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대구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역기업 홍보, 우수인재 확보 및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를 위해 9월 6일 경일대학교를 시작으로 경북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영남대(가나다순)를 순회하는 「2018 대학리크루트 투어」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대구에서도 자기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대학리크루트 투어는, 근로여건과 복지환경이 우수한 지역기업과 공공기관이 직접 대학을 찾아가 회사소개, 1 : 1 채용상담부스 운영, 취업 특강 등을 운영함으로써 청년 구직자들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기회 확대, 지역기업에게는 기업홍보와 우수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추진하는 대학 리크루트 투어에서는 각 대학의 학교 및 학생의 특성을 고려하여 대학생들의 수요를 맞춰서 학교별 맞춤형으로 지역기업과 공공기관을 섭외하였고, 대학생들의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업채용정보, 진로탐색 등 알짜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 (17년도)참여기업 58개 → (18년도)참여기업 93개(60.3% 증가) 특히, 올해는 심화되는 지역고용문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하늘의 산업혁명인 드론을 건전한 레저문화로 전환시키고 일반인의 잠재수요 발굴을 통해 지역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해 9월 8일에서 9일까지 대구스타디움에서 ‘2018 대구 드론 페스타(2018 대구 Drone Festa)’를 개최한다. 2015년, 2017년에 이어 세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최초 국제 야간 드론레이싱 대회와 다양한 드론 시연, 온 가족이 함께하는 드론 체험, 아마추어 드론레이싱 대회, 기업 전시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레이싱 대회는 FAI(국제항공연맹)의 승인을 받은 ‘FAI 국제 드론레이스 월드컵’ 대회로 스페인, 프랑스, 독일, 일본, 태국 등 12개국 11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레이싱 최강자를 가리고 RC드론의 메카인 대구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증가하는 드론 동호인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아마추어 드론레이싱 대회’도 동시에 개최되며, 참관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드론낚시체험’, ‘드론 조종 및 착륙체험’, ‘FPV* VR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FPV : First Person View, 1인칭시점(영상을 고글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면서 조종 기능) 이밖
[대구/김진희기자] 대구 소재 12개 공공기관(市산하 공사·공단 및 이전 공공기관)은 대구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9월 5일 한국감정원 본사 12층에서 지역상생발전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구 소재 공공기관 MOU체결 사진〉 참여기관은 ‘대구도시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시설공단, 대구환경공단’의 4개 지방공기업과 ‘신용보증기금, 한국가스공사, 한국감정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장학재단, 한국정보화진흥원’의 8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으로서 지방공기업과 이전 공공기관간 공동협업으로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현실적인 효과를 이끌어낼 최초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2개 공공기관은 지난 6월부터 7차례에 걸쳐 진행한 실무협의를 바탕으로 협력분야를 △일자리 창출 지원 분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지원 분과로 구체화하여 추진키로 하였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효과적인 협업활동 활성화를 위한 혁신 워킹그룹(달구벌 커먼그라운드)을 공식 발족키로 하였다. 각 기관은 협약 내용에 따라 ▲청년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인재 육성 지원사업(찾아가는 취업연계 프로그램, 특성화된 취업강좌 개설) ▲창업기업 지원사업 ▲사회적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축산물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해 유통 중인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9월 4일부터 3주간 실시한다. 〈축산물 검사〉 이에, 연구원은 추석 대비 백화점, 대형마트, 정육점 등 시·구·군에서 의뢰한 제수용 축산물과 축산물가공품에 대하여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여 축산물 가공품 성분규격검사 50건, 한우확인검사 30건, 유통계란 살충제 및 항생제 검사 40건을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명절기간 동안 변질하기 쉬운 식육과 축산물가공품에 대하여는 ▲발색제, 보존료, 타르색소 등 성분규격검사 ▲세균수, 대장균 등 오염지표 미생물검사 ▲살모넬라 및 리스테리아 등 식중독균 검사 등을 실시한다. 또한, 명절 특수에 기승을 부리는 한우둔갑에 대해서도 전통시장 및 대형 유통업체에서 판매 중인 한우정육 및 한우선물세트 등에 대하여 한우확인검사를 실시하여 한우의 둔갑 판매를 근절할 계획이다. 특히, 유통 중인 계란에 대해서는 구·군과 협조 및 수거하여 살충제 33종뿐 아니라 항생제 17종의 잔류 여부에 대한 검사를 추가하여 부적합 계란이 유통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할
