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는 청소년자살예방뮤지컬 ‘Let’s Q’ 공연이 내일 9월 7일(토) 17시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다이나믹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청소년자살예방뮤지컬 ‘Let’s Q’는 가정과 학교 어디에도 마음을 두지 못했던 유정이가 얼떨결에 방송부 오디션을 보고 신입방송부원이 되어 친구들에게 지지와 응원을 받고 자신이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느끼게 되는 내용이다. 무한경쟁 속 학업 스트레스, 가정불화, 학교폭력, 왕따 등으로 자살을 생각하는 청소년이 주변 사람들의 아낌없는 칭찬과 지지로 당당하게 이겨내는 모습을 통해 청소년의 생명존중의식을 높이고 청소년자살을 예방하고자 한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나 관람가능하며 행사참여는 현장접수로 집행된다.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에서는 2012년에 전국 최초로 청소년자살예방센터인 생명사랑센터를 개소하여 7년간 꾸준히 청소년들의 자살예방을 위해 예방교육, 활동가 양성, 상담·치료, 네트워크 연계에 앞장서왔다.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권준근 센터장은 “뮤지컬을 통해 청소년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어 국가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예방 사업 등으로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앞장서겠
(서울/남용승기자) 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는 2019년 시즌 프로그램의 네 번째 작품으로 남산예술센터를 둘러싼 공공극장 논쟁을 다루는 연극 ‘오만한 후손들’을 18일(수)부터 29일(일)까지 무대에 올린다. ‘오만한 후손들’은 공공극장의 위상과 위치에 대한 질문을 관객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바람에서 시작됐다. 남산예술센터의 전신은 드라마센터다. 드라마센터는 1962년 동랑 유치진(1905~1974)이 한국 민족문화의 발전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미국 록펠러 재단의 지원을 받아 한국 정부가 제공한 땅에 개관한 극장이다. 건축가 김중업이 그리스의 야외극장을 본 따 원형극장으로 설계했으며, 현존하는 극장 중 건축의 원형이 그대로 보존된 가장 오래된 근현대식 공연장이다. 드라마센터는 2009년부터 10년간 서울시가 극장의 소유주인 서울예술대학으로부터 임차해 서울문화재단이 남산예술센터라는 이름의 공공극장으로 위탁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2018년 1월 서울예술대학교가 서울시에 일방적으로 임대 계약 종료를 통보하면서 연극계 안팎에서는 극장의 공공성이 훼손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후 공공극장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조직되는 등 남산예술센터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메트로9호선(대표이사 최용식)은 2019년 추석을 맞아 귀성 고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9월 11일(수) 16시부터 사은품 소진 시까지 9호선 김포공항역 대합실에서 물티슈(2000개) 및 생수(1000개) 나눠주기 고객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연휴기간 내 교통체증을 대비하여 추석명절 당일(13일)과 다음날(14일) 새벽 2시까지(종착역 기준) 임시 특별열차를 편성하여 연장 운행한다. 다만 연장 운행 시간 중 급행열차는 운행하지 않으며, 자세한 연장 운행 시각표는 서울시메트로9호선 홈페이지 및 역사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서울시메트로9호선은 9호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추석연휴를 위해 열차 정시운행과 시설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최근 9호선은 개통 10주년을 맞이하였고 7월 1일부터 1단계(개화~신논현) 구간의 사업시행자인 서울시메트로9호선이 직접 운영을 하고 있다.
