품을 상온에 잠시 방치하는 것도 위험하다. 또 폭염 기간 채소를 제대로 세척·보관하지 않으면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채소는 식초, 염소 소독액 등에 5분 이상 담가뒀다가 깨끗한 물로 3회 이상 세척하고 절단 작업은 세척 후에 해야 한다. 또 세척한 채소는 즉시 사용하거나 상온에 방치하지 말고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
(서울/남용승기자) 강동구가 주최하고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주관하고 꿈터학교, 문화놀이터 와플, 아름다운 학교가 참여한 ‘2019 강동구 학교 밖 청소년 졸업여행’이 성공리에 마무리 되었다. ‘2019 강동구 학교 밖 청소년 졸업여행’은 지난 7월 2일(화)부터 7월 4일(목)까지 다양한 여행지에서 각 기관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어울리며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강동구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경험하기 어려운 졸업여행을 경험시켜주기 위해 ‘강동구 학교 밖 청소년 졸업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강동구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향을 고려하여 청소년들이 직접 졸업여행지를 선택하고 그에 맞는 체험 활동을 계획하여 실제적으로 여행을 실행해보는 과정을 경험해 보았다. 삼척의 레일바이크, 환선굴, 양때목장, 강화도의 루지, 태안의 조개 채취 체험등 다양한 여행지에서 ‘강동구 학교 밖 청소년 졸업여행’을 진행하여 청소년 시기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동구 꿈드림 김령희 센터장은 “사회적 배려 계층인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시기에 추억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개발·지원하고, 지역 내 학교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는 “소방공무원에 대한 폭행 등 시민과 소방공무원의 안전을 위협하는 소방 활동방해 행위에 대한 수사업무를 전담하는 ‘서울시 119광역수사대’가 지난 7월 16일로 출범 1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광역수사대 출범 이전에는 야간·심야시간대에 발생하는 소방활동방해 사범에 대한 신속대응이 쉽지 않아 초동수사가 미흡해지는 측면도 있었다. 현재 119광역수사대는 24 시간 출동대기 하고 있으며, 사건접수 즉시 출동하여 초동조치부터 사건송치까지 일괄 처리하고 있다. 광역수사대 출범 이후 총201건을 처리했으며, 194건을 조치완료 했고, 7건이 진행 중이며 소방활동 방해사건 수사 83건, 건축공사장 위험물 저장·취급관련 기획수사 7건, 소방서 특별사법경찰관 법률자문 32건 등이었다. 또한 교통사고 형사사건 지원 35건, 손실보상접수·출동 24건, 기타 민원처리 20건 등이다. 최근 3년간 소방활동 방해행위는 ’16년 46건, ’17년 40건, ’18년 7월 15일까지 37건, 소방특별사법경찰관의 직접수사 건수는 ’16년 14, ’17년 19, ’18년 7월 15일까지 21건이었으며, 119광역수사대 출범 이후인 ’18년 7월 16일부터 1년간
여름은 ‘바다’다. 작열하는 태양 아래 탁 트인 짙푸른 바다는 바라보기만 해도 더위가 가신다. 맛있는 제철수산물을 맛보고, 트레킹 코스를 걸으며 바다를 만끽하고, 사진 찍기 좋은 명소에서 인생샷도 남기고. 이번 여름에는 바다가 있는 국내의 어촌·어항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그 어느 계절보다 바다가 어울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추천하는 전국 어촌·어항 인근의 바다여행 명소를 7가지 주제별로 나눠 소개한다.(편집자 주) [해양레저여행] 경기 화성 전곡항 바다의 레저, 전곡항에 다 있네! 서울을 둘러싼 경기도 서남부에 위치한 화성시는 수도권의 활발한 산업 도시이면서도 경기도에서 가장 긴 해안선을 가져 도시인들에게 가깝고 편리한 쉼터를 제공하는 해안 도시이기도 하다. ‘모세의 기적’을 볼 수 있는 신비의 섬 제부도를 비롯해 국화도, 궁평항과 전곡항 등을 품고 있는 화성은 서해바다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화성 전곡항을 찾은 관광객들이 요트를 타며 바다를 즐기고 있다. 특히 전곡항은 최고급 요트들이 정박하고 있고, 제부도로 떨어지는 노을을 가장 멋지게 감상할 수 있는 전곡리 앞바다에 위치해 있다. 다기능 어항인 전곡항
[서울/남용승기자]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는 서울에서 펼쳐지는 42.195km의 ‘도전과 극복의 레이스’이자 국내 유일의 국제 공인 휠체어 마라톤대회로 세계 속에 빛나는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올해 개최되는 제27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는 9월 1일(일) 오전 8시부터 잠실종합운동장~성남 일대에서 개최된다. 현재 이번 대회의 경쟁 및 비경쟁 어울림 부문 참가자 신청 접수 중이며, 8월 9일 접수를 마감한다. 특히 이번 대회를 위한 사회 각계의 후원과 지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특별 순서로 대한민국 공군의 ‘블랙이글스’가 2017년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도 참여하여 화려한 에어쇼를 펼친다. 이밖에 대회 참가자를 위한 공연 등 부대행사도 마련하고 있다. 제27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대한장애인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18개국 휠체어마라톤 선수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풀코스(42.195㎞), 하프코스(21.0975㎞), 5㎞(경쟁부문), 5km(어울림부문) 종목으로 진행된다. 또 휠체어와 함께 핸드사이클이 하프코스(21.0975㎞)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주차 규모가 80면 이상인 공공주차장에는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과 하위 고시인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입법·행정예고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했으며, 주요 뼈대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설치·운영하는 80면 이상의 주차장에 캐노피형(천장에 매달아 늘어뜨리거나 고정하는 유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선제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이날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노피형 태양광이 주차장에 설치된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8.13. (ⓒ뉴스1)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의무대상 기관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제도와 같으며,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이 1000㎡ 이상(일반형 80면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국회·정부·시민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용기와 연대로 되찾은 빛, 평화를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피해자의 용기 있는 증언이 사회적 연대로 확산되고 기억과 책임의 메시지가 미래세대에게 이어지길 바라는 뜻을 담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정한 광복'의 의의를 국민과 함께 성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작품도 전시한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서 '노란나비-다음 세대의 약속'을 주제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참가자가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2024.8.10 (ⓒ뉴스1)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식은 여는 