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이 한국연구재단의 ‘2019년도 인문한국플러스 지원사업(2유형)’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연구주제는 ‘포스트 통일 시대의 통일인문학과 통합적 코리아학’이다. 인문한국(HK)지원사업은 세계적인 인문학연구소 육성사업 및 한국인문학의 세계화를 목적으로 대학 내 인문학 연구소에 연구비를 지원하는 관련 분야 최대 지원 규모의 사업이다. 건국대학교의 교책연구원인 인문학연구원은 2009년 ‘소통·치유·통합의 통일인문학’이라는 아젠다를 제시하여 HK사업에 선정되었으며 2019년 현재까지 활발한 연구 및 사업을 추진해 왔다. 10년동안 약 30여명의 연구인력이 KCI 등재논문 262편과 단행본 72권을 발간하였으며 약 90여회의 국내외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국내외 36개 기관과 MOU를 체결하고 이들 관련 기관들과 약 1000여회가 넘는 시민강좌를 개최하여 ‘통일인문학’ 아젠다의 사회적 확산을 추진하였다. 이외에도 KCI 등재지인 ‘통일인문학’을 발간하고 있으며 현재 국제저명학술지 심사 중인 영문학술지인 S/N Korean Humanities 역시 발간하고 있다. 건국대 인문학연구원은 이러한 연구성과들을 인정받아 2주기 HK사업인
서촌공간 서로는 2019년 단막극 특성화 극장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18년에 이어 서로단막극장을 새롭게 선보이고자 한다. 이를 통해 단막극장르에 대해 다양한 제시를 하고, 단막극의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주력함으로써 작품성이 뛰어난 작품을 개발, 공연화함으로써 연극계의 단막극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9월 19일(목)부터 10월 27일(일)까지 3개의 창작 단막극이 서촌공간 서로에서 무대에 오른다. 2회를 맞이하는 서로단막극장은 2019년에는 김명화, 정승현, 전인철 3명의 연출가를 통해 각자가 바라보고 생각하며 지향하는 단막극에 대해 집중, 무대에서 연출들의 단막극에 대한 새로운 제시를 기대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단막극은 긴 이야기 만들기에서 스쳐 지나가기 쉬운, 삶의 편린들 중 번뜩이는 순간들에 시선을 집중하여 보여주기 좋은 장르다. 작고 소소함의 ‘특별함’, 우리가 쉽게 지나친 일상 속의 ‘위대함’의 이야기를 상대적으로 짧고 강렬하게 무대에서 만나게 되길 기대한다. 더불어 이야기로 환원되지 않는, 이야기가 다 되지 못한, 이야기에서 벗어난 이야기, 우리가 쉽게 지나친 그런 이야기와의 강렬한 만남도 있을 예정이다. 블랙박스
[한국방송/남용승기자] 증권 발행과 유통, 권리 행사 등이 실물증권(종이) 없이 전자적 방법으로 이뤄지는 ‘전자증권제도’가 16일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 금융투자업계는 이 제도 시행 후 5년간 4352억원, 많게는 9045억원의 경제적 가치 창출이 이뤄질 것이라고 추정했다. 금융위원회와 법무부, 예탁결제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조국 법무부장관,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증권제도 시행 기념식’ 을 열었다. 조국 법무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전자증권제도 시행 기념식에서 종이 증권을 세절기에 넣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그동안 예탁제도, 집중예탁제도를 도입했지만 실물증권을 전제로 한 제도로 한계가 있었다”며 “전자증권제도는 자본시장 투명성을 담보하는 증권의 실명제로써 금융산업 전반에 혁신이 확산되는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증권제도는 실물증권의 위·변조와 유통·보관 비용 발생 등의 비효율을 제거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16년 3월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이 공포된
[한국방송/남용승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성북갑ㆍ3선)은16일(월)갑이 을의 이익을 부당하게 침해·제한하는 부당특약을 금지하는 내용의 유통3법(가맹점법,대규모유통업법,대리점법)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갑을 관계를 규율하는 법률로는 하도급법과 유통3법이 있다.하지만 이러한 법률 중 갑이 을의 이익을 부당하게 침해·제한하는 부당한 특약을 금지하는 규정을 두고 있는 법률은 하도급법이 유일하다. 현행 유통3법에서는 거래상 지위를 이용한 경제적 착취행위를 금지하는 여러 규정을 두고 있지만,법 위반으로 공정위 제재를 받는다고 해도 불공정한 계약사항의 민사적 효력까지 무력화되지는 않는다.민사적 효력을 무효화하려면,소송을 통해서 민법에 따른 불공정한 법률행위로 인정받거나 약관법을 위배한 불공정한 약관으로 공정위에 신고해야 한다. 유승희 의원은“불공정성을 인정받기 위한 요건이 까다롭고 거래상 우월한 지위에 있는 사업자가 입증증거 대부분을 확보하고 있어 피해를 본 사업자가 많은 시간과 돈을 쓴다 해도 승소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라고 지적하면서,“이에 민법이나 약관법을 적용하지 않고도 갑과 을 간의 불공정한 부당특약을 무효화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
< 포럼 발표내용 > ∙ 김영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가족정책실 연구위원) - 1인 가구 여성의 삶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성별은 어떻게 1인 가구의 삶에서 작동하는가?’, ‘범죄로부터 안전장치 마련으로만 수렴되는 여성 1인 가구 정책은 타당한가?’ 와 같은 질문과 대답을 함께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 이명묵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 대표) - 최근 정부의 연령별 복지정책이 ‘20대 청년’, ‘30대 신혼가구’, ‘60~70대 노인’에 집중되어 있어 50대는 “아프다”고 목소리를 못 내고 있 습니다. 한국 사회가 차별없는 사회를 지향한다면 이제 50대의차별에 주목해야 합니다. ∙ 김순영 (환경정의 먹거리정의센터 센터장) - 새로운 먹거리 빈곤층으로서의 1인 가구 문제점과 현황, 마을부엌을 통해 해결하는 대표 사례를 소개하고, 새로운 먹거리 빈곤층 문제 해 결을 위한 정책을 제언합니다. 