[대구/김진희기자] 한국·중국·일본 3국의 공동 콘텐츠인 보자기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새로운 개념으로 승화시킨 ‘2018 동아시아 보자기페스티벌’(이하 ’대구 보자기축제‘라 한다)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대구삼성창조경제단지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에는 국내외 관람객과 시민 등 5만여 명이 찾아 3국 문화를 주제로 한 축제에 시민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대구시가 주관하고 (재)대구문화재단이 주최한 대구 보자기축제는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대구시와 중국 창사시, 일본 교토시 등 세 도시가 지속적인 문화교류 플랫폼 구축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함께한 문화예술교류 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한·중·일 삼국 보자기의 비슷하면서도 서로 다른 매력을 잘 표현하였고,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삼국의 다양하고 다채로운 체험·공연행사는 국내외 관람객들의 참여와 호기심을 이끌었다. ▲ 가위바위보대회 개인전 결승(시장을 이겨라) 시원한 날씨 속에 치러진 개막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전국 가위바위보대회 개인전 결승 진출자 16명이 ‘시장을 이겨라’ 가위바위보 대결을 펼쳤다. 이날 개인전 우승자(7세 남자 어린이)와 준우승자(41세 여성)에게는 각각 일본과 중
[대구/김진희기자] 2018년 제2회 청렴문화혁신 토론회는 권영진 대구시장, 행정·경제부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공무원들이 모여 청렴 의지를 다지고 청렴 실천을 결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수구 청렴사회자본연구원장의 국민권익위 청렴도 측정 대비 청렴도 향상 방안과 감사관 및 주요 실·국장의 청렴시책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대구시는 연초부터 시민이 행복한 청렴 대구를 비전으로 청렴도 우수, 부패-Zero! 깨끗한 공직문화 혁신을 목표로 4가지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대구시는 매 분기별 시장 주재 청렴문화 혁신 토론회를 개최하여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국별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고 있으며, 부서별 청렴책임제 시행을 통해 소속 공직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청렴문화 확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청렴을 제도에서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기존 딱딱한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주제를 갖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직무관련자와 골프 시 사전 신고제와 직무 관련자와 사행성 오락을 금지하는 규정을 담은 『대구광역시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을 통해 제도적 장치도 마련하였다. 아울러, 지역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청렴네트워크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의 ‘전국최초 민원공모 홈서비스’가 9. 4.(화)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전문가심사에 참여한다.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선정은 국민중심의 민원행정 실현을 위해 국민생활과 밀접한 생활민원 중심의 우수한 민원제도개선 제도를 행정안전부가 선정한다. 이번 심사는 중앙부처와 광역·기초 자치단체에서 출품한 106건을 1차 심사한 결과 선정된 33건에 대하여 이루어진다. 1차 심사는 중앙과 시·도 민원담당과장이 창의성·실용성·효용성·민관협업·확산가능성에 대하여 서면심사하여 고득점순으로 대상을 선정하였다. 전문가 발표심사는 학계, 연구기관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 앞에서 해당기관에서 준비한 우수사례를 발표한 후 질의응답을 통해 우수사례를 심사한다. 전문가 심사에 통과되면 경진대회를 거쳐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되는데, 이는 각 행정기관에 공유·확산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변화를 체감하는 ‘시민이 주인인 시정’ 실현에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심사에서 선정된 20건에 대하여는 10월에 실시하는 전국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정부포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국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한국방송/김진희기자] 대구시와 광주시는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추진하기 위한 국회포럼을 9월 3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물론 경유지 8개 지자체(고령군, 합천군, 거창군, 함양군, 장수군, 남원시, 순창군, 담양군)와 해당지역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해당지역 주민과 학계 전문가, 정부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남북철도와 연계한 달빛내륙철도 이번 포럼은 달빛내륙철도의 기능과 역할, 필요성, 내륙지역 어려움과 상생을 위한 방안, 남북철도와 연계를 통한 남북경협사업의 수혜지역 확대, 사업 조기추진방안 등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국회 내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개최되는 만큼, 지역 국회의원들과 달빛철도 국비 확보에 공동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며, 대구시, 광주시를 비롯한 경유지 지자체가 민선7기 출범이후에도 변함없이 추진의지를 결의하는 최초의 공동행사로 관심을 모은다. 포럼은 한국교통연구원 이호 박사의 ‘남부 新경제권 형성을 위한 달빛내륙철도 구상’를 주제로 한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광주대 최완석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학계 전문가, 언론인 등
