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설공단은 지난 30일 본사 5층 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3차 청렴옴부즈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대구시설공단 제3차 청렴옴부즈만 회의〉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2019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동구 각산푸르지오 2단지와 남구 래미안 웰리스트를 최종 선정했다.〈각산푸르지오 2단지 전경(최우수단지)〉
[한국방송/김진희기자] 소득및재산에상관없이, 무주택에청약통장만있으면입주자격이주어지는‘50년공공임대’에서민과거리가먼가 구가상당수살고있는것으로드러났다. 3일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주택관리공단이자유한국당김상훈의원(대구서구)에게제출한‘50년공공임대운영현황’자료에따르면, 50 년공공임대전체25,742세대중차량을2대이상을보유한가구가3,038세대에이르며, 고가외산차또한188대가등록된것으로밝혀졌 다. 국정감사및다수의언론보도를통해, 공공주택중‘영구임대’의경우입주및거주간소득과자산에대한심사가강화되었으며, 고가차량 에대해서는주차등록을제한하고있다. ∙ 영구임대자격: ▲무주택세대(구성원), ▲도시근로자가구월소득70%이하(*3인가구, 월평균소득350만원이하), ▲가구총자산2억8천만원이하, ▲자동차가액2,499만원이하여야지원가능 하지만‘50년공공임대’는에대해서는사회적감시가허술한것이현실이다. 93년저소득층, 탈북자, 사할린동포등의주거안정을위해영구 임대와함께국고지원을받아공급된50년공임은, 애초영세서민이입주대상이었기에소득과자산에대한기준없이‘무주택세대구성 원’만을자격으로삼았다. 25여년이지난지금,‘소득과재산을안보는공공주택’의취지가, 다른방식으로악용될소지가높아졌다. 여전히50년공공임대는
[대구/김진희기자] 산업과 축제를 융합한 축제형 박람회 ‘2019 대구액티브시니어축제’가 10월 4일부터 10월 6일까지 엑스코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대구액티브시니어축제’는 시니어 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기존 박람회에 시니어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가하는 체험형 축제를 가미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형 박람회로 새로운 변화를 추구한다. 기존 박람회를 한층 업그레이드하며 200개사 300부스 규모로 시니어 라이프 스타일, 시니어 의료기기, 재테크, 취미·레저 등 시니어 산업 및 문화를 한자리에서 모두 선보인다. ※ 2018년 147개사 233부스 대구시는 행사를 통해 어르신은 활기차고 능동적인 은퇴 후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하고, 시니어 관련 기업들은 제품 홍보와 마케팅을 펼쳐 지역 시니어 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전시장 내에 조성해 액티브 시니어의 역동성을 선보이고, 시니어모델 선발대회 및 뷰티 패션쇼를 통해 시니어의 미(美)를 한껏 뽐낼 수 있는 장을 펼치며 어르신예능경연대회를 통해 다 함께 웃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이 이외에도 시니어 올림픽, 바둑대회, 플리마켓, 퀼트페스티벌, 장기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의 정책홍보 유튜브 홍보영상 시리즈 「4층 사람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구독자를 찾아간다. 〈촬영 스케치 및 영상 썸네일〉 공공기관 영상홍보 시리즈 우수 사례 선정,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지역출신 유명 유튜버들과 공무원들이 함께 출연하는 예능 영상으로도 화제가 된 대구시 「4층 사람들」이 더욱 탄탄한 출연진과 다채로운 구성, 수준 높은 영상미로 새롭게 변신, 독자와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2〉에서는 ‘정책 홍보’와 ‘직원 참여’의 독창적 두 가지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시즌1〉이 가졌던 내레이션의 한계와 촬영 스튜디오의 제약을 극복하는 해결책을 마련해, 높아진 시청자의 눈높이에 부응하려는 대구시의 노력과 의지가 돋보인다. 이번 〈시즌2〉는 전반적 스토리 전개를 담당하는 아나운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의 우수한 아나운서(내레이터)를 발굴, 섭외해 영상에 활력을 더했으며, 영상에 고정 출연해 재미를 더하는 홍보부서 직원들도 새롭게 구성, 조직 내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높일 예정이다. 이전 〈시즌1〉에서 협소한 청사 여건으로 영상 촬영 전용 스튜디오가 부재해 본관 6층에 위치한 스마트오피스 로비에서 촬영이 진행된 것과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는 병원에서의 환자안전문화 정착과 환자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고취하기 위해 9월 30일(월) 호텔라온제나 에서 「제11회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열었다. 〈제11회 환자안전의 날〉 행사는 차순도 메디시티대구협의회 회장과 각 병원(의료원)장을 비롯 지역 중·소·대형병원 의사, 간호사, 관련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며, 2009년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뜻깊은 11회를 맞았다.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는 2009년 출범한 이래 ‘환자의 안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보건의료계가 한 마음이 돼 2009년 전국 최초로 「환자 안전의 날」을 제정하고, 「환자 안전헌장」을 선포했으며, 의료 질 향상사업 및 병원서비스 개선, 병원협업사업 발굴 등 환자 중심의 병원문화 확산에 노력해 왔다. 