[한국방송/남용승기자] 더불어민주당소속조응천국회의원(남양주갑, 국회국토교통위원회)이오는9월4일(수) 오후2시국회 의원회관제1세미나실에서「포용적국토실현을위한교통정책전문가토론회」를개최한다. 국토연구원(강현수원장)과공동으로주최하는이번토론회는포용적국토실현측면에서국민누구나, 어디서나공공서비스 와생활인프라에접근가능하도록이동기회를증진시키는SOC 투자및관리정책에대한논의를하기위해마련했다. 포용적국토란지역간균형있는발전뿐아니라국민생활의균등한향상까지포함해실현하는것으로국민모두가어디서나골 고루잘사는나라를만들기위해사회적계층, 지역간격차, 배제를최소화하는것을말한다. 조응천의원은“국토의중요한구성요소인SOC(도로, 철도)는국민의사회활동참여를가능하게하는필수적인서비스지만, 지 금까지SOC 투자에대한기준은경제적효율성만을중시한나머지지역적, 기능적, 사회적측면은배제되어왔다”고지적했다. 이에조의원은“이번토론회를통해포용적가치를접목한교통정책수립등SOC 투자및관리에대한기준개선방안에대한효 율적인논의가이뤄지길바란다”고밝혔다. 한편이번토론회는김시곤서울과학기술대학교교수가좌장을, 김경석공주대교수와배윤경국토연구원책임연구원이발제를맡았다. 이어조남건충북연구원공공투자분석센터장, 강주엽국토부교통정책조정과과장, 추상호홍익대교
추석 명절을 맞이해 6일부터 15일까지 전국 539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추석 명절 전통시장 이용을 증대하고 내수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상시주차가 허용되는 시장 167개소 외에도 추가로 372개소의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주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539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주차가 허용된다. 사진은 올해 설 명절에 주차가 허용되었던 서울 광장시장 앞 주차 허용 구역. (사진=연합뉴스) 이번에 주차가 허용되는 시장은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청의 협조 하에 도로여건을 고려하고 시장상인회 등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했다. 다만 각종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로 인해 국민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허용구간 외 주·정차와 소방전으로부터 5m이내,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10m이내, 횡단보도 등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주차허용으로 인한 무질서와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 경찰 순찰인력을 강화하고 자치단체·상인회 주차요원을 현장에 배치해 주차를 관리할 계획이다. 고규창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허용으로 전통시장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과 상
(서울/남용승기자) 건국대학교 반려동물산업 최고위과정 1기 동문들이 실험실습으로 발생하는 동물희생을 줄이고 실습교육의 선진화를 위해 7000만원 상당의 의료용 동물 마네킹과 발전기금 3000만원 등 총 1억원을 건국대 수의과대학에 기부했다. 29일 교내 수의학관 207호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반려동물산업 최고위과정 김호승 대표와 송주연 동문, 최고위과정 1~2기 35명 등 최고위과정 동문 및 건국대 문흥안 대외부총장, 류영수 수의과대학장, 박승용 대외협력처장, 윤헌영 동물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과 함께 실험용 동물 더미 시연과 강의 등이 이어졌다. 이번에 기부한 모형은 표피·진피·피하 등 실제와 매우 유사하게 만든 피부 모형, 실제와 유사한 후두 구조형태의 두상 모형, 개의 호흡음과 심장음을 청진할 수 있는 모형,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 실습이 가능한 모형, 고양이의 정상적인 흉강 및 복강의 해부구조를 확인할 수 있는 모형, 1m 크기의 근육층 및 내부 장기들이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되어 있는 모형 등 동물복지 향상이라는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한 양질의 실습이 가능한 제품 7종이다. 김호승 대표는 “실습용 동물모형은 실험 및 실습의 정교화로 동물의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한국사진학회(회장 양종훈),한국시인협회(회장윤석산)와함께 서울광장에서‘바다 그리고 해양경찰’이라는 주제로 문화행사를이달31일부터 다음달3일까지(4일간)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행사는 제66주년 해양경찰의 날(9월10일)을 기념하여 보다많은 국민들에게 해양경찰의 역할을 알리고,소통하고자 하는 차원에서마련됐다. 문화행사는 사진,시(詩)전시회와 함께 해양경찰 관현악단의 연주회,의장대 공연,해양경찰 노래 공모전 수상자인 어린이합창단의 축하 무대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다. 사진은 명예 해양경찰관인 양종훈 교수(한국사진학회 회장)가 지난5월부터 동해·서해·남해,제주까지 전국의 바다를 누비며 우리나라 해양영토를 지키는 해양경찰과 바다현장을 촬영했다. 독도·이어도를 수호하는 경비함정과 항공기,불법어선을 단속하고 어민을보호하는 해양경찰관,위험에 처한 국민을 위해 바다에 뛰어드는 해양경찰 구조대 등 국민들이 평상시 볼 수 없는 해양경찰관들의 진솔한 모습을 촬영했다. 또한,시(詩)전시는 한국시인협회에서 지난6월14일 해양경찰 구조대와경비함정 등서해5도특별경비단근무현장을체험하고보고 느낀 내용을 지은 시11편을 공개한다. 윤석산 한국시인협회 회장은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와 문화다움은 오는 31일 북촌문화센터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인권선언 ‘여권통문’ 발표 121주년을 맞아 ‘이름 없는 북촌 여성들의 외침, 여권통문’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여권통문은1898년9월1일북촌여성들이주축이되어여성의교육권보장을요구한선언문으로당시‘황성신 문’과‘독립신문’을통해발표되면서여성인권에대한인식을일깨웠고, 후에우리나라최초의민간사립여학 교순성학교설립에도영향을미쳤다. 여권통문특별행사는북촌문화센터를중심으로한체험, 강연, 전시프로그램과해설사와함께북촌내여성인 권관련흔적을살펴보는마을여행프로그램을운영한다. 모든프로그램은남녀노소모두쉽고유익하게즐 길수있도록구성하였다. 역사의발자취를따라걷는‘마을여행’: 마을여행프로그램은두개코스로운영한다. 첫번째코스는헌법재판 소, 서울교육박물관등북촌에남아있는여성교육및인권의흔적을살펴보고, 두번째코스는경복궁, 창덕궁궁 녀들의삶을살펴본다. 마을여행후에는북촌문화센터에모여못다한여행이야기를마저나눌예정이다. 마을 여행프로그램은‘허스토리마실협동조합’의마을여행전문가가안내한다. ※ 사전예약필수, 코스별2회운영, 회당15명선착순, 무료 한옥속여성의삶과지위‘인문·역사강연’: 남녀가유별했던당시생활사가반영된한옥의공간구성을통해당 시
