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9. 17.(월) 열린 대구정책오페라 행사에서 대구미래비전2030위원회(공동위원장 서정해·김영철)와 함께 민선7기 시정 운영철학을 담은 ‘시정슬로건’과 2030년 대구의 미래를 그린 ‘대구미래비전 2030’, 향후 4년 동안의 시민과의 약속을 구체화한 ‘공약실천계획’을 발표했다. 민선7기 시정슬로건 【의 미】 ‘행복한 시민’은 민선6기에 이어 민선7기 시정의 궁극적인 목표 또한 시민행복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천명하고,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시민의 삶을 보다 살갑게 보듬고 살펴 시민 모두가 행복한 행복공동체를 건설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자랑스러운 대구’는 국채보상운동, 2.28민주운동 등 나라가 어려울 때 마다 분연히 일어섰던 선대의 위대한 정신문화를 계승하고, 미래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대구경제 재도약을 이룩하여 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자랑스러운 대구를 구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위 슬로건은 대구미래비전2030위원회(이하 ‘미래비전위원회’)를 비롯한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선정된 후보(안)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민투표를 거쳐 확정됐다. 대구미래비전 2030 【추진배경】 ‘대구미래비
[대구/김진희기자] ‘2018 대구글로벌창의도시 포럼’이 유네스코 아시아 창의도시 간 성공사례 및 협력과 발전방안 공유, 2021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연례회의 대구유치를 위해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노보텔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10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된 대구시는 유네스코 아시아 창의도시 상호간 이해를 증진시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2021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연례회의 대구유치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구글로벌창의도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독일 만하임, 이탈리아 페자로, 중국 창사 등 해외 5개 유네스코 창의도시 8명, 부산, 광주, 부천 등 국내 유네스코 창의도시 5개 60여명과 지역 음악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19일에는 지난해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에 함께 선정된 대구시와 이탈리아 페자로시 간의 문화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양 도시간 문화예술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국제오페라페스티벌과 페자로시에서 매년 여름 개최되는 로시니오페라페스티벌 간 상호 초청공연 등 오페라의 국제교류는 기대가 크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아시아 창의도시의 협력과 발
[대구/김진희기자] 첨단 ICT융합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연계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보여준 ‘2018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에서 대구시는 미래 첨단 도시 플랫폼 구축의 선도 도시로 입지를 확보한 동시에 관련 산업과 기업 육성에도 큰 성과를 거두며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 개막식 대구시와 경상북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130여개사 452여 부스가 참가해 스마트시티, 사이버보안, VR, 드론, 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 등 ICT기술과 융합한 첨단제품 및 혁신 아이디어 상품이 엑스코 전시장을 가득 채웠으며, 3일간 1만6500여 명이 참관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대구도시공사, 알서포트, 다은소프트, 진명아이앤씨, 재진가로등, 아보네와 사이버보안 공동관으로 참가한 우경정보기술 등에서 선보인 미래형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IoT, 시스템솔루션, 원격제어, CCTV, LED가로등으로 구성된 ‘스마트시티 특별관’이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 스마트시티특별관 ▲ 스마트가로등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 기반기술인 사이버보안 기술과 핵심트렌드를 선보인 사이버보안 공동관에는 CCTV 영상정보 보안 전문기업 우경정보기
[대구/김진희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최근 직무와 관련하여 골프 접대의혹을 받고 있는 대구시 5급 간부공무원을 직위해제 하는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 대구시는 해당공무원이 00구청 건축과장으로 재직할 당시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경찰수사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조사한 결과, 업무관련 건설사 관계자에게 골프장이용료로 40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 받았다는 당사자 진술을 확보하였다. 이에, 대구시는 공직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차원에서 ‘직위해제’ 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 향후 이와 유사한 금품·향응 수수 사례가 발생할 경우, 수사기관의 수사개시가 통보되고 경위서 등을 통해 사실 관계만 확인되면 즉시 ‘직위해제’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해당 공무원이 비위 행위 당시 소속되어 있던 00구청은 올해 7월 관련 비위에 따른 경찰수사개시 통보를 받고도 이 같은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대구시로 전출시켰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도 공직 질서에 반해 시민들의 믿음을 저버리는 행위를 하는 공직자가 있다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일벌백계하여 단호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이번 사건을 반면교사로 삼아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제2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 2018’(이하 WSCW 2018) 전시관에 ‘핫(H.O.T.) 