특히, 협의회 산하 「대구의료질향상위원회(위원장 김신우)」는 병원에서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환자안전 문화정착을 위해 환자안전 인식도 조사, 환자확인 지표관리, 전담자 역량강화 교육, 환자 안전 전문가 양성 등 보다 안전한 의료 환경 제공 및 환자 안전문화 선도와 정착을 위해 노력하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화재취약시설 화재예방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대구안전포럼’을 개최했다. 〈대형화재〉 ▲ 배터리 화재 및 전기차 충전소 분전함 화재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대구안전포럼을 정례적으로 실시해 다양한 재해·재난 유형과 대구시의 예방·대처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재영 동의대학교 소방방재행정학과 교수는 ‘건축물 화재사례 분석을 통한 화재안전대책 방안’ 발제를 통해 화재발생시 나타난 문제점을 분석하고 외벽 개구부와 내부 수직·수평부를 통한 화재확대 방지방안을 제시했다. 김성찬 경일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화재취약 키워드 분석과 함께 배터리, 전기차충전기, 교통시설, 초고층건축물, 저유소 등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는 화재유형을 제시하고 예방대책을 제안했다. 이어 이기환 전 소방방재청장의 사회로 석정수 국민안전지원협회 이사, (사)대구안실련 이정진 사무총장, 북부소방서 황칠석 특별조사팀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벌였다. 최삼룡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재해·재난이 점점 대형화·다양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구안전포럼을 통해 관련 정보·동향 파악과 대응역량을 제고하고 전문가와 유관기관과의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행정안전부와 매일경제가 주관하는 ‘제8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지식행정부분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식대상 최우수상 시상〉 대구시는 지식관리시스템(KMS)을 일하는 방식 혁신의 포털로 전면 개편해 ‘똑똑하게’, ‘즐겁게’, ‘함께’ 일하는 방식으로 완전히 탈바꿈 시켰다. 이를 대표 사례로 ‘대한민국 지식대상’에 응모해 서면심사, 국민심사, 현지실사, 최종 인터뷰 심사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응모에는 그 외에도 주민의 정책결정 참여, 인공지능(AI)기반으로 방문 없이 민원을 처리하는 민원·공모 홈서비스 등 행정서비스 개선활동과 외부의 지식자원 활용노력, 학습동아리 제도 등을 통한 직원들의 자율적인 학습문화 확산과 우수사례 확산·공유노력 등 대구시의 시정혁신에 대한 열정과 성과에 대해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최우수상을 받은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지식대상 최우수상은 시장님의 시정혁신에 대한 의지를 실행해 나가고자 하는 대구시의 노력을 높게 평가받은 의미가 큰 수상으로, 향후에도 시민의 삶을 바꾸는 지식행정의 혁신노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9. 30.(월) 오전 7시 30분 서울 켄싱턴호텔(15층 그랜드스테이션)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함께 ‘대구 주요 현안사업’과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 대응을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예산정책협의회〉 이번 협의회는 지난 7월에 열린 지역 국회의원과의 예산정책협의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행사로, 최근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됨에 따라 우리시 주요사업의 정부(안) 반영 현황을 살피고, 국회 단계 대응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회에서는 정종섭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의원 9명이 함께 자리하며, 대구시에서는 권영진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등 간부들이 참석해, 주요 국비사업 및 시정현안 보고, 현안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 날 논의될 주요 국비사업은 정부안에 미반영 되거나 일부 반영돼 국회 단계에서 신규반영 및 증액이 필요한 미래산업 육성사업과 광역교통·도시 인프라 구축 사업 등 25건(신규 15건)이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미래산업 육성분야’ ▶5지(G)기반 자율주행 융합기술 실증 플랫폼 구축(신규, 총 460억원), ▶5지(G)기반첨단 제조로봇 실증기반 구축(신규, 총 475억원), ▶제3산단
[한국방송/김진희기자] 공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사적 이해충돌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그 주식을 매각 또는 백지신탁하게 하는 주식백지신탁제도가 사실상 유명무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조원진 의원(우리공화당, 대구 달서구병)이 28일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주식백지신탁 관련 의무위반 건수가 242건이 되었고, 이 기간 대통령 비서실도 무려 6건의 주식백지신탁 제도를 위반하였다. <최근 5년간 주식백지신탁 관련 의무 위반자 현황> (단위 : 건) 지연사유 계 매각․백지신탁 지연 청구 지연 연도별 계 불문 경고 과태료 계 불문 경고 과태료 계 242 22 18 3 1 220 88 123 9 2015년 72 3 1 2 - 69 24 42 3 2016년 63 2 1 - 1 