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이 지난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산농특산물융복합활성화사업단 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예산군 공동브랜드 예가정성 이미지 제고 및 유통・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와 사업단 로고 제작 발주 심의가 이뤄졌다. 군은 앞서 예산군 농산물 7대 전략품목(사과, 배, 방울토마토, 수박, 딸기, 쪽파, 꽈리고추)과 예가정성 인증 농특산물 유통,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올해 4월 1일 예산농특산물융복합활성화사업단 위원을 위촉한 바 있다. 군은 농특산물융복합활성화사업단을 주축으로 농산물 유통, 마케팅 확대와 군이 보유한 농업 네트워크 활용을 극대화해 농업인이 안정된 소득을 창출하고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각 분야의 대표성을 띤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예산군의 농산물 유통, 마케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지난 7일 군청 민원실에서 민원담당공무원, 청원경찰, 예산경찰서 경찰관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사건을 가정해 즉각적이고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진행됐으며,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민원인 진정 요청 △녹음 및 촬영 △비상벨을 통한 경찰 호출 △민원인과 피해공무원 분리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김창배 민원봉사과장은 “최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폭언과 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직원들이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힘쓰고자 이번 훈련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응대 대응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직 근로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갈수록 복잡해지는 업무환경에 적응하고 공무직들의 직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공무직 관리규정의 이해 △공문서 작성법 △실무 엑셀교육 △친절교육 등 실무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교육은 직무에 필요한 필수역량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공공서비스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산군 소속 공무직으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공무직 근로자의 업무 만족도 향상과 업무처리 능력 배양을 위해 정기적으로 직무역량 향상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상황에 대비하고자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예산읍 외 9개 읍·면 국가하천 및 지방하천 배수문 관리자를 대상으로 배수문 작동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배수문은 집중호우 시 수위 상승에 따른 역류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수위를 조절하는 시설이며, 이번 교육은 배수문 작동법과 전원 차단 시 수동개폐 방법 등 현장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가운데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배수문 작동방법 교육을 실시했다”며 “현장 중심의 예방적 재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이달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매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매 지원 사업은 귀농 초기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영농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며, 신용 및 담보대출에 따른 대출 금리와 저금리의 차이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대상자는 전문 심사위원회에서 심층 면접을 통해 사업계획, 추진 의지, 영농정착 의욕 등을 심사해 결정할 예정이며, 선정될 경우 대출 금리 연 2%,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상환 방식으로 융자를 지원한다. 가구 당 대출한도는 농업창업 자금은 3억 원, 주택구입 자금은 7500만 원이며, 대출금액은 대출한도 내 대상자의 사업실적과 대출 취급기관의 대상자에 대한 신용 및 담보 평가 등 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신청 대상은 사업 신청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1955. 1. 1. 이후 출생자) 세대주로서 도시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다가 군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인 또는 재촌 비 농업인이며, 귀농·영농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해야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재촌 비 농업인의 경우 귀농 창업자금만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 대술면은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지난 6일 반공투사 충혼비(산정리 산 1번지)에서 ‘반공투사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참석 대상자들 또한 유족대표 및 주요 기관․단체장 등 약 50명으로 최소화하고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추념식은 6·25 전쟁 당시 무고한 희생을 당한 故 조병옥, 조병성, 김종식, 박일봉, 이청만 님과 면 직원 김흥식, 경찰 김승식, 이장 김임선, 농민 김영민, 김인식, 김현식, 박상돈 님 등 12인의 반공투사를 추모하기 위해 열렸다. 반공투사 충혼비는 1984년 3월 1일 대술면번영회에서 건립했고 이후 매년 현충일과 추념일인 9월 27일에 제례를 올려 충혼들의 넋을 위로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는 장소가 되고 있다. 이용수 대술면장은 “우리가 지금처럼 자유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지난날 가장 어려운 순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반공투사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이번 추념식을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반공투사 분들의 애국충정과 헌신을 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V조선 프로그램인 ‘식객 허영만의 백반 기행’이 예산군의 별미를 찾아 나섰다. 예산군은 ‘식객 허영만의 백반 기행’ 촬영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출연자는 만화가이자 진행자인 허영만 씨와 예산 출신 축구 감독이자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인 황선홍 감독이다. 