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광주광역시는 민선6기 핵심사업인 광주호 생태타운 조성사업 중 현안사업으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원효사 상가 이주단지 및 한옥단지 등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용역’, ‘호수생태원 내 테마별 정원 조성 및 가을꽃 전시회 설계용역’, ‘풍류남도 나들이 사업’ 추진사항 에 대해 29일 오전 10시 북구 충효동 환벽당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윤장현 시장과 광주전남연구원 송태갑 박사, 시립미술관 조진호 관장, 광주문화재단 서영진 대표이사, 디자인 휴먼 노민영 원장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과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다. 현장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 8월중에는 지역주민 설명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사업별 주요 사업내요으로는 첫째, ‘원효사 상가 이주단지 및 한옥 단지 등 조성 사업타당성 조사용역’은 광주호 주변의 자연, 인문 환경 등 현황 조사분석 등을 통해 사업의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및 사업시행방식 등에 대해 검토하는 내용이다. 타당성 조사용역이 완료되면 용역결과를 근거로 한옥단지 등을 조성하여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찾고 머물다 갈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둘째, ‘호수생태원 가을꽃 전시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앞으로 인터넷 웹사이트에서 도로명주소 검색하기가 훨씬 편해진다. 행정자치부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웹사이트(쇼핑몰·택배 등)에서 도로명주소 검색시 불편사항 개선에 적극 나선다. 올 상반기에 웹사이트 도로명주소 활용현황 조사결과 일부 웹사이트에서 도로명주소가 검색되지 않는 등의 불편 사항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자치부는 공공기관과 주소사용이 많은 민간기업 웹사이트에 대한 맞춤형 기술지원과 웹사이트 초기 제작부터 도로명주소를 정확히 검색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공공기관을 포함하여 주소사용이 많은 쇼핑몰·택배 등 2만여 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주소활용 실태를 심층 분석하고 사이트 별 검색불편사항 개선 가이드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한, 주소검색 불편 사항이 주로 발생하는 중소규모 쇼핑몰은 해당 웹사이트 구축·관리를 대행하는 전문기업과 개발자 간담회 등을 통해 검색 오류 사항을 시정하고 필요한 기술지원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각종 웹사이트에서 최신의 주소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도 확대된다. 주소 데이터베이스를 따로 구축하지 않는 중소규모 웹사이트에는 도로명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정읍시 고부면 군자정(전북유형문화재 제133호) 연못에 연꽃이 활짝 피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고부면 관계자는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고부면사무소 앞 연못 가운데에 있는 군자정과 홍백색 연꽃이 어우러진 모습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며 “많은 분들이 찾아 폭염 속에서도 고고한 자태를 자랑하는 연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자정은 예로부터 고부고을의 운세와 관련된 설화가 내려오는 유명한 정자로 ‘연정(蓮亭)’이라고도 부른다. 연정이란 정자가 연못의 한가운데 자리해 있고, 사방이 온통 연꽃으로 둘러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정자의 이름이 연정에서 군자정으로 바뀐 것은 연꽃이 ‘꽃 가운데 군자’ 라는 옛 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일설에 따르면 조선중엽 이후 이 정자가 황폐하여 고부고을의 인재가 나지 않자 1673(현종14년)에 고부군수 이후선이 연못을 파내고 정자를 새로 고치니, 홍백색 연꽃이 자생하고 과거급제자가 많아 졌다는 설화가 전해진다. 그 후 1764년(영조40년)에 군수 이세형이 중건했으며, 1990년 초에 군내 인사들이 힘을 합해 다시 고쳤다고 한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단위 학교의 영양교사들은 앞으로 출퇴근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근무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식재료 검수 업무 등을 위해 매일 조기출근하는 영양교사에 대해서는 탄력적 근무시간제를 허가할 수 있다고 교육부가 통보해 옴에 따라 이같은 내용을 단위학교에 안내했다고 28일 밝혔다. 단위학교별 탄력적 근무시간제는 지난 2002년 3월부터 시행되고 있는데, 교원의 출퇴근 시간은 학교단위로 조정할 수 있고 개인별 또는 일부 집단별(특정 학년별, 교과별 등) 조정은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영양교사의 경우 직무 특성상 매일 조기 출근해야 하는데도 퇴근 시간은 다른 교원들과 같아 결과적으로 더 많은 시간을 근무해야 했다. 하지만 교육부가 ‘영양교사의 경우 개인별 근무시간 조정이 가능하다’고 통보함에 따라 식재료 검수 업무 등을 위해 매일 조기출근하는 영양교사는 앞으로 학교장의 승인을 받아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전라북도 완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특수교육보조인력의 역량강화 및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박 2일 16시간 동안 현장요구에 적합한 연수지원으로 특수교육대상자의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장애인인권보호 강의, 한지를 활용한 공예작품 만들기, 발건강 및 운동자세 교정 프로그램, 감정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특수교육보조인력의 전문성 신장을 도왔다. 윤덕임 교육장은 특수교육의 현장교육에 필요한 특수교육보조인력에게 좋은 밑거름이 되었던 프로그램이었다고 생각한다며 격려하였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7월 30일 결혼을 앞둔 이동민(27세. 남), 옥찬령(26세. 여)씨는 작은 결혼식에 도전한 예비부부다. 일생에 한 번뿐인 결혼식. 공장에서 물건 찍어내듯이 시간에 쫓기다 사진만 찍는 결혼식보다는 의미 있는 결혼식을 원해 작은 결혼식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동민 씨는 “보통 결혼식장은 30분에서 1시간 안에 모든 식을 마쳐야 한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결혼식에 오신 분들과 시간을 나누고 싶었다.”