61 14 44 3 2017년 66 7 7 0 0 59 31 26 2 2018년 35 9 8 1 - 26 15 10 1 2019년 6 1 1 5 4 1 위반 사유별로는 보유주식의 매각 또는 백지신탁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지연한 건이 22건이었고, 주식백지신탁 심사위원회에 직무관련성 심사 청구를 지연한 건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현장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민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폭염119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소방청은 폭염 소방활동 안전대책과 관련해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약 2주간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을 진행하며, 각 지역 소방관서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개선사항을 수렴하게 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6월부터 7월 중순까지의 평균 기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폭염 및 열대야 일수는 역대 2위를 차지하는 등 이례적인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무더위 속에서 소방청은 대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번 현장 소통에서 대원 안전 확보 실태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얼음조끼, 정제염 등 냉방 보조물품 지급, ▲심부온도 조절 장비 운영, ▲현장 활동 시간제한 및 교대조 편성, ▲이동형 회복시설 운영, ▲현장 대원들의 휴식 공간 확보 등이 있으며, 더불어, 풍수해 및 수난구조 활동, 벌집 제거 현장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외교부(장관 조현)·해군(참모총장 양용모)은 8월 1일(금) 오전 경남 거제시 인근 해역에서 ‘청해부대 46진 해적대응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군 합동훈련은 청해부대 46진(최영함)의 해외 파병을 앞두고, 우리 선박(현대엘엔지해운 ‘현대 유토피아호’)이 소말리아 해상에서 해적에 피랍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상황전파와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청해부대의 우리 국민 구출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 소말리아·아덴만의 해적 사건은 2023년 1건에서 2024년 8건으로 급증하고, 선박 피랍사건도 증가(2023년 1건→2024년 3건)하여 관계기관 간 합동훈련 필요성이 있음 합동훈련에서 해양수산부는 해적피해 상황을 접수한 후, 청해부대, 외교부 등 관계기관에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였다.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은 그에 대응한 정확한 초동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상황실장 등이 동 훈련에 직접 참여하여 외교부 및 사고해역 인접공관과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가동하였다. 청해부대는 헬기와 고속단정을 투입해 우리 선원들과 선박을 구출하고 해적 진압 작전을 실시했다. 해양수산부, 외교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을 의무화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신설했다. 문체부는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제도 도입 내용을 담아 지난 1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법률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역배우 최은영(오른쪽)과 곽보경이 1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프로젝토리에서 열린 뮤지컬 '애니' 제작발표회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2024.8.12(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지난 2022년 3월 국가인권위원회의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권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소년의 기본적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개정법률은 청소년보호책임자의 지정과 청소년 인권 보호를 위한 문체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법 제21조의2에 따라 대중문화예술사업자는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이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하는 경우 해당 종사자 중에서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해야 한다. 청소년보호책임자는 임원, 부서의 장의 지위에 있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기술육성주체가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 관계부처에 통보하고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보호를 위한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국가전략기술은 외교·안보, 국민경제·산업, 신기술·신산업 창출 등의 전략적 관점에서 중요한 기술로, 정부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12대 분야 50개 세부 중점기술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1월 법 개정에 따라 외국정부 등에서 산·학·연 기술육성주체에 국가전략기술의 중요정보를 요청해 기술육성주체가 정보를 제공하려면 관계부처와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를 신설하고 시행령 개정으로 절차와 방법(서식) 등을 구체화했다. 