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흥기기자] 황선봉 예산군수가 지난 13일 자치분권 2.0시대의 개막을 응원하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해 말 32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소망과 인식을 확산하자는 취지로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노박래 서천군수의 지명을 받아 동참하게 된 황선봉 예산군수는 ‘주민중심의 삶을 실현하는 자치분권, 예산군이 함께하겠습니다’라는 핵심메시지를 전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최홍묵 계룡시장, 가세로 태안군수, 김명식 농협중앙회 예산군지부장을 지명했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이하여 앞으로도 군민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진정한 자치분권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령 적용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위반 과태료가 대폭 상향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개정 시행령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군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개정 법률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불법 주정차를 할 경우 승용차(4톤 이하 화물차)는 12만원, 승합차(5톤 이상 화물차)는 1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5월 10일까지의 계도기간을 거쳐 5월 1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과태료 부과는 관내 24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한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군은 불법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소화전 주변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어린이 보호구역 등 5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위해 현재 덕산초에 1대의 CCTV를 설치·운영 중이며, 올해 금오초, 신례원초, 고덕초 등에 3대를 증설하고 연차별 운영대수를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군은 생활 속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안내문 배포, 현수막 부착 등 과태료 상향에 따른 주민 홍보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강원/김흥기기자] 강원도는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오는 13일부터 “신축데이(신나는 할인 축제)”라는 타이틀로 온라인 소비 진작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수인 상황에 맞는 안전한 쇼핑이 될 수 있도록, 전면 비 대면·온라인 방식의 할인 기획전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1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강원마트 제휴 쇼핑몰인 11번가, SSG, 롯데ON 등 3개 오픈 마켓에서 강원 도 대표 농·축·수산물 등 도내 생산품을 10~2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특판전을 설 명절까 지 진행하며, 도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강원마트’에서는 1월 18일부터 사과, 꿀, 들기름, 닭갈비, 잣 등 250여 개 제품에 대 해 무료배송 혜택뿐만 아니라, 30%할인 쿠폰(1만 원 한도)을 선착순으로 배부하는 1일 이벤트를 1 월 말까지 6회* 실시한다. * 이벤트 예정일 : 1.18.(월) / 1.20.(수) / 1.22.(금) / 1.25.(월) / 1.27.(수) / 1.29.(금) 특히, 2월 초에는 신축년 소의 해를 맞이하여 강원마트에서 5만 원 이상 한우 상품 구매 시, 2만원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깜짝
중부지방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일섭)는 2020년 12월말에 충주국유림관리소 내에 총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산불대응센터를 준공하였다. 대응센터는 지상2층에 연면적 340㎡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2층 내부는 사무공간, 대기실 및 샤워실 등 산불특수진화대원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이 있으며 1층은 겨울철 차량 동파방지를 위한 차고지 및 각종진화장비 보관창고 등이 구비되어 있다.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이일섭)은 “산불대응센터 건립을 통해 산불특수진화대원의 근무환경 개선은 물론 야간 산불 등에 대응한 신속한 출동태세를 갖추어 산불 초기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며, 산불위험에 대한 선제적 예방체계 구축으로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강원/김흥기기자] 강원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산천어 축제취소에 따른 농가소득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 화를 위해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화천지역 판매대상 품목은 98품목, 89농가 637백만원으로, 곡류, 두류, 나물․건채소류, 버섯류, 과실,꿀 류, 기타 농임산물 등 농산물 60품목, 참기름․들기름․장류․차류․식초류 등 가공품 38품목의 다양한 농특 산물을 소비자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도는 화천군과 함께 3개 부문에서 지역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행정(도, 화천군), 농협 등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한 「농특산물 팔아주기 행사」, 강원도진품센터, 농협하나로 마트 등 「직거래 판매장 연계」, 강원마트, 진품센터, 화천군 쇼핑몰 등을 통한 「온라인 판매」를 적극 추진한 다. 도는 우선 1월부터 설 명절 전 2. 6.까지 기간 중 도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각 실국별 일괄 신청 후 대면접촉 을 최소화하여 공급할 예정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설대목과 연계추진 등 판매품목의 소진시까지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 다고 밝혔다.