국민참여의 대표창구,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이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정책 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9월 17일(화)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 열린소통포럼공간에서 “1인 가구에게 필요한 정책”을 주제로 제6차 열 린소통포럼을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노원에코센터에 조성된 무장애 텃밭 개장을 알리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지난 10일(화)에 가졌다고 밝혔다. 무장애 텃밭은 휠체어 장애인이 텃밭을 가꿀 수 있게 조성된 텃밭으로 어떻게 하면 휠체어장애인도 함께 텃밭을 가꿀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한 공간이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휠체어장애인도 접근 가능한 텃밭상자 아이디어를 서울시와 노원구에 사업제안을 하게 되었고 제안내용이 받아들여져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노원에코센터에 무장애 텃밭을 조성하게 되었다. 이날 개장식에서 무장애 텃밭을 본 장애인들은 휠체어를 타고 텃밭을 가꿔 볼 수 있다는 생각은 상상도 못했다며 텃밭 채소들을 내 손으로 가꾸어 함께 나누어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많은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이어 텃밭에 관심이 많은 비장애인 지역주민도 이렇게 환경을 조금만 변화를 주어도 장애인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무장애 텃밭은 인근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하여 텃밭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있는 장애인, 노인, 지역주민 대상으로 도시농업전문가의 텃밭교육을 지원하고 수확한 농작물을 활용한 소셜다이닝, 마을장터
따스한가을날씨와함께다가온추석연휴, 서울시는짧은연휴로서울에머무르는시민들과연휴를맞아서울 을찾는방문객들을위해도심에서즐길수있는문화행사를추천한다. 서울광장, 돈의문박물관마을, 남산골한 옥마을등서울시내에서문화예술과함께즐거운연휴를보내보자. 우리민족의대표명절‘추석’을맞아서울시곳곳에서는세시풍속과전통문화를체험할수있는특별행사부 터야외축제까지다양한행사가진행된다. ▴<제1회서울국악축제> 메인행사‘국악이칭칭나네’, ▴돈의문박물관 마을한가위마을대잔치, ▴남산골한옥마을‘추석의정석’, ▴운현궁한가위큰잔치등다채로운행사가참여자 를기다리고있다. 9월14일(토)~15일(일) 양일간, ‘서울광장’에서는국악의모든것을만날수있는<제1회서울국악축제> 메인 행사‘국악이칭칭나네’가열린다. 무형문화재안숙선·이춘희명창부터유태평양·김준수·정보권등젊은 소리꾼,시민국악인까지아우르는국악공연부터국악기와장단배우기, 국악기만들기체험, 플리마켓등국악 을주제로한축제한마당이펼쳐질예정이다. ‘국악이칭칭나네’ 행사일정표 일시 프로그램명 세부내용 9.14.(토) 11:00~13:30 서울소리자랑 아마추어국악인들의노래자랑(1차심사를거친30팀) 14:00~15:00 국악으로이모저모 국악에대한궁금증을해결하는국악콘
[서울/남용승기자] 역대급’ 태풍 ‘링링’으로 인해 서울시내 1702건(경상 25명, 공공시설 피해 996건, 사유시설 피해 706건 등)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시가 전도한 가로수 등에 대한 응급조치는 완료했고, 완전한 복구와 재발방지대책 추진도 조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역상생을 위해 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 기록적 강풍으로 낙과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 지원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하철 역사 및 상생상회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판매 가능한 과일에 대한 특판전을 개최하고, 식품가공 사회적기업과 연계해 낙과를 활용한 가공품 제조 및 판로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향후 피해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정확한 피해 지역 및 현황을 파악하고 지역의 요구를 수렴해 실질적으로 피해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책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태풍 링링이 예보된 지난주부터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태풍 ‘링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일 오전 7시 40분부터 신월저류조 등 주요시설물을 현장 점검 후 10시에는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박 시장은 회의 점검에서 “대도
(한국방송/남용승기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한국엠씨엔협회와 협력하여 2019년 제2차 ‘나도 성평등크리에이터’ 수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제2차 ‘나도 성평등크리에이터’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제작한 양성평등·폭력예방 우수콘텐츠를 상시 발굴·확산하기 위해 양평원에서 올해 2번째로 공개 모집하는 국민참여형 수시 공모전이다. 이번 회차에는 ‘미디어(방송/보도) 속 성평등 인식 확산’을 우선주제로, ‘학교, 직장, 가정, 일상에서의 성평등’을 일반주제로 하여 동영상, 카드뉴스,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모한다. 출품마감일은 10월 16일(수)까지이며, 양평원의 성평등 콘텐츠 플랫폼 ‘젠더온’을 통해 접수 받는다.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젠더온’ 접속 후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양평원은 제1차 ‘나도 성평등크리에이터’ 및 ‘제3회 성평등콘텐츠대상’ 공모전과 마찬가지로, 성평등에 관심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성평등크리에이터’로서 다양한 주제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국민참여형 공모전이다. 