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행정자치부는 신청하면 부여했던 원룸, 다가구주택 등의 상세주소를 시장·군수·구청장이 직권으로도 부여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법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를 구성하는 법정주소로서 건물번호 다음에 표기하는 “101동 3층”, “202동 302호”와 같은 건물의 동·층·호수를 말한다. 그동안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건물을 지을 때부터 동·층·호수가 등록되지만 원룸 및 다가구주택 등은 소유자 또는 임차인이 신청을 해야만 상세주소를 부여하는“신청주의”로 운영되어 왔다. 그러나 “신청주의”는 다각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소유자·임차인의 바쁜 일상과 관심소홀 등에 따라 그 보급 확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상세주소가 없는 경우에는 우편물이 분실·방치될 우려가 높을 뿐 아니라 택배 등의 정확한 전달·수취가 곤란하고 위치를 찾는 것이 어려워 응급상황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가 힘들었다. 이에 행정자치부는 원룸, 다가구주택 등에 대한 상세주소를 현재의 신청주의와 병행하여 시장·군수·구청장이 기초조사를 거쳐 소유자와 임차인에게 사전통보 하여 이의신청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는 등 직권으로도 부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김장주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이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농협 이천시지부(지부장 이상기)의 협찬으로 열린 ‘내가바로 채소왕’ 콘테스트에서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시상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이어 올 행사는 6월 1일부터 한 달간 채소를 맛있게 먹는 영 유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받아 공정한 심사를 거쳐 29점의 사진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수상 순위에 따라 왕 수박 또는 대추방울토마토의 시상품이 전달되었으며, 이번 사진 콘테스를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더 채소와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상기 지부장은 “아이들의 식습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지난달 30일 장호원읍에서는 장호원레포츠공원 입구에 서 월남참전 국가유공자기념비 제막식을 거행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월남참전전우회 이천분회장 등 주민 70여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행사를 축하했다고 한다. 월남참전유공자회 장호원분회 황연호 회장은 “참전용사들은 자유의 십자군으로 1964년부터 1973년까지 이역만리 월남 땅에서 백전불굴의 투혼을 불태우며 우리 민족의 긍지를 세계만방에 떨쳤다.”며, “경제 발전의 초석이 된 장호원 출신 전우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하여, 현재 활동하고 있는 45명의 회원의 뜻을 모아 기념비를 건립하게 되었다.”고 건립 배경을 설명했다고 한다. 김재홍 읍장은 “이번 제막식을 통해 모두가 월남전 참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의 궁극적 목표인 조국 평화통일을 향해 의지를 다져나가자”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부천시는 중앙공원과 도당공원에 야외 물놀이장을 마련하고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원 물놀이장은 가까운 도심에서 아이들과 함께 일상생활을 하듯 더위를 식힐수 있어 인기가 높다. 먼저 부천 중앙공원 야외 물놀이장이 지난달 23일 문을 열었다. 부천시는 중앙공원의 기존 분수대 공간을 정비해 야외 물놀이장을 만들었다. 전체면적 600㎡로 한번에 25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최대 수심 45cm로 유아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기존 운영하고 있는‘점핑분수’도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도당공원 피크닉장에 마련된 물놀이장은 지난달 30일 문을 열었으며, 도당공원 물놀이장에는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워터슬라이드(미끄럼틀)과 조형분수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들이 있다. 물놀이장에는 물놀이도 즐기면서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인 그늘막과 탈의실, 이동실 화장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춰져 있을 뿐만 아니라 공원 내 울창한 나무숲은 부모들에게는 휴식공간을, 어린이들에게는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부천시는 깨끗한 수질 관리를 위해 매일 아침 청소 후 수돗물을 공급해 교체하고 매일 버려지는 물은 재활용해 부천시내 곳곳의 녹지대
(한국방송뉴스(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박상우)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수도권 지역 임대주택 거주자 실태조사 업무를 수행할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한다고 전했다. 채용대상은 임신, 출산, 육아 등의 사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만 59세 미만의 여성으로, 강남·수원·성남·화성·안양·용인·파주·인천 등 8개 권역별로 총 70명을 모집한다. 별도의 학력제한은 없으며, LH 유관업무 경험자 및 통계조사 유경험자 등을 우대한다. 근무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이며, 일 6시간을 기본 근무시간으로 주 5일 근무한다. 급여는 시간외수당 및 4대 보험을 포함해 월 120만원 수준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부정입주 우려가 있는 수도권 지역의 임대주택 거주자 실태조사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창출을 통해 가족 돌봄 등으로 재취업이 어려웠던 여성들이 새로운 용기와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원접수는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권역별 이메일 접수처를 통해 진행하며,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8월 26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청자격, 제출서류 및 접수방법, 권역별 문의처 등 자세한 내용은 LH 홈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국내 최초 서핑전용해변 ‘서피비치’가 해수부 추천 ‘10대 바다여행지’로 선정된 것을 기념, 서울과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를 기존 운임의 절반 가격에 오갈 수 있는 서핑전용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서피비치(대표 박준규)는 7월 20일 해양수산부가 해양재단, 마리나협회 등과 선정한 올 여름 바다여행지 10선에 선정한 것을 기념, 2030 여성과 서퍼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서핑을 즐길 수 있도록 7월 30일(토)부터 21일(일)까지 서울과 양양 서피비치를 오가는 44인승 셔틀버스 ‘아이러브 서핑, 아이러브 서피비치 셔틀버스’를 편도 1만9천원에 운행한다고 밝혔다. ‘서피비치’는 20일 해양수산부가 해양재단, 마리나협회 등과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해 추천한 올 여름 바다여행지 10선중 ‘강원 양양 해오름길’ 코스에 선정된 바 있다. 해오름길 코스는 낙산사에서 수산어촌체험마을, 양양 수산항, 서피비치를 잇는 13.4km의 바다 여행코스로, 동해안의 절경과 서핑, 요트를 즐길 수 있어 최고의 여행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해수부가 추천한 10대 바다여행지 가운데 서핑해변은 서피비치가 유일하다. 서피비치(SURFYY Beach)는 강