[대구/김진희기자] ‘2018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 최종 예선대회가 9. 2(일) 오전 9시 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달성군 구지면 과학서로 201)에서 개최된다. 〈대구 주행시험장 조감도〉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는 건전한 레저문화 확산과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통한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2014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참가차량과 참관객이 증가하고 있다. * (’14년) 83대 → (’15년) 84대 → (’16년) 163대 → (‘17년) 191대, 참관 11,000명 특히, 올해부터는 참가 차량 증가에 따라 원활한 경기진행과 수준 높은 대회 운영을 위해 3차례 예선 대회(4, 6, 9월)를 개최하여 포인트에 따라 최종 150대의 차량을 선정하여 ’18. 10월 본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 2번의 예선 대회에서는 대회당 차량 100여대, 관람객 2,000여명이 참관하는 등 성황리에 대회가 이루어 졌다. 튜닝카 레이싱 대회는 해외에서는 드래그 레이싱(Drag Racing)*이란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각종 영화에서 흔하게 등장하는 인기 모터스포츠의 하나이다. * 육상 100m 종목과 같이 자동차가 직선 400m를 경주해 순위를 정하는 자동차
[대구/김진희기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유례없는 고용부진과 경제상황 악화로 고용쇼크를 겪고 있는 가운데 ‘스타기업 히어로 양성사업(이하 히어로 양성사업)’ 6기에 참가한 지역청년인재 81명이 스타기업 등 지역 강소기업에 근무하게 되어 주변의 눈길을 끌고 있다. 〈6기 히어로 오리엔테이션〉 대구시가 주관하고 (재)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가 추진하는 히어로 양성사업은 지역의 우수인재를 발굴한 후 스타기업 등에 매칭하고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수준 높은 전문 직무교육 등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정규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지역 대표 청년취업 프로젝트이다. 지난 2015년도부터 시작된 히어로 양성사업은 대구테크노파크와 지역이전 공공기관인 한국장학재단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지역청년인재에게는 대구 스타기업 등 우수한 지역 강소기업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내부역량 강화와 기업 경쟁력을 싹 틔울 수 있는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해 왔다. 〈6기 히어로 매칭데이〉 이번 6기 히어로 양성사업에는 대구 스타기업 등 48개사가 참여하여 136명의 구인수요를 신청하였고,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경북대 등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579돌 한글날(10. 9.)을 맞이해 10월 9일(목)부터 18일(토)까지 전국 곳곳에서 ‘2025 한글한마당*’을 개최한다. ‘한글한마당’ 주제는 한글에 대해 더 깊이 알면 알수록 끝없는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알면 알수록, 한글’로 정했다. 특히 10월 11일(토)부터 14일(화)까지는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공연과 전시 등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집중적으로 펼친다. * ‘한마당’은 순우리말로 ‘큰 행사 또는 큰 잔치’를 의미 10. 9. ‘579돌 한글날’, 세종대왕께 꽃 바치기, 한글 발전 유공자 포상 10. 11.~14. 광화문광장에서 ‘한글한마당 기념행사’, ‘한글문화산업전’, 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먼저 ‘한글한마당’ 첫날인 10월 9일 오전 9시, 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한글학회 등 한글‧국어 관련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한글 창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에 꽃을 바친다. 같은 날 한글 발전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오전 10시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579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한글 발전 유공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11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이하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대책기간 중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이상경 제1차관, 강희업 제2차관,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주요 교통현장을 방문하여 교통대책 및 안전대책 이행상황 등을 점검한다. 먼저, 대책기간의 첫 날인 10월 2일 오후 김윤덕 장관은 용산역을 찾아 철도 분야 추석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김 장관은 용산역에서 교통대책을 보고 받은 후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열차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역사 내 안전관리와 안전한 열차 운행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현장에 계신 여러분들께서는 무엇보다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지켜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이후, 김 장관은 용산역의 역사 운영 및 이용객 안내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 자리에서, “혼잡 시간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 직원을 배치하고,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교통약자를 위한 우선창구, 승하차 도우미 등 제도를 철저하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월 2일(목) 추석 연휴 기간에도 중단 없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동․경찰․소방 등 주요 일선기관을 방문하여 전산 장애 관련 대응상황과 민생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먼저, 윤호중 장관은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을 찾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시스템 장애로 인한 현장 혼선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기 업무처리 등 업무 연속성 확보조치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면밀히 살폈다. 