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여주시는 대신면 천서리 당남리섬 메밀꽃밭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여주시는 지난 해 72,300㎡의 메밀꽃밭과 올해 봄 유채꽃밭을 시범적으로 조성, 남한강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새로운 관광자원을 제공했다.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높이기 위해 축구장의 16배 규모인 115,000㎡로 확대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잡초와 쓰레기를 제거하고 돌을 고르는 한편 토양개량 작업을 실시하는 등 남한강변 유휴지를 아름다운 메밀꽃밭으로 바꾸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김덕수 소장은 “남한강변 유휴공간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힘이 많이 들지만, 지난 해 찾아오신 분들의 호응에 큰 힘이 되었다.”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수도권에서 가장 아름다운 강변 경관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화학물질안전원(원장 김균)은 '제5기 화학물질 사이버 감시단'이 7월 27일 대전시 유성구 화학물질안전원 본원에서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전했다. 국민 50명으로 구성된 '제5기 화학물질 사이버 감시단'은 인터넷상에서 불법으로 유통되는 유해 화학물질 정보나 사제 폭탄 제조 방법 등을 상시적으로 감시하여 신고와 차단 활동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 '화학물질 사이버 감시단'은 그간 제1기(2011년 9월)부터 제3기(2015년 6월)까지 인터넷상에서 불법으로 유통되는 화학물질에 대한 의심 사례를 실시간으로 찾아내어 총 1,668건의 유해정보를 신고했다. 이들 신고 정보는 화학물질안전원의 검토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35건의 유해정보가 삭제됐다. 특히, 제4기(2015.7~2016.6) 감시단 활동기간에는 총 1,368건의 유해정보가 신고되었고, 3기까지의 실적과 같은 135건의 유해정보가 삭제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제5기 화학물질 사이버 감시단'은 올해 7월부터 내년 12월까지 활동하며, 인터넷 상에서 사제 폭발물이나 연막탄 제조 방법에 관한 영상과 게시글, 유해화학물질 유통 등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전라남도소방본부와 지역 향토 기업인 보해양조, 농협은행 등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알리기를 위한 홍보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7일 전라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2년 2월 개정된 화재 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단독주택,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2017년 2월 4일까지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설치 유예 기간 7개월을 앞둔 시점에도 주택기초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가구가 많아 주민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보해양조의 잎새주와 농협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홍보에 나선 것이다. 협약에 따라 농협은 내년 2월까지 현금자동입출금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보해양조는 잎새주 200만 병을 활용해 기초소방시설 설치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대형 전광판과 버스터미널 및 역사에 설치된 모니터, 버스정류장 버스정보시스템, 버스 내 모니터 등을 활용해 기초소방시설 설치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라남도소방본부 관계자는 “도민의 자발적 주택소방시설 설치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한국방송뉴스(주)) 용인시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광교산?석성산?부아산 등 3곳의 등산로에 대해 노후시설을 교체하고 안전,편의시설을 추가하는 등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비구간은 광교산 수지생태공원~정상까지 3.7㎞을 비롯해 석성산 통화사~정상~동백지구간 0.7km, 부아산 삼가동 삼가초교 뒤~정상까지 3㎞ 등 총 7.4km이다. 석성산과 부아산 등산로에는 전망데크를 새로 설치하고 경관을 개선했다. 또 경사가 급하고 보행로가 좁은 구간에 울타리가 있는 데크 계단과 목재로드를 설치했으며, 노후한 휴게시설과 운동시설 10여종을 교체했다고 전했다. 산행객 안전을 위해 안전로프와 목재난간 등 안전시설을 추가하고, 토사 유출 방지와 보행편의를 위해 노면 침식방지와 친환경 야자매트도 설치했다고 말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다른 등산로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화성시가 ‘선 도로개설 후 보상’이라는 주민 참여형 도로 개설사업으로 낙후된 도심 개발과 도로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민참여형 도로 TF팀는 지난 4월부터 3개월 간 우선적으로 시행이 가능한 사업의 토지주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활동과 협의를 추진해 총 6개 노선 토지사용승낙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안녕동 일원의 1개 노선에 설계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우정읍(3개), 봉담읍(2개) 노선도 이르면 내년,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화시가 추진 중인 주민참여형 도로 개설사업은 기존에 토지보상 문제로 통상 2년 이상 걸렸던 사업기간을 약 1년 이상 단축할 수 있어, 지역개발 활성화 및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높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정희 도로과장은 “교통 불편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도로개설사업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주민참여형 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해 100만 메가시티로서의 기반시설 확충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과천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재난대비 일상 안전교육을 12월까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루가 멀다하고 각종 사고가 발생하는 요즘, 시민이 언제 어디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 위험에 대비하는 것을 돕기 위한 이번 교육은 시민과 단체에 맞춤형 안전강사를 파견하여 영유아 및 아동의 안전부터 생활 속 화재 및 재난사고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각종 재난상황별 대처방법 등을 교육한다. 