정부가편성한 내년예산을 통해 제2의 이강인, 제2의 백종원을 키운다. 또 자영업자 엄마나 프리랜서로 일하는 엄마도 출산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여권발급 신청도 온라인으로 가능해진다. 정부는 29일 2020년 예산안을 공개하며 이러한 내용의 특색사업 77선을 함께 발표했다. ◇제2의 백종원, 이강인을 위한 공유주방·선진구단 입단 지원 농림축산식품부는 청년 외식창업공동체 공간조성 사업을 통해 제2의 백종원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외식창업공간인 공유주방을 제공한다. 지자체별 유휴공간을 활용해 공유주방 5곳을 조성한다. 청년 외식창업자에게 사업장 임대료 및 인테리어, 교육·컨설팅, 네트워킹 활동 등을 지원한다. 3년간 임대료 일부와 공동체 활동자금, 홍보비 등을 지급해 자생력을 키운다. 지난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위쿡에서 열린 '위쿡 공유주방 서비스 오픈식'에서 민원기 과기정통부 2차관이 공유주방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나는 슛돌이다’ 사업에 8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생활·학교 축구리그에 참여하는 일반 학생 및 소외계층 학생 중 축구 유망주를 선발해 해외 선진구단 입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방송국과 협업을 통해 선발 및 지원
(한국방송/남용승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이하 인력개발원)은 지난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지역 최일선에서 주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소의 우수사업 사례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보건소 우수사례 탐방과정’을 운영한다. 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우수보건소를 해마다 시·도별 한 군데씩 전국에서 선발된 지자체 공무원과 함께 방문하는 현장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교육은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를 현장에서 배우고 이를 우리 지역에 맞는 사업으로 발전·적용하여 주민의 건강증진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올해에는 충북 진천군 보건소, 강원 강릉시 보건소, 경북 포항시 남구보건소, 대구 북구보건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보건소의 사업설명 및 질의응답과 함께 토론식 수업으로 진행되며, 직접 사업현장을 둘러보며 성공요인을 찾을 계획이다. 인력개발원 오영아 교수는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어 우수 보건소 방문을 통해 성공노하우를 배우고, 각 지역에서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우리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외 보건소 건강증진사업의 체감도를 높이는 방안을 찾는 데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2기 보건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주차 규모가 80면 이상인 공공주차장에는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과 하위 고시인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입법·행정예고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했으며, 주요 뼈대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설치·운영하는 80면 이상의 주차장에 캐노피형(천장에 매달아 늘어뜨리거나 고정하는 유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선제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이날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노피형 태양광이 주차장에 설치된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8.13. (ⓒ뉴스1)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의무대상 기관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제도와 같으며,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이 1000㎡ 이상(일반형 80면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국회·정부·시민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용기와 연대로 되찾은 빛, 평화를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피해자의 용기 있는 증언이 사회적 연대로 확산되고 기억과 책임의 메시지가 미래세대에게 이어지길 바라는 뜻을 담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정한 광복'의 의의를 국민과 함께 성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작품도 전시한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서 '노란나비-다음 세대의 약속'을 주제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참가자가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2024.8.10 (ⓒ뉴스1)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식은 여는 공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대축제이자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인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가 오는 15일 저녁 8시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많은 국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광화문광장에 무대가 마련되는 바, 특별히 수평적인 원형의 중앙 무대를 설치해 주권자인 국민이 모여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는 큰 마당으로써 광장의 느낌을 그대로 구현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행사에 국가주요인사와 주한외교단 외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체육, 과학기술, 교육, 노동, 여성,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1945년 광복 이후 지난 80년 간 역사를 지키고 발전시킨 주역들과 새로운 성장산업, 과학강국, 문화강국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국민,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고 희망이 되어주는 이웃,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해 애쓰는 일꾼 등이 특별 초청돼 자리를 빛내게 된다. 