(한국방송뉴스(주)) 익산시 모현동 주민센터 맞춤형 복지팀이 복지허브화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을 찾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6월 15일에 발족한 모현동 맞춤형 복지팀은 기존의 복지업무 형태를 벗어나 직접 현장에 나가 어려운 이웃을 찾는 복지기동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 7월부터는 관내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지난 8월1일에는 맞춤형 복지팀과 사례관리사, 보건소 가정방문간호사들이 함께 요곡경로당을 찾아 맞춤형 복지사업에 대한 설명을 했다. 주위의 어려운 이웃 발생 시 주민센터에 알려줄 것을 당부하고 사례관리사의 복지관련 상담과 가정방문간호사의 혈압 등 건강 체크와 폭염대비 요령 등을 안내했다고 한다. 김성도 모현동장은 “기존 복지업무 형태를 탈피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복지기동대를 운영하여 맞춤형복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이웃을 계속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공주시가 올 상반기에 실시한 '농번기 들판민원 배달제'가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농민들을 대상으로 농번기 들판민원 배달제를 운영한 결과 총 456통의 민원서류를 배달했다고 밝혔다. 민원종류별 이용률이 많은 민원은 토지대장 54퍼센트, 건축물관리대장 16퍼센트로 나타났으며, 지적도와 토지이용계획확인원도 꾸준한 신청을 보였다. 이 같은 결과는 농민들이 농사일을 하다 민원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집으로 돌아가 씻고 옷을 갈아입고 다시 시청이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과 번거로움을 한꺼번에 해결한 것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또한, 별다른 절차 없이 전화 한 통이면 신청에서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민원서류를 받을 수 있어 일손이 바쁜 농번기에는 시간적, 경제적으로 요긴하게 이용할 수 있어 농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공주시 관계자는 “민원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관공서를 찾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한 농번기 들판민원 배달제는 농촌의 현실적 어려움을 함께하는 수요자 맞춤형 민원서비스의 한 사례”라며, “농민이 행복하고 만족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
(한국방송뉴스(주))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8월 1일(월)부터 8월 26일(금)까지 4주간 2016년도 2학기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 온라인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식재산학’ 과정은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지난해부터 무료로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이 과정을 통해 전국에서 일반인 1,340명과 대학생 535명 총 1,875명이 학점을 취득했다. 현재 개설된 ‘지식재산학’ 과목은 ▲지식재산 개론 ▲상표법 ▲연구개발과 지식재산 ▲지식재산권 관리론 ▲인터넷과 지식재산권법 총 5개 과목으로, 지식재산권의 기초부터 RD, 특허가치평가, 기술이전 및 IP금융 등을 포함하고 있다.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는 올해에도 특허법, 디자인보호법, 저작권법, 법학개론, 기술경영론, 자연과학개론 과목의 추가 개설을 준비하고 있어, 내년에는 지식재산권 교육의 기회와 선택의 폭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는 고등학교 졸업자나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 학점교류를 실시한 충남대, 동명대, 인제대, 한국산업기술대 학생과 이번 학기부터 참여하는 전북대, 계명대 학생들은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에서 취득한 학점을 해당 대학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과천시는 지난 16년간 동결했던 주민세를 11,000원으로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해 9월부터 연말까지 조례개정 등 입법추진, 의회의결, 조례공포 등 인상절차를 밟아왔다. 세무과 권영호 과장은 “개인균등분 주민세가 지난 1999년부터 2015년까지 무려 16년간 시재정수요 및 물가상승률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 채 동일한 세액으로 부과되어 왔다”며 “기존 주민세 3,300원은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낮은 세액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권고와 나날이 증가하는 사회복지수요 및 주민안전망 확보 등에 따른 재원 확보를 위해 인상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과천시는 주민세 인상으로 증가한 세수를 주민 복지증진과 주민안전생활 사업 등에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8월 1일 현재 과천에 주소를 둔 세대주 2만3천세대에 교육세 포함 11,000원의 주민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납부기간은 8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579돌 한글날(10. 9.)을 맞이해 10월 9일(목)부터 18일(토)까지 전국 곳곳에서 ‘2025 한글한마당*’을 개최한다. ‘한글한마당’ 주제는 한글에 대해 더 깊이 알면 알수록 끝없는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알면 알수록, 한글’로 정했다. 특히 10월 11일(토)부터 14일(화)까지는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공연과 전시 등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집중적으로 펼친다. * ‘한마당’은 순우리말로 ‘큰 행사 또는 큰 잔치’를 의미 10. 9. ‘579돌 한글날’, 세종대왕께 꽃 바치기, 한글 발전 유공자 포상 10. 11.~14. 광화문광장에서 ‘한글한마당 기념행사’, ‘한글문화산업전’, 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먼저 ‘한글한마당’ 첫날인 10월 9일 오전 9시, 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한글학회 등 한글‧국어 관련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한글 창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에 꽃을 바친다. 같은 날 한글 발전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오전 10시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579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한글 발전 유공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11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이하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대책기간 중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이상경 제1차관, 강희업 제2차관,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주요 교통현장을 방문하여 교통대책 및 안전대책 이행상황 등을 점검한다. 