[강원/김흥기기자] 강원도가 12일 오후 2시, 도청에서 2040년 강원의 미래 모습을 구체화 한제4차 강원도 종 합계획인 「2040 미래강원」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강원도 종합계획’은 국토기본법에 근거해 ‘제5차 국토종합계획’의 실현을 위한 강원도의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 2040년까지 강원 발전전략과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도 및 시군 하위계획의 지침이 된다. 도는 도민이 희망하는 계획 수립을 위해 도민 설문조사, 온라인 의견 접수, 시군 설명회 및 온라인 공청회 등 분야별, 지역별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기본 구상 및 부문별 발전방향을 설정하고 전략별 추진 계획을 마련하였다. 「2040 미래강원」 은▲북방평화경제권 거점 ▲웰니스 공동체 ▲동북아 1일 생활권 중심 강원으로 3대 목표를 정하고 6대 추진전략별 주요 정책과제를 선정하여 ‘평화와 번영, 동북아 중심지대 강원’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또한, 2040년 미래강원 종합발전 구상을 위해 제시한 공간전략(U-HI 벨트)을 근간으로 「2040 미래강원」 의 비 전과 목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 참고 : 「2040 미래강원」종합발전 구상(U-HI 벨트) 이외에도 본 계획에는 산업・경제,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2021년을 맞아 산업단지 조성 및 적극적인 기업, 공공기관 유치에 나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올해 예산제2일반산업단지와 간양지구, 조곡지구, 관작지구 등 456만1983㎡ 규모의 4개 산단 조성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예산제2일반산업단지는 올 상반기 착공해 내년 완공될 예정으로 총 3200여명의 고용 효과와 1조4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되며, 간양지구는 충남도와의 정책협약에 따라 바이오 융복합 허브단지로 올 4월 산업단지 지정계획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또한 조곡지구는 예산수소전기차 특화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관작지구는 사업시행자 선정 등의 행정절차를 올해 중 이행하게 되며, 농공단지 노후기반시설 개선 및 제조 공정과 정보통신기술을 통합하는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에 나서는 한편 기업과 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아울러 군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지원센터’와 ‘예산고용복지센터’를 통한 협업행정을 구현해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사회 분야 공공일자리를 발굴·제공하고 취업·상담지원 프로그램 제공 등 민간취업을 연계 지원하는 ‘예산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와 병무청(청장 모종화)·KT(대표 구현모)·SKT(대표 박정호)는 통신사 앱 SKT는 ’이니셜’ 앱, KT는 ‘페이퍼리스’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전자문서지갑 기능 제공에서 모바일 병적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는 간편 신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KT 군인할인요금제를 가입하고자 하는 군인은 1월 12일부터는 대리점을 방문할 필요없이 고객센터에 전화통화만으로 KT앱에서 본인확인 후 모바일 병적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된다. SKT도 1월 15일부터 가입자가 군입대 등으로 휴대전화 장기일시정지 서비스를 신청할 때 고객센터를 통해 SKT앱에서 간편하게 전자 병적증명서를 발급·제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SKT는 장기간 해외체류시 일시정지서비스, 온가족할인요금제를 신청할 때도 출입국사실증명서, 주민등록표등본 등 관련서류를 전자증명서로 발급·제출할 수 있도록 한다. < 전자증명서 활용 통신요금・가족결합 할인 신청(예시) > 그동안 현역 군인이 휴대전화 군인할인요금제 등 신청을 위해서는 입영사실확인서, 입영통지서 등 증빙 자료를 정부24 등에서 출력해 직접 대리점에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11일 진행된 2021년 첫 주간업무에서 간부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힘차게 다짐하며 새해를 출발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청렴결의대회에서는 청렴 주관부서인 기획담당관, 지난해 청렴마일리지 우수 부서인 교육체육과 부서장이 대표로 청렴 선서문을 낭독했으며 전 간부공직자가 이에 동참 할 것을 선서했다. 군은 청렴 선서문을 통해 △부정청탁 근절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 △금품수수 금지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 수행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 등 공직자로서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통해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 조성 등 청렴을 실천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다졌다. 