면서 “여유 있게 결혼식도 진행하고, 부모님 도움을 받지 않고 최대한 우리 힘으로 결혼식을 해보자는 생각에 작은 결혼식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막상 작은 결혼식을 추진하기로 했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았다. 결혼식장을 구하기도 어려웠지만, 비용에 깜짝 놀랐다. 결혼식장, 식대, 드레스, 사진촬영, 화장 등을 합치면 천만 원을 훌쩍 넘겼다. 결혼식 비용은 이동민 씨 부부만의 고민은 아니다. 결혼컨설팅 업체인 '듀오웨드'가 최근 2년 이내 결혼한 신혼부부 1,000명(남성 504명, 여성 49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6 결혼비용실태보고서'에 따르면 평균 결혼비용은 2억7420만원에 이른다. 주택비용인 1억9174만 원을 제외하고도 예식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하절기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열경련·열탈진 등 온열질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안전보건공단은 위험경보를 발령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최근 5년간 여름철 온열질환으로 인하여 산업현장에서 피해를 입은 근로자는 44명으로 그 중, 10명의 근로자가 사망하여 여름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다시수정)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하절기 중 가장 기온이 높은 7~8월에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이 발생하기 쉬우며 건설업, 조선업과 같은 실외작업자가 온열질환에 가장 취약하다. 안전보건공단은 폭염대비 위험경보를 발령하고 산업현장에 기술자료를 제작·배포하여 하절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여름철 고온작업 시 건강관리요령 자료를 제작하여 전국 건설업, 조선업, 농업·임업·축산업, 제조업 등 폭염 취약 사업장에 배포하였다. 기상청에서 폭염특보(폭염주의보, 폭염경보) 발령 시 가능한 야외 활동을 피하고, 가장 무더운 오후 2시~5시까지는 휴식을 유도하는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운영하도록 사업장에 권고하고 있다. 또한, 라디오 방송·SMS 등을 이용하여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물·그늘·휴식)을 홍보하고 있으며, 재
(인천/김중철기자) 인천시설관리공단 이응복 이사장이 장마철을 맞이하여 노상주차장 축대시설물 및 신포동 민간위탁 주차장과 도원역 무료개방 주차장을 현장 방문해 시설물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주차관리원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전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집중호우 등을 대비하여 공단에서 관리중인 34개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정비상태를 점검하고 이용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인천시설관리공단에서는 게릴라성 집중호우 같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침수, 옹벽 붕괴 등 주차장 이용시민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기철동안 지속적으로 시설물에 대한 정비, 점검을 이행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장을 방문한 이 응 복 이사장은 "시민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무재해 운동과 연계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하여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들이 시설물 이용에 불편사항이 없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농촌진흥청은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소비자 700가구를 대상으로 매달 작성한 가계부를 조사·분석해 '농식품 소비 트렌드'를 발표한다. 조사 방식은 매달 패널에게 가계부를 보내고 다음 달에 돌려받아 구매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있다. 조사 기간은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조사 결과는 곡물, 채소, 과채, 과일, 축산 분과 등의 내용으로 다음과 같다. ■ 곡물 쌀 소비의 감소 추세에서 생존을 위한 브랜드들의 움직임과 다이어트 식품으로 주목받는 감자와 기능성 식품인 깨의 소비패턴을 살펴본다. · 쌀 - 1,422개에 이르는 쌀 브랜드 중 소비자의 브랜드별 충성도변화와 국민들의 아침밥 대용식은 무엇인지 등을 소개한다. · 감자 - 가구당 구입액(2015년 21,287원)이 전년 보다 18% 급증한 원인과 가공용 감자 수요도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살펴본다. · 깨 - 서양식 드레싱의 인기로 참기름·들기름 구입액이 모두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신선들깨 구매가 증가하는 이유를 논의한다. ■ 채소 마늘을 중심으로 한 전통식단과 콜라비, 청경채, 치커리 등 샐러드 채소가 공존하는 장바구니 속을 들여다본다. · 마늘 - 구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조억동 광주시장은 27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CEO 大賞” 시상식에서 “사회공헌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포춘 코리아가 주최한 “2016 대한민국CEO 大賞”은 대한민국 국익발전에 공헌한 CEO를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그 동안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성과에 대해 격려와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조억동 시장은 지난 2014년 7월 3선 시장으로 취임하며, 광주시 발전을 위해 CEO 경영마인드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성실히 실천해 왔다. 특히 ‘시민우선 안전도시’, ‘지속발전 경제도시’, ‘인재양성 교육도시’, ‘건강한 문화복지’를 민선6기 시정방침으로 제시하며, ‘공직기강확립’, ‘민원지연 제로화’, ‘친절마인드 제고’의 3대 역점시책을 꾸준히 추진하는 등 시민을 위한 책임행정을 펼쳐 왔다고 전했다. 아울러, 중첩된 각종 규제를 넘어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인도 등 아시아 유망 시장에 무역사절단을 파견으로 중소기업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한편 조례, 규칙 등 자치사무에 대한 규제를 전반적으로 점검·발굴해 불필요한 규제에 대해서는 즉시 폐지·정비해 나갔으며, 또한 수도권정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