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9. 17.(월) 열린 대구정책오페라 행사에서 대구미래비전2030위원회(공동위원장 서정해·김영철)와 함께 민선7기 시정 운영철학을 담은 ‘시정슬로건’과 2030년 대구의 미래를 그린 ‘대구미래비전 2030’, 향후 4년 동안의 시민과의 약속을 구체화한 ‘공약실천계획’을 발표했다. 민선7기 시정슬로건 【의 미】 ‘행복한 시민’은 민선6기에 이어 민선7기 시정의 궁극적인 목표 또한 시민행복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천명하고,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시민의 삶을 보다 살갑게 보듬고 살펴 시민 모두가 행복한 행복공동체를 건설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자랑스러운 대구’는 국채보상운동, 2.28민주운동 등 나라가 어려울 때 마다 분연히 일어섰던 선대의 위대한 정신문화를 계승하고, 미래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대구경제 재도약을 이룩하여 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자랑스러운 대구를 구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위 슬로건은 대구미래비전2030위원회(이하 ‘미래비전위원회’)를 비롯한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선정된 후보(안)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민투표를 거쳐 확정됐다. 대구미래비전 2030 【추진배경】 ‘대구미래비
[대구/김진희기자] ‘2018 대구글로벌창의도시 포럼’이 유네스코 아시아 창의도시 간 성공사례 및 협력과 발전방안 공유, 2021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연례회의 대구유치를 위해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노보텔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10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된 대구시는 유네스코 아시아 창의도시 상호간 이해를 증진시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2021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연례회의 대구유치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구글로벌창의도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독일 만하임, 이탈리아 페자로, 중국 창사 등 해외 5개 유네스코 창의도시 8명, 부산, 광주, 부천 등 국내 유네스코 창의도시 5개 60여명과 지역 음악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19일에는 지난해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에 함께 선정된 대구시와 이탈리아 페자로시 간의 문화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양 도시간 문화예술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국제오페라페스티벌과 페자로시에서 매년 여름 개최되는 로시니오페라페스티벌 간 상호 초청공연 등 오페라의 국제교류는 기대가 크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아시아 창의도시의 협력과 발
[대구/김진희기자] 첨단 ICT융합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연계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보여준 ‘2018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에서 대구시는 미래 첨단 도시 플랫폼 구축의 선도 도시로 입지를 확보한 동시에 관련 산업과 기업 육성에도 큰 성과를 거두며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 개막식 대구시와 경상북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130여개사 452여 부스가 참가해 스마트시티, 사이버보안, VR, 드론, 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 등 ICT기술과 융합한 첨단제품 및 혁신 아이디어 상품이 엑스코 전시장을 가득 채웠으며, 3일간 1만6500여 명이 참관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대구도시공사, 알서포트, 다은소프트, 진명아이앤씨, 재진가로등, 아보네와 사이버보안 공동관으로 참가한 우경정보기술 등에서 선보인 미래형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IoT, 시스템솔루션, 원격제어, CCTV, LED가로등으로 구성된 ‘스마트시티 특별관’이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 스마트시티특별관 ▲ 스마트가로등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 기반기술인 사이버보안 기술과 핵심트렌드를 선보인 사이버보안 공동관에는 CCTV 영상정보 보안 전문기업 우경정보기
[대구/김진희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최근 직무와 관련하여 골프 접대의혹을 받고 있는 대구시 5급 간부공무원을 직위해제 하는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 대구시는 해당공무원이 00구청 건축과장으로 재직할 당시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경찰수사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조사한 결과, 업무관련 건설사 관계자에게 골프장이용료로 40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 받았다는 당사자 진술을 확보하였다. 이에, 대구시는 공직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차원에서 ‘직위해제’ 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 향후 이와 유사한 금품·향응 수수 사례가 발생할 경우, 수사기관의 수사개시가 통보되고 경위서 등을 통해 사실 관계만 확인되면 즉시 ‘직위해제’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해당 공무원이 비위 행위 당시 소속되어 있던 00구청은 올해 7월 관련 비위에 따른 경찰수사개시 통보를 받고도 이 같은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대구시로 전출시켰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도 공직 질서에 반해 시민들의 믿음을 저버리는 행위를 하는 공직자가 있다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일벌백계하여 단호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이번 사건을 반면교사로 삼아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제2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 2018’(이하 WSCW 2018) 전시관에 ‘핫(H.O.T.) 스마트시티* 대구 홍보관’을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선보인다. * H.O.T 스마트시티 : 사람(Human), 개방(Open), 기술(Technology)의 첫 글자를 따 대구시의 스마트시티에 대한 비전과 철학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처음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스마트시티, 내 삶이 변화하는 행복한 도시’라는 주제로 스마트시티 전시관, 컨퍼런스, 국제협력 프로그램, 비즈니스 행사 등이 다양하게 구성된다. 대구시는 ‘대구홍보관’을 통하여 수성알파시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대구 달성군 가창면 일대에 적용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들을 전시한다. 