황선봉 군수는 “새해 첫 주간업무에서 청렴결의대회를 갖고 간부공직자부터 한마음으로 깨끗한 공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다짐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군의 모든 공무원들이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김흥기기자] 지난해 수산물 수출이 12월 약 2억 350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4분기 이후 회복세를 보였고, 김 수출은 5억 달러를 돌파한지 3년만에 6억 달러 시대를 맞으며 글로벌 스타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해양수산부는 7일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23억 2000만 달러(한화 약 2조 5000억 원)의 수산물 수출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25억 1000만 달러)보다 약 7.4% 감소한 수치로 김을 제외한 참치, 전복, 넙치 등 외식용 품목의 수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코로나19로 인해 외식 대신 가정 내 소비가 증가하면서 조미김(12.9%), 어묵(2.0%)을 비롯해 김 스낵과 같은 조제품(9.5%), 참치캔 등 통조림(10.2%) 등 가공품의 수출은 증가하는 특징을 보였다. 이에 따라 2019년 약 40%에 불과하던 수산가공식품의 수출 비중이 전년 대비 5%p 오른 약 45%까지 증가하는 등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품의 수출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초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외식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었고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수산물 수출 또한 큰 폭으로 감소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체계 고도화 추진단과 질병관리 인공지능(AI) 혁신 추진단이 닻을 올려 미래 팬데믹 대비체계를 고도화하고 AI 역량을 강화한다. 질병관리청은 미래 감염병 위기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체계 고도화 추진단과 데이터·AI를 통한 질병관리 혁신을 위해 질병관리 인공지능 혁신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7일 밝혔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이 지난 9월 9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청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제공) (ⓒ뉴스1) 최근 우리 사회는 초고령화, 글로벌 이동 가속화, AI 대전환 등 급속한 사회환경 변화를 겪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질병의 발생 양상과 대응 체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존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체계의 변화와 데이터 과학 중심의 질병관리 업무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축적된 방대한 대응 경험은 방역과 의료분야에서 충분한 대비와 감염병 의료대응체계의 구조화 및 임상데이터 통합을 통한 신속한 판단과 예측 기반 대응이 향후 위기관리의 핵심임을 보여주었다. 질병청은 이러한 교훈을 토대로 미래 팬데믹 대비체계 고도화와 AI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최휘영 장관이 세계유산 종묘를 찾아 최근 서울시의 세운상가 재개발계획에 따른 입장과 대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서울시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및 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 고시를 통해 건축물 최고 높이를 70m에서 145m로 변경했고, 지난 6일 대법원 1부는 문체부의 '서울특별시문화재보호조례중 개정조례안 의결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패소를 판결했다. 이에 따라 종묘 가치 훼손에 대한 문화계와 시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고 세계유산 목록 삭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최 장관은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함께 종묘를 찾아 "종묘는 조선 왕실의 위패가 모셔진 신성한 유산이며, 우리나라 유네스코 세계유산 1호의 상징적 가치를 지닌 곳으로, 문화강국 자부심의 원천"이라면서 "그럼에도 이러한 가치가 훼손될 수 있는 현 상황이 매우 우려스럽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과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등 관련 법령을 개정하고, 필요할 경우 새 법령 제정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허민 국가유산청장에게 국가유산청이 할 수 있는 모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계기로 14개국 유엔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80명이 우리나라를 찾는다. 국가보훈부는 11월 8~13일까지 14개 유엔참전국의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80명이 한국을 찾는 재방한 초청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11월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계기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 참전용사의 국가인 미국, 영국, 콜롬비아, 튀르키예, 벨기에 등 14개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초청자 중 참전용사는 13명, 참전용사 유가족 41명, 전사 또는 실종장병의 유족은 26명이다. 지난해 열린 부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뉴스1) 최고령은 콜롬비아의 루이스 A.가르시아 벨란디아(100세) 참전용사이다. 그는 콜롬비아 제4대대 소속 육군으로 경기도 연천군에서 벌어진 '불모고지 전투'에 참전했다. 1952년 6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치러진 불모고지 전투는 콜롬비아군이 활약한 대표적인 전투로 대한민국 국군, 미군과 연합해 600여 명의 중국군을 사살하는 전과를 달성했다. 