이날 촬영에서는 한국 관광 100선이자 예산군을 대표하는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를 비롯해 예산의 다채로운 별미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관내에서는 △호반식당(민물새우 김치전, 어죽, 붕어조림) △60년전통 예산장터국밥(소머리국밥, 수육) △또순네식당(밴댕이찌개, 간재미무침) △소복갈비(양념갈비, 생갈비) 등 네 곳의 업체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촬영한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1일 저녁 8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의 다양한 별미를 많은 분께 널리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시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6월 14일부터 30일까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융자금(대출금)의 이자를 지원하는 ‘2021 상반기 예산군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융자를 받은 날을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현재까지 군에 사업장 및 주민등록을 두고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또는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융자를 받은 소상공인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5000만 원 이내 융자 원금의 지난해 12월분 및 올해 상반기(6개월분) 이자발생분 2% 이내를 지원하며 단, 충청남도 소상공인 자금을 지원받거나 국세, 지방세, 세외수입 등 체납액이 있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차보전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6월 14일부터 30일까지 융자받은 은행을 방문해 구비서류를 갖춰 군청 경제과(6층)로 방문 신청 접수하면 된다. 군은 소상공인이 제출한 서류를 검토해 적격자에게 7월 중순경 이차보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이번 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원 사업과 관련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전통시장에서 지역예술인의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방문객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예산문화장터 공연’을 개최한다. 군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6월 4일 덕산시장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문화장터 공연을 관내 오일장 6개소에서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10분까지 70분간 진행한다. 예산문화장터 공연에는 지역예술인을 중심으로 구성된 8명(팀) 내외 출연자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일정은 △예산장 12회(매월 10·20·30일) △역전장 12회(매월 3·13·23일) △덕산장 4회(매월 4일) △삽교장 4회(매월 7일) △고덕장 4회(매월 18일) △광시장 4회(매월 28일) 등 올해는 총 40회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우천 등으로 취소‧연기된 공연은 8월이나 11월의 같은 날 개최될 예정이다. 문화장터 공연은 군이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군수 공약사업으로 2018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 공연을 통해 이용객이 다시 방문하고 싶은 시장을 만들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예술인의 재능발산 기회를 제공하는 역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6일 대술면 시산리 충령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추모하고 애국정신 선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축소 진행됐다. 사진 : 황선봉 예산군수가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는 모습, 헌화, 분향하는 모습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체계 고도화 추진단과 질병관리 인공지능(AI) 혁신 추진단이 닻을 올려 미래 팬데믹 대비체계를 고도화하고 AI 역량을 강화한다. 질병관리청은 미래 감염병 위기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체계 고도화 추진단과 데이터·AI를 통한 질병관리 혁신을 위해 질병관리 인공지능 혁신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7일 밝혔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이 지난 9월 9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청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제공) (ⓒ뉴스1) 최근 우리 사회는 초고령화, 글로벌 이동 가속화, AI 대전환 등 급속한 사회환경 변화를 겪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질병의 발생 양상과 대응 체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존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체계의 변화와 데이터 과학 중심의 질병관리 업무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축적된 방대한 대응 경험은 방역과 의료분야에서 충분한 대비와 감염병 의료대응체계의 구조화 및 임상데이터 통합을 통한 신속한 판단과 예측 기반 대응이 향후 위기관리의 핵심임을 보여주었다. 질병청은 이러한 교훈을 토대로 미래 팬데믹 대비체계 고도화와 AI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최휘영 장관이 세계유산 종묘를 찾아 최근 서울시의 세운상가 재개발계획에 따른 입장과 대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서울시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및 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 고시를 통해 건축물 최고 높이를 70m에서 145m로 변경했고, 지난 6일 대법원 1부는 문체부의 '서울특별시문화재보호조례중 개정조례안 의결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패소를 판결했다. 이에 따라 종묘 가치 훼손에 대한 문화계와 시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고 세계유산 목록 삭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최 장관은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함께 종묘를 찾아 "종묘는 조선 왕실의 위패가 모셔진 신성한 유산이며, 우리나라 유네스코 세계유산 1호의 상징적 가치를 지닌 곳으로, 문화강국 자부심의 원천"이라면서 "그럼에도 이러한 가치가 훼손될 수 있는 현 상황이 매우 우려스럽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과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등 관련 법령을 개정하고, 필요할 경우 새 법령 제정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허민 국가유산청장에게 국가유산청이 할 수 있는 모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계기로 14개국 유엔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80명이 우리나라를 찾는다. 