법 개정에 따라 기술육성주체는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통보해야 하고, 해당 정보를 제공하려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한다. 기술육성주체가 통보 또는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할 관계부처를 판단하기 어려우면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통보 또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앞으로 티머니나 네이버페이와 같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 안내가 강화된다. 이용자들 중 소멸시효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사용하는데, 연간 529억 원의 충전 금액이 증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가 끝나기 1년 전부터 3회 이상 소멸일자와 사용 촉구 등의 내용을 통지하고 표준약관에 소멸시효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권고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일 평균 이용 건수가 3300만 건이 넘는 등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있다. 2025.6.25. (ⓒ뉴스1) 하지만 5년 소멸시효를 알지 못해 장기간 사용하지 못한 잔액이 사업자에게 귀속되는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교통카드나 페이·머니 등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요금을 지급하는 전자금융이며, 소멸시효 만료금액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2116억 원, 연평균 529억 원이 발생했다. 국민권익위가 지난 5월에 실시한 국민생각함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64%(2123명)가 소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31일 강원도 양구군 한 농가에서 필리핀 계절노동자 91명의 집단 임금체불 진정 사건이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E9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 위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무단 전재-재배≤지)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이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 문제뿐만 아니라 브로커 업체가 개입해 수수료를 편취한 문제와도 결부돼 있다면서 해당 브로커의 근로기준법상 중간착취 배제 조항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속히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수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농촌지역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우리의 이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격에 맞지 않는 부끄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 책임자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 근로감독기획과(044-202-7533),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 근로개선지도과(033-269-359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공무원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를 본격 정비한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4일 대통령실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 후속 조치를 위한 실무 추진체계를 출범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 5월 7일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70기 신임관리자과정 입교식'에서 교육생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뉴스1) 인사처는 본격적인 제도 정비에 앞서 지난달 29일 첫 기획회의를 열고, 앞으로 공무원이 소신껏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에 역점을 둔 개선방안과 추진상황을 지속해서 논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사처는 매주 정례회의를 열어 ▲적극행정 활성화 ▲현장 공무원 처우개선 ▲정부 당직제도 전면 개편 ▲일 잘하는 공무원들에 대한 포상·승진 강화 ▲공무원 인공지능 교육 강화 등 핵심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우선 시대에 맞지 않는 당직제도를 전면 개편하기 위해 전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당직근무 실태조사에 착수해 개선방안을 찾는다. 특히 핵심과제 추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공무원·노조·전문가 등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