고품질의 공감형 콘텐츠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국립과천과학관이 주최하는 ‘움직이는 기계 특별전’이 지난 5일 과천과학관 중앙홀 1층 특별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윤유식 금속 공예가를 비롯해 이승항 오산대학교 교수, 이영일 조각가, 현광훈 금속공예가, 유영규 하이티에스 대표 등 특별전 참여 작가들이 함께해 전시 투어와 작품 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별전은 움직이는 기계의 역사 움직이는 조각, 살아있는 자동인형, 움직이는 기계와 산업, 움직이는 장난감 공방 등 5개의 존으로 조성돼 참여 작가들의 독창적 아이디어를 반영한 예술 작품을 중심으로 총 40여점의 다양한 형태의 움직이는 기계가 전시됐다. 배재웅 국립과천과학관장은 “다양한 아이디어 구현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작품을 준비해 주신 모든 참여 작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미래 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별전은 지난 9월 5일(목)부터 9월 29일(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 중앙홀 1층에서 약 3주간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박남식 국립과천과학관 주무관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주차 규모가 80면 이상인 공공주차장에는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과 하위 고시인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입법·행정예고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했으며, 주요 뼈대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설치·운영하는 80면 이상의 주차장에 캐노피형(천장에 매달아 늘어뜨리거나 고정하는 유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선제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이날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노피형 태양광이 주차장에 설치된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8.13. (ⓒ뉴스1)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의무대상 기관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제도와 같으며,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이 1000㎡ 이상(일반형 80면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국회·정부·시민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용기와 연대로 되찾은 빛, 평화를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피해자의 용기 있는 증언이 사회적 연대로 확산되고 기억과 책임의 메시지가 미래세대에게 이어지길 바라는 뜻을 담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정한 광복'의 의의를 국민과 함께 성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작품도 전시한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서 '노란나비-다음 세대의 약속'을 주제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참가자가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2024.8.10 (ⓒ뉴스1)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식은 여는 공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대축제이자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인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가 오는 15일 저녁 8시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많은 국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광화문광장에 무대가 마련되는 바, 특별히 수평적인 원형의 중앙 무대를 설치해 주권자인 국민이 모여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는 큰 마당으로써 광장의 느낌을 그대로 구현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행사에 국가주요인사와 주한외교단 외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체육, 과학기술, 교육, 노동, 여성,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1945년 광복 이후 지난 80년 간 역사를 지키고 발전시킨 주역들과 새로운 성장산업, 과학강국, 문화강국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국민,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고 희망이 되어주는 이웃,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해 애쓰는 일꾼 등이 특별 초청돼 자리를 빛내게 된다. 또한 그동안 인터넷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된 국민 3500명도 참석해 국민 누구든지 참여 가능한 열린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는 올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건국훈장 독립장 2명, 애국장 13명, 애족장 56명, 건국포장 22명, 대통령표창 218명 등 독립유공자 311명을 포상한다. 