국가보훈부는 11월 8~13일까지 14개 유엔참전국의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80명이 한국을 찾는 재방한 초청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11월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계기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 참전용사의 국가인 미국, 영국, 콜롬비아, 튀르키예, 벨기에 등 14개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초청자 중 참전용사는 13명, 참전용사 유가족 41명, 전사 또는 실종장병의 유족은 26명이다. 지난해 열린 부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뉴스1) 최고령은 콜롬비아의 루이스 A.가르시아 벨란디아(100세) 참전용사이다. 그는 콜롬비아 제4대대 소속 육군으로 경기도 연천군에서 벌어진 '불모고지 전투'에 참전했다. 1952년 6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치러진 불모고지 전투는 콜롬비아군이 활약한 대표적인 전투로 대한민국 국군, 미군과 연합해 600여 명의 중국군을 사살하는 전과를 달성했다. 그러나, 콜롬비아군 역시 이 전투에서 220여 명이 전사, 부상, 실종을 당하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부와 단절된 소외 청년층도 SNS 상담채널을 통해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6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운영하는 SNS 상담채널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을 통해 소외 청년 대상 비대면 온라인 상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10월 22일부터 시범운영되고 있다. 고립·은둔청년 등 외부와 단절된 생활로 인해 방문상담이나 전화상담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익명·비대면 방식의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마들랜' 상담은 청년층에게 친숙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형태로 제공되며,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대를 직접 예약할 수 있어 개별 생활 패턴에 맞춘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회원가입 시 전화번호 본인인증으로 번호 유효성만 확인하며, 실명 정보는 수집하지 않고 별명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익명성을 보장한다. 마들랜 어플리케이션 청년상담 예약 화면 상담 신청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마들랜'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후 시작화면 하단의 '청년 상담 예약' 버튼을 클릭해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상담은 주 1회씩 기본 8회 제공되며, 내담자의 요청 시 최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가유산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여성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인문교양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오는 21일과 28일, 매주 금요일 2회에 걸쳐 2025년도 인문교양프로그램 '그들의 시간을 기억하다 - 잊지 말아야 할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진행은 무료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데,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전 11시까지 전통문화교육원 누리집(https://knuh.ac.kr/hei)에서 회차 당 25명씩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서울 송파구 정신여자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순국열사 김마리아 서거 제80주기 추모식이 열리고 있다. 2024.3.13 (사진=연합뉴스) 먼저 21일에는 서울 강동구에 있는 전통문화교육원 서울학습관에서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치열한 삶을 조명하는 강연을 개최한다. 이에 강혜영 경일대학교 초빙교수가 최초의 여성 의병장 윤희순 열사, 임시정부의 여성 지도자 정정화 열사, 최초의 여성 비행사 권기옥 열사, 대한애국부인회를 조직한 김마리아 열사와 관련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오는 28일에는 서울 중구와 서대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국가유공자에 준하는 군경 등'으로 등록된 본인 또는 유가족을 일컫는 '지원공상군경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지방자치단체의 보훈수당 지원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7일 지원공상군경 등을 대상으로 보훈수당 지원 확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조치할 것을 국가보훈부에, 보훈수당 지급을 적극 검토하고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을 지자체에 권고했다. 한편 국민권익위 전수조사 결과 지원공상군경 등에게 보훈수당을 미지급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는 전국 238 지자체 중 121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인선 국민권익위원회 국방보훈민원과장이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원공상군경 등'에 대한 보훈수당 지급 확대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2025.11.7 (사진=국민권익위원회) 지원공상군경 등은 군 복무나 공무수행 중 사망하거나 상이를 입었으나 사망·상이에 본인의 과실이 경합되는 등의 사유로 국가유공자로는 등록되지 못하고, 구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73조의2에 따라 '국가유공자에 준하는 군경 등'으로 등록된 본인 또는 유가족이다. 이에 정부는 2012년 7월 보훈보상체계 개편 내용을 반영해 시행된 '국가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병역면제를 받은 병적 별도관리자의 질병 치료 이력을 최대 3년 동안 추적·검증하고 의료기관 등에 진료기록 제출을 요청해 허위질환을 악용한 병역면탈을 차단한다. 병무청은 병적 별도관리자 질병 추적관리 제도를 지난 9월 19일부터 시행하고 있고, 진료기록의 제출을 요청할 수 있는 근거도 동시에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별도관리자 추적관리제는 병역면제를 받은 이후에도 3년 동안 질병 치료 이력을 지속해서 관리하도록 한 것으로, 허위질환을 악용한 병역면탈을 사전에 차단하고 병역이행의 공정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특히 이 제도 시행으로 면제자의 진료기록을 최대 3년 동안 추적·검증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 면제 후 치료 중단 등 반복된 병역면탈 수법을 원천 차단할 제도적 기반을 완성했다. 병적 별도관리자 추적관리 절차.(사진=병무청 보도자료) 2017년 병적 별도관리제도를 시행한 이후 병무청이 사회적 관심 대상인 연예인과 체육선수 등의 병역이행 적정성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34명이 병역면탈로 적발되는 등 병역면탈이 잇따르고 있다. 그중 절반 이상이 계속 치료가 필요한 질환임에도 면제 처분을 받은 이후 치료를 중단한 이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