공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대축제이자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인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가 오는 15일 저녁 8시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많은 국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광화문광장에 무대가 마련되는 바, 특별히 수평적인 원형의 중앙 무대를 설치해 주권자인 국민이 모여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는 큰 마당으로써 광장의 느낌을 그대로 구현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행사에 국가주요인사와 주한외교단 외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체육, 과학기술, 교육, 노동, 여성,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1945년 광복 이후 지난 80년 간 역사를 지키고 발전시킨 주역들과 새로운 성장산업, 과학강국, 문화강국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국민,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고 희망이 되어주는 이웃,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해 애쓰는 일꾼 등이 특별 초청돼 자리를 빛내게 된다. 또한 그동안 인터넷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된 국민 3500명도 참석해 국민 누구든지 참여 가능한 열린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는 올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건국훈장 독립장 2명, 애국장 13명, 애족장 56명, 건국포장 22명, 대통령표창 218명 등 독립유공자 311명을 포상한다. 보훈부는 지난 1932년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의 피신을 도운 미국인 제랄딘 피치(Geraldine T. Fitch) 여사와 국내,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이끌고 태평양전쟁 기간 미군에 자원입대해 활약한 김술근 선생 등 311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제랄딘 피치 여사 사진과 피치 부부 묘비.(사진=국가보훈부 제공) 미국인 제랄딘 피치 여사는 1932년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 일제에 체포될 위기에 있던 김구 선생 등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왔다. 이후에도 피치 여사는 1940년대 미국에서 한국독립운동을 지지하는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피치 여사와 함께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운 남편 조지 애쉬모어 피치 선생도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서훈됐다. 평안남도 대동군 출신인 김술근 선생은 1919년 서울에서 연희전문학교 재학 중 파고다공원의 독립선언식에 참석한 뒤 공원 밖으로 진출해 독립만
[한국방송/김근해기자] 2026학년도 대입전형 수시 모집부터 2004학년도~2020학년도 고교 졸업자는 대입지원용 학생부를 대학에 온라인으로 직접 제출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이같은 기능을 갖춘 고교 졸업자 대상 '대입지원용 학교생활기록부 신청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편 그동안 대학 입학생 선발을 위해 활용되는 대입전형자료(학생부)는 고교 3학년 학생 및 졸업 후 8년 이내의 졸업생은 소속(출신) 고등학교에서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로 학생부를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공해 왔다. 그러나 고등학교 생성 대상이 아닌 고교 졸업자의 경우에는 개별로 대학에 학생부 출력물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고등학교에서는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들의 대입전형자료도 생성해야 하는 업무 부담 또한 있었다. 서울 모 대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자연계열 면접구술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입실하고 있다. 2024.11.17 (ⓒ뉴스1) 이번 신청시스템 도입으로 2004학년도 이후 고교 졸업자는 나이스를 통해 본인의 학생부를 직접 온라인으로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신청시스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내 유일의 스트리밍(OTT‧FAST(광고형 무료 TV) 등) 산업에 특화된 국제행사인「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8월 22일(금)부터 25일(월)까지, 4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과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Streaming What's Next(스트리밍 산업, 그 다음을 향하다)」를 주제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국내 OTT, FAST, 콘텐츠, AI 미디어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협력 등 해외진출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 「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 개요 > • (일시/장소) ’25. 8. 22.(금) ∼ 25.(월) /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영화의 전당 • (운영 프로그램) 글로벌OTT어워즈, 투자유치 쇼케이스, 국제 스트리밍 서밋, K-FAST 광고 비즈니스 밋업, 미디어&브랜드 데이, 시리즈 상영, OST 콘서트 • (주최) 과기정통부, 부산시 / (주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사)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올해 페스티벌은 4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8.12.(화) 박종한 개발협력국장 주재로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의 민관협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제6차 외교부-시민사회 정책대화」*를 개최했다. *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 주요 현안 협의 및 정책 제언 수렴을 위한 정책간담회로서 연 2회(상·하반기) 정례 개최 중 이번 정책대화에는 개발협력 유관 10개 시민사회 실무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관계자가 참석하여 민관협력 확대를 위한 시민사회의 ODA 수행역량 제고 방안, ODA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한 정부와 시민사회의 역할 등을 논의하였다. * 기아대책, 고앤두 인터내셔널,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써빙프렌즈, 월드비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컨선월드와이드, 하트-하트재단 인터내셔널, 굿피플인터내셔널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머릿말을 통해 대국민 ODA 인식제고를 위해 정부와 시민사회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아울러 ‘25년 제4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 수립 추진 동향, 시민사회의 ODA 사업수행역량 제고를 위한 성과관리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회계 책무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의 추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