또한 그동안 인터넷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된 국민 3500명도 참석해 국민 누구든지 참여 가능한 열린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는 올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건국훈장 독립장 2명, 애국장 13명, 애족장 56명, 건국포장 22명, 대통령표창 218명 등 독립유공자 311명을 포상한다. 보훈부는 지난 1932년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의 피신을 도운 미국인 제랄딘 피치(Geraldine T. Fitch) 여사와 국내,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이끌고 태평양전쟁 기간 미군에 자원입대해 활약한 김술근 선생 등 311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제랄딘 피치 여사 사진과 피치 부부 묘비.(사진=국가보훈부 제공) 미국인 제랄딘 피치 여사는 1932년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 일제에 체포될 위기에 있던 김구 선생 등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왔다. 이후에도 피치 여사는 1940년대 미국에서 한국독립운동을 지지하는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피치 여사와 함께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운 남편 조지 애쉬모어 피치 선생도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서훈됐다. 평안남도 대동군 출신인 김술근 선생은 1919년 서울에서 연희전문학교 재학 중 파고다공원의 독립선언식에 참석한 뒤 공원 밖으로 진출해 독립만
[한국방송/김근해기자] 2026학년도 대입전형 수시 모집부터 2004학년도~2020학년도 고교 졸업자는 대입지원용 학생부를 대학에 온라인으로 직접 제출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이같은 기능을 갖춘 고교 졸업자 대상 '대입지원용 학교생활기록부 신청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편 그동안 대학 입학생 선발을 위해 활용되는 대입전형자료(학생부)는 고교 3학년 학생 및 졸업 후 8년 이내의 졸업생은 소속(출신) 고등학교에서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로 학생부를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공해 왔다. 그러나 고등학교 생성 대상이 아닌 고교 졸업자의 경우에는 개별로 대학에 학생부 출력물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고등학교에서는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들의 대입전형자료도 생성해야 하는 업무 부담 또한 있었다. 서울 모 대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자연계열 면접구술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입실하고 있다. 2024.11.17 (ⓒ뉴스1) 이번 신청시스템 도입으로 2004학년도 이후 고교 졸업자는 나이스를 통해 본인의 학생부를 직접 온라인으로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신청시스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내 유일의 스트리밍(OTT‧FAST(광고형 무료 TV) 등) 산업에 특화된 국제행사인「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8월 22일(금)부터 25일(월)까지, 4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과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Streaming What's Next(스트리밍 산업, 그 다음을 향하다)」를 주제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국내 OTT, FAST, 콘텐츠, AI 미디어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협력 등 해외진출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 「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 개요 > • (일시/장소) ’25. 8. 22.(금) ∼ 25.(월) /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영화의 전당 • (운영 프로그램) 글로벌OTT어워즈, 투자유치 쇼케이스, 국제 스트리밍 서밋, K-FAST 광고 비즈니스 밋업, 미디어&브랜드 데이, 시리즈 상영, OST 콘서트 • (주최) 과기정통부, 부산시 / (주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사)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올해 페스티벌은 4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8.12.(화) 박종한 개발협력국장 주재로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의 민관협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제6차 외교부-시민사회 정책대화」*를 개최했다. *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 주요 현안 협의 및 정책 제언 수렴을 위한 정책간담회로서 연 2회(상·하반기) 정례 개최 중 이번 정책대화에는 개발협력 유관 10개 시민사회 실무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관계자가 참석하여 민관협력 확대를 위한 시민사회의 ODA 수행역량 제고 방안, ODA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한 정부와 시민사회의 역할 등을 논의하였다. * 기아대책, 고앤두 인터내셔널,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써빙프렌즈, 월드비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컨선월드와이드, 하트-하트재단 인터내셔널, 굿피플인터내셔널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머릿말을 통해 대국민 ODA 인식제고를 위해 정부와 시민사회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아울러 ‘25년 제4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 수립 추진 동향, 시민사회의 ODA 사업수행역량 제고를 위한 성과관리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회계 책무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의 추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