먼저, 대책기간의 첫 날인 10월 2일 오후 김윤덕 장관은 용산역을 찾아 철도 분야 추석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김 장관은 용산역에서 교통대책을 보고 받은 후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열차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역사 내 안전관리와 안전한 열차 운행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현장에 계신 여러분들께서는 무엇보다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지켜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이후, 김 장관은 용산역의 역사 운영 및 이용객 안내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 자리에서, “혼잡 시간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 직원을 배치하고,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교통약자를 위한 우선창구, 승하차 도우미 등 제도를 철저하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월 2일(목) 추석 연휴 기간에도 중단 없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동․경찰․소방 등 주요 일선기관을 방문하여 전산 장애 관련 대응상황과 민생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먼저, 윤호중 장관은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을 찾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시스템 장애로 인한 현장 혼선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기 업무처리 등 업무 연속성 확보조치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면밀히 살폈다. 이어 서울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한 윤 장관은 119구급스마트시스템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추석 연휴 중 응급의료체계가 차질없이 가동될 수 있는지 여부를 철저히 점검했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찾아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지 살피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윤 장관은 서울남대문경찰서를 방문해 전산 장애에 따른 치안 공백 가능성과 특별수송․치안대책 가동 현황을 점검하고,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추석 연휴 기간 범죄 위험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을 당부했다. 윤호중 장관은 “연휴 기간에도 행정서비스가 멈추지 않고, 국민 여러분께서 느끼실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 복구와 재발 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0월 2일(목)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지속해온 소통을 확대하여 국립대학병원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난 3월 영남권 산불로 인해 발생한 산불 피해목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신 산림국부론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림청과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했으며, (사)한국합판보드협회, (주)코아스, 동화기업(주), 미래전환정책연구원 등 산업계, 학계 등이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을 계기로 산불 피해목 활용과 국산목재 고부가가치 이용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전문가들은 산불 피해목은 탄화된 수피를 제외하면 일반 목재와 마찬가지로 목조건축, 가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데, 활용하지 않고 방치될 경우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재로서의 가치도 빠르게 훼손되어 신속한 활용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토론 좌장인 김택한 미래전환정책연구원장은 “목재자급률이 독일은 53%, 일본 41%인 반면, 우리는 18.6%밖에 되지 않아 새로운 목재 이용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산불 피해목으로 만든 가구를 전시해 산불 피해목의 가치를 알리자는 업계 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교통량 증가에 따른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증가와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안전은 업(UP), 탄소는 다운(DOWN)’ 공동 운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공동 운동은 10월 2일 망향휴게소(부산방향)에서 열리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이 참여하여 귀성길에 오른 운전자와 동승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타기를 홍보하고 교통안전과 친환경 운전 실천을 독려한다. 아울러 운전자의 작은 실천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명절 교통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밖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폭염, 폭우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푸른 하늘과 보다 시원한 지구’를 위한 전기차 타기로 도로 위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도 널리 알린다. 특히, 명절 기간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여 충전 대기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명절 기간 동안 망향휴게소(하행) 등 5곳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 제공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0월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공식 출범식을 열고,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에 나선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성환 장관을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산하기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김성환 장관의 출범사를 시작으로 ‘국민과 함께 만드는 기후·에너지·환경의 새로운 길’을 다짐하는 공동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김성환 장관은 출범사에서 앞으로의 5년이 인류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최적의 시기(골든타임)’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나아갈 방향을 다짐한다. 아울러 진정한 기후위기 대응 지휘본부(컨트롤타워)로서 탈탄소 전환을 향한 명확한 이행안(로드맵)을 마련하고, 시장 메커니즘과 민간의 창의를 활용한 실효적인 탈탄소 전략을 추진할 것임을 천명한다. 또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체계를 대전환하고, 전기차․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탄소중립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으로 약속한다. 이밖에 김성환 장관은 극한 이상기후에도 국민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기후 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깨끗한 물과 푸른 하늘을 비