그러나, 콜롬비아군 역시 이 전투에서 220여 명이 전사, 부상, 실종을 당하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부와 단절된 소외 청년층도 SNS 상담채널을 통해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6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운영하는 SNS 상담채널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을 통해 소외 청년 대상 비대면 온라인 상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10월 22일부터 시범운영되고 있다. 고립·은둔청년 등 외부와 단절된 생활로 인해 방문상담이나 전화상담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익명·비대면 방식의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마들랜' 상담은 청년층에게 친숙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형태로 제공되며,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대를 직접 예약할 수 있어 개별 생활 패턴에 맞춘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회원가입 시 전화번호 본인인증으로 번호 유효성만 확인하며, 실명 정보는 수집하지 않고 별명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익명성을 보장한다. 마들랜 어플리케이션 청년상담 예약 화면 상담 신청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마들랜'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후 시작화면 하단의 '청년 상담 예약' 버튼을 클릭해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상담은 주 1회씩 기본 8회 제공되며, 내담자의 요청 시 최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가유산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여성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인문교양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오는 21일과 28일, 매주 금요일 2회에 걸쳐 2025년도 인문교양프로그램 '그들의 시간을 기억하다 - 잊지 말아야 할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진행은 무료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데,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전 11시까지 전통문화교육원 누리집(https://knuh.ac.kr/hei)에서 회차 당 25명씩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서울 송파구 정신여자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순국열사 김마리아 서거 제80주기 추모식이 열리고 있다. 2024.3.13 (사진=연합뉴스) 먼저 21일에는 서울 강동구에 있는 전통문화교육원 서울학습관에서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치열한 삶을 조명하는 강연을 개최한다. 이에 강혜영 경일대학교 초빙교수가 최초의 여성 의병장 윤희순 열사, 임시정부의 여성 지도자 정정화 열사, 최초의 여성 비행사 권기옥 열사, 대한애국부인회를 조직한 김마리아 열사와 관련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오는 28일에는 서울 중구와 서대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국가유공자에 준하는 군경 등'으로 등록된 본인 또는 유가족을 일컫는 '지원공상군경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지방자치단체의 보훈수당 지원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7일 지원공상군경 등을 대상으로 보훈수당 지원 확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조치할 것을 국가보훈부에, 보훈수당 지급을 적극 검토하고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을 지자체에 권고했다. 한편 국민권익위 전수조사 결과 지원공상군경 등에게 보훈수당을 미지급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는 전국 238 지자체 중 121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인선 국민권익위원회 국방보훈민원과장이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원공상군경 등'에 대한 보훈수당 지급 확대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2025.11.7 (사진=국민권익위원회) 지원공상군경 등은 군 복무나 공무수행 중 사망하거나 상이를 입었으나 사망·상이에 본인의 과실이 경합되는 등의 사유로 국가유공자로는 등록되지 못하고, 구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73조의2에 따라 '국가유공자에 준하는 군경 등'으로 등록된 본인 또는 유가족이다. 이에 정부는 2012년 7월 보훈보상체계 개편 내용을 반영해 시행된 '국가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병역면제를 받은 병적 별도관리자의 질병 치료 이력을 최대 3년 동안 추적·검증하고 의료기관 등에 진료기록 제출을 요청해 허위질환을 악용한 병역면탈을 차단한다. 병무청은 병적 별도관리자 질병 추적관리 제도를 지난 9월 19일부터 시행하고 있고, 진료기록의 제출을 요청할 수 있는 근거도 동시에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별도관리자 추적관리제는 병역면제를 받은 이후에도 3년 동안 질병 치료 이력을 지속해서 관리하도록 한 것으로, 허위질환을 악용한 병역면탈을 사전에 차단하고 병역이행의 공정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특히 이 제도 시행으로 면제자의 진료기록을 최대 3년 동안 추적·검증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 면제 후 치료 중단 등 반복된 병역면탈 수법을 원천 차단할 제도적 기반을 완성했다. 병적 별도관리자 추적관리 절차.(사진=병무청 보도자료) 2017년 병적 별도관리제도를 시행한 이후 병무청이 사회적 관심 대상인 연예인과 체육선수 등의 병역이행 적정성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34명이 병역면탈로 적발되는 등 병역면탈이 잇따르고 있다. 그중 절반 이상이 계속 치료가 필요한 질환임에도 면제 처분을 받은 이후 치료를 중단한 이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