이어 서울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한 윤 장관은 119구급스마트시스템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추석 연휴 중 응급의료체계가 차질없이 가동될 수 있는지 여부를 철저히 점검했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찾아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지 살피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윤 장관은 서울남대문경찰서를 방문해 전산 장애에 따른 치안 공백 가능성과 특별수송․치안대책 가동 현황을 점검하고,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추석 연휴 기간 범죄 위험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을 당부했다. 윤호중 장관은 “연휴 기간에도 행정서비스가 멈추지 않고, 국민 여러분께서 느끼실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 복구와 재발 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0월 2일(목)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지속해온 소통을 확대하여 국립대학병원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난 3월 영남권 산불로 인해 발생한 산불 피해목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신 산림국부론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림청과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했으며, (사)한국합판보드협회, (주)코아스, 동화기업(주), 미래전환정책연구원 등 산업계, 학계 등이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을 계기로 산불 피해목 활용과 국산목재 고부가가치 이용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전문가들은 산불 피해목은 탄화된 수피를 제외하면 일반 목재와 마찬가지로 목조건축, 가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데, 활용하지 않고 방치될 경우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재로서의 가치도 빠르게 훼손되어 신속한 활용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토론 좌장인 김택한 미래전환정책연구원장은 “목재자급률이 독일은 53%, 일본 41%인 반면, 우리는 18.6%밖에 되지 않아 새로운 목재 이용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산불 피해목으로 만든 가구를 전시해 산불 피해목의 가치를 알리자는 업계 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교통량 증가에 따른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증가와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안전은 업(UP), 탄소는 다운(DOWN)’ 공동 운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공동 운동은 10월 2일 망향휴게소(부산방향)에서 열리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이 참여하여 귀성길에 오른 운전자와 동승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타기를 홍보하고 교통안전과 친환경 운전 실천을 독려한다. 아울러 운전자의 작은 실천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명절 교통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밖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폭염, 폭우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푸른 하늘과 보다 시원한 지구’를 위한 전기차 타기로 도로 위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도 널리 알린다. 특히, 명절 기간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여 충전 대기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명절 기간 동안 망향휴게소(하행) 등 5곳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 제공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0월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공식 출범식을 열고,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에 나선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성환 장관을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산하기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김성환 장관의 출범사를 시작으로 ‘국민과 함께 만드는 기후·에너지·환경의 새로운 길’을 다짐하는 공동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김성환 장관은 출범사에서 앞으로의 5년이 인류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최적의 시기(골든타임)’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나아갈 방향을 다짐한다. 아울러 진정한 기후위기 대응 지휘본부(컨트롤타워)로서 탈탄소 전환을 향한 명확한 이행안(로드맵)을 마련하고, 시장 메커니즘과 민간의 창의를 활용한 실효적인 탈탄소 전략을 추진할 것임을 천명한다. 또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체계를 대전환하고, 전기차․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탄소중립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으로 약속한다. 이밖에 김성환 장관은 극한 이상기후에도 국민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기후 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깨끗한 물과 푸른 하늘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