보훈부는 지난 1932년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의 피신을 도운 미국인 제랄딘 피치(Geraldine T. Fitch) 여사와 국내,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이끌고 태평양전쟁 기간 미군에 자원입대해 활약한 김술근 선생 등 311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제랄딘 피치 여사 사진과 피치 부부 묘비.(사진=국가보훈부 제공) 미국인 제랄딘 피치 여사는 1932년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 일제에 체포될 위기에 있던 김구 선생 등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왔다. 이후에도 피치 여사는 1940년대 미국에서 한국독립운동을 지지하는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피치 여사와 함께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운 남편 조지 애쉬모어 피치 선생도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서훈됐다. 평안남도 대동군 출신인 김술근 선생은 1919년 서울에서 연희전문학교 재학 중 파고다공원의 독립선언식에 참석한 뒤 공원 밖으로 진출해 독립만
[한국방송/김근해기자] 2026학년도 대입전형 수시 모집부터 2004학년도~2020학년도 고교 졸업자는 대입지원용 학생부를 대학에 온라인으로 직접 제출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이같은 기능을 갖춘 고교 졸업자 대상 '대입지원용 학교생활기록부 신청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편 그동안 대학 입학생 선발을 위해 활용되는 대입전형자료(학생부)는 고교 3학년 학생 및 졸업 후 8년 이내의 졸업생은 소속(출신) 고등학교에서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로 학생부를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공해 왔다. 그러나 고등학교 생성 대상이 아닌 고교 졸업자의 경우에는 개별로 대학에 학생부 출력물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고등학교에서는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들의 대입전형자료도 생성해야 하는 업무 부담 또한 있었다. 서울 모 대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자연계열 면접구술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입실하고 있다. 2024.11.17 (ⓒ뉴스1) 이번 신청시스템 도입으로 2004학년도 이후 고교 졸업자는 나이스를 통해 본인의 학생부를 직접 온라인으로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신청시스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내 유일의 스트리밍(OTT‧FAST(광고형 무료 TV) 등) 산업에 특화된 국제행사인「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8월 22일(금)부터 25일(월)까지, 4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과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Streaming What's Next(스트리밍 산업, 그 다음을 향하다)」를 주제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국내 OTT, FAST, 콘텐츠, AI 미디어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협력 등 해외진출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 「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 개요 > • (일시/장소) ’25. 8. 22.(금) ∼ 25.(월) /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영화의 전당 • (운영 프로그램) 글로벌OTT어워즈, 투자유치 쇼케이스, 국제 스트리밍 서밋, K-FAST 광고 비즈니스 밋업, 미디어&브랜드 데이, 시리즈 상영, OST 콘서트 • (주최) 과기정통부, 부산시 / (주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사)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올해 페스티벌은 4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8.12.(화) 박종한 개발협력국장 주재로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의 민관협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제6차 외교부-시민사회 정책대화」*를 개최했다. *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 주요 현안 협의 및 정책 제언 수렴을 위한 정책간담회로서 연 2회(상·하반기) 정례 개최 중 이번 정책대화에는 개발협력 유관 10개 시민사회 실무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관계자가 참석하여 민관협력 확대를 위한 시민사회의 ODA 수행역량 제고 방안, ODA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한 정부와 시민사회의 역할 등을 논의하였다. * 기아대책, 고앤두 인터내셔널,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써빙프렌즈, 월드비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컨선월드와이드, 하트-하트재단 인터내셔널, 굿피플인터내셔널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머릿말을 통해 대국민 ODA 인식제고를 위해 정부와 시민사회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아울러 ‘25년 제4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 수립 추진 동향, 시민사회의 ODA 사업수행역량 제고를 위한 성과관리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회계 책무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의 추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