또한 대구시와 지역기업의 참여로 만들어 낸 대구형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모델들을 적극 홍보하고,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해 앞장선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대구시는 대구도시공사가 구축중인 수성알파시티의 스마트도시 플랫폼을 통하여 교통, 안전, 생활, 에너지, 도시관리 등 5대 분야 13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통합 관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9. 17.(월) 오전 7시 30분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과 예산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대구·경북 상생협력사업’, ‘대구·경북 미래먹거리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국회의원들의 초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 민선7기 출범 후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예산협의회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확보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는 인식아래, 반드시 확보해야 할 국비사업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상임위, 예결위 예산심의에도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한다. 이날 논의될 2019년도 주요 국비사업으로 대구시는 - ‘친환경첨단산업 분야’ ▶한국 안경산업 고도화 육성(20억원), ▶유체성능시험센터 건립(120억원), ▶제3산단 지식산업센터 건립(10억원), 첨단동물평가동 구축(6억원) - ‘R&D 분야’ ▶지역 VR/AR 제작 지원센터 구축(20억원), ▶혼합현실 콘텐츠 실증 확산(20억원), - ‘SOC 분야’ ▶상화로 입체화사업(30억원), ▶안심~하양 복선 전철(396억원), - ‘기타 분야’ ▶공공시설물 내진보강(218억원), ▶첨단 공연예술산업 육성센터 조성(8억원)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구청년들의 NGO 공익활동지원 사업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과 다양한 역할을 하면서 청년들의 성장과 비영리 민간단체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청년NGO활동〉 ▲ 청년활동가(대구여성회)의 여성·청년 최저임금버스킹 행사 ▲ 청년활동가의 활동공유 대구청년 NGO 공익활동지원 사업은 2016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시작되었으며 지자체에서는 대구가 처음으로 시행하는 선도적인 사업으로서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통해 NGO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의 비영리공익활동 활성화와 시민공익활동가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18명은 대구환경운동연합, 대구청년유니온 등 지역의 다양한 비영리 시민사회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로 시민사회단체의 행사를 기획·지원하거나, 카드뉴스 제작(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 신규라디오 프로그램 기획 및 방송편집(성서공동체FM), 레인보우스쿨 한국어초급반 담당교사(대구이주여성인권센터) 등 청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하면서 공익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6년 12명, 2017년 18명 그리고 올해 18명 등 총 48명의 청년NGO 활동가를 배출하였으며 올해도 이미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대구·경북의 우수 농·수·축산물과 사회적기업 제품 등 160여종의 품목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하는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중구 동인동 시청본관, 한국감정원, 두류공원,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 예정이다. 〈2017년 두류공원 직거래장터〉 9월 17일 ~ 18일은 시청본관 주차장, 18일 혁신도시 내 한국감정원 광장, 19일 ~ 20일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21일 ~ 22일 동대구역 앞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믿을 수 있는 대구·경북의 우수 농특산물로 선물세트와 제수 용품을 준비하여, 시민들이 손쉽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에는 시청별관 세심원주차장에서 열리던 명절맞이 장터를 접근성이 우수한 시청본관으로 옮겨 더 많은 시민과 농민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생산한 농민이 직접 판매함으로써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여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추석맞이 물가 안정대책에 기여하고자 한다. 아울러, 시청 본관과 별관 간에는 오전 9시 20분부터 20분마다 무료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9. 17.(월)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대구시의 주요정책과 오페라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구정책오페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50만 시민의 열망을 안고 힘차게 출범한 민선7기 ‘4년간의 약속’과 시정 슬로건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민선7기 시정을 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지루하고 딱딱했던 공약발표 형식에서 벗어나 정책과 오페라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 형태로 기획하였다. 대구정책오페라는 정책공유(본행사), 소통·공감, 정책한마당 등 3가지 세션으로 구성이 된다. 먼저, 정책공유 세션은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과 미래비전 2030 발표’, ‘민선7기 시정슬로건 선포식’으로 구성되며, 소통·공감 세션은 권영진 시장과의 대화, 소원풍선 날리기, ‘시민을 위한 작은 오페라’ 등으로 구성된다. ‘정책한마당’은 민선7기 공약과 시정 3대 현안, 구·군 주요정책들을 한 곳에서 둘러볼 수 있는 정책홍보부스로 꾸며진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정책오페라」는 민선7기 시민과의 약속과 시정슬로건을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라면서, “자칫 따분할 수 있는 공약발표회를 오페라가 가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년이 주인공인 ‘2018 대구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중구 수창동 일대(대구예술발전소, 수창 청춘맨숀앞)를 청년들의 에너지와 아이디어로 후끈 달아 오르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구시와 행사 주관기관인 대구시 청년센터는 행사를 통해 청년 관련 이슈를 공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청년들이 마음껏 즐기며 삶에 활력을 느끼도록 행사를 구성하였다. 『청년 팝업도시프로젝트:◯대구_청년들이 꿈꾸던 도시!』라는 슬로건을 걸고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까지 행사가 이루어졌던 동성로를 벗어나 청년 숨은 공간 발견 차원에서 수창동 예술발전소 일대에서 개최된다. 지난 6월초부터 지역축제 전문가, 청년기획자, 청년위원회 등이 대구 청년문화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기관, 조직, 개인들이 합심하여 만든 청년축제로, 대구의 작은 변화를 꿈꾸는 청년들의 담론과 제언, 활동, 실험 등을 축제의 문법으로 담아내고 반영하여 새로운 변화와 다양한 실험을 추구하는 특색 있는 청년주도 행사로 만들었다. 여느 축제들과 달리 유명 연예인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