스마트시티* 대구 홍보관’을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선보인다. * H.O.T 스마트시티 : 사람(Human), 개방(Open), 기술(Technology)의 첫 글자를 따 대구시의 스마트시티에 대한 비전과 철학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처음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스마트시티, 내 삶이 변화하는 행복한 도시’라는 주제로 스마트시티 전시관, 컨퍼런스, 국제협력 프로그램, 비즈니스 행사 등이 다양하게 구성된다. 대구시는 ‘대구홍보관’을 통하여 수성알파시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대구 달성군 가창면 일대에 적용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들을 전시한다. 또한 대구시와 지역기업의 참여로 만들어 낸 대구형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모델들을 적극 홍보하고,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해 앞장선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대구시는 대구도시공사가 구축중인 수성알파시티의 스마트도시 플랫폼을 통하여 교통, 안전, 생활, 에너지, 도시관리 등 5대 분야 13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통합 관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9. 17.(월) 오전 7시 30분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과 예산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대구·경북 상생협력사업’, ‘대구·경북 미래먹거리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국회의원들의 초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 민선7기 출범 후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예산협의회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확보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는 인식아래, 반드시 확보해야 할 국비사업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상임위, 예결위 예산심의에도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한다. 이날 논의될 2019년도 주요 국비사업으로 대구시는 - ‘친환경첨단산업 분야’ ▶한국 안경산업 고도화 육성(20억원), ▶유체성능시험센터 건립(120억원), ▶제3산단 지식산업센터 건립(10억원), 첨단동물평가동 구축(6억원) - ‘R&D 분야’ ▶지역 VR/AR 제작 지원센터 구축(20억원), ▶혼합현실 콘텐츠 실증 확산(20억원), - ‘SOC 분야’ ▶상화로 입체화사업(30억원), ▶안심~하양 복선 전철(396억원), - ‘기타 분야’ ▶공공시설물 내진보강(218억원), ▶첨단 공연예술산업 육성센터 조성(8억원)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구청년들의 NGO 공익활동지원 사업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과 다양한 역할을 하면서 청년들의 성장과 비영리 민간단체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청년NGO활동〉 ▲ 청년활동가(대구여성회)의 여성·청년 최저임금버스킹 행사 ▲ 청년활동가의 활동공유 대구청년 NGO 공익활동지원 사업은 2016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시작되었으며 지자체에서는 대구가 처음으로 시행하는 선도적인 사업으로서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통해 NGO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의 비영리공익활동 활성화와 시민공익활동가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18명은 대구환경운동연합, 대구청년유니온 등 지역의 다양한 비영리 시민사회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로 시민사회단체의 행사를 기획·지원하거나, 카드뉴스 제작(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 신규라디오 프로그램 기획 및 방송편집(성서공동체FM), 레인보우스쿨 한국어초급반 담당교사(대구이주여성인권센터) 등 청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하면서 공익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6년 12명, 2017년 18명 그리고 올해 18명 등 총 48명의 청년NGO 활동가를 배출하였으며 올해도 이미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대구·경북의 우수 농·수·축산물과 사회적기업 제품 등 160여종의 품목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하는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중구 동인동 시청본관, 한국감정원, 두류공원,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 예정이다. 〈2017년 두류공원 직거래장터〉 9월 17일 ~ 18일은 시청본관 주차장, 18일 혁신도시 내 한국감정원 광장, 19일 ~ 20일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21일 ~ 22일 동대구역 앞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믿을 수 있는 대구·경북의 우수 농특산물로 선물세트와 제수 용품을 준비하여, 시민들이 손쉽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에는 시청별관 세심원주차장에서 열리던 명절맞이 장터를 접근성이 우수한 시청본관으로 옮겨 더 많은 시민과 농민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생산한 농민이 직접 판매함으로써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여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추석맞이 물가 안정대책에 기여하고자 한다. 아울러, 시청 본관과 별관 간에는 오전 9시 20분부터 20분마다 무료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9. 17.