교육을 원하는 15인 이상 과천시민과 단체는 교육일 1∼2개월 전에 과천시청 안전총괄담당관실 안전도시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승원 과천시 안전총괄담당관은 “안전불감증이야말로 그 어떤 재난보다 무서운 것이다”며 “위험에 미리 대비해서 과천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동두천시에서는 나눔 문화 확산과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2016년도 상반기 착한식당 모집 신청을 받아 지난 22일 관련부서 등 심의를 거쳐 24개 업소에 대한 착한식당 선정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동두천시에서는 착한식당 참여 확대를 위하여 올해부터는 기부할 의사가 있는 업소까지 자격요건을 완화함에 따라 새로이 7개 업소가 선정되었다. 또한 기존 업소 중 폐업, 업종 변경으로 지정 취소된 3개 업소를 제외한 17개 업소는 재선정되어 동두천시에는 24개 업소의 착한식당이 운영된다. 신규 선정업소에는 풍천민물장어하우스, 명품이가설렁탕, 이담해장국, 야미앤바베쿡스, 유경참나무장작구이, 경회루, 강변고기마을 등 7개 업소가 새로이 착한식당으로 선정되었으며, 기존에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업소 중에서는 중화각, 금촌식당, (소요산)왕돈까스&분식, 롯데리아동두천점, 풍년생고기, 아리랑갈비, 궁중떡방, 풀무원 동두천지사, 오가네식당, 답십리한방약오리식당, 마중물 우리콩마을, 금락일식, 육꼬집, 동동갈비, 빨간풍차제과점, 만리향, 고향밥집 등 17개 업소가 재선정되었다. 신규 선정업소에는 착한식당 지정서와 표찰이 전달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구리시 무한돌봄과에서는 지난 25일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무원 및 민간 사회복지사 50명을 대상으로‘동복지허브화’에 따른「통합사례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복지허브화’는 전문복지인력인 맞춤형복지팀이 주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민·관 협력, 지역복지자원의 발굴 연계를 통해 복지대상자의 복지체감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민은희 한국사례관리연구소장이 동복지허브화의 방향 및 운영체계, 사례관리 개입 단계별 실천 포인트에 대해 강의하여 사례관리에 대한 이해와 유용한 현장실무 능력을 배양하는데 도움이 되는 과정이었다. 무한돌봄과 사례관리팀은 민·관 협력을 통해서 위기에 처한 어려운 가정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주 1회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여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100여가구의 위기상황을 개선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리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 담당자들이 전문성 향상의 기회를 마련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안성시는 지난 7월 22일 낙원역사공원을 임시개방하고 공원 화장실 안심비상벨과 음악분수를 시험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험가동 행사에는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해 김종식 안성경찰서장, 오영식 안성농협 조합장, 이정옥 여성단체협회장, 안성1동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화장실 안심비상벨은 안성경찰서와 연계하여 화장실 내 여성 및 아동 성폭력 사건 등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시험작동에서 안심벨이 울리자 순찰자가 현장에 긴급출동했다. 또한 음악분수는 정해진 시간에 음악에 맞춰 분수가 춤을 추며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이 비춰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낙원역사공원 조성과 관련해 안성1동 청소년선도위원회에서는 ‘낙원역사공원 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공원 일대 기초질서 계도 및 야간순찰, 환경정화, 시설 안전점검 등 연중 지킴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충기 안성1동통장단 협의회장은 “낙원역사공원 조성으로 우범지역을 문화재 보전과 함께 주민의 안락한 쉼터로 변화시켜 안성1동 주민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비 18억으로 조성된 낙원역사공원에는 오명항 선생 토적송공비(경기도 유형문화재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27일 ‘포춘 코리아’가 선정한 「2016 대한민국 CEO경영 대상」일자리 창출 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안전·의료·교육 분야의 공공성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제시하고, 성남시만의 일자리 창출 사업인 성남형 일자리사업, 성남 시민 순찰대, 성남형 교육사업, 체납 실태 조사반 운영 등 창의적인 일자리 사업을 도입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성남시는 2015년 성남형 일자리 사업 시범 실시로 1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였으며, 여성 안심 귀가, 아동 안심 등‧하교, 생활 공구 대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성남 시민 순찰대원 36명을 채용하여 일자리창출 및 시민에게 안정된 생활환경을 제공하였다. 아울러 ‘성남형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평등 교육을 목표로 교육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습 도우미 295명 채용, 초등학교 내 학습준비물센터 설치 및 지원사업을 통해 5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였으며, 형편이 어려운 중고생을 위한 과외 교사 지원 사업 수행을 위해 6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