(월)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대구시의 주요정책과 오페라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구정책오페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50만 시민의 열망을 안고 힘차게 출범한 민선7기 ‘4년간의 약속’과 시정 슬로건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민선7기 시정을 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지루하고 딱딱했던 공약발표 형식에서 벗어나 정책과 오페라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 형태로 기획하였다. 대구정책오페라는 정책공유(본행사), 소통·공감, 정책한마당 등 3가지 세션으로 구성이 된다. 먼저, 정책공유 세션은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과 미래비전 2030 발표’, ‘민선7기 시정슬로건 선포식’으로 구성되며, 소통·공감 세션은 권영진 시장과의 대화, 소원풍선 날리기, ‘시민을 위한 작은 오페라’ 등으로 구성된다. ‘정책한마당’은 민선7기 공약과 시정 3대 현안, 구·군 주요정책들을 한 곳에서 둘러볼 수 있는 정책홍보부스로 꾸며진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정책오페라」는 민선7기 시민과의 약속과 시정슬로건을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라면서, “자칫 따분할 수 있는 공약발표회를 오페라가 가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년이 주인공인 ‘2018 대구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중구 수창동 일대(대구예술발전소, 수창 청춘맨숀앞)를 청년들의 에너지와 아이디어로 후끈 달아 오르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구시와 행사 주관기관인 대구시 청년센터는 행사를 통해 청년 관련 이슈를 공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청년들이 마음껏 즐기며 삶에 활력을 느끼도록 행사를 구성하였다. 『청년 팝업도시프로젝트:◯대구_청년들이 꿈꾸던 도시!』라는 슬로건을 걸고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까지 행사가 이루어졌던 동성로를 벗어나 청년 숨은 공간 발견 차원에서 수창동 예술발전소 일대에서 개최된다. 지난 6월초부터 지역축제 전문가, 청년기획자, 청년위원회 등이 대구 청년문화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기관, 조직, 개인들이 합심하여 만든 청년축제로, 대구의 작은 변화를 꿈꾸는 청년들의 담론과 제언, 활동, 실험 등을 축제의 문법으로 담아내고 반영하여 새로운 변화와 다양한 실험을 추구하는 특색 있는 청년주도 행사로 만들었다. 여느 축제들과 달리 유명 연예인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추가경정예산 사업으로 새로 추진하는 인공지능 전환(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의 수행기관 공모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업부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24개 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하고 디지털·저탄소 인프라 구축, 입주기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해 왔으며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마련해 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월드 IT쇼'를 찾은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5.4.24. (ⓒ뉴스1) 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은 이러한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한 단계 더 나아가, 산업 현장에 AI를 본격적으로 도입해 생산성을 혁신하고 지역 산단 입주기업의 신사업 기회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번 공모로 전국 스마트그린산단 중 10곳의 산단(산단별 수행기관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2028년까지 1곳당 140억 원씩 모두 1400억 원의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산단별로 AI 도입이 시급한 특화·전략 업종을 중심으로 AX 인프라 구축, 기업 AX 실증지원, 산단 AX 마스터플랜 수립, AX 얼라이언스 운영 등을 추진해 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부처 합동으로 정유공장의 대정비 기간을 기해 화학안전관리에 나선다. 정유업체는 통상 4~5년 주기로 대정비 작업을 실시하는데, 이때가 화학사고 발생가능성이 높은 시기인 점을 감안한 것이다. 이에, 환경부와 고용노동부는 17일 에스-오일(S-OIL) 온산공장에서 '대정비 기간 화학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부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화학안전 캠페인 활동 (사진=환경부·고용노동부) 최근 5년 동안 유해·위험물질 다량 취급 사업장(PSM 사업장)에서 발생한 화재·폭발·누출 산업재해 73건 중 43.8%는 정비·보수작업에서 발생했다. 이에 환경부와 고용부는 지난 2월부터 주요 정유업체의 대정비 기간에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하고 있는데, 특히 17일에는 양 부처 국장급이 함께 에스-오일 온산공장 현장에서 집중 점검한다. 주요 내용은 협력업체 대상 안전교육 실시, 탱크·밸브 등의 잔류 화학물질 적정제거 절차 준수, 적합한 개인보호장구의 구비·착용, 화학물질 유·누출 감지기 적정 관리, 안전작업절차 마련·준수, 작업 전 인근 화학물질 제거, 불꽃, 정전기 등 점화원 제거 등이다. 아울러 화학사고 예방 현수막을 부착하고 대정비 작업 때 지켜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농업 육성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스마트농업지원센터' 2곳을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시설원예분야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축산분야에는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은 물론 데이터 수집·활용 등 스마트농업을 전방위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 양평군 양평농협에서 열린 제3호 '스마트농업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엽채류 모종 정식체험을 하고 있다. 2023.6.22 (ⓒ뉴스1)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근거한 스마트농업 거점기관이다. 인력·시설 등 요건을 갖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류평가·현장조사·발표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특히 이번에 지정한 두 기관은 ▲스마트농업 인력양성 ▲기술개발 및 확산 ▲기자재·서비스 산업의 육성 ▲스마트농업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바, 이를 통해 스마트 농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이덕민 농식품부 스마트농업정책과장은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지정을 통해 스마트농업 지원 체계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각 센터들이 현장의 변화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와 협업해 올해 지역상권활력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기초지자체·주관기관(상권기획자)으로 구성된 연합체(컨소시엄) 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상권 활력지원'은 지난해 발표한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패키지 지원방안의 후속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구감소·관심지역 내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민간이 기획한 상권발전전략을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공모 접수에는 9개 기초지자체가 신청해 경쟁률 4.5:1을 기록했다. 민간 전문가와 관계부처가 함께 참여하는 평가위원회를 통해 서면심사, 현장 및 발표평가를 진행하고 최종심의를 거쳐 부산 금정구, 강원 영월군을 선정했다. 2025년 지역상권 활력지원 사업 선정 결과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선정된 2곳은 상권 활력을 높이기 위해 1곳당 최대 20억 원과 관계부처 사업들을 연계 지원받게 된다. 부산 금정구 내 대상지역은 부산대학교 인근에 있어 과거 젊음의 거리로 불렸던 상권이었지만 소비행태 변화, 고객의 다른 상권 유출 등으로 현재는 유동인구는 감소하고 공실률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이번 사업으로 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미국 콜로라도에서 급류구조 훈련과정에 참여 중이던 한국 소방공무원들이 현지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구조하는 활동을 펼친 사실이 알려졌다. 소방청은 이에 대해 미국 콜로라도주 아담스 소방서가 SNS를 통해 "비록 환자는 살아남지 못했지만, 신속한 대응을 해준 (대한민국) 소방관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소방에 감사를 전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편 이번 구조에 참여한 소방대원은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이기평·편영범·조인성 소방장, 김영진 소방교, 그리고 전남소방본부 소속 김구현 소방위 등 총 5명이다. 미국 아담스 카운티 소방서가 SNS에 게재한 미국 콜로라도 교통사고 구조 현장활동 내용 (사진=소방청 제공)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밤 10시 50분경(현지 시간) 미국 덴버 인근 I-76 고속도로에서 차량 두 대가 충돌하면서 그중 한 대가 전복됐다. 이에 운전자가 차량 내부에 갇혀 의식을 잃은 긴급한 상황이었고, 당시 훈련을 마치고 숙소로 복귀하고 있는 한국 소방공무원 5명은 사고를 목격하고 즉시 구조활동을 펼쳤다. 먼저 소방관들은 차를 갓길에 정차한 뒤 911에 신고하고, 전복된 차량의 뒷유리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오는 21일 부산 해운대·송정해수욕장, 인천 을왕리·왕산·하나개해수욕장이 가장 먼저 문을 연다. 이와 관련, 해양수산부는 18일 연안 지자체 10곳과 해양경찰청·소방청·경찰청·국립수산과학원 등 해수욕장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시도별 해수욕장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해수부는 각 지자체에 안전관리요원과 구조장비 등의 적정한 배치, 현수막·안내방송 등을 통한 안전수칙 안내, 해파리·상어 출몰 등에 대비한 유해생물 방지막 설치 등을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 9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를 통해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예찰 강화, 국립해양조사원의 실시간 이안류 감시, 해양경찰청과 소방청의 물놀이 사고 대응 등 해수욕장 안전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해수부와 지자체는 오는 27일과 내달 1일 각각 개장하는 울산 진하·부산 임랑해수욕장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장·차관의 수시 현장점검과 시도별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개장 전후 해수욕장을 잇달아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고리원전에서 장마와 태풍 대비 원전설비 현장점검에 나섰다. 고리원전은 태풍 마이삭(2020년 9월)과 힌남노(2022년 9월) 당시 송전선로 전력설비 피해로 원전가동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부산 기장군 해안가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 모습. 2024.5.7. (ⓒ뉴스1) 이날 현장점검에 앞서 산업부는 한수원에 공문을 보내 송전탑, 옹벽 등 자연재해 취약지점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발전설비 낙뢰피해·터빈·발전기 등 발전정지 유발 가능설비에 대한 사전 설비점검 강화와 신속복구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양기욱 산업부 원전전략기획관은 "지난주부터 장마가 시작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에 따른 원전안전에 대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장마와 태풍 대비 원전설비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함께 계획예방정비 중 작업자의 안전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욱 한수원 고리본부장은 "태풍과 장마에 대비해 원전 주요설비 고장 예방을 위한 설비점검과 예방 점검을 강화하고, 긴급 정비 상황발생 때 주요 공급사와 신속 복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과거 피해사례를 바탕으로 취약지점을 집중 점검하고, 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